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0/05 22:24:25
Name Ntka
Subject [Kmc의 험악한 입담] 어쩌다가...
* "아~ 어쩌다가 경기가 이렇게 되었나요..." 이 말은 흔히 '역전 당한 선수'에 대해 해설자들 및 네티즌들, 관중 분들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쓰인다. 긍정적으로 쓰일 때가 많지만 그래도 이곳에서는 부정적인 언어로 많이 쓰인다.



선수



자자, 이 두 선수만으로도 오늘의 주제는 충분히들 느끼셨을 것이다.
그렇다.


이병민 선수의 단단함, 이재호 선수의 신들린 마린 컨트롤.
이것이 대체 언제 각인 되었을까?
어쩌다가 주목 충분히 받고, 이 선수 대단하다라고 불리우던 이 두 선수가 흔히 말하는 "완불"의 지경에 이르렀을까?


이병민

본인이 최초로 이병민 선수를 본 것은 네오위즈 피망배 프로리그였다. 당시 투나 SG라는 팀에 소속된 선수였는데 이 선수는 이 당시 대회 MVP? 아니면 신인왕...? 어쨌거나 타이틀을 받은 적이 있다.


*네오위즈 피망배 당시의 개인전 맵들. 신개마, 노스텔지어, 기요틴, 어나더데이 중 기요틴 말고 테테전 많이 나온 경기가 참 많았었다.

잠시 삼천포로 빠지자면 이 당시 네오위즈 피망배의 맵들 중 어나더데이라는 맵이 있다. 이 맵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테란이 줄창 출전 많이했었다. 때문에 당시 2003년 후반기, 2004년 중반기까지만 하더라도 테테전 양상이 벌쳐 vs 벌쳐 이후 골리앗 혹은 레이쓰 vs 탱크 레이쓰, 이후 밀리면 바로 스피릿. 쉽게 말해 벌쳐만으로 경기 끝나는 것이 테테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장기전, 대치전만 나오면 배틀크루져가 나오는 등등, 초반 아니면 후반형 테테전이 많았었다. 아마 뻔한 경기 양상, 그리고 그러한 양상이 지속되는 리그 방식 및 그 맵으로 인해 네오위즈 피망배가 조금 안 좋은 추억의 리그로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병민 선수는 당시 테테전 최강자였다. 에버배 프로리그 주역이었던 연성 선수를 신개마고원에서 이겼으며 여러 맵에서 줄창 많은 선수들을 이겼었다. 그래서 이 선수를 개인리그에서 보기를 원하는 팬 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어쩌다가 완불 선수가 되었을까?

그리하여 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에 올라갔다.
잠시, 그의 두 시즌 성적을 한 번 살펴보자.

질레트배 - 16강 3전 전패 탈락
2004 에버배 - 16강 3전 1승 2패 탈락(마지막 vs 홍진호전에서 연패 탈출)

차라리 안 할 걸 그랬으나 많은 선수들이 이 수순을 밟은 적이 많았다.
그 이후 그는 소위 완불의 기질을 타고나기 시작했다. 프로리그에서도 중요한 경기서 아쉽게 패배하는 등(특히 1라운드 당시 박용욱 선수에게 패배하여 투나 SG는 거의 결승진출이었던 상황을 놓쳐버렸었다.) "불쌍한(?)" 기질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완불 타이틀을 얻은 것은 비단 온게임넷만이 아니다.
그는 이전에 MBC게임에서는 스프리스배에 진출했었다. 당시 MSL과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때를 비교하자면 에버배 시작하기 얼마 전 이 리그가 끝난 것으로 알고있다. 질레트배 조기 탈락과는 달리 이병민 선수는 이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하는, 멋있는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당시 스프리스배 MSL은 여러 괴물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6강 정도 때만 해도 저그전 최강자 김환중 선수와 최강 플토 강민 선수, 박용욱 선수, 무시무시한 테란 최연성과 귀족 테란 김정민 전 선수 등이 있었다. 병민 선수는 이 6명 중 김정민 선수를 이기고 강민 선수와 패자 준결승에서 만난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병민 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성적에 비해 4위면 대단하지만...
그 4위도 4위가 아닌 것 같은, 3전 2선승제였으나 더 많은 경기전에서 완벽하게 셧아웃 당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2004년 최고의 명장면이었던, 강민 선수의 할루시네이션 리콜 쇼가 이병민 선수에게 가해졌기 때문이다.

