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2/25 19:26:34
Name 순수나라
Subject 지금 막가자는거죠...(현 정부를 변명 합니다)
정치 이야기좀 할까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으로 이 글을 풀어 갈까하니 여러분의 넓은 아량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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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년전 노무현 현 대통령을 지지하며 대선에서 표를 던진 여러가지 이유 중에 그분의 솔직 담백한 모습 일 겁니다
아마도 그 이유 때문에 그분을 지지했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전 그분의  솔직 담백한 모습중 거침 없는 표현력과 그전의 다른 대선주자분들이나 통수권자들과는 다른 점이 있기에
그분을 지지했고 표를 던졌으며 제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도 그를 설파 하여 지지해 주도록 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그분의 또다른 모습을 보고 그분을 지지했는지 몰라도....)

그 결과 그분이 당선되고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통수권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바램대로 그분은 그 동안의 통수권자들이 누려왔던 많은 권위의식을 스스로 벋어 던지고 그분은 대선기간이나 후보 시절부터
외쳐왔던 그런 통수권자가 됐습니다

일례로 검찰을 길들이지 않았고 국정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도 않았고 경찰력을 장악 하지도, 심지어  당을 좌지우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통수권자들은 저런 권력을 이용 하여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용하고 여론을 주도 하면서 통수권자로써 누려야할 권위를 누려왔지만
그분은 자신을 지지해줬고 국민들이 그 점 때문에 그를 당선 시켰다고 생각 하기에 그것들을 실천하지 않았나합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이 게시판이나 네이버등등에 일국에 통수권을자 꺼리낌없이 비판을 하고 욕설을 배설할수 잇는 현상도 그분은 그런 것들을 버렸기에 가능 한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과연 과거 처럼 권위적인 통수권자들의 시절에 감히 상상 하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

그런데 우린 그런 현상은 보지 않고 다른 한쪽의 많은 분들은 그런 그분을 일국에 통수권자로 써 막말을 한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다면 다시 과거 처럼 권위적인 시대로 돌아가자고 하는것인지.......아니면 그런 통수권자가 필요한것인지......아니면 노무현 이기에 그런 것인지........

물론 저도 그분이 행하는 정책에 대하여 실망도 하고 후회도 했으며 한때는 그분에 대한 지지도 철회 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그분이 통수권자가 되어 우리나라 경제적인 문제점으로 이라크 파병을 결정 할때는 그분과 맞서 거리에서 그분의 주장과 싸웟으며
파병을 원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파병을 결정한 그분이 그토록 원망스러울수 없어서 청화대 신문고에 장편의 눈물 편지를 썻던 시절도 있습니다

제가 이라크 파병에 대하여 반대를 한 명분은 미래에 국제사회에 우리나라가 침략국가로 낙인찍힌 다는 사실 입니다(이미 미국의 이라크 침략이 명분 없다는것 이 증명되어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백년전에 남의 나라에 침략을 당해 선조들이 많은 고초를 대해본 경험이 있음에도 파병을 한다는 것은 우리 후세들에게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을 침략한 침략국가란 오명을 듣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있습니다

왜 우리세대에 오판으로 파병을 결정했는데 그 오명은 우리 후세대가 져야 합니까?

이로 인하여 저를 포함하여 그분을 지지했던 그 많은 지지자들은 그와 비슷한 문제로 인하여 그분에게 등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지금도 그분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으며 또 취임하고 나서 그토록 후보시절에 외쳐왔던 아파트 원가 공개나 보안법 개폐문제 언론법 문제 사학법 문제 등등에 대하여 지지 부진했기에 그분을 지지했던 많은 분들에게 성처를 준것도 사실 입니다

만약 말입니다
그분이 과거의 통수권자들 처럼 자신을 지지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국가가 어떻게 돌아가던 말던 말입니다------

아마 대한민국호는 경제적으로라는 미명아래 반대쪽분들의 공격과 우리나라 국민성으로  지금쯤 은 끔찍한 상황이 벌어 졌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일례로 그분이 취임 하고 나서 반미주의자란 낙인 으로 인하여 이라크 파병과 연계한 미국의 우리나라 대미수출에 보복관세를 메기고 미국의 일방적인 반 덤핑을 거들먹거리면서 파병 하지 않으면 알아서 하라고 하는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외교로 인하여 우리나라 경제는 바닥을 해메면서 살아가야지 않을까요

만약 그런 상황이 현제까지 이어진다면......우리나라에서 생산 되는 반도체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나라 경제를 죄지우지 합니다
그런데 반도체에 자동차 철강  조선 유화 등등에 미국에 압력을 이겨낼수가 있을까 궁금 합니다

그래서 현 정부들어 수출에 다변화를 꾀하며 탈 대미 수출에만 의존 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자 한쪽에선 대미관계를 들먹이면서 노무현 정권의 실정이라고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보수적인 분들이나 진보적인 분들이 그런 이유로 그분에게 등을 돌리는 현상이 오다보니 그 분의 국정 지지률은 바닥을 헤메게 됩니다

만약 앞에서도 말했듯이 과거의 통수권자들 처럼 통수권자로써 누려야할 권력을 웅켜지고 그분을 지지했던 지지자들의 입맛에 맛는 정책을 했던지 그 반대적인 분들을 위한 정책을 편다면 국정을 아마도 편하게 운영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대한민국 호는 어떻게 되건 말건.......

그런데 그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그런것들을 다 버리고 그 스스로 고난의 길을 자처해서 걷고 있는게 아닌지요?

제가 가끔은 우리나라에 사학자들이나 유럽이나 다른 나라 사학자들과 의견을 교환합니다
그러면서 그 분들과 이 노무현정권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 사학자들도 대부분 노무현 정권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동의를 하는 하는 부분이 통수권자로써 권위적인 권력을 그 빠른 시일내에 내 놓았다는 사실 입니다

과연 세계 수 많은 나라에서 그토록 권위적인 이 정부처럼 이렇게 빨리 통수권을 국민들에게 돌려준 나라가 있단 말입니까?

민주주의가 발전한 유럽이나 미국 아프리카 아세아 등등의 정치 지도자를 살펴봐도 없다는 사실 입니다
유럽을 국민들의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200백년을 통수권자와 싸워 왔고 미국도 150년을 싸워서 쟁취 햇으며 아직도 아세아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는 그 권력을 통수권자가 손에쥐고 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정에 안정이란 미명아래.........

만약 그분의 결심이 없었다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란 현상의 자유로움을 느낄수가 있기나 할거라고 생각 합니까?

혹시 많은 분들은 경제라는 미명아래 강력한 통수권자를 원하고 계십니까?

왜 현제의 경제 상황의 나쁘다고 하면서 그 나쁜 현상의 모든 문제를 이 정권에만 전가를 합니까
현 경제의 상황은 많은 부분이 전임 정권에서 벌어진 아엠에프로 인한 휴유증으로 겪어 가는 경제 상황 인걸 모르고 계시다는 겁니까?
물론 이 정부에 책임도 분명이 있겠죠 허나 그 대부분의 책임은 전임 정권의 책임 인걸....

청년 실업문제요?

이 문제는 정부의 문제보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많은 청년 실업자들이 각성 하지 않는한 헤어나지 못할 거라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에 일자리가 없어서 취직을 못합니까? 아니면 취업에 눈 높이를 낮추지 않아 벌어지는 현상과 일부 부보님들의 생각 때문 입니까?
아직도 중소기업에선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으며 많은 중소기업이 외국 인력에 의존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아파트 값 문제요?

왜 그럴까요? 그 근본적인 이유가 수도권이 비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아닙니까?
그 좁은 수도권에 전 국민의 과반수가 살고 과반수의 생산 시설과 교육 시설이 들어섯기 때문 아닐까요

그런데 그 걸 해소하기 위하여 행정수도를 옳기는 문제에서도 반대를 합니다

가령 현 수도권에서 27만명의 공무원들만 빠져나가도 어림 잡아 27만호의 빈 주택이 생기기에 집값은 자연히 떨어 집니다

그런데 수도 이전문제를 반대하는 분들은 그 집값이 떨어질까봐 수도 이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들이 인정하지 않는 노무현 정권 때문 아닙니까?

수도권의 공동화 현상은 수도 이전 문제보다 더 심각하게 발생할 상황은 인천에서 추진하는 자유무역 지구 입니다
그 송도 자유무역지역이 완공나면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교관등 많은 외국인들이 필요한 시설들이 그 지역으로 빠져 나갑니다
그렇게 됐다면 행정수도로 빠져나가는 공무원 수보다 더 많은 인원과 부동산들이 그 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나 도시건축가 분에게 문의
해보면 알수 있습니다 어떤게 더 많은 부동산 파급 효과가 발생하는지요)

그런데 그 이유를 정치권이나 언론들이 뻔이 알면서 송도 자유무역지대에 대하여는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걸 추진 하는 인천지역 시장이 노무현 정권과 반대하는 당의 시장 이기 때문일까요?

수도권이전에 반대 하는 언론들의 당시 보도내용들을 살펴 보세요

어떻게 보도했는지..... 과천 공동화 현상 발생 집값 폭락 어떻게 하란 말인가? 등등으로 보도를 하면서 그 주민들의 불안 감을 증폭 시켰습니다
현 정부들어 추진 중인 행정수도 이전 반대를 하듯 그렇게  보도를 하려면 똑 같은 시각을 가지고 인천 송도 자유무역지구에 대하여도 그렇게 반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송도 자유뮤역지대의 문제에 대하여는 한마디도 하지 않을까.........

이와같이 다른 모든 문제를 노무현이 추진 하기에 일방적인 반대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 실정을 많은 국민들이 믿고 동조하기에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되어 집니다

물론 많은 문제에 대하여도 이 정권의 실책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앞에서도 거론했듯이 제 입장에서 보면 파병/ 보안법 미계페/ 누더기 사학법/ 누더기 과거사밥/ 뒤 늦은 아파트 원가 공개 등등과 현제 진행중인 FTA 문제점(이들 문제에 대하여는 과거에 제 입장을 발표 했기에 거두 절미 합니다)

하지만 현제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이 이 정권 때문 이라고 생각 하는 분들을 보면 제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문 심정 이며
이렇듯 저는 많은 문제점에 대하여 이 정권에 실정보다 노무현 정권을 인정 하지 않는 분들로 인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이 정권을 대한 변명을 합니다



이 글은 노무현 정권에대하여 느낀점을 지극히 제 주관적인 시각에 의하여 발표 했습니다
그러니 개인적인 비판에 대하여는 겸허이 수용하며 그 비판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시고 비판을 해 주신다면 저 또한 겸허이 받아 드리겠으나
목적에 의한 비난과 비난을 위한 비난에는 철처히 무시하겠습니다
                                                           ------------------------------------------------------------------------

피.지.알.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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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niper
06/12/25 19:30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레지엔
06/12/25 19:32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다 공감하지만 부동산 부분은 이 정권의 실책이 컸다고 보는데요. 말도 안되는 세금 폭탄을 때려놓고(이건 파퓰리즘적인 부분이 굉장히 컸다고 봅니다), 집값 상승의 요인이 소유자에게 있지 않으며 상승 자체가 부도덕한 것도 아닌데 집 가지고 있는걸 죄인으로 몰고가는 정책은 분명히 잘못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정책을 내어놓고 아무 성과도 보지 못했다는 건(행정수도는 분명히 헌재의 생쇼입니다만) 현 정권이 적어도 부동산에 있어서는 무능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물론 무능해도 이전의 3대 양아치(박-전-노)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순수나라
06/12/25 19:39
수정 아이콘
레지엔// 물론 이 정부의 실정을 간과 한다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 정부의 실정을 이야기 한다면 똑같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부동산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냐의 국민성도 이야기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혹시나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부의 축적으로 삼고는 있지 않는지 그런것 말입니다>>>>

부동산이라면 몸숨을 내놓고 달려들이 않습니까?

전 이 시점의 이정부의 실정보다 그 부동산 문제를 일부나마 해결하려고 수도 이전을 추진한 정부를 말도 않되는 논리로 공격하는 맹목적인 이유 때문에 수도 이전을 반대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문제점이 잇다고 생각 합니다 ------- 이상입니다------
06/12/2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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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으로써의 노무현님 보다는 국회의원으로써의 노무현님이 그립습니다. 제가 비록 다른 당 지지자이지만 노무현 국회의원님은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던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청문회에서 할말 다하시고 기반이 약한 부산에서 지역이기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 출마하던 꿋꿋하시던 모습...하지만 대통령이 되신 후에는 많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언론에서 반대하고 여당에서 반대한다고는 하지만...어떤일이 생길때마다 여론탓 야당탓...국민들이 대통령을 뽑은 이유는 책임을 질 사람을 뽑은것인데 정부와 대통령은 제가 보기에 단 한번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 역시 부동산 정책은 취지는 좋았으니 너무 현실적인 면을 고려안한 면이 많습니다.
06/12/25 19:49
수정 아이콘
자기 밖에서 문제를 찾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부조리한 사회 탓, 이기적인 남 탓 등을 하며 한탄만
하는 사람을 뭐라 부르나요? 사회부적응자? 패배자?
노통이 분명 역대 그 누구보다 역풍을 심하게 맞은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쎄서 나아가질 못했어','생각보다
너무 거센 파도야, 상상 이상인데.' 라고 그저 넘기거나 탓을 하기엔
그의 위치가 너무 크잖아요.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잖아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를 지지했던 아니던 뽑힌 이상 우리나라를
우리를 더 나은 세상으로만들기를 이끌어 주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이유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그렇게 되지 못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게 노통의 책임이든 그 반대자들의 책임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우리 나라, 국민 모두에게 아픈 시간이었음은
분명한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Ange Garden
06/12/25 19:52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홍군님의 글도 삭제되었습니다... 제발 정치적인 글은 자게에 올리지 맙시다. 차라리 토론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치적인 글을 올려놓고 "목적에 의한 비난과 비난을 위한 비난에는 철처히 무시하겠습니다"라는 멘트 가능이나 할까요?
EmptyVulture
06/12/25 19:5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한 국가와 민족을 이끌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4천5백만의 국민을 이끌어야하는 절대절명의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력과 전국민과 자신의 적대세력도 아우르는 넓은 포용력을 갖추어야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강력한 지도력? 무엇을 보여줬나요? 넓은 포용력? 이제 양극화라는 말도 듣기 싫고 편가르기라는 말조차도 짜증납니다. 이 2가지만 봐도 노무현대통령은 자격상실입니다. 게다가 대통령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나라와 국민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과연 노대통령의 그간의 언행은 어떠했습니까? 되든 안되는 그냥 저질러 놓고 보는 언행... 지쳐서 요샌 아무도 안듣습니다. 자업자득이죠. 남의 탓만 하지 말고 제발 인정할 껀 인정하는 모습 좀 보여주면서 퇴장했으면 좋겠습니다.
06/12/25 19: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현실에서 금리는 계속 낮아지고 마땅할 투자상품이 없기에 돈만 있으면 모두 부동산에 투기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수도권에 아주 과밀하게 이 투기가 집중되었죠. 그리고 계속되는 강도높은 부동산 정책을 정부에서 제시했지만 계속되는 실패...이는 솔직히 노무현 정부의 실패가 아닌 저는 여지껏 30-40여년간 이어져온 부동산 열풍을 현 정부에서 단기간에 낮추는 것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장기적으로...보여주기 위한 정책보다는 거시적인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행정수도는 취지는 찬성하지만...지금의 정부적자만 해도 엄청난데 과연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정권 바뀌어서도 이게 과연 계속 추진될지도 의문이되고요....
오우거
06/12/25 19:59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노무현 대통령은 지나치게 친근하게 접근하려던 최고지도자가 오히려 최소한의 카리스마도 잃게된 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사회가 바뀌어도 그리고 지난 5천년간 인류가 변해왔지만 백성들이 잘먹고 잘살며 등따습게 지내려면 최고지도자의 우월한 권위와 카리스마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06/12/25 20:07
수정 아이콘
좋은글입니다~ 3~400플 정도 예상.
남들과다른나
06/12/25 20:08
수정 아이콘
전 노무현 대통령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순수나라님 글을 읽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탈권위주의화는 분명 좋죠.
하지만 탈권위화는 나쁜거랍니다. 여기서 권위주의와 권위를 구분하셔야 되는데, 권위주의는 기존의 정권들이 가지고 있었던 강제적 무력적 권력만능주의적 권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반드시 없애야 되죠.

하지만 권위라 함은 만물의 진리,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인정할 수 있고, 따를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을 의미합니다. 만류인력의 법칙이나, 에디슨의 발명, 백범 김구, 이순신 장군 같은 분들이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이런 권위는 좋은 권위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따르게 하는 힘이란 필요한 거랍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화를 시켰지만 동시에 정부의 탈권위화도 시켜 버린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등등의 언행을 들어도 도저히 권위가 서질 않으시는 슬픈 분이죠.
가즈키
06/12/25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대통령을 별로 안좋게 보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이 분은 자기가 모든 일을 다 할려고 하는 분이고 자기가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죠... 지금 국책사업도 아마도 10가지가 넘게 할려고 계획중일건데 그거 예산도 장난이 아니죠..

경제 문제는 일단 우리나라의 부채가 지난 40년 동안의 부채보다 노무현 대통령 4년동안의 부채가 같다고 하면 과연 이정부의 문제가 아닐까요?지금 나라의 빚이 이렇게 많은데 맨날 비전 2030이다 행정수도다 모 무슨 도로이다 라고 난리 치는거 보면 이해가 안되죠
06/12/25 20:13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글이 올라오고 생산적인 리플이 올라오는 것이 PGR의 미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분께서 정치이야기 토론게시판에 올리라고 하셨지만...정치이야기나 외국축구리그 이야기나 자게에 올라올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한테는 외국의 축구이야기보다(우리나라출신 선수가 그곳에 취업하여 선수로 뛰고있다 하더라도) 이런 이야기들이 훨씬 좋습니다)
내스탈대로
06/12/25 20: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치를 보며 가장 짜증나는 것은 대통령과 정치인 보다 저도 포함되지만 국민들 입니다. 결국 자신들이 뽑은 사람들인데, 욕만 할 줄 알지, 자기 스스로 반성 할 줄을 모릅니다.
장담컨데 대통령과 정치인의 수준은 딱 그나라의 국민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다음 대통령 아마 한나라당 쪽에서 나올텐데, 이게 바로 우리나라 국민 수준이죠
Quartet_No.14
06/12/25 20:18
수정 아이콘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거죠.. 대통령의 권력을 버리는 대신에 관료와 언론, 의회,사법부, 국민에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바랬건만, 아직 이나라에서는 준비가 덜된거였죠.. 10~20년 정도 지나면, 선진국처럼 자리가 잡히지 않겠어요??
장기적인 비젼을 제시하고 추진하기에는 국민의 성향상 그걸 못기다려주는게 현실이죠.. 8.31정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건데.. 아직 시행되지도 않은 정책을 실패한 정책이라고 단정짓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정부정책을 바라는게 더 이상한거죠..
Ange Garden
06/12/25 20:20
수정 아이콘
원래 pgr의 규칙 중 하나가 정치 종교 이야기는 게시판에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내용이야 지지자와 반대자간에 문제이겠지만 pgr자체의 규칙조차 지키지 않는다면 공지는 필요가 없겠죠? 만일 그 다음글에 막가는거죠 (정부에 대한 비판글) 그 다음 글도 정치글 ....

의도야 어떻든 규정은 지켜져야 합니다. 그리고 토론게시판으로 가면 더 좋은 토론이 될수 있을거라 봅니다.
순수나라
06/12/25 20:26
수정 아이콘
Tsunami님// 국회의원 은 일개 개인이기에 그렇게 행동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나라에 통수권자이니 여러가지 살피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 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때 노무현 현상이 그립습니다

zardix님// 남의 탓만 하는 것이 아닐것이라 생각 합니다
아마도 현 정권의 발표보다도 현재 가지지고 있는 언론 권력이 더 막강 하지 않는지 생각 해봅니다

한 예로 말입니다

많은 권력을 이양한 노무현 정권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졌던 김대중 정권에서 사회복지 기금을 예산 대비 1% 늘리려다가
보구 언론의 공격에 실패한 사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런 그런 실패 사례들이 그 정권의 책임만 있나 생각 합니다


Ange Garden님// 분명 비판에는 경허이 수용 한다고 했는데....
혹시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모르시는것 아니겠죠?


