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2 22:50:54
Name 서지훈만세
Subject 이윤열선수와 서지훈 선수 임요환선수
테란의 3강

이 3명의 선수는 묘한 관계를 가졋는데

지금 부터 제가 아는 것을 말해보겟습니다.

우선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

참 스타일이 비슷하다면 비슷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전적을 찾아보면 4:0

KTF Ever Cup 프로리그 Neo Bifrost 이윤열 선수 승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Neo Bifrost 이윤열 선수 승

계몽사배 mbcgame 팀리그 Plains To Hill (D) 이윤열 선수 승

오늘 있었던 수원 올스타전 Lost Temple 이윤열 선수 승

참 어떻게 보면 스타일도 비슷하고 같은 물량과 이지만

서지훈선수가 모든선수를 상대로 0:4 이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이윤열 선수 밖에 업는것 같군요

서지훈 선수는 왜 이윤열 선수에게 약한걸까요?

아이러니 한게 서지훈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전적을

또 찾아보면 4:0 으로 서지훈 선수의 압도적 우세

물론 온게임넷 특별전 랜덤전은 포함하지 않은 전적입니다.

올림푸스배 4강전 1경기 Guillotine 서지훈 선수 승

올림푸스배 4강전 2경기 Nostalgia 서지훈 선수 승

올림푸스배 4강전 3경기 Neo Bifrost 서지훈 선수 승

KPGA 4차리그 Mega Match Acheron 서지훈 선수 승

4:0 임요환 선수로서는 뼈아프겟군요 ㅡ.ㅡ

그리고 이윤열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전적은

12:12

ktf프로리그 Sin Gaema Gowon임요환 선수 승

Stout배 3경기 Dark Sauron 이윤열 선수 승

Stout배 4경기 Charity 임요환 선수 승

Stout배 5경기 Jim Raynors Memory 1 이윤열 선수 승

광주 kbc 4강전 1경기 Sin Gaema Gowon 임요환 선수 승

광주 kbc 4강전 2경기 Guillotine 임요환 선수 승

핫브레이크배 마스터즈 1경기 Neo Bifrost 임요환 선수 승

핫브레이크배 마스터즈 2경기 Guillotine 이윤열 선수 승

핫브레이크배 마스터즈 3경기 Nostalgia 이윤열 선수 승

Olympus 배 16강전 Neo Bifrost 이윤열 선수 승

KPGA Winner's 4강전 1경기 Sauron 이윤열 선수 승

KPGA Winner's 4강전 2경기 Blade Storm 1.5 임요환 선수 승

KPGA Winner's 4강전 3경기 Plains To Hill (D) 임요환 선수 승

KPGA Winner's 4강전 4경기 Jim Raynors Memory 임요환 선수 승

Bigi배 4대 천왕전 결승전 1경기 River Of Flames 이윤열 선수 승

Bigi배 4대 천왕전 결승전 2경기 Blade Storm 임요환 선수 승

Bigi배 4대 천왕전 결승전 3경기 Lost Temple 임요환 선수 승

iTV 라이벌전 Lost Temple_iTV 이윤열 선수 승

iTV  팀배틀 특별전 2경기 Rivalry 임요환 선수 승

iTV 랭킹전 결승1차전 Lost Temple_iTV 이윤열 선수 승

iTV 랭킹전 결승2차전 Hunters 이윤열 선수 승

iTV 랭킹전 결승3차전 Rivalry 임요환 선수 승

iTV 랭킹전 결승4차전 Snowbound 이윤열 선수 승

iTV 랭킹전 3rd 71회 2경기 Winter Conquest 이윤열 선수 승

12:12 호각을 보이는 결과 이군요

임선수는  랭킹전에서 약한 모습을 ㅡ.ㅡ

참 테란의 3강 아이러니한 구도가 되어 버렷군요

이 3명의 극강테란의 불가사이한 천적관게

과연 언제까지나 게속 될까요?

그리고 언제쯤 서지훈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극복 할것이며

임요환선수는 과연 서지훈 선수를 언제쯤 극복 할까요

참 묘한 관계

언제까지 될것인지 지켜 보겟습니다!




