PGR21.com


Date 2003/08/21 22:46:24
Name 두살
Subject [잡담]임요환님의 드랍쉽이닷-_- 30만..
초..초.. 잡담입니다.

오늘 내일 하던 임요환 선수의 팬카페가 드디어 30만을 돌파했내요
돌파했다라는 표현보다 돌파해버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27만명 쯤인가 잠시 주춤한것 같았는데 요며칠 급속하게 올라가더니
오늘은 드디어 30만명을 넘어버리네요
이미 임요환 선수의 시대는 갔다느니 포스트 임요환을 넘어 포스트 이윤열 시대라느니
해도..
임요환선수가 게임계의 파이를 키워놓은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몇년간 가장 세간에 화제를 많이 뿌리고 그덕분에 말도 많지만,
그 와중에도 꾸준하게 성적을 이어오는 임요환선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담감, 얼마나 떨쳐버리고 싶었겠습니까..
그래도 팬들의 환호에
그리고 승리의 기쁨에 오늘도 모니터 앞에 앉아 있을 임요환 선수
20대의 절반을 게임과 게임팬 그리고 게이머들, 프로게이머인 본인을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물론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 카페의 회원들은 아마 다른 선수들 카페에도 한두개 이상 가입해 있을것이고,
그리고 가입만 해놓고 정작 들여다 보지 않는 회원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만
30만은 정말 대단한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40만 돌파.. 할 수 있을 까요?
그저 게임팬으로써..
임요환 선수의 화이팅을 기원 할 뿐입니다.