EmptyVulture님// 그래서 강력한 통치자를 원한다는 건지요?
전 다양성을 더 존중하는데... 양극화= 이정부 책임 인가요---> 이정부가 해결에 미진 한것은 문제지만....

이 양극 화를 해결 하기 위하여 다 많은 재원과 사회복지 기금이 필요한데..... 과연 이 정부를 반대하는 분들이 가만 있을까요?

편 가르기란? 이 정부가 한다고 생각 하세요?(보수언론이 말하는 이 정부 편 가르기란 과거사 문제와 가진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문제점으로
몰고 가지 않나요)
이걸 설명 하자면 과거사만 이야기 해봅시다 많은 국민들이 일본인들이 만행에 대하여 분노를 합니다 그러면서 그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만행을 지적하기 보다 같은 민족으로써 지지른 만행에 대하여는 입닫고 있으면서 모든 문제를 일본에게만 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들의 문제를 묻는다면 그와 상응하는 내부분에에도 책임을 물어서 규명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걸 일부 언론이나 반대쪽분들은 편가르기 라고 하죠?

강력한 지도력과 표용력을 주장 하는데.... 이 두가지가 상반 되지 않나요?
Ange Garden
06/12/25 20:31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비판과 비난이전에 혹 pgr의 규정 모르시나요? 예전에도 정치적인 글을 많이 올린걸로 기억하는데. 토론게시판에 올려야 한다는 제 의견이 틀렸나요?
토스사랑
06/12/25 20:31
수정 아이콘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 할 글 보다는 이런 글 환영합니다.
고집불통의 성격을 지니신 노대통령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좀 더 유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실 수 있는데.......
여하튼 노대통령께서는 퇴임 후 제대로된 평가를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애이매추
06/12/25 20:31
수정 아이콘
//남들과다른나
에디슨, 김구, 이순신은 엄청 조롱당했잖아요. 김구선생은 적이 많았고.
앞으로 그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노무현 대통령이 받은 만큼의 비난은 피할 수가 없다고 장담합니다. 쉽게 말하면 마음껏 말할 수 있도록 풀어줬기 때문이죠. 다음 대통령은 싫어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변화에는 시행착오가 필요하고 아픔이 따를 수 있습니다. 단지 그게 일시적일 뿐이죠.
그리고 한가지 묻고싶은건

그래서 지금 뭐가 잘못된거죠? 과거에 비해 뭐가 더 힘든가요 도대체?
06/12/25 20:33
수정 아이콘
정치 이야기 종교 이야기는 나오기만 하면 싸움나기 딱 좋은 주제죠. 토게에서 진지하게 싸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순수나라
06/12/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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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다른나님// 닉네임과는 상반되는 논거를 제시 하셨군요
남들과다른나님 처럼 생각 하는 분도 계시며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지요
그래기에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요
그렇지 않을까요?


카즈키님// 현 정부들어 추진하는 국책사업은 행정수도 이전 사업말고 없는걸로 아는데....
혹시 제가 모르는 사업이 있다면 가르침을 주시길 바랍니다
그 외 다른 사업들은 전 정권에서 추진했으며 약속한 국책사업이며 그 약속한 국책 사업도 현 정부들어 많은 사업들이 현실성 없다고 포기 하기에
그에 따른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 하는데..... (일례로 우리지역에 공단 조성을 위하여 갯벌 매립을 약속 했다가 이정부 들어 취소 하려고 해서 지금 이지방 난리 인데..

혹시 제가 모르는 국책 사업이 잇다면 꼭좀 알려 주세요
물탄푹설
06/12/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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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의 그런모습 특히 탈권위적인 정확히는 권력분산형의
국정운영이 장년층 노년층으로 갈수록 안좋게 인식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노장년층은 전쟁이란 특수성 그리고 가장 극심했던 현대사의 변환기를
직접 몸으로 겪고 넘어온 우리세대와는 다른 세대이고
이 윗분세대의 시각과 관점은 현세대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왜 지금세상에 박통시절 전통시절이 그립다. 그때가 더좋았다는
말이 나오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과거의 한국은 전쟁전,후세대로 구분됬지만
지금은 거기에 민주화이후 즉 6.29이후의 세대까지 가담됬읍니다.
민주화가 들어선지 벌써 그정도가 됬다는 겁니다.
얼마나 대한민국이 지금도 격변하고 있는지 피부에 와닿지 않습니까?
세대간의 갈등으로 볼수없는 그세대와 그시대의 최선이
저기에 섞여있다고 봅니다.
전쟁을 겪은 현재 대한민국의 원로급혹은 지도급세대와
그후의 세대는 그만큼 지도자를 보는 시각의 차가 다를수 있고
현재의 민주화 이후세대는 더더욱 그 윗세대와는 다를 시각 인식의
차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전쟁이라는 극빈이라는 고난을 걸어온 윗분세대에게 있어서
평화와 안정은 정녕 목표자체였다고 보고
그만큼 강력한 카리스마야 말로 지도자가 가진 중요한 덕목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이점으로 볼때 좀 낙제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이분에게서는 카리스마도 노련한 운영도 별로 보이지가 않고
제왕적인 지도력을 중요시하는 분들의 시각으로 보면 자격미달이지요
지금의 대통령상을 노무현씨가 의도적으로 만들어 간건지 아님
진정 이분의 함량이 미달인지는 솔직히 모르는거라고 봅니다.
역사의 판단에 가려질거라고 보는 부분입니다.
경제 사회문제는 적어도 불혹이 된세대의 한사람으로 적자면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지금이 제 초등학교시절인 70년대 중후반
중고교시절인 80년대 중반까지 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좋다고 봅니다.
사람은 너무도 망각의 동물입니다.( 저역시 예외가 아니더군요ㅡㅡ;;)
과거는 너무도 쉽게 잊어 버립니다.
지금정권의 정책실패 경제운영의 불안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치고 옛날이 좋았다 심지어 IMF때가 나았다는 식으로
목청을 높이지만
하루라도 북한과 티격태격하지 않으면 날이 밝지 않았던 때가 70년대였습니다.
도끼만행사건때 전쟁은 바로 일어나는구나
시국사건은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 오죽하면 전 지금도 그당시뉴스에 대한 기억이
다 간첩때려잡았다와 대학생들 다 빨갱이라서 잡아들여야 한다만으로
기억에 남아있을정도 입니다.
80년대에 들어서는 정말 암울한 경제현황으로
제아버지는 반농담이었지만
저에게 학업그만두고 어디 공장에라도 들어가 일찍 돈벌이에 나서야
할것같다라고 말하기 시작했을정도입니다.
세대마다 보는 시각과 인식은 확실히 같지 않을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의 노무현정권은 자신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데 반해
그역량이 국민의 요구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듯 봅니다.
집값 부동산문제가 도대체 언제부터 나오던 문제였나요 ^^
박정희시절부터 전세대란 부동산광풍은 불어대고 있었습니다.
다장 수서지구대 파동으로 온나라가 부동산광란에 빠져
국가망국론이 나오던게 20년전
저를 비롯한 사람들은 정말 망각의 동물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진거지요
지금의 부동산 전세란
훗! 자신합니다.
5년만 지나면 다 잊혀지고 그때 일어나는 부동산값등락이
온대한민국을 춤추게 한다고
ZergInfantry
06/12/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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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어떻게 일어났느냐에 대해 논문을 읽어보면, 소로소로 의심되는 투기세력이 한국의 외환시장을 교란하자 가장 처음 원화에 대한 투매를 시작한 집단은 한국의 내부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던 한국인들이었다고 합니다. 내국인들이 환투매를 하자, 나머지 외국투자가들이 내국인들도 투매하는데 이것 안되겠다는 생각에 연쇄적으로 앞다투어 투매를 한 것이죠. 오히려 마지막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자리를 지킨 사람들은 독일은행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IMF신용위기가 일부 이득을 얻으려는 한국인에 의해 왔다고 하면서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는 우리나라 국민성이 문제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장이 교란되어도 제대로 정책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랐던 정부의 문제입니다. 김영삼씨가 IMF 신용위기 뒤에 죄송하다고 했지 이게 다 잠시의 시장교란을 참지못한 국민탓이야라고 했었나요?

부동산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수준낮은 국민탓을 하고 대통령직 못해먹겠다고 하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이라는 직책이라는 자리가 너무 중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순수나라
06/12/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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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님// 우리가 지금 싸우고 있나요?
저는 제 주장에 반대하는 분도 논거를 가지고 반대를 한다면 얼마든지 수용하고 참고 하는데요

이 게시판은 자유 게시판 인걸로 아는데 자유란게시판이 어떤걸 제한하는 것인지요?

서로의 생각을 가지고 의견을 듣는것 아닌가요 ?
세상속하나밖
06/12/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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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문제는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3D 쪽 아닌가요. 뭐.. 대부분 외국에 맡기는건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것을 하면 모를까.. 3D쪽으로 눈돌린다는건 좀 아니라고 보긴 하지만.. 아무도 안하면 문제가 일어나긴 하지만.. 외국쪽에 의존하는건 가장 큰건 싼인금일테지요..
아직 대학 들어가지 못하고 내년에 대학 들어가긴 하지만..
그때는 정말 많이 변해있으면 하네요.. 그리고 현정부 너무 까시는분들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합니다..
06/12/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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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 대통령의 지지도가 요근래 10%선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신기해 하는 사람 중의 한사람이었습니다.

지지하는 10%의 사람들이 늘 궁금했지요~~
그들의(노사모 제외하고) 의식 구조가 늘 신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순수님의 글을 읽어 보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나름대로 일리도 있구 말이죠~~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기억은 달콤합니다~~

그 첫사랑이 지금 사기꾼이 되어 뭇 사람들의 조소를 받아도, 당자는 그를 조소못하죠

그 첫사랑이 지금 흉악범이 되어 만인의 공분을 받아도 당자는 분노하지않습니다.

저는 님이 아직도 첫사랑의 미망에서 헤매고 있다고 감히 말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90%이상 다수의 국민들이 왜 현 정권에 분노하고 증오하는가를~~

노 대통령과 얼치기 삼류 패거리들에게 농단당한 지난 4년의 세월을~~

그들의 안하무인 , 천박함의 극치. 참을 수없는 그들의 경박함을 ~~

그 무엇보다도 제자신이 현정권을 가장 증오하는 이유는 정의를 독차지한 듯한 그들의위선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들의 뻔뻔스러움 때문입니다.

나무만 보지말고 숲도 함께 볼 수있는 지혜의 눈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GutsGundam
06/12/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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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치글 올리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해서 글 올리는 분부터가 이해 안가는군요. 토론하고 싶으면 토론게시판으로 가면 되는데 말이죠.

실업문제는 청년들의 눈이 높아서라고 몰고가는 것은 좀 보기 좋지 않군요. 그렇다면 비정규직인 사람들중에서 청년이 많은 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권위에 대해서 말하신다면 그건 대통령의 몫이 아닙니다. 민주주의에서 탈권위로 만들고 좀 더 열린 사회를 만드는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대통령이 그렇게 한다는 것은 전제주의적 사고라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라고 한다면 지도자에 대한 비판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 언론과 싸워서 자기 입맛으로 맞추는 것은 민주주의라고 볼수없는 겁니다. 자기편 아니면 적이라고 하는 사고부터가 잘못된 것이죠.
남들과다른나
06/12/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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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그렇죠. 순수나라 님에겐 노무현 대통령만의 권위가 느껴질 수 있겠죠. 그런 생각까지 무시할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그리고 글자체는 참 부드러웠던거 같은데 댓글보니 자기 주장이 강하신 분이네요.

애이매추//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것들은 권위란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예일뿐, 애이매추님께 권위란 용어를 제가 잘못 설명드렸나 보네요.
그리고 현재 경제활동을 안하시는 분들이 지금 뭐가 어렵냐고 되물으신다면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Ange Garden
06/12/25 20:52
수정 아이콘
운영진께 그냥 질문입니다. 쪽지로 할수도 있지만 어차피 이 문제는 앞으로 짚어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혹 제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으니. pgr게시판에 정치나 종교에 관한 주제도 상관없는지.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공지해주시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소모적인 논쟁이 없을것 같습니다.

p.s) 순수나라님에 대한 글이 아닌 정확한 규정에 대한 문의입니다.
순수나라
06/12/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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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답 글들이 너무 많아 내 타자 솜씨로 따라가기 힘들 군요
많은 오타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아량으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

ZergInfantry님// 주장에 일부 동의 합니다
그럼 이렇게 이야기 해보죠?

그 문제가 김영삼 정부의 문제점 보다 당시 그런 투매를 한 우리 국민성에 문제점이 잇다고 생각 하시나요?
물음 표를 곳곳에 표 했기에 정확한 표현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 표현이 맞다면 바꿔 말하죠

부동산을 잡겟다고 햇는데 오히려 그걸 이용하는 투기 세력이 더 나쁜것인데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무능을 말씀 하시는분들 보면
노무현 정부의 무능을 이야기 하지 않나요?

현 부동산은 거품이 엄청 많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고 부동산 대출로 인하여 일부 은행에 경고도 있는걸로 아닌데

앞에서 어떤 분의 지적처럼 부동산 문제를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정부가 내 놓은 방책이 수도권 이전이겟죠

그런데 그걸 말도 않되는 논리로 반대를 하는 분들은 과연 누구죠?

이렇게 말하면 또 책임을 전가 한다고 말씀 하실까 두렵습니다

부동산 단기 정책에 대한 이 정부의 문제점은 이미 모든 분들이 알고 잇는 사실 이기에 지적 한다는게 우수운 사실 입니다

하지만 문제점의 과중은 따져봐야 누구 책임이 큰지 알수 잇다고 생각 합니다

------------이상 입니다----------
GutsGundam
06/12/25 20:5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수도권이전으로 그지역 땅값올린 것은 아무 잘못없는겁니까?
결국 땅투기한 사람이 잘못한 것이지 그걸 조장한 정부는 아무 잘못없다고 하시는군요. 놀랍습니다.
순수나라
06/12/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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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님// 저는 제가 나무만 보지 않고 숲을 보고 있다고 해도 괞찬을지요? 제 생각은 먼 미래에 대한 우리나라 의 모습 입니다
GutsGundam
06/12/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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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 먼 미래는 고사하고 당장 다들 힘들어서 굶어죽어가는데 말이죠.
아레스
06/1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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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전 대통령들에 비해서 개인적으로도 비리가 가장없을 청렴한 대통령일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했던대로 나름대로 의지를 가지고 대통령직을 수행했다라는데도 이의를 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일국의 대통령은 결과로써 국민들에게 얘기를 해야합니다..
부시가 그렇게 욕을먹어도 국민의 지지를 받아 재선에도 성공했지않습니까..
왜 지금의 노무현대통령은 욕만먹고 외면만 받을까요..
그사람들도 몇년전에 대통령을 지지하고 뽑은사람들일텐데 말입니다..
이제 임기가 1년정도 남았습니다만,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상태가 어떻습니까.. 국내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최하라고 느끼기에 지지율이 5%에서 왔다갔다하는겁니다..
국민이 뽑았기에 국민이 응원할수있고 비판할수있는겁니다..
무조건 내가 뽑은 대통령이기에 안아줄수만은 없는 상황이란겁니다..
지금의 대통령을 보면 1년동안 또 어떻게 버틸지.. 그것을 보는것만도 안쓰럽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 도움이 안된다는거죠..
스캔들이 있더라도 친인척비리가 조금 있더라도.. 국민들을 경제적으로 좀더 잘살수있게해주는 대통령이 차라리 낫겠다란 생각마져 드는군요..
그만큼 이번 노무현 대통령에게 느끼는 실망감이 크다는겁니다..
아니.. 이젠 그런표현조차 어울리지않는군요..
그냥 포기상태인거죠..

그전 대통령들처럼 미워한다거나 화가난다라는것보다 안타깝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군요..
대통령이란 그릇에 어울리지는 않는 사람이었던거죠..
무지개곰
06/12/25 21:00
수정 아이콘
아주 큰 이상주의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문제가 크게 일어 났을때 대응을 못하는 정부도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일어나는데 끼여 있는 국민들도 잘한 것은 아니죠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여론의 추세는 비난을 돌릴 어떤 한 대상을 제대로 찾아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모여 집단의 특성을 가지는데 개인의 작은 행동은 큰영향을
미치지 못한 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결코 개인의 발전 없이는 집단의 발전도 없습니다.
우리나라국민들 마치 3살짜리 어린아이가 어머니에게 때를 쓰고 있는 것같습니다.
순수나라
06/12/25 21:02
수정 아이콘
세상속하나밖에님// 비 정규직 문제에 대하여 저도 가슴 아프게 생각 합니다

물론 이 정부의 책임도 있겠고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허나 비 정규직은 세계 어느나라이건 발생되어지는 현상 입니다

공장에선 물건을 싸게 만들어 남보다 싸게 팔아야 하는 입장이고 그 입장을 이용 하는 기업들의 문제를 이 정부가 제재를 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겠죠 그저 안타까울따름 입니다
ZergInfantry
06/12/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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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규정에 보니 여러가지 해당되는 규정이 있더군요. 그중에서

젋은 사람들 별 필요없이 시간낭비하게 만드는 글들입니다.