딱히 못한 것 없는데, 오히려 잘하는 선수인데 이길 때는 화끈함이나, 주목감이 조금 떨어지고, 질 때는 그 상대 선수의 화끈하고 엄청난 전략에 의해 제대로 져버리는 그러한 속성(?) 때문에 병민 선수는 꾸준한 성적에 비해 완불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다.
[더군다나 아이옵스에서는 저그 박태민 선수에게 0:3이라는 최초의 저테전 셧아웃을 달성하기도 했고 온게임넷 결승서 임요환 선수에 이은 준우승 테란 및 저그의 테란전 우승을 달성시킨(?) 선수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8강 정도의 성적으로 머물게 되어버렸다. 지금은 16강 1승 1패 중. 또 하나로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그랜드 파이널 결승 중 혼자 2승을 챙겼는데도 또 팀은 졌다.]


이재호

왜 이 선수가 완불인 것일까?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았다.

일단 이 선수는 온게임넷 2006 슈퍼루키 토너먼트 당시, 저그전 상대로 경악의 바이오닉 컨트롤, 쉽게 말해 "왜 마린이 안 죽을까요?"급의 컨트롤을 보여주었던 주목 받는 MBC 히어로즈의 테란 선수였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으나 신개척시대였나, 그의 컨트롤로 인해 하태기 감독의 입 쩍벌어진 그 모습, 아직도 안 잊혀진다.

이렇게 주목 받는 선수가...
어쩌다가 완불 선수가 되었을까?

프로리그 성적도 잘 꾸려나간 선수였었다. 괜히 MBC 히어로즈에서 박지성 라인 후에 김경호 라인이 있는 것이 아니다. "호"인 이재호 선수가 괜히 이 라인에 합류한 것이 아니라는 듯이 매우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2006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전, 당시 전상욱 선수 상대로 이른바 강철 레이쓰에 GG를 친 적이있었다. 문제는 이후로 팀이 3연패 하면서 준우승을 한 것... 경기력은 굉장히 좋았는데 초반에 의해 잘 풀어나가지 못했다는 평이 시상식 전까지 이곳, PGR에서도 그 의견이 지배했었다.
이 쯤까지 보면 1경기 승자인 염보성 선수가 완불 기질을... 보일 수도 있으나.
그 뒤 이어진, MBC게임의 결정적 장면의 하나를 차지한 그 장면이 나오게 된다.
바로 시상식을 수여하시는 분[맞는지는 모르겠다.]이 이재호 선수에게 악수를 신청한 것. 괜히 뻘쭘해지는 순간이었다. 왜냐하면 해설진들에게 따로 격려를 위해 그 분은 악수를 신청했는데 해설진들 바로 옆에 있던 이재호 선수는 그 악수를 받은 것이었다.

그 때문에, 이 선수가 완불 기질이 슬슬 타고나게 되었다.
가장 흔한 사건 중 하나는 치어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진출한 이 선수의 치어풀이 무려 화려한(?) 조명에 가려져서는 정작 얼굴 있는 부분만 안 나온 것.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재호의 법칙 혹은 들보흐 법칙이라고 하여 이 선수가 명경기, 혹은 이슈거리를 만들만 하면 꼭 4경기는... 명경기가 나온다. 아카디아2에서 저그도 잘해야만 테란을 이길 수 있다는 공식을 새겼고 공격적 테란의 전술을 펼쳤으며 롱기누스에서는 테란이 플토를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고는 이기기까지 하면서 팀의 승리에 조금씩 공헌해갔다. 그러나, 4경기. 이른바 박지호 선수의 출전 이후로 이 선수는 묻혀지게 되었다. 특히나 롱기누스 박지호 VS 이성은 선수의 경기는 아마 올해에 꼭 거론 될 명경기다 싶을 정도의 경기력이었었다. 그리고 한빛 전 신 백두대간. 저그와 플토의 끝없는 스피릿. 결과는 박지호 선수의 패배였으나 이 경기도 정말 회자가 될 정도로 명승부였다.

이재호 선수 이후로 아카디아2에서는 슬슬 테란이 저그 상대로 승점을 쌓아갔으며 롱기누스에서도 테란의 승점이 플토 상대로 쌓이기 시작했다. 정작 그 승점 중 1점을 이재호 선수가 올렸다는 것을... 아는 분은 솔직히 알겠으나 모르는 분은 정말 모를 것이다.
지금이라도 프로리그 좀 보는 분에게 "아카디아2 저그 상대 테란 선수 첫 승이 누군지 아세요?"라고 물으면 어떤 대답이 나올 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그래도

강한 것은 인정해야하는 사실이다. 다만 임펙트, 이펙트가 다른 선수에게 터질 뿐, 이 두 선수는 충분히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강하지도 않았으면 이렇게 완불이라는 칭호를 얻지는 못하니깐 말이다[어찌 보면 슬픈 말이다.].