P.s : pgr에서 처음으로 이런형식의 글을 적게 되니 실수가

많습니다.너그럽게 봐주십시오 ^^

앞으로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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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03/09/22 22:53
수정 아이콘
관게->관계
가튼->같은
수정부탁이요..^.^..;;
항즐이
03/09/22 22:55
수정 아이콘
넵 그랜드슬램님의 지적을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
나이 드신 분들은 거슬릴수도 있는 맞춤법이라서 ^^;;
SummiT[RevivaL]
03/09/22 23:00
수정 아이콘
13째줄에 바께>>밖에
그리고 태란>>테란으로 바꿔야 하는건가요?
그랜드슬램
03/09/22 23:04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 항상 수고하시네요. 그리고 밖에도 있었군요. ;;
SummiT[RevivaL] 님 제가 깜빡했네요..^.^
매너중시
03/09/22 23:05
수정 아이콘
음..글쎄 4경기만 가지고 어떤선수가 어떤선수에게 약하다...는 좀 그렇고요...한 10전 정도는 되야 전적으로써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머 서로 10전씩이나 할 경우가 적긴 하지만요...-_-)
LordOfSap
03/09/22 23:07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임요환
역시 원수관계-_-!! 두 선수가 붙을 땐 왠지모를 전율이 느껴집니다..;
권민철
03/09/22 23:10
수정 아이콘
전적이 약간 다른 것 같은 느낌이.. itv에서 5:2에서의 이윤열선수승
4대천왕전때 6:4 되고... 위너스 챔피언쉽때 7:7 되고.. 올림푸스 배때 8:7에버컵때 8:8 되고.. 핫브레이크배 마스터즈 배때.. 10:9 되고.. kbc대회때.. 10:11 되고.. 이윤열 선수 10 요환선수11 이상태에서 mbcgame스타리그때 2:1로 이겨서 12:12 되는거 아닌가여?
권민철
03/09/22 23:11
수정 아이콘
itv에서 이긴 한경기는 랭킹전이 끝나고 특별전에서 이겼는데 요환선수가... 헌터에서....
낭만드랍쉽
03/09/22 23:12
수정 아이콘
두 선수 경기중 비기배 결승 3차전 로템에서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군요.. 정말 숨쉴틈 없이 실어나르고 싸우고..ㅡ,.ㅡ;;
시즈마루
03/09/22 23:1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선수 둘다 물량이 좋긴합니다만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대저그전에서의 서지훈선수는 물량과 힘 그리고 탄탄함이라면 이윤열선수는 저그를 상대로 취할수있는 테란의 형태의 모든걸 가장 뛰어나게 소화할수있는 능력에서 나오는 자유분방함이랄까요 플토전의경우 서지훈선수는 가장 일반적인 테란이라고 할수있겠는데요 반면 이윤열선수는 일반적인 테란이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는 선수입니다 서지훈선수는 벌처와 탱크의 엄청난 물량과 힘싸움이 눈에 띈다면 이윤열선수는 엄청난 탱크수에 벌쳐 소수의 구성으로 타이밍 잡고 나가면 상대선수의 병력은 그에 대응할 만한 병력구성이나 조합이 갖춰지지 못한 상태...드랍쉽이나 벌처게릴라로 끈임없이 피해를 주는 스타일이죠
제말은 서지훈선수는 가장 테란다운 테란이고 이윤열 선수는 개성이 강한테란이라는 말씀입니다
서지훈만세
03/09/22 23:2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그랜드슬램님 지적감사 고치겠 습니다.
서지훈만세
03/09/22 23: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적관계 12:11 맞습니다.

전적은 pgr의 전적으로 따진겄이구요
못다한이야기
03/09/22 23:4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서지훈 선수에게 올림푸스 4강에서 3번 내리 진 게 4:0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 듯.. 그 날 요환 선수는 말 그대로 서지훈 선수에게 말렸죠. 그리고 서지훈 선수는, 글쎄요.. 이윤열 선수만 만나면 왠지 자신이 없어 보인다고 해야하나.. 이윤열 선수를 한 번 이겨 보는 것이 큰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임요환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또 4강에서 붙는다면..-_-;; 음.. 암튼 재미있네요,,^_^
03/09/22 23:4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임요환 선수 독주 시절에 꿋꿋이 대적해냈던 김정민 선수가 생각나네요... 서지훈 선수를 보면.
서지훈만세
03/09/22 23:4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와 서지훈 선수는 이번시즌에는 아마도 대진이 없을것 같군요

임요환 선수와 선수와 서지훈선수가 4강 진출한다면 re매치가 됄 가망성

은 50프로 정도 있다고 봄니다.
03/09/22 23:55
수정 아이콘
테테전으로 이 셋중의 하나를 꺾으려면 그래도 나머지 두 명중 하나를 내미는 것보다 좋은 카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서지훈 선수는 PGR 전적 테테전 70프로대의 승률을 가졌고 이윤열 선수는 15승 5패로 MSL 테테전 승률 1위, 서지훈 선수는 9승 3패로 OSL 테테전 승률 1위(나란히 75%네요 -_-;;;)죠.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말그대로 임요환이니까. +.+
서지훈만세
03/09/22 23:5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적는 도중 실수가 발생했군요 당장 고치겟습니다.
서지훈만세
03/09/23 00:00
수정 아이콘
내 12:12 맞는데 제가 적는 도중에 실수를 했군요ㅡ.ㅡ

지적 감사합니다.
Altair~★
03/09/23 00:0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VS 이윤열 선수 = 12 VS 12
온게임넷 2:3, MBC 게임6:4, iTV 2:5, KBC 2:0
청학동
03/09/23 21:59
수정 아이콘
재밌는 데이터네요.. 서지훈선수의 팬인 저로서는 결승전 인터뷰때 그가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박경락선수가 올라와서 복수를 하고싶었다...
대단한 승부욕의 서지훈이라면 언젠간 극복해야할 과제라고 보입니다. vs이윤열이란...
sad_tears
03/09/24 02:47
수정 아이콘
서지훈과 임요환의경기... kpga아케론전이 떠오르네요.

그 당시 거의 데뷔수준이었던 신예테란 서지훈선수와 약간 주춤하던 황제와의 일전.

첫번째 서지훈선수의 3드랍쉽이 떨어질 지점을 잘못 예상하고, 드랍당하고 그때부터 계속 드랍당하고 밀리고 ㅡㅡ;

겜이 끝난 후,임선수는 약간 방심했다고 들은기억이있네요..

그날 이후부터 서지훈선수가 싫어졌던것 같습니다.ㅡ.ㅡ;

그리고 올림푸스...

전 그게임이 임요환 vs 서지훈의 두번째 매치란걸 몰랐었죠.
그냥 대충 임선수의 승을 예상했는데... gG

아무튼. 그때의 퍼텍트 테란과 맥빠진 황제...

이미 서지훈선수는 더이상 아기테란이 아니라,퍼펙트...완성형 테란 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죠.나다랑 황제사이에 무언가가 낀다는것이..)

그의 얼굴에 조금만 미소가 있었더라도 그를 좋아했을텐데...
마린걸
03/09/24 03:14
수정 아이콘
하~ 지금은 미소가 참 많은데...
서테란도 둘 사이에 끼워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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