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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03 15:08:25
Name 박정석테란김
Subject 11월의 Monthly Gamer
제 목 :  11월의 게이머....!!

번 호 :    143 조회수 :   117
작성자 :    운영자(jhl0821) 작성일 :   2002-11-02 오후 9:57:07


휴~~~~~
많은 분들이 11월의 게이머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 답변드립니다.
이번 11월의 게이머는 처음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진출하는  '루키4인방' 서지훈, 이윤열, 박경락, 김현진입니다.
이례적으로 4명의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4명의 선수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말이 많더군요. 왜 신인을 이번달의 Monthly Gamer로 뽑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대부분 서지훈선수의 경기가 나올것 같네요.(서지훈선수 - 16전 11승 5패, 이윤열선수 - 6전 4승 2패, 박경락선수 - 5전 4승 1패, 김현진선수 - 9전 5승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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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수
02/11/03 15:26
수정 아이콘
헉..-_- 그럼 온게임넷 1번 우승한 변길섭선수나, 왕중왕전 준우승, 코크배 3위한 조정현선수는 뭐가 되는지..ㅡ.ㅡ; 온게임넷 어이없댜-_-그리구 차라리 4명 뽑으려면 이름은 Monthly Gamer"s" 로 바꾸든지..정말 어이없는 발상이다 온게임넷...ㅡ.ㅡ
02/11/03 15: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조정현선수가 나오길바랬는데 ㅠㅠ
norinori
02/11/03 15:32
수정 아이콘
조금은 당황스럽네요..한 명이 아닌 네 명의 선수가 뽑히다니요..
게다가 아직은 신인급인 이들을 Monthly Gamer라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Monthly Gamer가 몇년간 방송되어서 딱히 뽑을만한 게이머가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임요환,김동수,기욤,홍진호,박정석,.......
이 다음에 아직 이름을 채울 게이머들이 많고도 많은데;
네 선수를 좋아하지만 이번 온게임넷의 결정에 아쉬운 맘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02/11/03 15:32
수정 아이콘
역시 시기에 맞춰서 뽑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으로는 Monthly Gamer가 상이나 그런것도 아니고...
일종의 재방송(-_-;;) 프로그램의 하나로 보기때문에.. 그렇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02/11/03 15: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되는데요. 솔직히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첫 출전한 이 4명의 선수에게 거는 기대도 크죠. 일단 프로 자체가 그 달에 주목해야하는 선수라고 한다면 프로의 목적에도 부응된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평수
02/11/03 16:00
수정 아이콘
참, 준우승만 2번한 강도경선수도 있는데..ㅡ.ㅡ;
카오스
02/11/03 16:12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엔 강도경선수 차례인줄 알았는데...

이해는 되더라도 프로그램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군요.

저는 온겜넷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예전경기를 회고하는 방식인줄

알고 있었는데..
희미련
02/11/03 17:25
수정 아이콘
당황스럽네요...
비록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Monthly Gamer를 일종의 '명예의 전당'과 비슷하게 생각해 왔는데...헐...
... 강도경 선수는.... 최인규선수는..... 김정민... 장진남.... 베르트랑은...조정현 선수는..... 변길섭...
그리고 왜 스타크 선수만 나오는 건지...
이 프로그램도 보나마나 몇달하다가 사람없다고 폐지하는 건 아닌지...
수요일
02/11/03 17:3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몬슬리게이머가 변화를 꾀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예고 자막에도 나왔지만 새로운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한다고 했던거 같구요 한선수를 꼽아서 그 선수 경기만을 보여주는것에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새로운 포맷으로 나갈려는게 아닐런지..
02/11/03 18:1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Monthly Gamer는 명예의 전당과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이달에 주목할 선수 쪽으로 가는 것 같군요...^^;;;
애청자
02/11/03 18: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윤열 선수 같은 경우에는 온게임넷 전적만 없다 뿐이지 거의 홍진호 선수나 임요환 선수급의 선수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다른 선수들도 실력에 있어서는 절대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실력은 절대 떨어지지 않구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에는 그렇게까지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02/11/03 18:22
수정 아이콘
그 네 선수를 제외한 극강의 선수들 중에서는 온겜넷 경력이 있고 수상경력도 있는 선수들도 많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극강의 실력을 가진 강도경 선수 김정민 선수 조정현 선수 변길섭 선수 최인규 선수들 처럼 말이죠..^^
02/11/03 18: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무엇보다도 온게임넷의 Monthly Gamer이죠.
타리그의 전적을 감안한다면, 쌈장부터 시작해서 올드 게이머들 중에서 어마어마한 선수들이 많죠.
다만 Monthly Gamer의 의도가 무엇일까 하는 것이 문제이겠죠.
yutou님 말씀처럼 '명예의 전당'인지, '이달의 선수'인지...
02/11/03 18: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도 '명예의 전당'쯤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강도경 선수를 예상했었는데요...^^;;
애청자
02/11/03 18:2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둘 다인것 같내요.
『ⓟperuⓘ』
02/11/03 20:27
수정 아이콘
명예의 전당으로 생각했던 저한테도 적잖은 충격이네여 ..
온게임넷에서 무슨 생각이 있으니까, 그리 한 것이겠지만, 그래도 별루 맘에는 안드는데 ... 어쩔수 없는 거겠죠~~
난폭토끼
02/11/03 20:55
수정 아이콘
monthly gmaer는 비교적 짧은 역사의 온넷에서,

가장 그 달에 활약했던 선수들을 선정하는것을 기본으로 하였었다던데요..

처음의 의도는 그런것이었고,

가급적 최근에 활약한 선수쪽으로 하는것이 원칙이었답니다...

그래서 11월의 게이머는 아무래도 작년 이맘때를 빛냈고,

실력이나 인지도 면에서 떨어짐이 없는 조정현 선수를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정책적인 변화가 있었겠지요 뭐^^
02/11/03 23:51
수정 아이콘
뭐, 흥돋우기랄까, 그런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포츠가 더욱 즐겁기 위해선 경기결과를 보도하는 뉴스와 분석프로그램이 함께 있어야 하듯이, 먼쓸리겜머도 인사이드머시기인가 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라고 봐주는것도.
진태근
02/11/04 00:44
수정 아이콘
변길섭 최인규 김정민 강도경 조정현 이선수들은 온게임넷의 최근 게임에서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는 못했죠..있다고 하더라도 선정되기에 게임수가 모자라기도 하구요..

그래도 전 이번달에는 변길섭선수나 강도경 선수가 monthly gamer에 선정 될줄 알았다는--;

강도경선수는 네이트배 전까지의 공백이 또 변길섭선수는 네이트배에서 우승은 했다지만 코크배랑 네이트배 사이에 좋은 모습을 못보여서 선정못된 이유 같습니다.
진태근
02/11/04 00:47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mothly gamer에 단독으로 -이번에 4명이 선정되었다길래 단독이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선정되려면 온게임넷에서 꾸준하게 얼굴을 비추면서 명경기라 불릴수 있는 경기도 많고 더군다나 자기의 게임 스타일까지 가지고 또 우승경력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Index of Life
02/11/04 12:37
수정 아이콘
명예의 전당 으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당황스럽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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