수없이 많은, 매우 강한 상대를 만나봤기에 그렇게 단단함을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지금 이렇게 완불이라고들 하지만 이 선수들 나오면 기대하는 선수들 많다. 지금의 팬들에게는 그래도 1승이 좋은 거니깐 말이다.

[이제 보니 병주고 약줘버린 꼴인데?]


* 마치면서 하는 말인데, 여기서 거론되지 않은 선수는 변은종 선수가 있다... 그러나, 이 선수 요즘따라 다시 기세가 매우 강해져서 특별히 넣지 않겠다. 지난 시즌만 해도 충분히 관심 많이 받았으니깐...?[4드론, 2연속 6연패 셧아웃, 다시금 시작하는 꾸준한 진출 및 성적, 그리고 현재 유일한 현역 양대리거니깐...?]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09 13:2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kamoto
06/10/05 22:44
수정 아이콘
신기한건 그렇게 기세가 강해진 변은종 선수가 관심이... ' ';
제로벨은내ideal
06/10/05 22:48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게다가 변은종 선수는 홍진호 선수하고 동갑이기 까지 한데 ㅠㅠ.변은종 선수가 양대리거라는 사실도 모르는 분이 상당수 일듯 ㅠ.
Copy Cat
06/10/05 22:49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4&sn=on&ss=on&sc=on&keyword=블루%20위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776
이병민 선수는 정말 신이 내린 무관심이죠..-_-;; 강민선수를 msl 1회전에서 잡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건만..
06/10/05 23:1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에게 당한 할루 리콜 경기를 같은 맵에서 베틀크루져를 써가면서 깨끗하게 복수했건만 그 복수전은 사람들이 아예 기억도 못합니다.
06/10/05 23:14
수정 아이콘
815에서 박정석 선수 상대로 베틀 Vs 캐리어라는 2~3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희대의 대 전투를 펼쳤는데 그것도 사람들에게 전혀 언급이 안되네요. 아 정말 생각할수록..
06/10/05 23:25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가 무관심인 결정적인 이유는 아무도 플레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무관심으로 낄낄 거릴뿐 정작 이병민의 플레이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과거 이병민은 플토전 40%로 상위권 플토의 '밥'이었습니다. 그 절정은
사이언배의 대 김성제전이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환골탈태를 하더니
과거의 경직된 운영에서 벗어나 정말 유연하게 토스들을 잡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자신의 주특기인 벌처를 토스전에서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대김성제전 러시아워에서 보여주었던 드랍쉽으로 낚고 정면으로 공격해
불리한 빌드에서 역전했던 경기같이 지략적인 면도 엄청 강해졌죠.

그런데 아무도 그런걸 모릅니다. 글을 한번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근성게이지가 너무 낮아 안쓰고 있었는데 진짜 아무도 거기에 관한
글도 안써주더군요. 너무 아쉽습니다.
게레로
06/10/05 23:30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와 이병민 선수 플레이가 무난하기 때문이 아닐지...
임요환의 드롭쉽, 박지호의 질럿, 강민의 전략, 박성준의 싸움....
그냥 이재호선수와 이병민선수가 이긴경기를보면 아- 그냥 이러다 무난하게 이기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드니.....
06/10/05 23:34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면 이병민 선수도 참 다양한 빌드를 구사합니다. 815에서 플토 상대로 치즈 러쉬 처음 한 선수가 아마 이병민 선수일껄요.
06/10/05 23:4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는 이미지 관리가 잘못되었죠. 절대 빌드 무난하지 않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빈드랍쉽으로 이재훈을 낚은 임요환의 경기는 레전드가
되지만 빈드랍쉽으로 김성제를 낚은 이병민의 경기는 망각되죠.

특히 저그전. 지금은 스타일이 많이 바뀌고 저그전 경기가 별로 없지만
과거 첫 전성기(엠겜 4강두번찍고 프로리그 에이스이던 시절)때의 저그전은
정말 독특했습니다. 변길섭과 이윤열을 적당히 섞은 분위기로 한방모아서
진출하는게 아니라 일부별동대가 슬슬 맵을 왔다갔다 하다가 틈을 발견하면
예측범위 밖에서 찔러버리는 일격이 일품이었죠. 그런데... 아무도 그런
플레이를 기억못합니다. 테테전도 잘했던 이유가 전상욱과 함께 벌처드라이빙의
양대 지존이라 불릴정도로 강력했었기 때문이었는데 피지알에서 이병민의
벌처에 대한 언급이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질럿은깡패다
06/10/05 23:59
수정 아이콘
FELIX님// PGR에 그 유명한 '소고' 시리즈에서 이병민 선수의 전성기 전에 일부 별동대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은 있지만, 전성기 때 그 이야기가 나온적은 없었죠.. OTL
06/10/06 00:28
수정 아이콘
별로 회자가 안되서 그렇지 이병민 선수도 특이한 플레이 많이하죠.(플레이 자체의 과감성에 비해선 진짜 덜 회자됩니다.)
06/10/06 01:08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가 빈드랍쉽으로 낚던 때, 사이언 배의 경기 수준을 기대하고 보는데 김성제 선수의 경기력이 팬입장에서 봐도 참 너무했지요. 훨씬 잘 싸울수 있었는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했고, 이후 성제선수가 스갤에서 엄청난 까임거리를 제공한 하루 4연패를 했지요.. 그때 그 경기를 라이브로 봤으면 정말 속이 뒤집혔을거 같은데 아무튼 팬으로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였지요.

