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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13 01:41:58
Name 킁킁
Subject 3대 테란에 대한 세부평가 - (2) - 1
컨트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려한 마린 컨트롤..

그들의 언밸런스 마린들이 러커잡을때 나는 무릎에서부터 부르르

하고 올라오는 감동을 느낍니다

바로 그것때문에! 저그 유저인 내가 요즘 테란만 붙잡고 산다지요 ㅠ.,ㅠ


1. 바이오닉

(1) 소수~중규모유닛 컨트롤

소수 바이오닉 부대의 컨트롤은 단연 이윤열 임요환 선수

마린 네기 메딕 세기로 러커 세기를 잡아내는

이윤열 선수(MBC GAME 로템 - 대 박경락전) 나 한부대 반 남짓한 마린들로 러커 6기를

잡아내는 임요환 선수( 리버 오브 플레임 - 대 성학승전) 의 컨트롤은

나를 광분하게 하는 주범 -_-)

그러나 이들의 소수 마린 컨은 화려하다는 점에선 닮아있으나 파고들어보면

마인드나 방식에 있어 약간씩 다른 면을 보여준다

이윤열 선수는 마린이 러커의 촉수를 피해 유도하는 일명 마린돌리기도 시전하나

그것 말고도 러커 촉수가 뻗어오는 순간 촉수 사거리 밖으로 도망갔다 다시 달려와

쏘고 다시 빠지는 컨트롤을 자주 보여준다

중규모 ( 한부대반-2부대 가량의 마메부대) 마린컨의 경우 두 선수가 약간의 마인드 차이

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다수 러커가 달려들 경우

이윤열 선수는 기계같은 어택 무빙 타이밍으로 일점사 하고 빠지기를 시전하다

넓은 장소로 나오면 계속되는 마린 산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러커를

잡아내는 반면

임요환 선수는 러커 사거리 바로 코 앞에 마린을 배치하며 긴장감을 유지하다가

한순간의 빈틈이 보이면 바로 달려들면서 적당한 선의 마린산개뒤에 미끼 마린의

마린액션에 치중해 단숨에 러커들을 잡아낸다

사실 이런 구분은 상당히 모호한데 상황에 따라 이 선수도 저럴수 있고 저선수도 이럴 수

있는것이나 그들의 게임이 수십게임 수백게임 계속 되면서 좀 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전체적인 그 선수만의 특성이 아닐까 싶어 적어보았다

그리고 양 선수의 컨트롤이 어느쪽이 더 효율적인지는 따지기 힘드나

임선수의 그것이 좀 더 화려해 보인다는데는 점수를 주고 싶다

왜냐면 더 화려할 수록 내 흥분지수도 높아지거덩 -0-)


서지훈 선수의 소수 유닛 컨은 사실 평가하기가 애매한것이 볼 기회가 극히 적었다는

점이다 젤로스의 경기수나 리플수가 아직 위 두 선수에 비해 적은 것도 적은 것이지만

젤로스의 특성상 일단 두 선수보다 좀 더 기다렸다가 더 모인 병력으로 크게 승부를

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소수 유닛이 활약 하는 모습을 보기도 쉽지 않고 또 보여주려는

일도 드물다

다만 옐로우와의 결승 2차전 비프에서 보여준 언덕 러커에 대한 마린돌리기로 보아

위 두 선수만한 역량은 갖추고 있는듯 보이나....(사실 돌렸으나..딴 마린이 죽었다 -.-)

아직 미지수 -_-)

다만 두부대 가량의 중규모 마린으로 상대 유닛과 대치하면서 압박감을 주는 부분은

젤로스가 단연 돋보인다

이 마메 부대로 위 두선수처럼 상대 유닛을 확 잡아먹어버린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살짝 치고 빠지고 간격 유지하고 약간씩 움직여 줌으로써 상대 저그가

한시도 마음을 놓을수 없게 만들면서 자신은 그런 과정을 통해 "방어적인 공격"

을 하면서 멀티 > 개떼마린 의 기반을 다지는..

