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5/23 05:56:13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아탈란타 vs 레버쿠젠 유로파 리그 결승전.gif (용량주의) (수정됨)


전반전 아데몰라 루크먼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아탈란타




루크먼의 추가골





쐐기를 박는 루크먼의 득점. 유로파 결승 최초 해트트릭~




경기종료. 아탈란타 유럽대항전 첫 우승!!! 너무나 기뻐하는 아탈란타 선수들과 가스페리니 감독




팬서비스하는 가스페리니 감독



경기 끝나고 인사를 나누는 알론소, 가스페리니 감독





트로피 세레모니

아탈란타가 결국 구단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 우승, 1963년 코파 이탈리아 이후 61년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1999년 파르마 이후 25년만의 세리에 A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이자, 유로파리그로 명칭을 바꾼 이래 세리에 A 팀의 첫 유로파리그 우승입니다. (1999년 파르마의 우승 당시 대회명칭은 UEFA컵)

선수들의 조직적인 압박.... 수비할때 끈끈한 맨마킹....  너무나 인상적이었네요. 이렇게 뛰어난 전술가였지만 트로피와 인연이 닿지 않았던 가스페리니 감독이 결국 이번 유로파에서 방점을 찍는군요. 너무나 매력적인 축구 보여준 아탈란타 축하합니다.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 시즌 51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었던 레버쿠젠의 시즌 첫 패배가 하필 유로파 결승이네요. 힘들겠지만 이번시즌 레버쿠젠 이미 충분히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었고, 잘 추스리고 주말 포칼 결승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5/23 06:06
수정 아이콘
세리에가 항상 저평가 받는데 작년에 인테르 밀란 나폴리에 올해 아틀란타까지 리그 랭킹도 그렇고 절대 만만한 리그가 아니죠 자본 유입이 적을뿐

밀란은 누가 좀 사가서 명가 재건 좀 해주길
7공주까진 안바라니 카카 세도로프 네스타 있던 그 시절로라도
김연아
24/05/23 12:02
수정 아이콘
네? 그 시절은 7공주 수장이던 시절 아닌가요? 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4/05/23 15:24
수정 아이콘
카카 시절은 7공주 이후입니다 이때가 프리미어 초기 전성기 시절이죠 챔스4강에 이피엘 3팀씩 가던
7공주는 80년대말부터 90년대말 까지죠 반바스덴 바죠 부터 지단 말디니까지
김연아
24/05/23 15:48
수정 아이콘
80년대는 무슨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초반 우리나라 넷상에서 쓰던 용어죠

카카 시절이 그 이후라 해도, 카카 시절은 굳이 7공주 언급 안 해도될 유럽을 대표하는 초강팀 시절이구요

80년대 오렌지 삼총사 시절이 왜 나옵니까? 우리나라에 피씨통신도 없고 유럽축구도 못보던 시절인데...
국수말은나라
24/05/23 16:04
수정 아이콘
아니 같은 말을 하는데 피씨통신 시절이 왜 나오는건지
세리에 전성기가 8말부터 9말까진데 이때 양밀란 유베 피오렌티나 나폴리 로마 라치오까지 티비에서 안해주면 아닌건가요?
카카가 그 이후라면서요? 그리고 무슨 00년대 밀란 초강팀인가요 리그는 유베 독주 시절인데
이미 세리에는 80년대 중후반 마라도나 시절부터 증흥기였는데 그게 중계 안해주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김연아
24/05/23 16: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말이 아닌데요? 님이 용어를 잘 모르시는 겁니다.
7공주라는 용어 자체가 2000년 전후쯤에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만든 거에요
80년대말부터의 세리에 전성기를 지칭하는 용어가 아닙니다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유베 밀란 인터 라치오 파르마 로마 피오렌티나 7팀을 칭하는 게 세리에 7공주입니다

세리에의 마지막 전성기가 2000년대 중후반 정도까지이고,
그 무렵까지는 "리그의 유베, 챔스의 밀란"이 세계탑리그 세리에의 양대 강팀을 잘 표현하는 말이었습니다.
리그 유베 독주니까 밀란이 초강팀이 아니다? 06~07 카카 중심으로 챔스 먹고 카카가 발롱까지 탔는데 유베가 리그독주라 밀란이 초강팀이 아니다?