정치와 종교는 대부분의 경우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는데, 이 글 역시 위 규정에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교가 좋다, 기독교가 좋다 하는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어느 글을 보던지 입장을 바꾸시지 않으리라 생각되며, 반대로 현재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낚여서 지지를 철회하신 분들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발언이 없는 이상 입장을 바꾸지 않으실 겁니다. 손아프게 계속 타자를 해봤자, 한마디로 서로의 시간낭비입니다.
김홍석
06/12/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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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원하나요? 그럼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겁니다. 원래 민주주의는 씨끄러운 겁니다. 그게 두려운건가요.
자본주의를 원하나요? 전 원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면 빈익빈부익부는 당연한겁니다. 그걸 이용해먹는 상업주의 언론을 구분해낼수 있는 혜안이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비판하고 있는 겁니까.
복지를 바라나요. 평등을 바라는건가요. 그대들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입니까. 무엇이든 바랄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책임져야할 부분도 커지는거구요. 아무것도 내놀수 없다면서 바라기만 할순 없습니다. 그게 자본주의의 핵심이고 그게 정책입안의 핵심입니다.
한명의 지도자가 국가를 망칠순 없습니다. 그것이야말로 권위적인 생각일뿐입니다. 우린 국가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시스템이 맞물려 돌아갈수 있도록 자기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은 결코 쉬운길이 아닙니다. 오백년이 걸린 나라도 있고, 천년이 걸린 실험을 통해 탄생된 제도입니다. 단 오십년된 나라가, 단 오년만에 이 모든걸 끌어올리겠다는 생각 자체가 아이러니입니다.
분명한건, 우린 나아가고 있고 또 나아가야 합니다. 제가 대통령에게 불만인건 딱한가지. 옳다고 믿는 신념을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오히려 부족해보입니다. 그럴만한 엄청난 현실의 저항이 있을 거라는걸 몰랐나요. 때론 그들을 회유하기도 해야하고, 때론 그들을 끌어낼수도 있어야 하는거죠. 물론 그분이 그걸 모를리가 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이뤄야 한다는 압박감에 초조해 하는것이 너무 눈에 뜨이네요. 더 큰 발걸음으로, 도도히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겐 능력있는 지도자보다, 확신과 신념을 가진 올곶은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어차피 국민들은 단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자유'라는 허명의 혼란속에 방황할수 밖에 없습니다. 권위에 찍어눌린 거짓 '평화'를 바라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은 무지합니다. 그리고 당연합니다. '자유'는 곧 책임이고 또 '혼란'일수밖에 없습니다.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문제입니다. 피지알만해도, 수많은 규정만 있을뿐, 다른것을 받아들이고, 상생할수 있는 토론문화조차 자리잡지 못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가치관'에 관한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서로 함께 고통을 끌어안아야 합니다. 결코 다짐이나 원칙만으로 하루아침에 이뤄질수 없는게 도덕교과서에서 말하고 있는 궁극의 민주화, 민주주의의 생활화 입니다. 유교윤리와 철저한 개인주의와의 상충, 국가주의의 집단이익추구와 개인인권존중 사이의 갈등..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는 너무 많습니다. 아직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목놓아 외치는 못난 국민들일뿐입니다. 개개인의 꿈이 나라의 힘이 될수 있는 것은, 사고의 전환에서 시작될것입니다. 결코 한명의 지도자가 국가의 미래를 송두리째 바꿀수는 없습니다. 결코 기대해서도 안되고, 그리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결국, 여러분들 하나하나가 국가의 미래이고 역사의 주인공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이 안타깝고, 단지 취미로 즐기지 못하고, 여기에 인생을 걸만큼 너무 몰입한듯한 그들의 현재가 우려됩니다. 다양성이 보장되는 문화 환경만이 21세기의 경쟁력이며, 또 우리가 그려나가야할 지향점입니다.
자신감을 가져야할 때입니다. 나 한사람부터 끼어드는 차에게 양보하고 웃어줄수 있는 자신감이 국가를 바꿀수 있는 유일한 힘입니다.
아직도 왕을 바라십니까. 국가의 명운은 바로 여러분, 당신의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GutsGundam
06/12/25 21:0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사람 가르치려고 하시는 듯한 연설은 관심없는데요.
Ange Garden
06/12/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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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님//결론이 뭔지? 그럼 대통령은 왜 뽑는건지. 개개인이 슈퍼맨이길 바라나요? 어떤 사회던 미래 최첨단 사회던 정치 지도자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습니다. 아무리 개인이 뛰어난들 그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죠. 그런 위정자들의 행태가 바로 우리 미래의 모습입니다.
물탄푹설
06/12/25 21:20
수정 아이콘
문제가 바로 이거지요
당장 청년실업어쩌고 저쩌고 해도 이수도서울에서 가장 근접한
두개의 공단지역 남동공단과 시화공단만가도
일자리는 넘쳐나고
사람은 없고
거리마다 외국인 근로자는 붐비고
저임금에 위험하고 더러운 일이라서 안하다 하지만
실재 그런 3D업종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닙니다.
박봉?
대한민국에 더우기 월급쟁이로 살아가면서 박봉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위의 호사를 누리는 1%에 전체의 생활 90%를 견주기 보다는
노력해서 그 1%로 성공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10대그룹 특히 귀족노조가 설치는 대기업 몇개의 현상황에서
자신의 눈을 어디다 맞추는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청년실업문제고
비정규직
비정규직이 범람하게 된 진짜 시초는 결국 IMF이후죠
그이전부터 비정규직은 있었고
비정규직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수위는 점점 높아갔습니다만
비정규직이라도 좋으니 큰 업체에 붙어있을려는 것은 또 뭘까요?
전 기아나 현대쪽과 관련있습니다.
비정규직이라도 그쪽에서 일하면
하청업체보기를 뭐같이 보더군요
정말 우스워서 말도 안나옵니다.
십수년 어린사람이 나 어디다녀 하는데는 이게 제정신가진거야 하는 마음밖에는 안듭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봐야지요
비정규직이 그렇게 큰일이라면 고속철도 여승무원들 사태때
이나라 정당들이 한게 뭐있습니까
아니 당장 같은 국민들인 우리들 대부분의 시선은?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았지요
진짜 큰일은 그런게 아니라고 봅니다.
06/12/25 21:24
수정 아이콘
순수 나라님은 아직도 짝사랑의 열병에서 못 벗어난 듯 하군요~~

꿈을 깨시고 현실을 보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정인을 바라보는 핏발 맺힌 다수의 말없는 저 군중들의 눈빛을 직시하세요
Ne2pclover
06/12/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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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사람일수록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수록 적당한 '권위'가 있어야 하며 그에 합당한 '행동'을 보여야 합니다.
노대통령의 언행, 태도. 마치 혼자 민주투사인양 이야기하는 그 태도. 그게 싫은겁니다.

사실 보수층에 가깝지만, 내심 노대통령의 당선을 바랬습니다. 이 나라 이대로 가다가 언제 골병들어서 언제 무너질 지 모른다. 뭔가 개혁적인 혁신적인 사람이 나와서 좀 고쳐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 했었습니다. 신선하기도 했고요.

근데 지금 이게 뭡니까?
최악의 외교정책, 결국 줄 거 다 줄 거면서 괜히 뻗대다가 인식만 안좋아지고 실리는 거의 얻은 게 없는 외교.
4년 사이에 거의 2배가 뛰어버린 수도권 집값. 포퓰리즘.
무너진 공권력, 검찰 기강.

그의 노선에 대해서 딱히 비판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분명 노대통령은 비전이 있고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는 매우 대단한 사람이었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그 과정이 너.무.나. 아마추어적이군요.
06/12/25 21:28
수정 아이콘
욕먹는 대통령을 뽑은 것도 분명 국민들이었고 욕먹는 국회의원을 뽑은 것도 국민들이었죠.
국민이 뽑았으니 국민이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누워 침뱉기인거죠. ㅡ.,ㅡ
뭔가 잘못되는 것 같을 때, 우리 국민들이 정부에 입으로 갖다 대는 잣대를
자기 스스로에게도 댈 수 있다면 정말 그보다 더 훌륭한 국민이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그나저나 지금 무엇보다도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노대통령;;;
(모 전대통령이 그랬듯이 비아냥거리는 의미에서가 아니고, 진짜 심리적 압박을 심하게 받고 계신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전에 임기를 마치지 못하는 대통령 운운 얘기가 나왔을 때 어머니랑 둘이서 "저거 혹시 자살한다는 소리 아냐?" 하고 소름끼쳤던 기억이...)
한미 FTA 체결하면 자기 지지층 일각이 실망하고 떨어져 나갈 것을 뻔히 알면서도
꿋꿋이 추진하는 걸 보면 오히려 <비정치적인> 분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전작권 문제나 징병제의 변화나 사실 오래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논의들이고
지금 나오는 얘기도 별로 예전 방향에서 딱히 급진적으로 나간 것도 없어 보이는데...
북핵 국면이 불거지는 바람에 늘 하던 거 계속해도 새삼스레 비난받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죠; (김정일 이...ㄱ...)
북핵문제가 우리 정부가 뭘 어떻게 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솔직히 아닌데 말입니다.

대통령은 나름대로 억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국민들은 각자 삶에서 자기의 작은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면서,
그보다 더 큰 선택을 하게 하고 그 책임을 지우고 또 그 공과를 묻기 위해서 정치인을 만든 거 아닐까요. :)
그 많은 국민이 일일이 선택하고 책임지고 공과까지 담당할 수 없으니까요.
예~전에 국무총리가 대통령 총알받이였다면 대통령이 국민의 총알받이인 셈이군요.

하지만 총알받이로 뽑혔으면 자기가 총알받이인 줄 알고 총알받이답게 행동해 주기를 바라는 게
총알받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심리인데...
애초에 국민들이 자기 권한 줄 테니 책임도 대신 지고 특히 욕도 대신 먹어달라고 뽑아 놓은 대통령이
곧이곧대로 국민에게 나만 욕먹는 게 공평하지 않다고 불평하면 그냥 뭐랄까...좀 우스워지는 거죠.
총알받이가 왜 나만 총알 맞냐고 울분을 토하며 주인에게 자기가 받은 총알을 완바운드로 튀겨 보내버리는 상황?!!
심정이야 이해할 수 있고 사실 좀 찔리기도 하지만 이럴 거면 총알받이 왜 뽑았지 하는 기분이 드는 것도 당연한 상황...인거죠...
06/12/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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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노무현 대통령을 예나 지금이나 썩 좋아하지도 않지만, 틀렸다고만 생각하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전문을 읽었습니다만, 결국 좋게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치색이 짙으신 분인 만큼, 수많은 이야기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 이런 주장을 변명이라고 내놓으시는 것은 사실 놀랍습니다. 정말 노무현 대통령을 위한 변명을 변명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의 비판을 가려서 받아들이고,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 부분을 살려주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면 경제시장은 '수출' '소비' '투자' 라는 삼 륜이 맞물려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수출' 만 기형적으로 살아서 경제를 지탱하고, 소비와 투자, 즉 내수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한국경제가 항상 걱정시 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수출이 다양화되고 좋아진 것이 정부의 노력입니까? 그것은 관련 종사자의 노력의 결과입니다.


ps
"그러니 개인적인 비판에 대하여는 겸허이 수용하며 그 비판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시고 비판을 해 주신다면 저 또한 겸허이 받아 드리겠으나 목적에 의한 비난과 비난을 위한 비난에는 철처히 무시하겠습니다 "

--
참 쉽네요. 대답하기 싫은 것 대답 안하시면, 그저 목적에 의한 비난이되고 비난에 대한 비난으로 간주되는 것이겠군요.
쿠엘세라
06/12/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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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는 스스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인정해주고 세워줄 때 생기는 것... - 치우천왕기
먹고살기힘들
06/12/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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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 다 필요없고 일단 뽑고나서 지금까지 나아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수도이전... 위헌 판결 나서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견제다 뭐다 할 건덕지가 아니구요.
부동산 정책... 분양원가공개를 안하는걸 보고 절대 실패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밖에 FTA를 시행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전에 우리나라 농촌에 경쟁력을 실어 줄 정책을 시행했었나요?
노무현 대통령은 리더쉽이나 카리스마는 전혀 없어 보이고 단지 푸근한 이미지 하나로만 버텨온 것 같아서 참 그렇더군요.
비롱투유
06/12/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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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나 종교 이야기는 언제나 조심스럽고 껄끄럽습니다.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 지금 이런 저런 것들을 판단 할 수 있을 시기인지 궁금하군요.
적어도 5년 이상은 지나야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국민여론만큼 못미더운 것도 없는게 탄핵 때만 해도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70%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은요? 또 나중가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지금이야 북한에서 핵만들고 세상이 시끄러워지니 북한에 퍼주기가 문제다! 김정일 쫒아내라! 이런 소리 하고 있지만 김대중 대통령과 웃으면서 악수하는 모습이 방영될때만 해도 김정일의 인기는 왠만한 정치인 못지 않았죠. 김정일의 리더쉽 뭐 이런 책도 나오고요.

결론은 아직 평가하기엔 이르다는 겁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냉정히" "객관적으로" 평가하기엔 너무 이르죠.
조선시대 왕인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도 계속 해서 나오고 있는 판국에 아직 임기도 마치지 못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어찌 정확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를 pgr에서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 하고 싶다면 pgr게시판이 아닌 토론게시판에서 했으면 하고요.
물탄푹설
06/12/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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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님 감정표현이 지나치다고 봅니다.
현정권이 노나먹기식 패거리정치로 천박하고 경솔한 집단이라고
본다해도
밀실에 요정정치까지 행하던 과거정권보다는 진일보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90%이상이 증오한다고 대다수 국민이 핏발선 눈으로
본다는등 각질대로 진 글을 쓰시지만
표현은 정확해야지요
실망했으면 했지 증오하지는 않지요
국민의 증오까지 받은 정권은 국민에게서 탄핵애기까지 나온
IMF후의 김영삼정권정도 외에는 없습니다.
노무현정권의 실정운운하고 국민생활이 도탄에 빠졌다 하고 있지만
당장 사교육비에 떼돈을 쏟아붓고
못먹어도 고식으로 지르고 보는 부동산열기
당장 서민경제는 죽어난다고 하면서도
해외여행창구는 미어터지는 부조화
언제부터 있었던 일입니까?
보다 나은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데 동감하고 선택하기 위한 것이 이런 토론입니다.
이런사안이 민감하다고 해서 또 싸움을 일으킨다고 해서 막지만
이렇게 하는것이 바로 지도자에 대한 검증이지요
막말로 현정권을 매도하는 사안중에 현정권의 힘만으로 해결될수 있는게 있을까요?
김영삼정권이 치적이라고 떠드는 금융실명제
결국 온갖 편법에 규정완화로 원래 취지의 금융실명제대로 행해지고
있습니까?
실행되는데 아직도 국내기업 금융권에 대한 신용평가가 맨날 저렇게
왔다갔다 하는건가요?
현정권은 능력이 모자라 빈축을 살만한 정권이지만
국민눈에 핏발서게 한 정권은 아니라고 봅니다.
Ange Garden
06/12/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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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탄폭설님//이상님 또한 주관적인 느낌이죠. 글쓴님도 주관적인 의견인며 댓글또한 주관적일뿐입니다. 뭐라고 할 것도 없죠.
06/12/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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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 Garden님// 물탄폭설님은 주관적이라는게 아니라 감정표현이 심하다는걸 이야기 하셨는데요. 주관적인것과 감정표현이 심하다는 문제는 조금 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맛있는빵
06/12/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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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의 상록수를 읽는 기분
Ange Garden
06/12/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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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ng님//네 다르겠죠. 하지만 감정표현자체도 보기에 따라 주관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운영진쪽에서 답이 없군요. pgr게시판이 아닌 토론게시판으로 가야 하는게 옳지 않은지?

최소한 우리가 활동하는 이곳은 정치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는 표로 심판합시다.
hyuckgun
06/12/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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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기 못난 걸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있어 왔습니다.

그들에게 자기 반성이란건 없죠.

세종대왕이 환생해 집권한다 하더라도 다 대통령 탓으로 돌릴 사람들.

늘 그런 수준에서 머물며 살겠죠.

실업난이요? 개가 웃습니다. 아마 주위에서들 많이 보시죠?

능력있고 똑똑하면 어디서든 다 데려가죠.

자기 안되는건 자기 때문인거지 노무현 탓이 아닌겝니다.
짜그마한 시인
06/12/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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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있었군요.
다들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지만..
hyuckgun
06/12/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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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으로 떠들면서 막상 선거날 되면,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투표하지 않는 국민의식의 수준.

그게 대한민국 오늘의 정치를 있게 해주고 있죠. 지역감정은 양념으로 곁들이고.

그런 주제에 대통령 탓만 하지요.

노무현이 되든 이회창이 되든 자기 삶에 직.접.적.으로 달라질 건 없다는 걸 알면서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06/12/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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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시군요.
06/12/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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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기 못난 걸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있어 왔습니다.
→ 전 노대통령님에 대해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 그분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니 어쩌면 좋나요. -_ㅜ

이렇게 입으로 떠들면서 막상 선거날 되면,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투표하지 않는 국민의식의 수준.
→ 선거 꼬박꼬박 합니다. 저야 대통령 '탓' 하는게 아니고 그저 '기가 막혀' 하는 것 뿐이지만 '그런 주제'에 라니 참 당치않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2/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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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런데 새로 분양하면서 주공토공에서 챙긴 1조8천억하고 sf공사에서 챙겨먹는 수많은 돈은 어떻게 설명해야되죠? 공사비 가장 비싸게 책정하는 롯데가 평당 260인데 어떻게 분양가는 평당 1400이 된 걸까요?? 주공 토공에서 얼마나 많이 가져갔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웬만하면 토론게시판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이 글.
순수나라
06/12/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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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님// 오랫만 입니다

제 입장에서 이 정부의 실정에 대하여 많은 부분 비판을 햇다고 생각 하는데요
파병도 비판했고 보안법도 비판했으며 아파트 원가 공개 거부/ 누더기 사학법/ 누더기 과거 사법/이 정부의
일방적인 FTA에 대하여도 거침없는 비판을 했는데..... 그리고 잘한것은 잘햇다고 이렇게 칭찬하지 않습니까

환타님이 생각 하는 진정한 비판은 과연 무엇인지요?

그리고 경제시장에 대한 문제점중 일정부분 동의 합니다

우리나라 수출만 기형적으로 이끈 집단이 현 정부 인가요?
아니면 그 걸 뜯어 고치자고 하는게 현 정부 인가요?(물론 미진해서 저도 미치겟습니다)

소비부분에 대한 미비? 총 소비부분을 말씀 하시는지? 아니면 한 업종에 대한 소비를 이야기 하시는지?

우리나라 총 소비비용을 전혀 줄지 않았으며 과거 정권에보다 훨씬 많은 소비를 촉진 하기에
부작용이 발생된다고 생각 합니다

현 경기의 예를 들어 디제 정권때 내수 소비 촉진책으로 인하여 무분별한 카드 남발로그 휴유증이
고스란이 이 정부로 넘어왔고 디제 정부의 그런 소비촉진 정책은 아엠에프로 인한 졍기 침체를 살리기고
아엠에프를 빨리 벋어나기 위해 행해진 정책 입니다( 당시에도 저는 그 부분에 대하여 수없이 그 정부에
비판을 해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에 대한 책임은 누가 많은가요? 현정부? 디제정부? 아니면 그 전 정권들 인가요?

지금 소비 현상은 이런것이지요

개인 서비스 업종은 1990년대 보다 질적으로 3배까가이 늘었는데(왜 그런줄 아시죠? 아엠에프로 인하여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되거니 정리 된 분들이 그걸 타개하기 위하여 서비스업에 뛰어들엇던 거죠)

그러다보니 그 개개인의 업종에 돌아오면 목이 작아졌기에 소비가 준것 처럼 보여지는 현상 입니다

가령 저희 집만해도 내 소독에 대한 소비비율은 1990년대 보다 월등이 많아졋습니다

늘어난 순서를 보면(전에도 이에 대하여 제가 글을 썻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까 합니다)
통신비 문화비(영화/ 연극/ 외식/등등)최소한의 교육비 등등에서 말입니다

물론 소득 증가률을 대비하고도 말입니다

그리고 투자 입니다

투자를 하는 비율이 기업에 우선 합니다
그럼 기업들이 원하는 투자는? 그리고 원하는 장소는 수도권 입니다
또한 일부 보수 언론이 들먹이고 있는 투자에 대하여 한마디 합니다
중소기업에 투자가 현 정부들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소 기업을 하는 분들보면 우리나라에서 투자를 하면 손해라는 겁니다
고임금/ 고원가/ 고인력 이 삼박자가 우리나라에서는 중소기업 하기 힘들죠

그럼 대기업들은 진출 하고자 하는 업종은 이미 우리나라에 적정 수준의 기업체가 존재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도 많은 경제학자들이 과열의 부작용을 예고 하기도 합니다

결국 대기업이 할 투자처는 전자/ 자동차/ 철강/ 유화/ 조선/ 그리고 서비스 부분 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장소는 수도권이기에 이 정부도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그 요구를 들어주면 현재도 포화인 수도권 집중현상과 부동산 문제로 아마 우리나라는 거덜 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주 줗은 의견을 해주셨네요

수출이 좋아진것은 이 정부의 노력입니까?종사자들의 노력 입니까?

그런 이렇게 물을까 합니다

과거 정권에 경제가 그 정권이 잘해서 이루어진 결과 입니까? 당시 우리나라에 값싼 노동력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희생 입니까?

그런데 보수적인 분들은 대부분 이렇게들 말을 합니다
당시 장권이 잘해서라고......

그리고 추신에서 말씀 하신 내용에 대하여 참 으로 난감 합니다

결론은 환타님이 내리고 저보고 그렇게 한다고 몰아부치시는 군요

제가 언제 대답 하기 싫은 문제에 대하여 답을 않햇나요?
물론 제 시간 부족으로 인하여 답변에 미진한 부분이 있는줄은 모르나 내 나름 정성을 다해
답변을 드리고 있는데....

아마 제 답글만도 10개는 될건데 그 인원수는 20분 가령 되는걸로 알고?
그것이 미진하다고 비판을 한다면 더욱더 열심히 답변을 하겟습니다


그리고 환타님//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모르시지는 않겠죠?