p.s. 말주변이 없어서.. 죄송합니다.(잦은 pgr 글 논쟁으로 소심모드라서.., pgr 글속에 간간히 들어있는 칼날이 무섭습니다.ㅡㅡ;;, 전에는 안그랬는데 ㅡ.ㅜ)
p.s. DVD도 잘 되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21 22:48
수정 아이콘
도진광 선수와의 일전이 너무 결정적이었죠...10만 돌파했다고 놀라 자빠졋던 때가 언젠데...20만을 넘어서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했더니 결국 30만...-_-
Il Postino
03/08/21 22:53
수정 아이콘
30만이면.. 45백만인구라고 계산하면 150명당 1명꼴 가입인가요...
대단하네요... 일단 축하합니다.^^
희미렴
03/08/21 23:13
수정 아이콘
젊은 사람들을 한 세대당 약 백만명이라보면, 10대 중반에서 30까지 약 천 오백만명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천 오백만명중에 30만이면 50분의 1
젊은 사람들을 무작위로 50명을 붙잡아보면 그중에 적어도 한명은 드랍동 회원이란 소리네요~!
뭐 대중없는 계산이긴 하지만,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한 결과네요~!
unifelix
03/08/21 23:15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 선수!!!
더 놀라운 사실은 그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8.15 경기이후 3만명 증가한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드랍동에서 "찬바람"님이 올리신 자료 보면
한달에 만명꼴로 꾸준히 증가하더군요 ^^
아마 내년에 은퇴하면 40만도 충분히 가능할 듯 ^^
03/08/21 23:32
수정 아이콘
은퇴하면 줄지 않을까요 하긴 휴가 나와서 글올리면 +_+!
Lolita Lempicka
03/08/21 23:55
수정 아이콘
150명 중 1명꼴... 젊은 사람 50명 중 1명꼴...
그런식으로 생각하니 정말 아찔한 숫자인데요~ ^-^
내심 30만을 기대하면서 그리 되려면 몇 달쯤 지나야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30만명이 되어버렸네요~
드랍동의 30만 회원 돌파(?)를 마구마구;; 축하합니다~♬
오성철
03/08/22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간만에 로그인을 해서 글을 쓰는군요.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서 이보다 기쁜 일은 없겠지요 ^^. 앞으로 임요환 선수에게 그리고 그 팬들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물론 피지알 분들에게두요 ^^;. 아, 그리고 DVD 정말 잘 되길 빌어봅니다. (물론 저도 구입할 겁니다. 여자친구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제 여자친구는 애인이 자기가 아니라 임요환선수라며 무척 삐짐모드입니다, 요즘. ^^;)
03/08/22 00:18
수정 아이콘
우와~ 30만명! 정말 대단하네요!! 아무튼, DVD도 잘 되어서 다른 좋은 게임들도 DVD로 나올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08/22 00:39
수정 아이콘
대단하군요.+_+ 젊은이들중 50명중 하나라니..
축하합니다.^_^
crazyzin
03/08/22 00:43
수정 아이콘
도진광선수도 그 경기하나로 회원수가 3배이상 늘었죠. 400대 --> 1400대. 아직 수는 적지만 대단~
홍진호 선수(9만4천)와 이윤열 선수(9만)도 곧 10만 돌파가 예상되네요.
정말 프로게임계의 파이가 더욱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razyzin
03/08/22 00:44
수정 아이콘
앗, 도이사 까페가 두개였군요. 총 2500명 정도 되네요.
지붕위1004
03/08/22 00:55
수정 아이콘
그 카페 중 하나는 폐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 카페로 이사했죠.
그러니 두 카페 회원은 거의 중복 회원이죠.
그렇더라도 확실히 이번에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로 인해 도진광선수의 팬도 많이 늘어났을 것 같습니다.
단적으로 저도 그 경기에 감명받아서 도진광 선수의 카페에 가입했죠^^;;
Starry night
03/08/22 02:48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소리지만...
위 배너 "테란의 황제 임요환 SE"가 자꾸...
"테란의 황제 임요환 즐"로 보여요...ㅠ_ㅠ
03/08/22 03: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니 저도 '즐'로 보이는군요-_-;
DayWalker
03/08/22 10:09
수정 아이콘
저 숫자로 아주 단순하게만 생각하면 학교라면 한 반 50명으로 계산해서 한반에 한명씩 카페에 있는 꼴이군요. 이렇게 생각하니 많은건지 적은건지...--a 아 요즘은 40명 선에서 왔다갔나 하나요?
03/08/22 12:48
수정 아이콘
요환동 (아니 드랍동인가 ^^;) 축하합니다 ^^
Starry night 님// 저도 즐로 보입니다만 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228 친구란... [4] 지노짱!!1313 03/08/22 1313
12226 오늘 온게임넷 스타리그 승자예상을 해봐요~ [53] 태상노군2419 03/08/22 2419
12225 함온스 하반기 공식Map [28] Altair~★2835 03/08/22 2835
12223 [잡담] 39800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생각나는 일화 하나. [22] 신유하2228 03/08/22 2228
12222 시대를 타고난 그들...프로게이머. [23] 로베르트2647 03/08/22 2647
12221 남성에게 인기 많은 여자의 심리가 알고 싶네여 [43] 날아라 초록이4215 03/08/22 4215
12219 대구에서도 대학생 스타 대회가 열리더군요... [3] 저녁달빛1468 03/08/22 1468
12215 [심심] West 서버 유명클랜 채널들.. [16] 이상6541 03/08/22 6541
12214 [초딴지]각본없는 드라마 [15] MastaOfMyself2436 03/08/22 2436
12212 처음으로 단축키 안쓰는유져에게 졌네요. [13] CounSelor2790 03/08/22 2790
12211 그 때. 내가 도진광 선수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면.. [6] DeaDBirD2883 03/08/22 2883
12209 흠..먼가 이상한 의문점. [8] 마린스3416 03/08/22 3416
12208 [잡담] 이제는 P vs Z 의 결승전이 보고 싶다. [23] 함군2669 03/08/22 2669
12207 [잡담]hasudrone..기억하십니까? [12] 이직신3563 03/08/22 3563
12206 [잡담] 내일 있을 OSL....SidE vs Elky [20] PRAY42693 03/08/21 2693
12205 [잡담]임요환님의 드랍쉽이닷-_- 30만.. [16] 두살5772 03/08/21 5772
12204 내일 있을 마이큐브 스타리그...NaDa Vs Yellow [39] 다크고스트3982 03/08/21 3982
12202 INTEL 프로게임 구단 창단한다? [15] forever3784 03/08/21 3784
12200 [잡담] 또 다른 완성형 테란, 최연성!!! [23] 박서의꿈4359 03/08/21 4359
12199 모두 안녕히계십쇼m(__)m [7] 영준비1913 03/08/21 1913
12198 [잡담] 드디어 열흘 후면 유학을 가게 됩니다... [18] 라이너스1417 03/08/21 1417
12197 스타 중계진에 관한 저의 생각 -엄재경님편 [40] 후루꾸4588 03/08/21 4588
12196 [잡담] 행복과 불행;;; [23] Movingshot1347 03/08/21 13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