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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7 18:34
무한맵에서 2:2 한다면 정말 지루할지도 모르겠지요.하지만 3:3은 결코 지루하지 않을것 같네요.정 그렇다면 입구방어를 못하게 입구를 벌리거나 언덕에 캐논,터렛 도배를 못하게 타일셋을 바꾼 버전으로 할수도 있습니다.
03/08/17 18:58
저도 1:1만 보고 2:2는 항상 채널을 돌리곤 했는데...(꼭 그맘때는 espn에서 축구나 WWE를 하더군요 ;;) 3:3으로하면 정말 괜찮을꺼 같네요..
그런데..말씀하신대로...옵저버하시는분은 죽어나실듯
03/08/17 19:22
팀플.. 솔직히 개인전보다 덜 재미있죠. 결승에서 3판이나 한다니 좀 그러네요.. 차라리 님말씀대로 3:3한판 끼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03/08/17 20:52
음.. 저는 개인적으로 팀플이 재미있던데요.. 어느 정도 고정 멤버가 나와서인지 예측도 쉽구요..
순간 컨트롤에 좌우가 되다보니 더 재밌는거 같던데..^^;;
03/08/17 21:28
3:3은 너무 정신없어서 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냥 2:2가 제일 무난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맵으로는 예전에 변종석 님이 보여주신적이 있는 그래셜 이포크와 비슷한 2:2 맵이 쓰이면 좋겠는데요.. 한 경기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그 정도는 감안하고 편성한다면 괜찮겠죠.. 참고로 그 맵은 두 스타팅 포인트씩 한 대륙에 연결되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03/08/17 21:35
의외로(?) 팀플이 재미없으시다는 분들이 많네요?? 개인전과는 또 다른 재미라 좋아하는데.. ^^; 3:3은 솔직히 물량전의 요소가 너무 강해져서 경기가 자칫 중앙힘싸움 일변도의 루즈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듭니다. 2:2 정도가 전략과 물량이 어우러지는 중도라고 생각합니다만은 ^^;
03/08/17 22:21
종합백과님의 말씀대로 뻔한 중앙힘싸움뿐이라면 경기가 루즈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3:3플레이의 특성이라고 하기 보다는 맵의 특성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보여지네요. 헌트리스에서 펼쳐지는 2:2경기만 봐도 대부분 플토,저그 조합에 뻔한 질럿+저글링 싸움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반면에 네오정글스토리의 2:2의 경우에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자주 나오죠.
전략과 물량의 조화는 2:2와 3:3의 차이에 의해 나타나는 특징이라기 보다는 맵에 의해 일어나는 특징이라고 보아지네요. 3:3인 경우에도 맵의 변화에 의해 얼마든지 다양한 경기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됩니다.(솔직히 헌터류 맵(헌터,디퍼플,헌트리스등)은 3:3이나 2:2나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2:2의 단점은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3:3의 경우에는 정신이 없을 정도로 경기 진행이 스피디하고 여기 저기서 교전이 치열하게 일어납니다. 잠시라도 한눈팔고 보면 어느새 상황반전이 일어나곤 하죠.그래서 잼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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