이상 입니다
박대장
06/12/25 22:5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통령 해먹기 힘들죠.
대외적으로는 초강대국 사이에 낑궈서 눈치밥 먹어야 하고 국내에서는 야당의 견제에다가 국민들이 돌 던집니다.
물탄푹설
06/12/25 22:55
수정 아이콘
Ange Garden님
글은 주관적인 면이 있어도 그곳의 분위기 지켜야할 매너
외에 여러 기준점이 있어야 합니다.
즉흥적으로 써버린다면 스갤이 낫지요
뭐하러 공들여 생각하며 씁니까?
이상님의 글이 바로그런 범주를 벗어낫기에 지적한겁니다.
내글역시 주관적이니 뭐라 하지말아야 한다면
되는대로 막가파식 글로 이곳도 범람했어야 하지요
Ange Garden
06/12/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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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탄푹설님// 네 기준점이 중요하죠. 그렇다면 이 본문 자체도 pgr게시판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물탄푹설님도 오래전부터 활동하신 걸로 아는데 정치적인 글 범람해도 되는지?
Ange Garden
06/12/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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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쓴님의 본문에도 나와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라고. 주관의 범주를 판단하는 기준이 뭔지? 노대통령의 통치에 대해 이상님처럼 피눈물흐른다고 느끼는게 잘못된 것인가요?
06/12/25 23:01
수정 아이콘
거침없게 비판하셨다고 하지만, 변명을 위한 비판은 그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차이가 있는 것이니 어떻다 어떻다를 상대에게 납득시키는 일은 힘든일입지요.(그래서 일일히 열거하며 논쟁으로 몰고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말하는 비판은 제가 처음 단 리플에 적혀있습니다.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서 바라봤으면 합니다. 이것은 저도 포함이고 순수나라님도 포함이며, 다른 어떤 누구를 지지하던 포함입니다. 자기 기준에서만 모든 걸 정의로 내세우려 하기 때문에 비판이 비판이 아닌 그냥 말싸움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소비와 투자라는 부분에서는 간단히 이야기할까 합니다. 이 부분은 주변의 경제지표나 동향, 기타등등의 많은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 아실 꺼라 생각을 합니다. 총 소비나 소비비율이 증가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균형이 이뤄지지 않고 불균형적인 소비가 일어난 다는 것입니다. 투자도 마찬가지구요. 한쪽에서는 과소비등의 소비과잉이 일어나고 한 쪽에서는 소비가 죽어있고.. 이것이 제로섬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소비와 투자가 전체적인 면에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상 도움이 안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과거경제와 비교해서 말하는 것은 사실 옳은 일이 아니죠.
그것은 충분히 불만가지실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경제형태가 말만 같지 다르기 때문에 비교대상도 아니고, 설사 대상이 된다고해도 미화된 추억에 젖어 있는 것은 현실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추신에 대해서는 언짢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3자가 보기에는 추신은 '내 기준에 따라 내가 선정해서 다시 답변을 하겠다' 정도로의 늬앙스로 받아들여집니다. (저말고도 다른 분들도 그런 분들이 계신 듯하니 제가 아주 틀린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말씀드립니다) 차라리, 언급을 안하시거나 '리플이 많이 달려 일일히 답변을 못해드릴것 같다' 정도로 해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의견을 드립니다.
물탄푹설
06/12/25 23:04
수정 아이콘
Ange Garden님 PGR이 정치적인 글로 범람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요는 민감한 사안이라 싸움이 일어날 소지가 크고 결국 감정의 악화로
이곳이 스갤같이 오염되는것을 막고자하는 운영진의 판단으로
정치종교적 색채가 짙은 글은 올리지 말아달라고 하는거였고
실재 이곳에 그렇게 정치적인 글이 올라온적이 많지 않습니다.
논쟁도 건전한것은 괜찮다고 봐야지요
벌써 이상님같이 저런식으로 글을 올리면 그게 바로 불을 지르는겁니다.
물탄푹설
06/12/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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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을 지르게 한다는것이 그럼 상식적으로 옭바른 표현인가요?
그게 주관적이라 지적할수 없다면
할말이 없군요
06/12/25 23:08
수정 아이콘
이상님은 눈에 핏발 맺히실 수도 있고 스스로 그렇다는 걸 아실 수도 있겠죠.
다만 <핏발 맺힌 다수의 저 말없는 군중>이 정확히 누구인지 잘은 몰라도 그 속에 저는 없는 것 같군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반대나 분노하는 감정은 굳이 군중까지 내세우지 않아도, 이상님 혼자만의 것이라 하더라도
그 자체로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서형선
06/12/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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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참여정부는 현재진행형이라 벌써부터 단순하게 평가를 내리는 것은 성급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대통령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고가 열려있는 데다 충분히 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좀 아쉬움이 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려고 하는 시점에서 국가 원수 노릇을 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요. 과거 왕안석이라는 천재 정치가는 모역법을 시행해서 국가의 재정적자를 단 몇년 만에 해결했습니다. 결국 구법당과 농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신법은 실패해 버리고 말았지만 후대에서는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진가를 알아주고 있습니다. 청묘법이나 모역법의 경우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제도인데 당시 농민들은 당장의 이익이 깍이는게 두려워 반대했다고 합니다. 항상 생각해온 것이지만 문제가 드러날 당시에 사람들의 아우성은 직접 피부에 와닿는 부분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곤 합니다. 이러니 제가 노무현 대통령을 편드는 것 같네요;; 물론 당장 내일 끼니 걱정에 쓰러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요지는 성급하게 참여정부를 판단내리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Ange Garden
06/12/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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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탄폭설님//순수나라님께는 죄송하지만 글쓴님은 예전부터 정치적인 글을 주로 써 오셨습니다. 그것도 한쪽부분의 편향적인 내용으로만요. 전 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에 대해서는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치토론 사이트는 여기 아니더라도 많습니다. 개인의 의도가 기입된 이런 글이 pgr게시판에 허용된다면 ... 범람이 아니라 회원들 스스로 자제한거죠. 왜? 이유야 다들 알지 않습니까?
글을 쓰지마세요가 아닌 토론게시판에서 논의하는게 좋지 않느냐는게 제 의견이었습니다.
순수나라
06/12/25 23:15
수정 아이콘
Ange Garden님// 죄송 합니다
한가지 궁금 합니다

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가르침을 주십시요(환타님에게도 문의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치는 제가 지금 이 순간 쉼쉬는 것 조차 정치라고 생각 하고 살아 갑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 게시판을 움직이는 게임도 정치적인 산물 이라고 생각 합니다

과연 디제 정부때 국가 적인 차원에서 지원을 하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 우리나라가
누리고 있는 인터넷 강국 이미지가 될수 있을까요

그 정책을 추진 할때 어떤 반대들이 있었고 어떤 반대 새력들이 그 정책을 고사시키려고 햇는지 쯤은 알테죠?

언젠가 스타계의 우상이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그래도 깨여 있다는 출연진들 조차 게임에 대하여
몰지각한 발언을 들었을때 비통해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만약 이 정부들어 게임산업 육성책을 지원하지 않았다면 기업들의 창단으로 이어졌을 거라 생각 합니까?

그저 세상이 돌아가니 저절로 얻어 진다고 생각 하시는 것 인지요

정치력이 없다면 그나마 불가능 했거나 지지 부진 했을거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치를 혐오하면서도 그 정치에 둘려싸여 살아가는 현상과도 같다고 생각 합니다

왜 일부 언론이 국민들에게 정치 혐오증을 유발 하는지 알고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그것은 그들만의 세계로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는데.......그래야 그들은 특권층이 되어지니까요

정치는 그렇게 결코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난이겨낼수있
06/12/25 23:1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통령은 누가 되던 욕먹게 되는것같습니다.
우리는 완벽하고 조용한 나라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서형선
06/12/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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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역사학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후르시초프의 경우에 집권 말기에 투표로 인한 선거에서 패배하여 쫓겨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자세하진 않지만 대충 " 내가 총을 맞지 않고 선거를 통해 정권에서 물러나는 것에 만족한다 " 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윗 글에서 민주주의가 원래 시끄러운 것이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이런 논쟁은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편입니다. 갈등을 드러내지 않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때로는 이런 토론 등을 통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크포스
06/12/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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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일상적인 것이라는 사실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정치를 이야기하는 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정치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기준이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른바 이데올로기라고 표상되는 것으로 만약 pgr21에서 정치 이야기가 하고 싶다면, 노무현 정부의 게임육성정책의 겉과 속이나 성과 및 비판이 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출발은 좋았으나 공무원들의 인식 부족과 한국 사회 특유의 부조리와 결합하면서 '바다이야기' 사건으로 막을 내린 정부의 게임 산업 육성책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것은 이 게시판 성격에 맞는 것이지만, 정부의 잘 잘못에 대해 포괄적으로 토론하는 것은 지나치게 정치적 성향에 따라 양극화로 나타날 수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감정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06/12/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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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참 좋은 글이군여.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반갑습니다.
역사적으로 대통령에게 너무 많이 의지했던 우리 현대사가 문제일지도 모르겟습니다.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도 잘한 일이 있으면 카리스마 있다고 무마가 되었던 그 옜날을 그리워 힐지도 모르져.
전 노무현 대통령이 잘한 일중 하나가 앞으로 절대권력이 존재하지 않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정치가 꺼꾸로 발전하는것을 되돌려 좋은것...
지금 걱정하고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안타갑지만 지금보다 후대에 더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nge Garden
06/12/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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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그럼 왜 이곳 사이트에 가입하셨고 왜 정치적인 글을 남기는건지 그것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은 pgr의 규정 (공지) 자체를 준수해달라는 것이고 정 논의가 필요하다면 토론게시판으로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가요?

p.s) 저도 토론게시판으로 가면 의견개진하겠습니다.
아레스
06/12/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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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유대는것은 변명밖에안됩니다..
결과론적으로 국민에게 신임잃은 대통령은 자격이 없는거지요..
Ne2pclover
06/12/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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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나 DJ는 절대권력이 존재했었나요?
다른 걸 떠나서 이번 정권의 최대 실책은 '권위의 실종' 이라고 봅니다.
06/12/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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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시면 다소 선문답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것에서도 분리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경영이나 정치 둘다 마찬가지겠죠. 다만, 이런 데서 이야기하는 정치 라는 것은 소위 정치인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국가운영과 관계된 이야기들 등이 등장하는 것을 말하겠지요. 그런데에서 기준을 갖다대기 시작하면 그것이 일반론적인 정치이야기가 아닐까요? 분명히, 모든 것과 연관 될 수 있기에 소홀히하거나 싫다고 무심해서는 안되겠지만, 이곳이 그런 것을 활발히 논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토론게시판에 안올리고 이쪽에 올리시는 이유야 알겠지만, 많은 사람과 건전하고 진지하게 하기에는 온라인 불릿틴보드형태에서는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바라기
06/12/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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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변명하기위해 시간과 열정을 소비하는 것이 가당키나한 일일까요.
더군다나 PGR에서 이런 글을 보게되니 상당히 불쾌하군요.
순수나라
06/12/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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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님// 변명을 위한 비판과 논거에 의한 비판을 혼동 하시는지요?

소비부분에 대하여 그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환타님께서 말씀 하신 경제부분에 대한 그 불균형한 형태의 문제점을 이 정부에 전가를 하시는지요?
물론 그 걸 해소하는 정책에 대하여 이 정부가 미진하지 않는지에 대한 비판이라면 저도 그 비판에 동조를 합니다

하지만 그 책임을 이 정부에 전가하는 방식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경제 기준을 과거에 기준에서 말하는 것은 이런 이유 입니다

경제던 수출이던 소비든 투자든 어떤 기준이던 과거의 지표가 있기에 대비해서 유 불리를 따르는 겁니다
가령 전에 이런 지표가 잇엇는데 현 지표가 이러니 과거만 못하다하지 않습니까?
그러기에 과거에 대비하여 발표를 한것 입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의견을 주셧군요

잠깐 인용할까 합니다

환타님 왈//그리고 그 과거경제와 비교해서 말하는 것은 사실 옳은 일이 아니죠.
그것은 충분히 불만가지실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경제형태가 말만 같지 다르기 때문에
비교대상도 아니고, 설사 대상이 된다고해도 미화된 추억에 젖어 있는 것은 현실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이상 환타님 글----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나 어느쪽에서는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교 할때 비교할때 종종 박통때나 전통때의
경제지표를 가지고 말을 합니다

제가 하는게 아니고 그들이 그렇게 비교를 하고 있죠

사회적인 면이나 문화적인 면이 그 당시와는 비교를 할수 없이 변했건 만 말입니다

왜 그렇게 하는냐는 겁니다

무슨이유로........
06/12/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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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은 안읽었지만, 노대통령이 취임초기에 권위를 타파하는 민주적인 대통령이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악플이나 비방이 많아서 민주적으로 보이는 것은 대한민국의 세력들을 장악하지 못해서이지, 않아서 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Ange Garden
06/12/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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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16분 남았네요. 다들 올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운영진님들 제 글 보시면 꼭 답장주세요. 아니면 쪽지라도...

"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
06/12/2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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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 /
변명을 위한 비판과 논거에 의한 비판을 혼동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순수나라님의 글에서의 비판이 논거중심의 비판이 아니라(논거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변명을 위한 논거를 갖고 하는 비판이라 생각되기에 한계가 있다고 말씀을 드린것이었습니다.

정부에 모든 것을 전가할 생각 없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정부만으로 굴러가는 나라도 아닐뿐더러, 책임은 정부도 있고 국민도 있고 모두에게 있지요. 다만 정부가 정부로서의 역할에서 미진했다는 데에서는 분명 말해야 할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경제에 대한 이야기는 순수나라님과의 정도는 달라도 비교할필요없다는 전제는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일부 언론과 측면의 이야기는 그냥 흘리시는 게 낫습니다.(맞는 말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단순판단하기에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
06/12/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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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망각의동물.....

정권말기에 대통령 까이는 건 일단 우리나라 성향이에요..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다 정권 1년 남기고 지지율 노무현과 비슷하던지, 아니면 노무현보다 더 낮았어요..

노무현이 문제는 언론을 못잡아서라고 전 생각합니다. 왜, 김대중대통령도 갔다는 대통령 당선후 조선일보 사장에게 가는 신년인사... 이거 노무현 대통령만 안갔다죠? ^^

IMF 억지로 극복했는데 이정도인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몰라요. Who knows? 노무현이 경제적으로는 낙제점일지도 몰라요.(그러나? .. 10년, 20년 후에 다시 평가할수 있다고 .. 봐요.) .. 노무현이 대통령 권위 좀 깎아먹었을 지 몰라요. 그래도 노무현 정권하에서 사학법, 언론법, .. 전관예우 없어지고... 남녀평등 더 되고.. 등등...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참 많아요. .....

가끔 심심하면 한겨레신문이랑 동아일보랑 비교하면서 읽어보세요. 전 제가 같은 나라의 신문을 보고 있는건지 참 헷갈린답니다. 재밌어요!!
높이날라
06/12/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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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전근대적인 정치와 열린 정치간의 충돌이랄까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기성 대통령들이 가지던 권위와 통제를 벗어버리고 국민들에게 더 솔직하게 다가가던 모습에서 희망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리더로서 언론이나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느꼈습니다. 물론 주변 탓도 있겠지만요..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원화되어 갈수록 카리스마보다는 주변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능력이 리더에겐 필요한것 같습니다.
Love&Hate
06/12/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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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를 어긴 부분에 대한 지적은 1-2회정도로 만족하시고
나머지는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되니 글의 흐름도 해치고
운영진의 판단에 맡기는게 낫죠.
순수나라
06/12/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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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 Garden님//정치적인 글이라고 단정지으면서 말씀 하시는것도 주관적 일태죠?

그리고 제 글이 일방적으로 편향된 시각이라고 말씀 하는 것도 주관적이실거라 생각 합니다

허나 전 Ange Garden님의 발언을 결코 편향되엇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데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Ange Garden님의 그런 생각을 편향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허나 Ange Garden님은 그 다양성을 인정 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출발 하시기에 남의 의견이 일방적으로 편향 되엇다고 단정 지어 버립니다

제 주장이 편향 되엇다면 자신의 생각은 이런데 당신의 생각이 이렇게 편향 된거야 하고
의견을 개진하면서 비판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Ange Garden님 일방적으로 단정하시는 우를 범하는것 같아 안타 깝습니다



추신: 그리고 이글은 토론을 위한 글이 아니라는 것을 주제글에서 말씀 드렷습니다
제 주관적인 시각에 의하여 노무현 정부를 변명하고자 발표한 발표 글입니다

제 생각이 틀렷다 맞다의 의견 개진에는 서로의 생각차에 의하여 달라진다고 생각 합니다
(그 또한 토론이라면 저도 할말이 없겟지만.....)



그런데 자꾸 어떤 분들이 토론 게시판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레전드테란
06/12/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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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 Garden//유머게시판 공지를 잘못보고 말하시는거 아닌가요? pgr게시판 공지에는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는데요. 그리고 굳이 여기에 써서 운영진 보고 읽으라고 하는것보다 쪽지로 보내시면 될텐데요. 피지알 처음오셔서 운영진 아이디 모르시는것도 쪽지 기능을 모르시는것도 아니실텐데 계속 무의미한 리플은 그만다셨으면 합니다.
Ange Garden
06/12/26 00:05
수정 아이콘
레전드테란님//쓸데없는 리플이라? 제 리플 처음부터 보셨나요? 그리고 예전부터 pgr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은 정치나 종교 주제글은 올리지 않는 걸 원칙으로 알고 있죠. 죄송하지만 님자도 붙여주시죠.

순수나라님//전 님의 정치적인 성향에 대해 왈가불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님에게 드린 질문은 pgr의 공지사항에 대한 것이며 그것 자체가 주관적인 판단하고는 아무 관련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레전드테란
06/12/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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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 Garden//아까부터 공지 강조하시던데 이젠 무슨 딴소리를 하십니까? 그리고 원칙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정치, 종교 글들은 자제하자 정도겠죠. 공지에도 없던 내용가지고 그렇게 오버하시며 같은 말만 반복하셨나요? 만약에 공지를 어겼다면 운영진이 판단해서 알아서 삭제하거나 이동시킬겁니다. 님이 나서서 토론게시판으로 가라 마라 할게 아니죠.
信主NISSI
06/12/26 00: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노무현 지지자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던 사람이지만, 솔직히 저번엔 이회창후보가 됐었으면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했던건 그에겐 '기회'가 자주있을 것 같지 않아서, 다신 이런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였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행보는 '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힘이 없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가 '좀더힘을모아' 대통령이 되기를 바랬습니다만, 어쨌든 힘이 적을 때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시기도 안좋았습니다. 이번 대통령은 임기중의 '총선'이 임기 2년차에 있는, 무지하게 긴 레임덕기간을 갖고 있는 대통령입니다. 정말 악재는 미친듯이 겹쳐있었습니다. 이회창후보였다면, 그의 강력한 힘으로 이겨나갔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아니,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자체가 이나라의 정치에 얼마나 큰 업적인지 모릅니다. '탄핵'에 몰렸을 때는 결국 실패로 끝나는 건가 싶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임기를 채웠습니다.

그가 '힘'을 잃어도, '지지'를 잃어도, 많은 '욕'을 먹어도 제가 그렇게 하기 바라던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아마추어입니다. 아니면 프로 초년생이었습니다. 최소한 '우량주'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대선이었다면, 총선이 임기중에 2번이 있는 이번대선이었다면, 대통령의 힘을 끝까지 발휘할 수 있는 이번대통령이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노무현대통령은 우리 역사에 귀중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남은 1년동안 그렇게 바라마지않던 것들을 계속 이뤄나가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Ange Garden
06/12/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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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참 할말 없게 만드네요. 운영진님들 확실하게 답변해주세요. 제가 잘못했다면 사과 글 달겠습니다. 글쓴님도 분명 pgr게시판에는 정치나 종교글은 자제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시지 않나요? (예전에 분명 운영진으로부터 말이 있었다는걸로 기억합니다. 아니면 이것도 사과글 달겠습니다)
ZergInfantry
06/12/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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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라온지 얼마 안지났는데 많이도 달렸군요.
pgr에서는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도 운영진분들이 욕설이나 인신비방이 들어있지 않는 이상, 직접적으로 신속하게 관여는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않는 글을 썼을때, 항즐이 님이 옮기는 것이 좋다는 권고를 하셔서 옮긴 경험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이 글 역시 주제나 논의 전개되는 것으로봐서는 자유게시판에 있을 만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 쓰신 분은 가볍게 쓰신 것 같지만, 점점 다툼이 심해지고 있죠. 이런 글은 토론게시판에서 정상적으로 토론을 하면서 보면 좋겠습니다. 괜히 자게에서 서로 주제와 상관없는 논제로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죠.