(2) 대부대 유닛 컨트롤

대부대 운용에 있어서는 세 선수의 스타일 차이가 좀더 확연해 보인다

일단 박서

보통 마이크로는 박서, 대부대는 나다 라는 일반론이 많은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바이오닉에 한해서 만큼은 대부대 운용도 박서는 나다, 제로스에 버금간다

그의 대부대는 탱크와 마메수가 이상적으로 보이는 비율로 섞여 운용되며

전체적으로 소수유닛 컨트롤 하는듯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덕분에 진출하면서 쓸데없이 마린을 흘리거나 한두기씩 잃는 일이 극히 드물며

교전후 살아남는 유닛수가 위 두 선수에 비해 조금 더 많아 보인다

다만 한번의 교전후 본진에서 바로 추가되는 병력 수급이 다른 두 선수에 비해

미세하나마 미흡해 결과적인 파괴력 면에서 조금 부족해 나다에 비해 대부대 컨트롤이

부족해 보이는것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는 나다

그의 대부대 운용에서 가장 배울만한 점 그리고 가장 놀라운 점이

전진의 신속함이다

스캔을 찍어보고 진출을 하다 적당한 거리에서 시즈 모드로 전환해 상대 병력을

갉아먹음과 동시에 견제해 뒤로 물러나도록 하면서 다시 시즈모드를 풀고 진출

이 일련의 반복되는 과정에 딜레이가 전혀 없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게 강점

특히나 그의 대부대는 탱크가 주력이고 마린은 서포트 유닛이 되는데

가끔은 극단적으로 마린수와 탱크수가 비슷한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한다

또 탱크가 주력 유닛으로 부대에서 다수를 차지하다 보니

교전에서 서포트 하는 마린이 줄더라도 신속하게 마린만 추가해도

부대의 화력이 어느이상 계속적으로 유지가 된다는게 장점이다

그의 리플을 보면 앞마당 커맨드센터가 완성되기도 전에 두번째 팩토리를 올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것이 바로 그의 불가사의한 탱크물량의 원천이 아닌가 싶다

반면 아쉬운점은 지나친 탱크 위주의 부대 편성으로 인해 깜짝가디언에 의해

탱크가 몰살되버리는 경우가 생긴다는것

물론 아주 가~~아 끔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


마지막으로 젤로스

그는 대부대 유닛편성에 있어 나다와는 다르게 주력을 마린으로 삼는다

처음에는 노스탤지어에서의 게임들만 보고 앞마당에 가스가 없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했으나 그의 리플들에서도 노탤에서의 게임보다 탱크가 많기는 하나

여전히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마린과 베슬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아보였다

그의 대부대 운용에서 가장 빛나는 점은 다수의 마린들이 이루는 학익진을 통한

효과적인 싸움

적정수의 탱크가 뒷받침을 하면서 수많은 마린들이 물러서지 않고 ( 이 부분이 중요한데

위 두 선수 특히 나다의 경우 히드라 러커가 덮쳐오면 마린들이 총을 쏘다가 러커가

버로우 되려 하면 앞쪽 탱크에 디펜시브를 걸고 마린들은 뒤로 빠져서 탱크 주변에

배치되어 탱크를 서포트 하나 젤로스는 그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마린이 좀 더

돌출되어 싸우는 한편 일찌감치 감각적으로 학익진으로 펼쳐 상대유닛과 마메 부대만

바꿔치기 한후 예의 그 생산력으로 개떼 마린이 다시 밀고 나오는 스타일 )

맞서 싸운다

결국 그의 대부대 운용의 마인드는 자신의 생산력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상대방을 질리도

록만드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ㅡ.ㅡ;

그래 니랑 나랑 쌤쌤 하자 대신 넌 바로 튀어나올 내 이타는 못막을껄~


간단하게 세선수의 대부대 운용을 축약하자면

박서는 깔끔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며

나다는 신속함과 화력이 강점이고

젤로스는 감각적인 마린 진형과 생산력(컨트롤에서 마저 생산력이 강점이라니 ㅡ.ㅡ;;

젤로스 ㅠ.,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중규모 마린 컨트롤은 변테란의 불꽃이 왕이다 ㅡㅡ)