근데 나중에 4강에서 응원하던 변은종 선수가 하필 또 4강전 연속 저저전 6연패를 해버리더군요.
06/10/06 14:44
수정 아이콘
2005에버 결승 4번째 경기가 끝나고 이병민의 결의 어린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 그때가 이병민 선수의 첫번째 전성기였죠..
KuTaR조군
06/10/06 18:08
수정 아이콘
그 무관심에서도 관심받지 못하는 선수가 몇명있으니..(아까부터 자꾸 관심이 고나심으로 쳐진다는...)
06/10/09 17:42
수정 아이콘
에버결승5경기는 물론 지금도 희대의 명경기로 불리고 있습니다만.그전에 결승4경기에서 보여준 6배럭이란 초극단빌드는 아무도 기억을 못하죠.1:2의 세트스코어,결승전이라는 압박감 속에서 그런 극단적인 빌드를 사용할 배짱이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까요-_- 인사이드스터프를 보니 처음부터 짜온전략도 아니었던모양인데..
DNA Killer
06/10/09 18:27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 4강이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못본 리그기는 하지만... ㅡㅡ; 이런...
EpikHigh-Kebee
06/10/09 21:10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는 정말 제대로 성공할 것 같습니다.
jjangbono
06/10/10 08:39
수정 아이콘
무관심으로도 언급이 잘 안되는 안기효선수,...-_-;
막강테란☆
06/10/10 09:43
수정 아이콘
하핫.. 정말 안기효선수가 더 무관심한 선수가 아닐까...
parallelline
06/10/10 12:32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 은근히 후로리그나 개인리그나 꾸준히 활약하는데도 모르는사람이 많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57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영웅전설- [21] Supreme7536 06/10/11 7536
356 회(膾)의 문화.. [18] LSY10853 06/10/10 10853
355 Supreme의 엉뚱한 게임토론 [16] Supreme7703 06/10/09 7703
354 라면에 김치국물을 넣음에 관하여... [51] 이오리스11405 06/10/10 11405
353 '바바리안' and '레지스탕스' [7] legend8572 06/10/09 8572
352 [sylent의 B급칼럼] <파이터포럼> 유감 [55] sylent11416 06/10/08 11416
351 함께 쓰는 E-Sports사(7) - C&C 제너럴리그 본기. [20] The Siria9387 06/10/07 9387
350 밥통 신의 싸움 붙이기 [29] 김연우10183 06/10/07 10183
349 [만화 '식객' 이야기] '부대찌개' [21] The xian10572 06/10/06 10572
348 프로리그와 기록 이야기 2 [3] 백야7577 06/10/06 7577
347 [Kmc의 험악한 입담] 어쩌다가... [20] Ntka8574 06/10/05 8574
346 진압된 반란, 대장 박대만 [7] 세이시로9543 06/10/04 9543
345 스타크래프트의 논쟁,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4] 김연우27533 06/10/04 7533
344 Forever SlayerS_'BoxeR' - 임요환의 836전 500승 336패 [31] Altair~★13736 06/10/04 13736
343 그녀와 나의 눈에 보인 슈퍼파이트 [11] Lunatic Love10044 06/10/04 10044
342 [sylent의 B급칼럼] MSL과 박대만, 그리고 요환묵시록 下 [94] sylent12621 06/10/04 12621
341 "어? 김양중 감독 말도 할줄아네" [62] 임태주13555 06/10/04 13555
340 정말 '잡담' [24] elecviva9975 06/09/27 9975
339 [sylent의 B급토크] 내가 임요환에게 기대한 것 [63] sylent15687 06/09/26 15687
338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46] 김연우13949 06/09/25 13949
335 스타크래프트와 통계 [11] 순욱8815 06/09/23 8815
334 @@ 공식전적에 대한 기준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 ...! [15] 메딕아빠7487 06/09/22 7487
333 <1 Min Thinking> 행복과 함께하다.. [2] Love.of.Tears.7167 06/09/21 71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