위에서 리플래쉬를 계속 해가며 보고 계시다는 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말그대로 이것을 가지고 발전적인 토론을 자유게시판에서 하기에는 너무 뜨거운 감자입니다.

글을 쓰신 분 본인이 판단하시는 것이겠지만, 젊고 유연한 사고를 가지신 것 같던데 좋은 판단 부탁드립니다.
레전드테란
06/12/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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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 어긋난 글이나 코멘트를 보았을 때 글과 코멘트에 대해 판단하시는 것은 안됩니다. 관리자 아이디에게 쪽지를 보내 조처를 요구하십시오. ("~자삭해주세요" "~까페로" 등의 코멘트를 금합니다)'

이 글이 설사 공지를 어겼다해도 운영진 이외에 사람들이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운영진에게 쪽지를 보내거나 운영진 판단에 맡기는게 맞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6/12/26 00:22
수정 아이콘
피지알 게시판에는 논쟁을 유발하는 글은 자제하라는 암묵적은 규정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치, 종교적인 이야기는 나오면 거의 논쟁으로 번지기 때문에 아마 운영진의 당부 비슷한 것이 있었을 거에요.
Ange Garden
06/12/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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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 이상 그만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글 달겠습니다.
순수나라
06/12/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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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시판으로 옮겨졌군요
운영진의 판단이라면 수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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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님// 저에게 계속 문의를 하시는 것 같아 답변을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 하기에
답변을 할까 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군요

스타를 좋아해서 뭉친 동지들이지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 스타를 좋아해서 뭉친 동지들이지만 다시 세분해서 분류 하자면 작자 지지하는 게미머가 다르고
각자 지지하는 팀들도 다르기에 서로들 그에 맞게 갑을박론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칩니다

그러면서 서로들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서 의견을 교환하고 그 교환 덕분에 아 그분은 어떤 게이머를
어떤 팀을 좋아 하는지 알고 왜 그런지도 압니다

그렇다고 그 개개인을 겨울님 처럼 판단 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으며 겨울님의 판단처럼
개개인에 대한 실망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개개인들의 의견으로 게임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많은 상식도 배운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제가 전에 쓴글에서도 말씀 드렷듯이 이 피.지.알. 이 좋은 이유는 다양한 의견들이
한 차원 높은 수준급에 글들이 많으며 그 다양성을 서로가 존중 하기에 좋아 한다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어떠한 토론이든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만약 무리하게 결론으로 이끈다면 그 것은 토론이 아니라 주입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럼 왜 서로 갑론을박 하는가?

그것은 서로에 생각을 알수 있고 나 또한 반대쪽의 의견으로 인하여 더 많은 지식을 쌓고
네 주장에 대하여 더 많은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때문입니다

결코 겨울님의 염려 처럼 자신과 반대되는 분이 있다해도 아마도 그런 분들은 이 피지알의
소수의 가족들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상 입니다---------------------------------
06/12/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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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정치색을 남겨두기 싫어서 댓글 거의 다 지웠습니다.
한 문장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거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야말로 변명 한 마디만 하고 가죠.

그렇다고 그 개개인을 겨울님 처럼 판단 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으며 겨울님의 판단처럼
개개인에 대한 실망도 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습니다. [전달하고 싶으셨던 내용이 이게 아니라면]
'겨울님 처럼' 이 아니라 '겨울님 말씀처럼' 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PGR을 어떤 곳으로 받아들이느냐의 차이도 보이는군요.
전 PGR을 그렇게 한 차원 수준이 높은 [대단한] 곳으로 보지는 않거든요.
각자 좋아하는 게이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다 싸우는 모습 많이 봤고
뒷자리에서 만나면 'ㅇㅇㅇ씨가 ㅇㅇㅇ를 싫어한다더라' 라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뭐, 그 뒷자리라는 곳이 PGR 모임은 아닙니다만, 그만큼 이곳은 스타 팬이면 많이 찾는 곳이니까 말이죠]
글쓰기 버튼이 한 없이 무거운 이 곳에서는 댓글을 다는 분들의 수준은 한 단계 높을 지도 모르나
['수준 높다'는 말 자체도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만...]
반대로 읽는 것.. 눈팅만 하는 거야 무어 어렵겠습니까.

모두 백 번 천 번 지당하신 말씀이지만 또한 그 역시 생각하기 나름인 법이잖아요.
답변 바란 건 아니었지만 저를 지목하여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 댓글을 다 지운 것을 보셨다면 굳이 답변을 해주실 필요는 없지않았나 싶습니다.]
넘팽이
06/12/26 09:48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당선된건 그 후보의 본 모습보다는 이회창 아들 병역문제로 인한 반감으로 당선됐다고 보는게 옳을껍니다. 즉 사기꾼 김대업덕분에 당선된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 노무현욕하는게 노무현이 권위의식을 버렸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 현상은 김영삼 대통령때부터 나타났습니다. 또한 개혁에 대해선 노무현대통령이 김영삼 대통령을 따라갈수 없죠. 하나회척결,금융실명제,여러개혁들... 대한민국을 군사통치에서 국민의 의한 통치로 바꾼것도 김영삼대통령이고 개혁성을 따지자면 하다가만 노무현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그리고 검찰길들이기와 당에 대한 간섭을 하지 않았다는 말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한 말입니까? 지금 보도되고 있는 소식을 봐도 권력에 대한 욕심이 아주 큰 걸 느끼지 못합니까? 이거 뭐 님 글에 워낙 구멍이 많아서 일일히 다 지적했다간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다른 정책문제는 개인차로 생각하고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06/12/26 09:59
수정 아이콘
노대통령의 실패한 정책이라면 북한관련 정책 하나라고만 봅니다.
나머지는 노대통령의 실정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악재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특히 부동산 문제는 대한민국의 인구가 계속 수도권에만 몰려있는 판에 안오른게 이상한 것입니다.
모든 책임을 대통령에게 떠 맡기려는 행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몰라도 노대통령에게 쏟아진 비난은 너무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넘펭이님께서 김영삼 대통령을 얘기하셨는데
김영삼대통령은 그 뿌리가 민주세력이 아닌 군사세력에 있어서
그 개혁들이 완전 실패한 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개혁이라면 노대통령이 다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노대통령 만큼 언론의 지지를 못 받은 대통령도 거의 없습니다.
결국 국민들은 언론의 대통령까대기 속에 못산다 못산다 하니 그 책임을 모두 대통령에게 떠넘기려는 것 뿐입니다.
사실 대통령이 우리나라 최고의 군통수권자이고 지배자이긴 하지만
전지전능한 신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을 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건 분명 잘못된 사고방식입니다.
이 점은 다음 대통령 시기에도 이런게 있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봅니다.
어느 대통령이던 전지전능한 신은 아니기에 그런 대통령을 원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재위 후반기에는 지지율 20%를 면치 못할 것으로 봅니다.
순수나라
06/12/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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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님// 제 답변 글에 내용 중 겨울님 말씀 처럼 이라고 표현함에 있어서
겨울님의 지적 하신 대로 겨울님 처럼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하여 사과를 드립니다
그런 뜻으로 답변을 드린 것이 아닌데...

색안경이 라는 표현은 그런 일로 인하여 싸운다고 바라보는 입장이란 것도....

좀 급히 답변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단어 선택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나머지 답 글에 대한 겨울님의 의견에 대하여는 겨울님의 판단이라 생각 하고 그 판단 또한 존중 합니다
순수나라
06/12/26 12:29
수정 아이콘
참!!!!! 한가지 덧 붙이고자 합니다

제 주제 글에 대하여서나 다른 분들의 주장 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싫은 이유에 대하여 일국에 통치자 답지않게 대통령이 막말을 한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 대부분의 분들이 대통령의 그 발언 전문이나 읽어보시면서 그렇게 주장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린 국어를 배우면서 그 글에 전체 문장을 가지고 주제를 파악 합니다
결코 한 단어나 한 문장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 그 글에 대한 주제 파악에 기본입니다

한번이라도 그 막말이라고 생각 하는 발언에 전문을 읽어 보신다면 한쪽 언론이 막말이라고 매도하는 현상이 얼마나 우수운 일인지는 느끼리라 생각 합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현 대통령이 막말을 한다고 생각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문을 보시고 판단하여 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06/12/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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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 중요한 만큼 말 한 마디 한 마디도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문을 보고 주제를 파악해야지요. 기본입니다.
한 마디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우를 범하는 것 맞습니다. 꼬투리잡기에 불과하지요. 압니다.
허나 전문으로 막말을 덮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아예 막말을 하신 적이 없다고 보신다면 ... 그것 또한 의견 차이인걸까요;;]

오늘 대통령님께서 '절제되지 않은 표현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나봅니다.
기사 제목을 보고 매우 반가웠지요. 단 하나 바라던 부분이었으니까요.
사과 한 마디 하면 될 것을, 난 그런 뜻이 아니었네, 그런 말 한 적 없네, 로 대응하시는 모습이 답답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님!!!
-그동안 여러 차례 제가 공격을 받았고, 참아왔지만 앞으로는 하나하나 해명하고 대응할 생각- 은 무리에요.
하나하나 대응하시려면 하루 24시간도 모자라지 않겠어요?
차라리 휘어잡으세요. 대응하다보면 끝까지 끌려다니실텐데요.
-할 일도 열심히 하고 할 말도 다 할 생각- 이시군요.
하지만 하셔서는 안될 말이 있다는 거~
제발 참으세요. 그동안 참아오셨다면서요, 이왕 참으신거 1년 더 참아보시지요.
[오히려 지금까지보다 조금 더... 많이 참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개 팬카페를 관리함에 있어서도 참고 참고 또 참습니다.
한때 함께 했던 운영자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이다.
'운영자는 보살이 되어야 하나봐'
1. 어떤 회원이 들어와도 포근하게, 웃어주기. 2. 개린이가 와서 설쳐도 철저하게 냉정을 잃지 않기.
3. 안되겠다는 판단이 서면 가차없이 처리하기.
운영의 큰 원칙이었습니다. [음.. 사실 3번은 제가 거의 도맡았었던 듯... 악당 역할이었죠 호호]
하물며 팬카페라는 작은 집단에서도 이럴진대 나라는 오죽 힘들겠어요..


아참참, 사실 아침에 학원가느라 급히 댓글 남겨놓고도
혹시 정말 제가 어제 댓글을 잘못 써서 오해하셨던건 아닐지 싶어서 '댓글 좀 더 정리해서 올릴껄' 후회 좀 했습니다.
오해하셨던 건 아니라니 조금 다행이랄까요. *'_'*
제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존중해주신다는 말에 맘 편하게 제 의견을 계속 남기는군요 허허허; ]
순수나라
06/12/26 18:28
수정 아이콘
겨울님// 제 답변 글 중에 막말에 대한 부분에 대하여 반론을 하셨군요

저럼 저도 겨울님의 반론에 재 발론을 할까 합니다

겨울님 막말 반론 글의 핵심은 아마도 이 한 문장에 표현 되지 않았나 생각 하는데 맞는지요?
겨울님왈----><<허나 전문으로 막말을 덮어버릴 수 없는 노릇이지요>>아니라면 지적해 주십시오

그러면서 인용하신 문장이 “”절제되지 않는 표현으로 인해 미안 하다“”는 오늘자 언론 보도를 인용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그 문구를 대통령의 부분별한 막말에 대한 사과로 받아들이면서 그 사과가 보기 좋았고 반갑다고 하는 표현까지 동원하여 나머지 부분에 할애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제가 그 발언 전문을 해독 하는데 오독을 하지 않았나 하고 주위에 문의를 하고 국어 학자에게 문의를 해도 그분들 또한 오독이라고 해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 여기 오늘 노무현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 내용입니다 ( 참고 해주십사하여 올려 봅니다 )
<a href=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pre_news1&id=82acfc292daabeee6d3dc6a9
target=_blank><a href=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pre_news1&id=82acfc292daabeee6d3dc6a9
target=_blank><a href=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pre_news1&id=82acfc292daabeee6d3dc6a9
target=_blank><a href=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pre_news1&id=82acfc292daabeee6d3dc6a9
target=_blank><a href=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pre_news1&id=82acfc292daabeee6d3dc6a9
target=_blank>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pre_news1&id=82acfc292daabeee6d3dc6a9
</a> (바로가기가 되지 않는 다면 수고 스럽더라도 청와대 프리핑 룸에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겨을님// 자 보세요
그 절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인한 사과는요/ 막말을 한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한 사과가 아니고/ 자신의 절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인한 오해로 피해를 보고 있는 국무위원들에게 한 사과입니다

즉 막말이라고 몰아붙이는 어느 한 쪽 분들의 공격 때문에 국정을 책임지는 국무위원들 일들을 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해서 그분들에게 사과를 한 것 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지적을 해 주십시오 )

그러면서 이어지는 발언을 보면 막말을 한다고 공격하는 언론들을 향해 자신에 억울함을 소회하고 대통령이 막말로 공격했다는 전임 총리가 보인 행동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 것 이지요

참조 되시리라 생각하기에 민주평통회의 발언 전문을 올립니다 (이 글 어디에도 막 말로 전임 총리를 공격했습니까? 했다고 생각 하신다면 그 발언 대목 좀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a href=mms://vod.president.go.kr/cwd/cwd/061221_11_01_1059_500.wmv
target=_blank><a href=mms://vod.president.go.kr/cwd/cwd/061221_11_01_1059_500.wmv
target=_blank><a href=mms://vod.president.go.kr/cwd/cwd/061221_11_01_1059_500.wmv
target=_blank><a href=mms://vod.president.go.kr/cwd/cwd/061221_11_01_1059_500.wmv
target=_blank><a href=mms://vod.president.go.kr/cwd/cwd/061221_11_01_1059_500.wmv
target=_blank>mms://vod.president.go.kr/cwd/cwd/061221_11_01_1059_500.wmv
</a>(바로가기가 되지 않는 다면 수고 스럽더라도 청와대 프리핑 룸에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그럼 일부언론이나 어느 쪽에서는 대통령의 발언 중 절제하지 않는 표현을 가지고 막말이라고 몰라 부치지는 않는지... 아니면 절제되지 않은 표현이 막말하고 동일시하는지요?

제 주제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제가 노무현 이즘을 지지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 이유라고 했습니다
물론 많은 지지자들도 그렇겠죠

그땐 우리는 과거의 통치자들이나 후보들과는 전혀 다른 그 무엇인가를 그에게 발견을 하죠
과거의 어느 후보가 자신을 공격 하는 언론에 대놓고 정면 반박을 한단 말 입니까?
그 언론들이 자신을 홍보해 주는 수단으로 이용 하는 것이 과거 통수권자들이나 후보들입니다

즉 부당하게 공격당해도 꼼짝 못하고 그 언론에 순응을 하면서 살았지요

그 한 가지 사례가 그 유명한 디제의 당선 첫날 조선일보 사주저택 방문입니다
그토록 대선기간 동안이나 후보시설동안 그 언론에 의하여 부당하게 공격당해 왔으면서도 당선 되자마자 그 첫날 그 언론사 사주에게 문안 인사를 올리러간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 노무현 후보는 디제보다 훨씬 정치적인 자산도 없고 정치력도 일천한데도 후보시절부터 아주 대놓고 그 언론에 부당한 공격에 맞서 싸우고 공격을 합니다

그러면서 맺은 말이 바로 <<<그럼 그런 이유 때문에 내 안사람을 버리라는 것이냐>>> 하는 발언입니다

그리고 그는 당선되고도 그 언론 사주에게 문안 인사조차도 가지 않는 최초의 통수권자가 됩니다
그래서 제가 그를 지지하게 된 이유도 그런 노무현 이즘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 언론은 노 무현 대통령 취임식 소식조차도 일면에 다루지 않고 언저리 뉴스로 전락 시켜 버리고 취임식도 하지 않은 당선자를 그 미운 털로 인하여 청치적인 공격을 하기 시작 합니다

바로 그 첫 번째 공격이 바로 일국에 통수권자로써의 막말이란 공격 입니다
그동안 모든 언론들은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통수권자의 취임식의 소식은 그 언론의 헤드라인으로 장식했으며 그 후 최소 6개월 동안은 정치적인 이유로 공격하지 않고 도와주었던 겁니다
그 언론과 대비되는 한겨레나 타 매체들을 참조해 보십시오

이게 그 막말이란 단어가 생겨난 배경입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우리들이 혹시나 그 막말과 절제되지 않는 표현력을 동일시나 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문해 보면서 제 반론을 마치고자 합니다
06/12/26 18:35
수정 아이콘
[제가 쓴 막말은 비단 최근 연설에 국한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제가 표현을 부족하게 한 탓이니 차치하더라도]
지금의 이 거듭되는 반론 역시 '막말'의 기준 내지 정의의 차이에서 비롯된 시각 차이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시각에서는 분명히 그동안 대통령님께서 하신 말씀에서 막말을 느껴왔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바른 말로 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참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반론하고 계시지만 애석하게도 전 '막말'해온 대통령의 이미지를 떨칠 수가 없어요.

다만 '막말'이라는 단어가 나온 배경을 알지 못하면서 '막말'한다고 하는 것은 옳지않다 하신 말씀 충분히 숙지했습니다.
[제가 이해한 것이 틀리면 또 낭패;; ]
'막말'이라는 말 대신 '대통령님의 말씀에 위험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라고 하면 괜찮을까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두 단어로 줄여써왔지만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말이야 '아'다르고 '어'다르니까요.

'막말'과 '절제되지 않는 표현력'을 동일시 해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게 다른 말이라고 열심히 설명해주셨지만
또한 그걸 같은 말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말에 가시가 돋혀있고, 그 탄생 배경이 더러운 것이 문제인 듯 하므로
이제부터는 '막말' 이라는 말은 쓰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막말'과 '절제되지 않는 표현력'의 차이를 제가 배워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국무위원들에게 하신 말씀이건, 막말이라고 욕하는 사람에게 한 말이건 아니건,
잘못을 수긍한 모습이 보기 좋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게 국무위원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셔서
제가 설레발쳐서 해석한 것이 되고 마니 오히려 다시 허탈해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자, 다양한 생각과, 서로의 시각 차이를 존중해주시는 분일테니
서로 '막말'의 정도를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쯤으로 넘겨듣고 말아버려주세요.

솔직히 전 더이상 반론할 능력 안됩니다......!!!! ㅜㅜ
[시간도 안되고요;;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한 댓글에 30분 정도의 정성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읽고 오타 고치고, 읽고 문맥이 이상한 부분 고치고, 읽고 표현이 이상한 부분 고치고, 또 읽고 또 고치고]
[그렇지만 오랜만에 퇴고에 퇴고를 거치는 글을 쓰고 있자니..]
[묘하게 즐거워요. '_' ;;;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글짓기 수준이긴 하지만....;]

그런데 말예요..
'막말' 말고... '절제되지 않는 표현력' 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여, '절제되지 않는 표현력' 이 현 대통령님의 외려 강점이라고 생각하실라나요. 허허 ;
[만약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생각 차이의 골이 너무나 깊습니다 -_ㅜ 이 부분 만큼은 메우기 힘들거에요;]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또 읽어보니 '절제되지 않는'의 의미도 아마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순수나라
06/12/26 20:15
수정 아이콘
겨울님// 저도 반론이라기보다는 답변으로 대처하고자 합니다

겨울님의 이번 주장 글 중 첫 문단에서 표현하신 그 절제하지 않은 표현이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바른말로 들린다는 것이 아니고요 통수권자로써 거침없는 표현이라는 것이지요

즉 그런 언어구사가 바른 언어구사가 아니고 그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통수권자의 언어구사라는 것 이지요

저는 그런 거침없는 표현력이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 하는데.....
이런 문제는 겨울님도 인정 하듯이 서로의 시각차라로 해야 하나 이런 이유입니다

과거의 우리나라 통수권자의 표현력은 통제된 시스템에 의하여 그 발언 수위가 정해졌으며 그 통제된 언론들에 의하여 표현력이 순화될 뿐 이었지 그들도 그런 언어를 공석이든 사석이든 구사 했다는 겁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박정희 대통령은 궁정동 안가에서 우리들이 알고 있는 그러한 자리를 가지면서 어떠한 언어로 표현을 했을까요?