3대 테란도 안댄다 불꽃이 최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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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3 01: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서지훈 선수는 바이오닉 대부대를 운용할 때 그 생산력과 싸우는 모습이 장관이죠..^^;;
Slayers jotang
03/11/13 01:58
수정 아이콘
1.2.편 모두 잘 보았습니다..
적절히 잘 비교하신거 같네요..수고하셨어요..^^
류창성
03/11/13 02:06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로서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 것에 보람을 느낄만큼 좋은 글이네요.^^
날으는 저그
03/11/13 02: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중규모는 변태란이 최고죠^^; 요즘 통합리그 보면 그의 불꽃 놀랍죠^^
힘내ScV♡
03/11/13 02:14
수정 아이콘
변테란-_-b
TheAlska
03/11/13 02:27
수정 아이콘
리버오브 플레임 에서의 경기는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로 알고있습니다만... 가물가물 하네요^^;;;
Kim_toss
03/11/13 02:29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마린 물량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변길섭 선수가 진짜 중규모는 최고라는 말에 동의..
마린이 거의 절대 죽지 않는..
쉬면보
03/11/13 02:50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는 제가본 경기에서는 보통 나오는대로 추가를 하지 않고
나와있는 병력으로 싸우고, 모두 소진되면 2차부대가 가고, 또 소진되면 3차부대가 가고.. 이런식으로 바이오닉을 쓰더군요.. ^^;
찬양자
03/11/13 02:53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와의 경기 맞습니다.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못했던...
하지만 럴커 6마리가 모두 버로우 되있었던건 아니고..
버로우하던 럴커도 몇마리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1부대 반되는 마린메딕으로 버로우되어있는 러커 6마리를 잡는다는건...
글쎄요 2004년 xxxx스타리그쯤에는 선수들이 보여주지않을까요?
날이갈수록 상향되는 선수들의 실력을 믿습니다.^^
SummiT[RevivaL]
03/11/13 03:27
수정 아이콘
두개의 글 모두 상당히 정확한 분석이시네요..혹시 님이 온겜넷에서도 가끔식 비춰졌던 시간재면서 선수들 플레이 기록하시던 분 아닌가요??
03/11/13 03:4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때문에 마린의 천적이 럴커가 아닌 럴커의 천적이 마린이 되어버렸지요.
Kim_toss
03/11/13 04:04
수정 아이콘
쉬면보님 말씀대로 변길섭 선수는 그래서 진출해있는 병력 외에도..본진에도 병력이 항상 일정수 이상 쌓여있더라구요..
언덕저글링
03/11/13 04:0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소수마린+타이밍+컨트롤
이윤열= 신속+화력(탱크주력`마린보조)
서지훈= 떼마린
평소 생각해오던 것입니다. 킁킁님과도 많이 일치하네요,
Terran_Mind
03/11/13 06:16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의 박상익 선수와의 혈전!
프리미어리그 플레인즈 투 힐D에서의 홍진호 선수와의 혈전!
역시.불꽃마린 변길섭입니다!!
아기테란
03/11/13 09:0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에 올인.. 정말 ~~~~~~~~~~~~~ 동감합니다...ㅋ
메딕아빠
03/11/13 09:29
수정 아이콘
테테전에서의 모습이 워낙에 강력한 탓에 조금 묻히긴 하지만...
최연성 선수의 대저그전 바이오닉도 박서, 나다 못지 않게 훌륭한 듯...^^
모모시로 타케
03/11/13 09:43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파나소닉배때 성학승 선수와의 개마고원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성큰이 많았는데 몇 기 던져주면서 많은 성큰을 다 없애는 모습을 보여줬죠..과연 불꽃테란
new[lovestory]
03/11/13 1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는 아직은 더 많이 지켜봐야 할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지금껏 많은 기대를 주던 선수들이 의외로 부진한 경우가 많았기에..
TheMarineFan
03/11/13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말에 찬성..불꽃이 왕입니다용 ^^b
스타광
03/11/13 10:52
수정 아이콘
와~ 저랑 생각이 정말 비슷하시군요~ 잘봤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아직 미지수인감이 있습니다. 챌린지 리그에서는 허무하게 무너졌지 않습니까 아직은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변길섭 선수 부분에서는 원츄~!!!
03/11/13 10:56
수정 아이콘
팀리그 결승전 박경락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서지훈 선수 소수 마메만으로 러커를 13기나 잡아냅니다(물론 한기씩 두기씩 깨작깨작 말입니다).
