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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8 23:38:27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D-21 여론조사 모음

리얼미터



한국갤럽



급작스러운 안철수 후보의 사퇴와 문재인 후보로의 단일화 그리고 박근혜 후보가 그토록 기피하던 토론이 다음주에 잡혀있기때문에 다음주 초 중반쯤 되야 대선의 또렷한 윤곽이 잡힐것 같습니다.

참고로 2002년 대선때 정몽준 후보의 칩거는 10여일 정도 였다는데 안철수 후보는 가만히 있을까요, 아직 후보도 지지자도 마음의 정리를 하지 못한 상황 여전히 대선정국은 안철수가 슈퍼甲 인가 봅니다.



" 문재인의 운명"은 "안철수의 생각"에 달렸다.







박근혜 후보캠프 공보위원 정준길이 "안철수는 출마하면 죽는다" 라며 불출마협박을 벌인것이 불과 두달전,
지금은 새누리당 쇄신특위 안대희 위원장이 "기존 정당은 (안철수) 지지자의 염원을 담아 정치를 쇄신하고 개혁해 새롭게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라며 노골적으로 안철수 지지자 결집에 나서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는 대선후보직은 사퇴했을지언정 대선에서의 역할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느쪽으로 추가 기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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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근성
12/11/28 23:42
수정 아이콘
안후보는 새누리당의 발빠른 자세전환을 무슨 생각으로 보고 있을까요?
12/11/28 23:44
수정 아이콘
강원, 제주는 조사를 안한건가요?
왕은아발론섬
12/11/28 23:54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가 지원유세 하는건 100프로라고 봅니다.
Liberalist
12/11/28 23:5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수요일이 문재인 후보가 주중에 최저점을 찍는 날로 알고 있습니다만, 맞나요? 만약 그렇다면 오늘은 꽤 선방한 걸로 볼 수 있을텐데 궁금합니다.
12/11/29 00:07
수정 아이콘
방금 XX일보 기자인 제 불알 친구와 재밌는 대화를 했습니다.
재밌는게 이 친구는 이공계 출신인데, 재밌게도 학부 졸업후에 언론 고시 준비후에 3수만에 합격했습니다.

어쨌든 자기가 보기에 언론이 떠들던 말던 바닥 민심이 야권단일후보에게 몰리는게 보인다고 하네요..
아직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제대로 반영이 되고 있지 않지만 이번 주말께 상당히 치고 올라올 거라 확신을 하더군요..
근거가 뭐냐고 물었더니 자기 신문사 여론조사 및 자기의 감이라고 하더군요..

현직 기자의 감을 믿어야 할지 아니면 이 비관적인 느낌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그 친구의 말로는 이번달 29일이나 다음달 9일을 안철수의 등판일로 보더군요..매번 9자 들어가는 날에 뭔가 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설마 12월 19일에 지지선언을 하는것은 아니겠죠? ^^
시네라스
12/11/29 00:09
수정 아이콘
그간 여론조사 대로 주초 여권 강세 주말 야권 강세로 가는 분위기네요 흠...
온니테란
12/11/29 00:18
수정 아이콘
어제였나요 큰차이났던것은 박근혜쇼의 영향일지도..?
쇼를 잘했던 못했던 언론의 노출되는거 자체가 이슈로 될수 있으니..그럴듯하네요~
Granularity
12/11/29 01:2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공약과 철학을 새누리당이 배끼고 곡해하는 것에 한마디 해주셔야합니다 ㅜ
막판에 많이 욕하긴 했어도.. 그 이상과 뜻, 그 노력을 많이 존경하는데
새누리당이 마치 그게 자신들과 일치했던양 떠벌리고 다니는걸 보면 너무 화가 납니다.
물론 지금 추스르실것도 많겠지만.. 빨리 한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2/11/29 11:00
수정 아이콘
음. 리얼미터는 지역별 여론조사 수치는 발표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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