이런 일화도 비일비재 했죠 당시 청와대에 장관들을 불러 들여서 어느 장관을 그 많은 장관들 앞에서 입에 담지 못 할 말로 훈계를 한 사건도 있었으며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는 군복일 입고 한 장관의 정강이를 걷어차면서 훈계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당시에는 그런 일들이 우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왜 우리들 앞에서의 통수권자의 언어사용은 그리도 훌륭하게 보였던지......

이런 이유가 바로 통제된 시스템에 언어 순화와 통제된 언론 들이 알아서 기면서 발언 수위를 정해서 그런 것 이란 걸 깨달은 것은 그 후로 수십 년이 흐른 뒤에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는 그런 모든 것이 없어진 상태이고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언어 스타일이라고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만약 현 정부가 과거의 그런 정부처럼 권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부라면 아마 지금처럼 거침없는 언어 구사도 우리들에게 보도를 할 때는 훌륭한 언어구사자로 인식시킬 수 있겠죠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개인적인 스타일이나 현 정부가 추진하는 시스템하고는 정 반대의 현상이기에 그렇게 하기 않고 있는 그래로 과감없이 반영되어지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반대쪽의 정지적인 공세 측면도 그 이유 중 하나이고요

그리고 다른 문장에 대하여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시는 것에 대하여 저도 동의하기에 거두절미하고 마지막 문장에서 문의 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그런 거침없는 표현력이 일국에 통치자로써 더 정감이 간다고 말씀 드리죠


그 이유는 솔직 담백하고 시원시원 하기 때문입니다
먼가 복선을 깔지 않는 그런 언어 구사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물음에 이렇게 답변 하고자 합니다
[만약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생각 차이의 골이 너무나 깊습니다 -_ㅜ 이 부분 만큼은
메우기 힘들거에요;]


먼저 노무현 대통령을 일국에 진정한 통수권자로 인정하신 다면 그 골을 메워지리라 생각 합니다

저 또한 나와 반대되는 정치 집단의 지도자를 그 집단에 지도자로 인정 하듯이 말입니다
순수나라
06/12/26 20:20
수정 아이콘
mirae™ 님// 제 개인적인 바램도 마찬 가지 입니다
그 것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바램으로 당선 되었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런 바램은 제 개인적인 바램이고 대통령은 이 나라를 이끌어가야 하는 통수권자의 자리이기에 그렇게 하지 못했지 않나 생각 합니다(물론 지금 추진되어 지고있는 한미 FTA에 대하여는 그 문제에 동의 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참 이상 하지요? 반대쪽 언론들을 보면 어떤 정치적인 목적에 의하여 노무현 정부를 공격 하면서 이라크 침략 파병을 추진 할때는 왜 한마디의 반대로 하지 않는지 말 입니다

이라크 침략 파병이 란 것이 이나라의 미래를 를 짊어지고가야할 젊은들 사지로 내모는 상황 이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주둔지가 아르빌이라는 점으로 인하여 현재의 안전을을 누리고 있다지만......
네버스탑★
06/12/26 21:18
수정 아이콘
부채규모의 급증은 이미 '97년 IMF' 으로인해
DJ 정권에서부터 이를 타파하기위한 정부의 적자재정 정책으로 이미 예견된 사태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전 까지의 정권보다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정권'에서 '재분배 정책'을 위한 세금의 증가와 정부 예산의 비대화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미리 예상하고 투표하신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그렇게 자신에게 해달라는게 많은 국민들인데
현재 국가채무는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뉴스만 봐도 '이건 국가가 좀 나서서... 우리가 못하니 국가가 해야하지 않나...' 등등 바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국민이 무엇을 바란다고해서 그것을 추진하는 정권이 아니었죠..

다만 이 정권에 아쉬운건..
국민 생활에 관련된 법률에 관해서는 강하게 밀고 나가서 날치기든 머든 통과시켜버리는 추진력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머 날치기가 좋은 방법이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법안이든 '일단 반대'와 약간의 수정만으로 새로운 법률안이라고 내놓는 국회의원들 보면 무슨 '쇼' 같더군요..
'우린 저들과 이 법안 한줄이 다릅니다' 하는..

법률안의 상당수는 모두 국가 행정부에서 제안합니다
국회의원이 제안하는거 그리 많아 보이지도 국민에게 이로워 보이지도 않더군요..
자신들의 급료 같은거나 나라에서 급료를 주는 비서관 수의 증가는 금방 금방 통과시키죠 ...
06/12/26 22:01
수정 아이콘
- 먼저 노무현 대통령을 일국에 진정한 통수권자로 인정하신 다면 그 골을 메워지리라 생각 합니다

먼저 진정한 통수권자의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그 골을 메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끝이 없죠. 누가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은 서로를 자극할 뿐이에요. '내가 먼저' 어떨까요.
제가 먼저 노무현 대통령을 일국의 진정한 통수권자로 인정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말도 해놓고 보니 참 이상하네요, 제가 뭐가 잘나서 진정한 통수권자로 인정하고 말고 하겠습니까;]
그 골, 한 번 메워보고 싶네요.
[다만 반대파의 지도자를 인정하는 것이 골을 메우는 첫 걸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반대파 지도자의 허물을 잔뜩 지적해주시는 편이 반가워요.]
[다른 사람이 지적해주는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보이는 편이 더 멋있거든요.]
[물론 정치하시는 분들 중엔 요런 멋진 분은 드물겠지만 ..... ]

그나저나, 글 남기실 때 한 번만 숨 고르고 퇴고를 하심이 어떠실지요.
오탈자 찾기 더듬이가 발동해서 죽겠습니다 아주

그리고,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결국 이해를 강요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이것이 표현 한 마디의 무서움이 아니겠습니까]

나머지 순수나라님의 답변에 대하여는 순수나라님의 의견이라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김재훈
06/12/26 22:44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의 최대 약점이자 실정은 정치력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당내에서도 그리 입지가 강한 인물이 아니었으니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당내 민주화와 새로운 구조의 당을 만든다고
만든 열린우리당 조차도...그전의 민주당과는 별반 다름없는...외연을 넓히는 조직이 되었다는 데 또 그 실책이 있을겁니다. 본인이 밝히듯 자신이 당의 건설에 그다지 역할을 하지않았다 해도...
그리고 자신이 뜻하는바...
참여정부가 뜻하는바를 제대로 강력히 추진하지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상생의 정치도 상대 봐가며서 하는건데요...
새로운 시대를 열려면 고통이 필요하고...
적응기간이 필요하다지만...도저히 같이 할 수 없는 부류란것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당을 재창당했다면서...대연정같은... 것으로 시간을 소비해버렸습니다.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대화를 해야지요...

그러나 그는 다른건 다 몰라도 몇가지 성공한것이 있습니다.
가장 큰 사회 병폐이자 부패의 근원인 정경유착을 끊어 낸것입니다.
누구도 시도 조차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검찰을 독립시키고...군을 개혁했습니다.
일단 자기 힘을 버리고서라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높게 삽니다.
그건 중요합니다.
IMF가 외 터졌다고 생각하십니까?
겉으로 풍요로움의 질주를 했던 그 시절에 뒤로 부패 했기 때문입니다.
IMF의 보고서엔... 몇몇 재벌들의 돈놀음과 그를 묵있했던 과거 정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그 재벌들의 위기가 결국 전체의 위기로 번진...
구조적 불안함이 있습니다.
그걸 모두 숨기고 우리는 평화롭게 살아왔습니다.
(그다지 평화롭지 못했지만...대중은 알지 못했습니다...)
눈가리고 입막고...
다른거 다 실패해도 이것하나는 누구도 남기지 못한 치적입니다.
그런데 다른게 실패했다는데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800-900선을 맴돌던 주가는... 이제 1500을 바라봅니다.
올해 부진했지만...누가 모래도...반도체와 모바일,LCD는 한국이
최고입니다. 외형적인 규모와 수출은 괜찮습니다.
아니 국민의정부보다 잘 되었습니다.
경제엔 한모당이라는데...
그들이 망친 경제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에서 그나마 살려놨습니다.
솥팔아 놓고 솥되찾아와 설거지 제대로 하니 못하니 하는꼴은 가증스럽습니다.
외교가 실패했다구요...?
반기문장관이 UN사무총장이 된건 한국외교사에 길이 남길 업적이며..
미국과의 관계도 94년의 북미간 전쟁직전까지의 상황을 손놓고 기다리던
그때와 다릅니다. 햋볓 정책은 동포를 아우르자는 것외에...
그 94년의 전쟁위기의 반성에서 시작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독선적인 부시를 상대로 이정도면 큰성과라 생각됩니다.
부동산 정책에는 대체적으로 문제가 많았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그 상황은 좀더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노무현정권은 약점도 많고 실수도 많은 정권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국가 경제를 파탄내었던 그 사람들에게
이리도 쉽게 다시 열렬한 호응을 주는건 아무래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이 그들에게서 출발한것임에도 말입니다.
사회가 곪을 대로 곪았는데... 이정도 불협화음도 없을거라 생각한것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상식이 다르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조중동의 파워가 이렇게 큰지는 몰랐습니다.
한겨레와 동아만을 살펴볼게 아니라...
외신을 한번 봐보세요.
노무현을 김대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NYT와 르몽드가 현재의 한국 상황을 어떻게 보도하는지...
한국정부는 기득권세력에게 개혁의 활로를 막혀 좌초 직전에 있다.
이런 글을 보게 될것입니다.
06/12/26 23:01
수정 아이콘
외신도 성향 나름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김재훈
06/12/27 02:45
수정 아이콘
머 요미우리나 산케이 같은 일복 극우신문이라면 모를까...
한국에 감정적으로 기사 쓰기로 유명한 FT 조차도...
한국인들은 도대체 무었이 불만인가란 논조로 현정부나 김대중정부 말기를 묘사하곤 합니다...
대체적으로 우리가 자주 인용하는 신문이나 방송을 가진 나라들은
열린우리당보다도 그들의 보수정당이 더 좌파적(?)입니다.
최소한 정책적으로...
아마도...거대 모 야당이 집권해도
지금의 부동산 관련 세금이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들도 생각이 있는데...
정부에서 쓸돈을 줄이지는 않겠죠...
지금은 야당이니까 감세안을 들고 나오지만...
그다지 큰 감세정책을 쓰지는 않을것은 분명하고...
하긴 지금의 감세안도...사실 서민과는 무관한 감세안입니다.
또한 행정수도 이전도 아마도 그래로 할거고...
지방에 공공기관 이전도 그대로 할겁니다.
대북정책도 미국에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그리고 다음 미대선에서 공화당 패배가 확실시 되는 마당에...
아마 지금의 정부에서의 지원책을 거두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아마 노무현정권이 해왔던일들을 조중동이 포장 잘해줘서 그들의 치적으로 뒤바꿈 될것이 분명합니다.
실례로...반대로 뒤집어 보면...
한반도 군축논의는 제가 군대 있던 시절인 97년도에도 국방저널에 몇달간 기획연재될정도로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노무현이 이야기하면(사실 군축도 아니고 보병줄이고 첨단 무기를 좀더 사자는 이야기인데요...) 전직 장성들이 들고 일어나거든요...
또, 행정수도 이전도 박정희 때 부터 거론된것인데 노무현이 이야기하면
경제도 어려운데입니다. (사실 경제 어렵기는 그때가 더...)
기득권에서 바라보는 노무현의 이미지는 바로 그렇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버지의 시선이 바로 그렇습니다.
"저거 대학도 안나오고 나이도 어린게 무슨 대통령이야..그래도 김대중씨는 연륜이라도 있었지 쯔쯔"
아쉬운건 소위 386이라는 30대 후반 40대 중후반의 사람들입니다.
80년 서울의 봄을 이끌었고... 시대를 바꿀수 있다며 밤새 행진을 했던...
그리고...87년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넥타이 메고외쳤던 그들이...
이제 좀 배부르고 돈좀 만진다고... 어수선한게 싫다며...
노무현을 부정합니다. 언론통폐합으로 권력에 아부하는 기자들만 남아있는 조중동을 보며 세뇌당한것인지는 몰라도...
아주 어릴때란 어렴풋하지만...
오늘은 즐거운날이라며 그 봄에 커피값 무료라는 큰 대자보를 붙인
카페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말이죠...
..
넘팽이
06/12/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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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님//IMF원인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그 당시 우리 전체외화는 갚아야할 외화보다 많았습니다. 근데 그것이 빌려준 외화를 못 받은것도 있고, 결국 순간적으로 외화공황상태가 되어서 IMF가 온겁니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면 결국 해결된다는 소리죠. 뭐 김대중정권이 아무일 안했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전적으로 김대중,노무현정권 덕택이다 라고 말하는 님의 주장이 웃겨서요. 그리고 노무현 못한걸 보수언론탓으로 돌려버리는 핑게도 현정부하고 똑같군요. 신문보다 훨씬 영향력이 큰 지상파,케이블 방송까지 다 먹어놓고는 조중동때문에 그렇다? 하...지나가는 개가 웃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만들어줘 국회과반수 만들어줘...대체 국민이 더 이상 뭘 해줘야 하는겁니까. 그런데도 남탓이나 하고 앉아있는거 보니...세상이 이런정권은 첨 봅니다. 남탓에 이어 이제는 무슨식으로 편가르기 하실껀지? 그리고 님은 예언자시나 보군요. 한나라당이 집권했을때 상황을 훤히 꿰고 있는거 보니. 좀 근거를 가지고 글을 쓰시죠. 그리고 자기하고 뜻이 안 맞다고 3,40대를 세뇌당한 사람처럼 만들어버리는 님의 그 아집이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한테 찬성하면 현시자고 반대하면 기득권에 세뇌당한 사람에 무식한 사람이죠? 쯧....

그리고 이건 저의 경우입니다만 지난 대선때 노무현선택한 사람으로써 지금 노무현 처지가 불쌍하기도 하고 동정이 가기고 합니다만, 너무 못하는데 오히려 남탓하는 님같은 분의 글 읽으면 괜히 다시 노무현이 싫어지더군요. 과도한 지지는 안티를 부른다는 말처럼요. 뭐 사람 감정이라는게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것이 아니겠지만.
제로벨은내ideal
06/1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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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런데 새로 분양하면서 주공토공에서 챙긴 1조8천억하고 sf공사에서 챙겨먹는 수많은 돈은 어떻게 설명해야되죠? 공사비 가장 비싸게 책정하는 롯데가 평당 260인데 어떻게 분양가는 평당 1400이 된 걸까요??

이것에 관해 아시는 분은 아무도 없는 건가요...?? 경실련에서 발표한 것인데 말입니다.. 기존아파트들 분양가를 부추기는 데에는 부녀회라던가 구조상의 잘못도 있지만 정부에서 새 아파트의 분양가를 처음부터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하게 만드는데 말이죠.
제로벨은내ideal
06/1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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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가 높아진다고 단순히 잘살게 되는 건 아니라는 건 아실텐데 말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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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높아진 것은 당연한 겁니다. 뻔하게 예측되던 것입니다. 금리가 너무 낮기 때문에 주식으로 돈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게다가 적립식 펀드로 예전에 비해 주식의 리스크는 훨씬 줄어들었고 수익률은 은행에 맡기는 것보다 높죠. 부동산으로 왜 돈이 몰립니까? 은행에서 얻는 이자로는 원금을 까먹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는 것을 어떻게 막아야 합니까? 부동산의 매력을 떨어뜨려야 하겠죠. 그런데 부동산정책이 어땠습니까? 부동산 거래를 차단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집 못가진 절반의 사람은 여전히 집을 못 가지고 전세가는 나날이 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새는 새로 짓는 집 분양가들이 터무니없이 높습니다. 왜입니까? 토공주공에서 많이 가져가기때문입니다. 이러면 새 집을 무한정 지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무슨 아파트 반값분양이라느니...
제로벨은내ideal
06/1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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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 정부의 경제문제는 과거에서부터 이어져오던 것이 잘못된 게 큽니다. 하지만 '변명'은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노사모 대표가 '60바늘꿰맷다더니 성형수술도 했나보다.' 이게 할 말입니까? 칼에 찔려서 죽었으면 속 시원하다고 했을 겁니까? 대통령이 말을 잘하셨어도 그 측근들이 말을 잘못했으면 잘못한 겁니다.
순수나라
06/12/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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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팽이님// 저에게 요구한 문의는 아니지만 제 주제 글에 올라온 문의이기에 답변 드릴까 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넘팽이님의 IMF의 원인이 무엇 이란 말 입니까? 혹시 뒤에서 말씀 하신 원인 이이라고 생각 한다면
LMF사태의 전말에 한 참 빗나간 측면이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제가 그 원인과 문제점을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 성명 하자면 제 주장 글에 수십배 해당하기에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권위정권의 부정부패로 통치자와 기업가들이 짝짝꿍을 했기에 그 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죄송합니다만 더 자세한 원인에 대한 분석을 보면 당시 언론이나(우리나라 언론보다 외신들이 더 정확함)
경제학 전공자 분석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되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IMF사태를 해결에 결정적으로 디제정부의 노력이 절대적 이었다는 것은 디제를 반대하시는 분들도
인정하고 조중동 으로 대변 되는 보수(?)언론들도 동의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의 절대적인 노력 덕분이지만.....

하지만 디제정부도 그 사태를 무리하게 완결시키기 위하여 내수소비촉진을 위한 정책으로 카드남발 사태가
발생하여 외적으로는 그 사태에서 벋어났지만 국민 경제적인 측면에서 벋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발생된 사태가 카드사 부도위기이고 개인 신용불량자 무더기 발생으로 인한 양극화 문제 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이 디제정권에 이어서 현 정부로 넘어오게 되고 현 정부초기에 카드사 부도사태로 인해
초반을 다 허비하도 이제야 그 사태가 간신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양극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이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은
했다고 하나 그 정책 또한 보수언론과 반대당으로 인하여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양극화를 단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위하여 세금을 더 걷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며
그러면 국제를 발행해서라도 해결해야 하는데 또 국채발생에 반대를 하고 또한 세금 대비 사회복지 증가인데
그 또한 반대쪽의 반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에 어느 분이 이렇게 답 글을 했더군요
현 정부 들어 국채발행이 늘어나 외채가 엄청나기에 현 정부 책임 이라고...
하지만 이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그 국채 발생이란것이 IMF사태 해결에 대부분 들어간 비용이고 양극화 해소에 필요한
비용 사회간접 비용이라는 겁니다
그럼 그 국채문제점은 누구에 책임 입니까?

우선 우리나라가 발생한 국채가 다른 나라에 대비해서 전혀 많지 않고 그 정도의 국채로 인하여 우리나라에
제2의 IMF 사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론 영향력 문제입니다

지상파가 종이 언론의 영향을 훨씬 증가한다?
어느 부분에서 말입니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렇습니다 전체부분에서는 능가할지 모르나 적어도 정치 부분에서는 아직도 종이 신문을 따라 가려면 애기걸음에
어른 뛰기입니다

넘팽이님// 넘팽이님도 지상파 저녁 뉴스를 보시겟죠?
그럼 앵커들이 들이 뉴스를 전하는데 대부분에 종이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을 가지고 전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은 이미 그 보수 신문의 영향력 아래 놓여있습니다
일단 와.티.엔 주식현황을 보면 알 수 있고 또 와.티.엔의 경우도 뉴스 개발보다는 종이언론의 보로를 바탕
삼아 보도하고 있으며 다른 뉴스 채널은 보수적인 경제지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가르기는 항상 기득권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자기편을 가지고 있어야 그 기득권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이 어느 강자가 그 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편을 만들고 끌여 들입니다 그러면서 항상 약자가 그것에 대항하기 위하여 뭉치자 하면 그 강자는
약자가 편 가르기를 한다고 공격 합니다

우리 학교에 다니면서 많이 봐온 현상 아닌가요?