제로스의 소수 바이오닉 컨트롤도 최상급;;;
03/11/13 11:01
수정 아이콘
멋진글입니다. 다음편 빨리요~~ ^___^
03/11/13 11:05
수정 아이콘
방금 떠오른 이 세명의 공통점.
급박한 상황에서 사베 무빙과 스컬지 일점사로 사베를 지키는 본능(?)도 최고인 선수들 -_-;;;
03/11/13 12:05
수정 아이콘
많은 댓글 감사합네다 ^^;
참 리버오브플레임에서의 경기가 성학승 선수하고 한거였나여 -0-?
KPGA 본선 경기였는데 임선수가 11시 장선수가 7시
원바락에서 숨김 엔베로 공1업 하면서 아카와 배럭 동시에 올려 마린 꾸준히 추가하고 내려와서 전진 팩 하는데 성큰이 네개에서 늘어나질 않자
마메만으로 성큰 다 뚫어냈는데 마침 그 타이밍에 딱 러커 네기가 변태되
어 일단 보류...
진치고 있다가 6기 러커중 두기가 일어나 자리 옮기려 하자 스캔 딱
뿌리고 다 잡아냈죠
러커가 띄엄띄엄 배치 되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기도 했지만
경악을 금치 못했음 ㅡ.ㅡ
근데 제 기억이 잘못 되었나 보네요 성학승 선수인가..가물가물
성선수가 2001 위너스 이후에는 본선에서 못봤던거 같은뒈..
물빛노을
03/11/13 12:10
수정 아이콘
그 때 어떤 분이 당시 선수 대기실 상황이라며 올리셨던 글이 기억이 납니다. 어? 요환이형 내려오는데? 아냐, 학승이 성큰 있어. 어? 어? 뚫린다! 아냐! 학승이 러커 나와! 러커 나와! 러커 나왔네, 6기야. 막았네. 아~ 요환이형 전진팩이네, 힘들겠다. 어? 요환이형 내려가는데? 뭐야 저거? 미친 거 아냐? 어? 어? 뚫리는데? 아냐! 아직 두 기 남았어! ...뚫었네. 응. 형, 나 저그하지 말까? 응-_-
아마 대화의 주인공은 진남 선수와 정재호 선수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만^^;
03/11/13 12:17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는 한번씩 말도 안 되는 바이오닉 컨트롤을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혹시 기억하는 분들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itv에서 주진철선수와 헌터스에서 경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두세배는 넘어 보이는 히드라러커 조합에 둘러싸이다시피 했는데 마린메딕으로 이기더군요. 해설자들도 놀라더라구요. 저도 그 때 테란 병력 몰살 당하겠거니 했는데 가뿐하게 이겨버려서 입을 못 다물 정도였으니까요. 주진철선수가 상당히 유리하던 상황이라서 업그레이드 차이도 별로 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게 우연히 한번이 아니라 그 경기에서 두세번 정도 그런 상황이 나왔거든요. 그 경기 보고 변길섭선수 팬이 됐죠. 물론 결과는 변길섭선수가 졌습니다만 헌터스가 아닌 좀 가난한 맵이라면 변길섭선수가 이겼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더군요.
03/11/13 12:37
수정 아이콘
맞다! 노을님 말씀이 맞네요
그때 대화하던게 장진남 선수라는 이야기 기억나네요
아 왜 진남선수하고 학승선수하고 헷갈렸는지 이유를 알고 났더니
속이 후련하네요 ㅋ ㅑㅋ ㅑㅋ ㅑ
ㅇ ㅏㅇ ㅣㅈ ㅓㅇ ㅏ
안전제일
03/11/13 12:45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변테란이 정말 잘합니다!만세!!!(엥?)
BlueSoda
03/11/13 13:08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는 마린파뱃 컨트롤 만이 아니라 메딕컨트롤도 한다더군요.
공격받는 마린 강제치료-_-
03/11/13 13:10
수정 아이콘
변태.란?
Marionette
03/11/13 13:1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그 문제(?)의 6러커 잡는 경기 정확하게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oongWoong
03/11/13 13:20
수정 아이콘
2002 kpga 3차리그중 인터리그로 하던 중에 만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박정석테란김
03/11/13 13:32
수정 아이콘
2002 kpga 4차리그 인터리그 엑스트라 메치 5주차 4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Marionette
03/11/13 13:37
수정 아이콘
알려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MBC는 상당히 찾기가 힘들군요..
02년 kpga4차리그 xtra메치 5회2부이군요..
매트릭스
03/11/13 14:04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 컨트롤 하면 이름떠오르는 선수들은 다 나왔군요.
변길섭,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선수... 모두다 괴물들이죠-_- 마린이 럴커보다 쎄다고 생각하게 해서 공방에서 초보테란유저들의 승률을 떨어뜨리는..^^
LikeAlways
03/11/13 14:19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중에. 서지훈 선수는 베슬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허술하다는 생각도 들던데..(물론 다른 유닛에 대한 완벽한 컨트롤에 비교하면 말이죠 -_-)
그리고
03/11/13 14:27
수정 아이콘
대기실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니 좋은 글이 많군요 /
TheAlska
03/11/13 14:27
수정 아이콘
저런 선수들 때문에 저같은 초보 테란 유저조차도;;; 럴커를 안무서워 하죠-_-;;
오죽하면 제 프로필에 써논 문구중 하나가
"럴커를 무서워하자!" 겠습니까-_ㅠ