자 보세요
조중동이 무엇으로 현정권을 공격하나요? 이정부의 실정 입니까?
고작 한다는 것이 통수권자의 언어구사문제/ 측근들의 개인적인 비리/ 측근들의 사생활/ 그런데 그런 것도
나중에 간다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는 또다른 주제로 논의 하고 싶지만...)

그리고 국회 과반수 와 대통령 당선 문제입니다

우선 넘팽이님께서 생각 하는 통수권자의 권력에 문제 이라고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선 넘팽이님은 현 정권을 과거 정권처럼 권위적인 정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즉 당도 장악하고 검찰 국정원 언론 등을 동원하여 그들을 다스렸던 권위 정권 말입니다

아마 현 정권도 그렇게 했다면 이렇게 시끄럽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정책을 펴 나가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과반수를 만들어 줘도 말을 안 듣는데 어쩔 겁니까? 바로 당악 장악 하지 않았기에 그런 것이고
언론을 길들여야 하면 국정원이나 검찰을 동원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제 글에서 그렇게 말한 겁니다
권위적인 정권으로 돌아가자는 겁니까? 아마도 구테타가 일어난다 해도 그렇게는 힘들 것이지만.....

몰론 제가 이렇게 한다고 해도 넘팽이님이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더 자세히 살명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순수나라
06/1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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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벨님// 앞에서도 부동산 문제에 대하여 문의를 했지만 제가 부동산 문제만을 가지고 따로 발표를 할까 했지만 다시 문의하니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자세한 설명은 그때가서....)

우선 경실련 발표에 대해서..
지금 시점에서 그 경실련 발표가 많은 부분에서 잘못 책정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토공과 주공에 폭리문제는 너무 부풀린 것으로 알고 근처에 아파트 값이 당시 분양가 인 260만원과 비교한 부분인데 그 아파트가 들어선지 18년된 아파트로써 당시 분양가입니다
그걸 비교한다는 것 자체에서 경실련의 실수를 범한 것이지요

우선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초기 자금을 줄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매입 가를 낮추어야 하는데 당시까지 살고계시는 분들이 동의할까요?
그럼 과거 정권처럼 강제로 낮은 가격으로 수용해서 그 곳에서 살고 계시던 분들을 길거리로 내몰아야 하는 것이 맞는지 우선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공공부지의(학교/도로/임대아파트 비용/) 경우 모두 국비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 자연히 세금문제는요?

물론 토공과 주공에서 본사 차원이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일부 폭리를 취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 그것이 이 정부의 문제는 아닌걸 압니다(억지로 책임이라면 할 수없지만)

그리고 새 아파트 분양가 문제입니다
우선 민간인지? 공영인지? 민간 부분은 지자제 자체 심사로 결정되어지고 공영 부분은 매입가 기준으로 책정 합니다( 이런 법제정에 앞장선 정당이 어디인가쯤은 알고 계시고 왜 그런 법을 제정하게 된 동기도 알고는 있겠죠 )

1400백만을 근거로 제시 했는데 그것은 서울시 관할입니다
즉 현 정부나 정부 차원이 아니라는 거죠

그럼 두 번째 경제지표에 대한 문의입니다

단순경제 지표로 살고 못 살고 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경제지표가 높아진 것은 그만큼 단편적인 국가경쟁력이 높아졌다고는 해야 겠죠(물론 이 문제에 대하여는 저도 많은 문제점을 논하고 싶지만....)

그리고 주가 부분입니다

주가가 오른 배경에는 제로벨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금리인하도 있지만 그보다는(이유는 제로벨님께서도 부동산으로 몰렸다고 했기에 이미 답이 된 것 같아서) 국가 기금(건강/노후 등등)들의 확충을 위하여 투입된 배경도 있으며 국가 신인도 상승으로 외국 투자가들의 투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국가 경쟁력이 생기고 국가 신인도가 오르는지요?
그 이유야 여러 가지 있지만 크게는 두 가지 부분입니다
그 하나가 기업에 체질개선이며 국가의 금융거래에 투명성며 결정적인 문제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이죠 즉 전쟁에 위험이 줄었다는 것 이지요


그래서 국가경쟁력이 자연히 신인도가 따라 오르고 해서 수출이 늘어나게 되고 신인도가 오르니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 배경입니다

그럼 이렇게 국가 경쟁력이 생긴 것은 현 정부가 잘한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이런 사항에 대하여는 반대당이나 반대쪽 언론들은 한번도 보도하지 않은며 칭찬이라도 하던가요?

그럼 왜 시중에 남아도는 개인(상위 1%)들의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냐고요?
이렇게 답변 드려도 되는지요? 그걸 어떻게 국가가 나서서 막나요 좀 억지스럽지만 국가가 그런 개인적인 것 까지 막을 수 없습니다

가령 님 지갑에 만원이 남아서 그 만원을 다른 사람보기에 꼭 필요한데 써야 하는데 님은 자신이 필요한 걸 사는데 그걸 국가가 막으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오직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세금으로 조절해야 하죠
하지만 우리나라 부동산 열풍에는 이 국가도 단기적인 방법 어쩔 수 없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이문제도 부동산 문제를 다룰 때 거론 할까 합니다) 그래서 이 정부가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한 해결책이 수도 이전입니다 허나 이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사모 대표발언에 대하여입니다

먼저 그 발언에 전문입니다(수정 본 까지 올 립니다) 길더라도 차근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노사모 홈페이지에는 이 글이 본인의 요청으로 삭제했으나 마침 제가 당시 복사한게 다행입니다
여기에 대한 제 코멘트는 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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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보다 훨씬 정치적으로 유능하고 교활한 언론

이번 사건을 상식 있는 사람들이 보면, 다소간 영웅심리가 있는 사회부적응자가 박근혜 대표에게 칼을 휘둘러 얼굴이 상처를 낸 사건입니다. 이것이 기본 팩트입니다.

하마터면 경동맥을 자를 뻔했다니 정말 큰일날 뻔했다고 다들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그러나 어쨌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성형수술 실력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우리나라이고, 열일곱바늘 꿰맸다더니, 60바늘 꿰맸다는 것을 보면 성형도 함께 한 모양입니다. 아마 흉터 없이 나을 거예요.

그러나 어제 오늘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의 하는 양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마 언론때문에 망할 모양이라는 개탄이 나오지 않습니까.

사실은 일단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대로 팩트는 아주 단순해요, 그리고 상식적인 사고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사건이 정치적 음모로 발생한 것은 아니란 점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젯밤에만도 수많은 눈팅들이 노사모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일부는 정처없는 불만과 비난을 남겼습니다. 선거철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미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고 스스로 정치집단화 한 언론의 살아남기 전략이 가동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언론이 공동체를 통합하는 기능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상업적인 이익 추구나 공동체 분열에서 이득을 취하려 하는가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달라지겠구나, 하는 것을 요즘 들어 정말 많이 느낍니다.

지난 2000년 안티조선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만 해도, 인터넷이란 대안언론이 올바른 언로를 보장하고 언론의 과잉 정치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선 그 반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조선일보의 가장 나쁜 짓이 언어게임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부주의로 또는 습관적으로 저지르게 되는 논리적 문법적 오류를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서 왜곡된 가치판단을 퍼뜨리는 것이 조선일보의 가장 나쁜 짓이라고요.

그런데 이미 그런 사고방식이 만연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보듯, 균형잡힌 사고로 보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일보는 언어전문가이고 독자들은 아주 잠깐만 글을 읽는다는 사실이죠.

‘박근혜 60바늘 꿰매…’ 이 제목만 보더라도, 성형수술도 했다, 라고 보도하지 않습니다. 성형을 하면 실도 가늘고 하니 단순히 봉합수술보다 두세 배 이상 꿰맵니다. 이센티만 찢어져도 부위에 따라 스무 바늘도 꿰매죠. 왜 그럴 수밖에 없는가라는 모든 것을 생략하고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들을 몽타쥬해서 다른 의미로 바꿔치기하는 것이지요.

물론 아주 표층구조에서 따지면 문법적으로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60바늘 꿰맨 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보통 봉합수술 수준으로 하면 열일곱 바늘 정도 상처이지만, 성형을 곁들여 했으므로 60바늘이다 라고 하지 않고 다짜고짜 60바늘이라 보도합니다. 그러면 박근혜의 피습에 충격을 먹은 지지자들은 상처가 엄청나게 깊고 크다는 인상을 받게 되고 공황에 빠지지요. 나중에 사실을 알더라도, 감정의 관성으로 화나고 미웠던 마음은 그대로 갑니다. 그러면서 사회는 점점 분열되지요.

그래서 언어학의 대가 노엄 촘스키는 부가되는 표지들을 촘촘히 살펴 그런 언어기동들이 문법적으로 매우 잘못된 것임을 밝혀주었지요. 문법을 비트는 것은 정치적으로 사악한 그룹들이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단 한 사람의 우리당원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을 우리당 전체에 연대책임을 묻는 형태로 키우고, 한나라당 당원이나 지지자가 그런 짓을 하면 개인적인 사건으로 몰고 갑니다. 명백한 정치적 기동이지요.

어제 부산 남구의 우리당 배준현 후보가 한나라당 지지자가 휘두릇 낫에 하마터면 찔릴 뻔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만, 그 일에 대해서는 아마 개인적 사건으로 치부하겠죠?

맞습니다. 개인적인 범죄이지만, 정치적 파장이 발생하는 사건에 대하여 언론은 우리당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언론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국어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싸움이기도 하고요.ㅠ.ㅠ.

정말 피곤해집니다. 우리당은 언론대응을 너무 못하고 있어요. 국민을 직접 상대하는 게 아니라 언론이란 필터를 언제나 통한다는 것, 그리고 현재의 어떤 언론도 우리당에 우호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 노혜경씨 글 수정본

이번 사건을 상식 있는 사람들이 보면, 다소간 영웅심리가 있는 사회부적응자가 박근혜 대표에게 칼을 휘둘러 얼굴이 상처를 낸 사건입니다. 이것이 기본 팩트입니다.

하마터면 경동맥을 자를 뻔했다니 정말 큰일날 뻔했다고 다들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그러나 어쨌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성형수술 실력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우리나라이고, [◆처음에 제가 기자에게 듣기로는] 열일곱바늘 꿰맸다더니, 60바늘 꿰맸다는 것을 보면 성형도 함께 한 모양입니다. 아마 흉터 없이 나을 거예요.

◆첨가: 이 부분을 어떻게 읽어보아도 제가 박대표의 피습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저는 이런 폭력이 발생한 것을 정말 개탄하고 있습니다. 저의 첫번째 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한 줄을 어딘가 뉘앙스 있게 읽고 싶은 분들이 많으신가 봐요. 그래서 첨가합니다. 저는 어제 아는 기자께 전화를 해서 사태의 정황과 수준을 들었고, 하마터면 경동맥 잘릴 뻔했다더라 하는 이야기에 정말 놀랐고 그렇지 않은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약 열일곱 바늘 정도 꿰매야 한다더라 하는 소리를 듣고 흉터 남을 텐데 하는 적정도 했습니다. 그랬는데 아침 네이버를 보니 제목이 60바늘 꿰매. 그래서 다시 놀랐죠. 내가 생각한 것보다 위중한가? 다시 읽어보니 결국 봉합수술 하면서 성형도 함께 했고, 꼼꼼하게 하느라 여러 바늘 꿰맸다는 것입니다. 저런 제목으로 단순히 장사만 하는 게 아니라 정서까지 격앙시키는 조선일보에 새삼 화가 났습니다. 이것이 전말일 따름입니다.

그러나 어제 오늘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의 하는 양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마 언론때문에 망할 모양이라는 개탄이 나오지 않습니까.

사실은 일단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대로 팩트는 아주 단순해요, 그리고 상식적인 사고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사건이 정치적 음모로 발생한 것은 아니란 점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젯밤에만도 수많은 눈팅들이 노사모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일부는 정처없는 불만과 비난을 남겼습니다. 선거철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미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고 스스로 정치집단화 한 언론의 살아남기 전략이 가동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언론이 공동체를 통합하는 기능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상업적인 이익 추구나 공동체 분열에서 이득을 취하려 하는가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달라지겠구나, 하는 것을 요즘 들어 정말 많이 느낍니다.

지난 2000년 안티조선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만 해도, 인터넷이란 대안언론이 올바른 언로를 보장하고 언론의 과잉 정치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선 그 반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조선일보의 가장 나쁜 짓이 언어게임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부주의로 또는 습관적으로 저지르게 되는 논리적 문법적 오류를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서 왜곡된 가치판단을 퍼뜨리는 것이 조선일보의 가장 나쁜 짓이라고요.

그런데 이미 그런 사고방식이 만연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보듯, 균형잡힌 사고로 보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조선일보는 언어전문가이고 독자들은 아주 잠깐만 글을 읽는다는 사실이죠.

‘박근혜 60바늘 꿰매…’ 이 제목만 보더라도, 성형수술도 했다, 라고 보도하지 않습니다. 성형을 하면 실도 가늘고 하니 단순히 봉합수술보다 두세 배 이상 꿰맵니다. 이센티만 찢어져도 부위에 따라 스무 바늘도 꿰매죠. 왜 그럴 수밖에 없는가라는 모든 것을 생략하고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이미지들을 몽타쥬해서 다른 의미로 바꿔치기하는 것이지요.

물론 아주 표층구조에서 따지면 문법적으로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60바늘 꿰맨 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보통 봉합수술 수준으로 하면 열일곱 바늘 정도 상처이지만, 성형을 곁들여 했으므로 60바늘이다 라고 하지 않고 다짜고짜 60바늘이라 보도합니다. 그러면 박근혜의 피습에 충격을 먹은 지지자들은 상처가 엄청나게 깊고 크다는 인상을 받게 되고 공황에 빠지지요. 나중에 사실을 알더라도, 감정의 관성으로 화나고 미웠던 마음은 그대로 갑니다. 그러면서 사회는 점점 분열되지요.

그래서 언어학의 대가 노엄 촘스키는 부가되는 표지들을 촘촘히 살펴 그런 언어기동들이 문법적으로 매우 잘못된 것임을 밝혀주었지요. 문법을 비트는 것은 정치적으로 사악한 그룹들이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단 한 사람의 우리당원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을 우리당 전체에 연대책임을 묻는 형태로 키우고, 한나라당 당원이나 지지자가 그런 짓을 하면 개인적인 사건으로 몰고 갑니다. 명백한 정치적 기동이지요.

어제 부산 남구의 우리당 배준현 후보가 한나라당 지지자가 휘두릇 낫에 하마터면 찔릴 뻔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만, 그 일에 대해서는 아마 개인적 사건으로 치부하겠죠?

맞습니다. 개인적인 범죄이지만, 정치적 파장이 발생하는 사건에 대하여 언론은 우리당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언론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국어실력을 갖추어야 하는 싸움이기도 하고요.ㅠ.ㅠ

정말 피곤해집니다. 우리당은 언론대응을 너무 못하고 있어요. 국민을 직접 상대하는 게 아니라 언론이란 필터를 언제나 통한다는 것, 그리고 현재의 어떤 언론도 우리당에 우호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 까지 노혜경 발언 전문--------------
제로벨은내ideal
06/12/27 18:26
수정 아이콘
먼저 토공과 주공에 폭리문제는 너무 부풀린 것으로 알고 근처에 아파트 값이 당시 분양가 인 260만원과 비교한 부분인데 그 아파트가 들어선지 18년된 아파트로써 당시 분양가입니다
그걸 비교한다는 것 자체에서 경실련의 실수를 범한 것이지요//
260만원은 가장 공사비가 비싸다는 롯데 시공사의 평당 책정가입니다. 18년된 아파트라니요? 그리고 60바늘 성형을 본 곳은 조선일보가 아니라 중앙일보였습니다.(물론 조나 중이나 동이나 그게 그거지만..) 그런데 우리당이 잘못한 건 잘못하지 않은 건가요? 한나라당도 잘못하는데 여당이 좀 잘못하면 어떻냐 이겁니까? 전 한나라당도 싫습니다. 잘하는 것 없이 반사이익으로 먹고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자기 잘못은 남 잘못과 비교하려 들고 잘한 것만 돋보이게 합니까? 그러면서 조선일보를 탓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명백히 '사고난 것'과 '찔릴 뻔했던 것'은 다른 것인데 말입니다. 살인과 살인미수는 절대 같은 기준으로 재판받지 않습니다. 상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사고난 사람에게 '성형했냐고 말한 것'이 잘한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가장 우스운 것은 조중동이나 한겨레나 경향이나 오마이뉴스나 다 똑같다는 겁니다. 점유율 낮다고 진실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높다고 진실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들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백을 옹호할 뿐이죠.
순수나라
06/12/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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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벨님// 답변 합니다
우선 제가 아둔한 관계로 도대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감이 안 옵니다

그리고 수지 판교지구 택지를 조성해서 분양 할 당시 근처에 롯데가 아파트를 분양 하면서 분양가가 260만원 이라는 겁니까? 아니면 롯데가 수지 판교 지구 택지를 조성 하면서 일반 분양 하는데 분양가가 260만원 이라는 겁니까?

만약 아파트 분양가라면 분양가에 대한 단순 비교가 그렇게 비교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택지 수용가/ 택지 수용시기/ 근처에 환경 등등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가령 제로벨님이 교통도 불편하고 주택 환경도 안 좋은 동네에서 20년전에 아파트 천원에 구입 했는데 갑자기 그 동네에 신시가지가 생겨 주택 환경이 좋아 젔습니다
그런 그 아파트 값은 천 원짜리 아파트 인가요?
그래서 단순 비교는 안 된다는 겁니다

우선 아파트 분양가라면 그 아파트 입주자들 횡재 했을 것이고 택지조성 분양가라면 엄청 비싼 값이고요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지 10번을 읽고 해독을 해도 감이 안 옵니다

경실련 발표가 이런거죠

토공 주공이 판교 수지 지구 택지를 조성하면서 민간에 분양을 하면서 1조가 넘게 폭리를 취했다는 것인데 그런데 현 시점에서 주택 전문가들조차 경실련 발표가 부풀려져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가르침을 주십시오

그리고 지방선거 당시 노사모 대표 성형 파문에 대하여
아니 전문이나 읽어 보신 겁니까? 읽어 보셨다면 그 글이 하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인가요?

제로벨님 부탁 드립니다
한번이라도 전문을 읽어보세요(그거 토씨하나 고치지 않은 전문이며 수정본 까지 첨부해거 옮긴 글입니다)

읽어 보셨다면 중앙일보가 왜 나오고 한나라당이 나오는지...... 그 성형이란 단어가 왜 쒸어 졌는지 전체를 보라고 했는데....

나머지 글은 이렇게 표현을 해서 죄송하지만 거론조차 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므로 거두절미 할까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반대가 있다면 그 반대의 무엇이 왜 나쁘고 이런 것 때문에 나쁘다 라고 해야 합니다
그저 막연히 나쁘다 라고만 하면 비난이 되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넘팽이
06/12/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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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오늘 또 노무현 변명꺼리 주절주절. 부동산말고 꿀릴께 없다니...완전 코메디. 푸하하하. 국민들 여론을 모르니 저리 욕먹고도 당당한 거겠죠. 선거에서 완패한것도 국민들 탓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니...뭐 글 쓰신분 처럼 그래도 잘했다 라고 옹호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저리 뻔뻔하게 당당한가요? 휴...정말 포기다.
순수나라
06/12/27 21:34
수정 아이콘
넘팽이님// 저 학력이 국졸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까지 제 학력을 밝히는 줄은 알겠죠?

넘팽이님 답글을 보는 순간 넘팽이님 같은 분들이 엄청나게 사랑 하는 조갑제님의 명언(?) <<상대와 논리로 안되면 욕설을 배설하던지 개인적인 감정을 자극하라>>라는 명언(?) 말입니다
왜 그 명언이 생각 낫을까요?