저런 선수들 럴커 잡는 장면에서는 화면에 경고 문구가 나와야 합니다.

"Please Don't try this at 'Battle.net'."
03/11/13 14:29
수정 아이콘
우와; 재밌네요^^; 조.진.락의 비교글을 올려주실분은 안계신가요?^^
대학생은백수
03/11/13 15:16
수정 아이콘
호오~재미있네요^^ 계속 올려주세요^^
정현준
03/11/13 15:31
수정 아이콘
지난 온게임넷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신개마고원에서 임요환 선수(11시)가 홍진호 선수(7시) 상대로 보여줬던 마린 컨트롤도 일품이었죠. 김동수 해설의 잊혀지지 않는 이 말 '마린이 왜 안 죽죠?'도 한동안 회자되었던...
03/11/13 16:09
수정 아이콘
TheAlska님// 럴커를 무서워하자! 원츄~
비류연
03/11/13 17:02
수정 아이콘
조진락이나 5대플토의 비교글도 보고 싶어요-_-;
03/11/13 17:49
수정 아이콘
현재 활동하는 프로토스가 몇이나 된다고.. 개인적으로 5대플토를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Roman_Plto
03/11/13 17:51
수정 아이콘
메딕 강제 치료라.. 무시라, 변선수.. ㅡㅡ;
그랜드슬램
03/11/13 18:2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경기에서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 겜티비 로템이 아니라 , KPGA 팀리그 때 , 그냥 MBC 게임 로스트 템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12 시와 8 시였는데 , 오버로드 훼이크 이후 정면으로 뚫었습니다. 하지만 럴커 세기를 마린 4과 메딕 3기로 잡았는데 맞는 마린 하나에 메딕 3기 다 붙여두고 , 마린 두기 죽고 두기 남고 세기 다잡았죠.^^:;
03/11/13 18:30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는 총든질럿을 사용하므로 반-_-칙
TheAlska
03/11/13 18:3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마린에게는 이베이젼3스킬이 걸려있습니다...( -_-)

P.S.박정석 선수의 리버에는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3스킬도 걸려있다고들 합니다;;;
fastball
03/11/13 19:35
수정 아이콘
초반 찌르기는 임요환같이..
중반 전투는 변길섭같이.
후반 대량전은 이윤열같이.
생산은 서지훈같이..
저그가 이길수 있을까?...
03/11/13 20:11
수정 아이콘
지적해 주신 부분 수정했습니당 ^^;
힘내ScV♡
03/11/13 22:35
수정 아이콘
NowJoJo님 말에 한표ㅇ_ㅇ/
03/11/13 23:37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나다의 플레이에 빠져있습니다..
초반 소모전을 하다가도 본진에 보면 대량의 병력이 쌓여있죠 ..그것으로 한타를 치고 나가는데..
그것이 이윤열선수의 물량스러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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