하긴 사람이 죄 인가요 무지가 죄 이겠죠

저 같으면 그렇게 남에 글에 그런 식으로는 의견을 제시 못하겠더군요
왜냐 하면 내 무지를 들어내는 것 같고 의견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죄송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또 자삭 할까바 제가 넘팽이님의 답글을 저장 합니다

[[아나...오늘 또 노무현 변명꺼리 주절주절. 부동산말고 꿀릴께 없다니...완전 코메디. 푸하하하. 국민들 여론을 모르니 저리 욕먹고도 당당한 거겠죠. 선거에서 완패한것도 국민들 탓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니...뭐 글 쓰신분 처럼 그래도 잘했다 라고 옹호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저리 뻔뻔하게 당당한가요? 휴...정말 포기다.]]
이상입니다
넘팽이
06/12/28 01:20
수정 아이콘
저 조갑제 사랑하지 않습니다. 노무현 싫어하면 조갑제 사랑해야 합니까? 마치 대다수의 사람들이 조갑제 사랑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그런 이분법적인 논리는 어디서 나온겁니까? 니편아니면 내편 이라는 편가르는 현정부한테 배웠습니까? 그리고 제가 왜 글을 자삭합니까? 전 틀린말 한 것 없는데요. 전 제가 쓴 글 삭제한 적이 없을 뿐더러 이 글도 절대로 자삭하지 않을테니 그냥 제글 복사 안하셔도 됩니다. 안심하시죠. 그리고 님께서 국졸이든 대졸이든 상관도 없고 그냥 제가 무식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역시 세상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을께요.
차선생
06/12/2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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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성장률 OCED서 상당히 높다"
노 대통령은 경제에 대해서도 성장률이 OCED 국가 중 높은 편이라며 참여정부가 경제를 잘 꾸려왔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그 동안 왜 경제성장률 5% 이상 못했나 (하는데) 제가 첫 취임했던 2003년에 신용불량자가 292만명이었고 2004년 4월에 384만명까지 올라갔다. 우리나라 은행이 해외 금융시장에 돈 빌리러 가면 가산금리 내놓으라는 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드회사가 터지면 90조가 터진다고 했다. 나라 경제가 다 뒤집어진다. 그런 상황까지 간 적이 있었다"며 "기름값 두배로 올랐다. 환율이 우리 수출경쟁력에서는 나쁜 조건으로 나빠져 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나열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다 감당해가고 있다. 북핵 위기도 감당하고 있다"며 위기로 번질 수도 있었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잘 대처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이) 2003년에 3.1%, 다음에 3.6%, 작년에 4%, 올해 5% 수준인데 한국도 이제 6~7%, 이런 고성장 시대를 더 이상 기대해선 안 된다"며 "1만5000달러에서 2만달러 사이의 경제가 5% 이상 고성장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아일랜드 하나 정도 기억한다. 그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비교하면 한국은 (소득 대비 경제성장률이) 대단히 높다"며 "OECD 전체 선진국과 비교해도 몇 개 도시국가 빼고는 7위 정도로 아주 높다. 나쁠 때도 7위 정도하고 있다. 결코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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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 부분은 맞는 말 아닌가요?
저 정도면 경제는 괜찮게 한것 같은데..
정작 욕먹는 주된 이유는 경제를 망쳤다는 점이죠..
물론 이상할 것이 없는게..
사람들이 경제를 망쳤다고 생각하는 것은
양극화로 인해 정작 서민들은 경제발전을 느낄 수 없기 때문..
상위층 사람들.. 혹은 대기업은 경제발전을 실감했을듯..

근데.. 가장 신기한건..
그렇다면 결국 성장보다 분배에 초점을 맞춰야할 것 같은데..
언론에서는 주로 과도한 복지예산 확충등..좌파적인 정책을 편다..
기업을 옥죈다...는 비판을 한다는 점..
아이러니..
마린은 야마토
06/12/2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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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나 좋아진게 있어야 옹호할 거리라도 찾을텐데

이렇게 막말하는 사람을 아직도 짝사랑하는 사람들도 참 대단합니다 뭐 10명중 1명정도지만
06/12/2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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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수준에 맞는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했죠.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Zerrantoss
06/12/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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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을 비난하기 전에, 그가 충분히 자신을 뜻을 펴지 못했다고 봅니다. 너무 흔들었습니다. 특히 보수 언론들이.

작은 일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지요.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인간들이 사회의 기득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데 무엇을 하겠습니까.

하여간 정치인들이 정신차리길 바랄 순 없으니...(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모를까)
하여간 모두 바뀌길 바랍니다.

삼류 정치에 사류 국민... 뚜껑당이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까진 이해하겠는데, 그 대안이 웬 딴나라?
Zerrantoss
06/1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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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전히 노통을 지지하는 제가 신기하고 대단한 사람이로군요.
제발 조중동에 속지 맙시다.
Zerrantoss
06/12/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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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말이 자꾸 길어지려고 하는데...
노통의 경제 실패가 죄악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가 바뀌고 있고, 한국의 경제 구조도 체질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더 적은 인적 자원으로 더 높은 생산성을 나타내게 되었고, 재래 시장이 아닌 할인점과 백화점 위주의 소비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 것입니다.

몸으로 부딪치는 경제가 아니로 머리로 일하는 경제 사회가 된 것이고, 이젠 주차가 안되는 곳엔 아예 가질 않는 것이죠.
마린은 야마토
06/1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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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옹호하는 사람들의 대표적 논리중 하나가

국민들 수준이 낮아서 그렇지 외국에서 대통령했으면 충분히 잘했을거다라는거 하나랑

조중동은 악의 축 그 자체다라며 노통은 매우 잘하고 있는데 무조건 반대하면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고 또 (수준낮은) 국민들은 생각도 안하고 믿고있다는거 하나죠

공통적인 사실은 노통은 매우 잘하고 있다는거랑 국민들 수준이 낮은거라는거..결국 노통 지지하는 사람들만 꽤 높은 국민수준을 자랑하고있다는거죠
될대로되라
06/1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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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자체는 괜찮죠. 3고시대에도 5% 가까운 성장율이면 대단한거 맞습니다. 대통령이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부분이죠. 문제는 빈부격차와 이에 따른 내수침체인 것 같습니다. 해소하려면 재정적자를 늘여 복지정책과 투자확대를 꾀해야 하는데 전자 없이 후자도 없죠. 증세는 세금폭탄이라는 해괴한 용어로 포장되어 정작 세금인상과는 별 관계없는 서민들까지 반대하는 형국이구요.
예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장애인처우개선 방안이 이를 잘 대변해주는 일화인데요.
정부에서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LPG 무료충전권을 폐지하는 쪽으로 법률을 바꾸고자 한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장애인단체에서 결사반대를 했습니다. 얼핏보면 복지정책의 퇴보같은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정부에서 추진한 건 전체 등록장애인의 1/4에 불과한 차량보유 장애인들에게만 지급되는 주유권을 폐지하고 예산을 공평하게 분배하겠다는 거였습니다. 장애인단체를 장악하고 있는건 혜택을 보는 쪽이 다수다 보니 마치 장애인 탄압인 것처럼 투쟁방향이 정해졌구요. 여기서 코메디가 발생하는데 한나라당에서 대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주유권지급을 지속하고 전체장애인에게 또다른 수당을 지급하자는 거였죠. 장애인단체는 한나라당의 안이 정답이라고 환호했구요. 정부에서 그 안에 대한 예산조성방안에 대해 한나라당의 입장을 요구했을 때 한나라당의 대답은 안은 우리가 만들고 예산은 정부책임이다 였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국회에서는 감세주장을 하며 복지예산 확대를 좌파정책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애초에 문제를 해결 하기 보다는 뭐가 됐든 정부정책을 좌절시킬 기회를 잡았다는 느낌입니다.
빈부격차 해소는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니라 증세와 재정적자를 동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후자를 감내할 수 없으면 그냥 참고 살아야죠.
GutsGundam
06/12/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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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반 민중을 엄청나게 미개하고 우매한 사람들로 보시는 것 같군요. 우월한 입자에서 사람 가르치려고 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우매해서 말이죠.

자게판에 정치글 안된다는데도 안하무인격으로 밀어붙이는 것부터 이해가 안갔는데 말이죠. 그딴 규칙따위는 무시할수있는 분인가 봅니다.
사람을 무시하면서 낮게 보는데에서 이미 민주주의의 평등원칙은 깨진거 아닌가 싶은데요.

무슨 사명의식으로 사람 가르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자신을 혁명가라고 착각하시는건 아닌지..

덕분에 '2006년판 상록수' 잘~ 읽고 갑니다~ 껄껄껄~
개척시대
06/1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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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노무현 대통령은 어떻게 하면 조중동으로 지지를 받을까 생각해봅니다.
분명 대통령이 실망을 준 것도 있긴 합니다만, 따지고 보면 역대 대통령 중에서 만족을 준 사람이 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과거의 그들보다 못한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통령을 끝까지 믿든지 아니면 잘못된 점은 비판을 해나가면서,
그래도 실패를 거듭하면 쌍욕을 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이건 뭐만 하면 안된다 하지마라. 예를 들어 코드라는 말, 분명 대통령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자기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을 믿고 밀어줄수 있는 사람을 기용하는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근데 사람만 뽑으면 코드가 어쩌니 검증을 받아야하느니. 사사건건 정책에 태클걸 사람을 뽑으면 나름대로 추진하는게 잘 되겠습니까.

또 남은 임기동안 지금보다 욕들으면 들었지, 칭찬은 못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 그동안 혁신 혁신하며 중점적으로 추진했죠. 제가 지금 공익 근무 중인 시청은 어떤줄 아십니까.
혁신 관련 부서 생긴지 일년도 안되서 없어진답니다. 내년 2월쯤 없어질건데, 가을부터 없어질거라면서 일도 거의 안해요.(지금도 제앞에 한분은 카드게임 하시네요)

사실상 이번 정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태로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잘할수 있을까요?
아침해
06/1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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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말도 안되는 얘기를 많이 했죠..후보시절에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거중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게 실현된게 하나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죠..수도이전도 4조 ~ 11조라고 그렇게 우기더니 토지보상금만 그정도고 건설하면 100조 이상이라고 하던데..뭐 막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자기가 먼저 잘못한거는 생각도 안한겁니다..그리고 투정만 부려되는지..6살 먹은 어린애도 아닌데..분양가 공개도 그렇고 경제성장도 자기가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다른 후보들은 안된다고 했는데..그런데 지금와서는 저것도 잘한거다라...문제가 없을수가 없어요..
인사도 보은인사다 코드인사다 해서 말많고(그건 다른대통령도 마찬가지였지만),가장 작게만 봐도 프로야구계만 봐도 문제 많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죠..김응룡 감독이 사장이 될때만 하더라도 뭐 선코치에게 기회를 주고 야구단을 야구인이 운영하는 것을 하려나 생각했는데..갑자기 신상우씨가 kbo총재에 올랐습니다..김응룡사장이 추천했으니 생각했죠..
그이후 롯데로는 오줌도 안누겠다고 얘기하고, 롯데에서도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했던 강병철 감독이 갑자기 롯데 감독으로 선임되고, 바로 뒤이어 김용철감독이 경찰청에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일때 자신과 가장친하다고 얘기한 3명이 바로 저 사람들이죠..이거만 봐도 다른데도 뻔하지 않습니까..
sometimes
06/1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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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발언일지 모르지만 전 일반 민중이 우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이러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 되구요.
물론 저나 제 주변 사람들도 우매한 민중에 포함되어 있으며, 고만고만한 놈들끼리 저만 잘난 줄 아는 우스운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우중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집단 속에서는 저 역시 바보일지 모르구요.
hyuckgun
06/12/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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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민중은 매우 우매합니다.
대부분 역사의식은 찾을래야 찾아볼 수가 없죠.
국사를 배웠으되 의식은 죽어버린..껍데기만 머리속에 집어넣은거죠.

이땅에 민주주의가 어떤 과정을 통해 뿌리내렸는지 까먹은지 오래이며, 그걸 군화발로 짓밟던 XX들이 떡하니 여전히 당의 중진이라며 껄떡대는 정당이 인권 운운하는 현실을 모르는 민중들.

입으로 독재청산 민주주의 외치면서, 정작 대화와 타협하면 이 나라는 왜 이리 시끄럽냐며 오히려 박정희 같은 카리스마 및 독재 운운하는 꼴통들.
정치를 욕하지만, 선거 날 투표는 안하고 산으로 바다로 놀러다니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머저리들

더불어 주위에 광주민주화운동때 부당하게 팔다리 잘려나가고 죄없이 죽은 친척들이 너무 많아 국가유공자투성이인 광주와 오로지 경상도 출신 대통령이 대권 잡아야 한다는 개소리를 동급으로 여기고 지역감정이라 욕하는 인간들.

무조건적인 관용과 용서가 대인배인양 착각하는 꼴통들
친일파 후손과 군부독재 잔존세력 쓰레기들에게 정치하라고 뽑아주는 국민들.
내가 잘 살고 못 살고가 내 노력보다도 대통령에 의해 좌우된다고 여기는 한심한 인생 낙오자들

대단한 대한민국 국민들.
상황닷컴
06/12/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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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있었군요.
다들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지만..(1)
솔직히 노무현대통령이 안되고 다른분이 되셨다면 현재보다는 낫은점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언젠가는 노대통령같은 분이 나올것 같습니다. 어차피 좋은 나라로 가기위한 길 아닐까요? 평지든 자갈길이든.
김재훈
06/12/30 03:59
수정 아이콘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다기 보다 한나라당을 거부하면서...
노무현 정권을 비난 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조중동의 억지 끼워맞추기 논리에 어떻게 저렇게 다들 다 믿어 버릴까 하는 정도의 의구심입니다.
노무현 정권은 실책도 많고 정치력의 부재로 스스로의
장점도 많이 제대로 내보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성은 믿어 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를 비난 하는 사람들의 논리와 반대로 사실
제대로 한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IMF의 주요 원인부터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IMF를 논한다는 자체가
어불 성설입니다. 그렇습니다.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된 논거와 근거로 해야합니다.
제글을 근거 없다고 하지마 그 근거 없음에 어떠한 제대로된 근거도
제시 하시지들 못합니다.
그저 감정적이거나 단순 나열로 비난만을 하거나 냉소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IMF는 주요 원인이 위의 어떤분의이야기처럼 단순한
단기 유동성 문제가 아닌...
아시아 금융위기의 장기적인 불안요소가 몇몇 거대 투자사들의 바트화
투기로 현실로 들어나 연쇄적인 붕괴로 이어진것입니다.
그리고, 그 도박판에 몇몇 한국의 재벌들이 끼어들어 돈털리고 나왔으며.
이는 한국 언론도 어느정도 이미 예감을 하고 있었지만...
당시 김영삼정권의 위귀 관리 능력이나 구조적인 한국 경제의 부패가
이를 제어 하지 못하였던 겁니다.
단기적인 요소가 분명 존재하지만...
그이상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그 구조를 바꾸는 개혁의 과제가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에 주어진겁니다.
그런면에서... 단기적인 부양책보다 체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목표의 제시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는것이고..
이런 정책들은 어쩌면 과거 정권에서 처음 의제가 나왔고 구체화 시키고 현실화 시킨게 노무현 정권입니다.
그리고 그 현실화과정에서 단기적인 악수는 두지 않고 있다고 보는데...
이점이 조중동의 비논리에의해서 왜곡되는 과정을
기타 자료에 대한 분석없이 그대로 여과 없이 받아 들인다는 점에서
저는 노무현 비난파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아마도 노무현이 아닌 다른 힘있는 정치 세력가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아마도 대한민국은 조용했을겁니다. 언론은 그를 지지 했을 것이고
과거처럼 그들의 정책은 잘 포장돼어 선전되었을 것이고...
힘들지만...우리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을것이고...
또 한편으론 썩어들어간것이 보여지지 않은채 우리느 또 속고
그렇게 안주 했을 것입니다.
겉으로 조용한 평화는 위악만을 줄 뿐입니다.
이 모든 논의를 투명하게 하는데 한걸은 더 전진 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할것입니다.
김재훈
06/12/30 04:09
수정 아이콘
선거 패배를 이야기할때도...
좀 어이가없었던건...
이번 지방선거는 말그대로 지방정권과 의회를 구성하는 선거였습니다.
그런데... 실패한 중앙정부와 국회를 질책하기위해서 그동안 지방의회와
지방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한나라당에 거의 몰표를 줍니다.
결국 물갈이는 전혀 안되고 실책의 당사자들은 더욱 견고 해집니다.
결국 그에 탄력 받은 강남구의회는 강남주민들의 재산세를 깍아주고...
사학법 날치기를 규탄한다던 그들이 야간에 3분만에 날치기로 수많은 조례를 통과시키는 희대의 코미디를 자행했습니다.
실제 행정의 문제가 무었이고... 그행정의 주체가 누구인지도 모를체...
그저... 무조건 중앙정부를 질책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들의 무지한거나 무식한거죠.
김재훈
06/12/30 04:13
수정 아이콘
조금만 현재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개혁법안이 어떤 반부패 법안이 누구에 의해 무산되고...
훼손돼는지... 어떻게 또 왜곡되어 전달되는지 알수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국회 윤리법이나 부패 방지법이 누구에의해 표류되는지...
또 친일 청산이나 과거사 밝히기가 누구에 의헤 훼손되었는지...
각종 민생법안이 어떻게 표류되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다수당인데 왜 못하나라고들 하지만...
과거처럼 하면 또 권위주의 정권이니 욕할겁니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운데라는 이러한 이야기는 말이 안됩니다.
결국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 자체가 단기적인 부양책과 구조적 부패때문인데... 또 그렇게 하라고들 주문합니다.
율리우스 카이
06/12/31 08:28
수정 아이콘
가장 코미디고 답답한 점은, 노무현이 잘했다 못했다,,, 열린우리당이 잘했다 못했다 가 아니라....

그 대안이 한나라당이라는것? ㅠㅜ.

윗분들 말씀대로.. 노무현 못한점, 실수한점, 국민기대 저버린점.. 많죠. 쩝.. 그러나 한나라당 정책은 .. ㅠㅜ...

답답... 합니다. 쩝.
MaximumSpeeD
06/12/31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10명 중 1명인 셈이군요. 노무현 대통령을 믿었고, 믿고 있고, 믿을 것입니다
점박이멍멍이
07/01/01 23:45
수정 아이콘
뒤부분에 부동산 등의 실례가 다소 핵심은 빗나가고는 있지만
이 글의 "핵심"은 노무현 정권의 민주주의 진전이라고 보여집니다.
경제문제는 빼자구요.....
사실 여론이 이렇게 심하게 흔들었던 대통령이 있었나요?
만약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집권자가 원하는 데로 언론을 장악했겠죠...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던지 이러한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시키길 바랍니다...
어떤당이 집권하여 이같은 민주주의의 성과를 되돌리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개척시대 서울시는 정부 속안이 아니지 않나요? 서울시 의회의 눈치를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 의회를 말도 안되게 장악한 세력이 어떤 세력인지도 아실테구요....
김재훈
07/01/02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경제 문제를 이야기 하자면...
다들 규모의 경제 이야기를 합니다.
소위 파이 키우기가 해법이다라고...
잘못된 분배 정책으로 말미암아 살기 어려워졌다고...
그래서 더이상의 좌파 정권은 안된다...이런 논리가 현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의 논리입니다.
그런데...
파이키우기에 있어서...
현 정부는 너무도 잘한다는게 증명되고 있지 않나요?
그래서 요즘 나온 말이 양극화란 말로 이런걸 조장한 정부를 비난하던데...
도대체 어쩌자는 말인지...
양극화의 원인은 소위 분배로 통칭되는 복지 및 사회 안전망에대한
부재인데... 해법은 파이키우기라?
그럼 또 되돌아와서 현재 파이키우기는 잘한다는 대답외엔...
waterbrood
07/01/11 09:39
수정 아이콘
경제문제라기보다는 경제시스템의 변화를 사람들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원유값, 환율, 북핵문제 등의 3중고 속에서도 경제성장률 4% 대를 기록하면서 경제규모를 성장시키면서 파이를 키우는데는 성공했지만, 부동산 문제나 비정규직 문제때문에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사람들이 일자리가 확실하지 않으니 소비를 줄이고 덕분에 내수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죠. 이웃나라인 일본을 봐도 비슷한 상황인거 같던데 지금은 전통적인 경제학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더라도 예전처럼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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