당시에 밀란 위상은 지금 레바뮌 위치였죠
이스탄불의 기적이 그냥 0-3을 따라잡아서 그렇게 부르는게 아닙니다
국수말은나라
24/05/23 17:00
수정 아이콘
그럼 챔스 초강팀이라 하셔야죠 레바뮌이 챔스만 잘해서 초강팀이 아니라 탑리그에서까지 절대강자라서 레바뮌인건데요 레알은 바르사가 같은 리그라 트레블이 없을뿐

그리고 7공주 밈이 어떻게 탄생한건진지 몰라도 지금 이피엘의 탑6혹은 탑7마냥 계속되어온건 80년대 부터입니다 님께서 인터넷도 없는 시절까지 당신이 어떻게 아냐라는 시비?로 이해되었기 때문에 제가 댓단겁니다

인터넷 없음 모르나요? 저 그시절에도 축구 봤는데요? 물론 라이브나 무슨 직관하고 한건 아니지만 스포츠 신문에 항상 스코어 실리고 분석도 실리곤 했습니다
김연아
24/05/23 17:26
수정 아이콘
기억이 잘못되었나해서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건 아니고 해외에서 먼저 만들어진 거고, 역시나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를 지칭하는게 맞고, 길게 보면 밀란의 마지막 챔스 우승까지로 보네요

이렇게 보면 카카 시절 포함되는게 맞구요

피씨통신 얘기는, 딱 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게 아니라 저 7팀이 잘 하기 시작하고 조금 지나서 2000년 정도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했고 인터넷 중심으로 퍼지던 용어라, 그 이전 시절에는 안 쓰이던 말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밀란은 레알 7번 우승 뒤를 있는 5번 우승 팀이라, 당시 기준으로는 바르샤보다 더 명문 취급이었습니다. 유베도 당연히 밀란 정도의 취급이었구요

레밀유라고해도 할말 없는 수준으로요

밀란이 리그 우승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당시에는 7공주들이 나눠먹느라 리그 우승이 좀 적은 건데, 이걸 챔스 강팀이니 나눌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 이후로 세리에 위상이 떨어지는 바람에 레바뮌이 된 거지, 그 당시 밀란을 누가 유럽 탑독으로 안 놔요?
국수말은나라
24/05/23 17:56
수정 아이콘
명가 재건 댓글은 제가 쓴건데 제가 저의 글에 댓을 다는 상황이 이상하네요

저는 누구보다도 밀란 팬이었고 바죠 내한때도 직관했었는데 용어가지고 다툴일은 아닐거 같고

밀란이 명문이 아니라는게 아니고 카카 시절에 초강팀이라 하시니 당시 카카가 챔스 먹을때 정작 밀란은 리그4위 였는데 그 시절 초강팀이라 하시면 디마테오 첼시는 1112시절 바르사 4강서 기적으로 제끼고 리그5위하고 챔스 먹었는데 그것도 초강팀인가요?
물론 카카의 밀란은 맨유 리버풀 떡바르고 우승하긴 했는데 정작 리그는 4위였습니다

그전의 카카 초기 밀란은 님이 기억하시는 33대첩의 그 밀란이 맞구요 정착 리그 여포는 유베 였구요
어강됴리
24/05/23 06:31
수정 아이콘
덕분에 레버쿠젠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최후의 득점자는 아직도 차붐이군요 다음 시즌에 챔스가니 담 시즌도도 안바뀌네요
허니콤보
24/05/23 06:59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의 무패도전이 마감된 것은 아쉽지만 아틀란타는 수년째 발을 맞추며 노력해 온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걸 보니 큰 감동이 느껴집니다. 무려 유럽대항전 첫 우승이니 대단한 성과죠.
24/05/23 07:28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 방점이 너무 아쉽겠지만 3-0은 완패네요
24/05/23 07:47
수정 아이콘
리버풀 꺾은거부터가 운이 아니라 실력이란걸 증명하네요.
LG우승
24/05/23 08:52
수정 아이콘
결승전으로 갈 수록 아탈란타의 경기력이 나아보이긴했는데, 3:0은 상상도 못했네요.
Lahmpard
24/05/23 09:22
수정 아이콘
알론소 이녀석 이번엔 로드신공을 안썼구나!
나는솔로
24/05/23 09:26
수정 아이콘
리그도 막판에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는데 너무 대패했네요
이웃집개발자
24/05/23 09:58
수정 아이콘
와.. 므찌다잉
윤니에스타
24/05/23 10:32
수정 아이콘
괜히 리버풀을 박살낸 게 아니었군요.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우승을 한 것만으로 됐다고 봅니다. 시즌 무패 우승도 가능했지만 아탈란타가 워낙 좋은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05/23 10:45
수정 아이콘
루크먼은 양발에서 대포가 나가네요..
손금불산입
24/05/23 10:52
수정 아이콘
시즌 무패는 진짜 아쉽겠네요 크크 도메스틱 무패라도 가능할지
김연아
24/05/23 12:04
수정 아이콘
와 아탈란타 드디어!!!
사비알론소
24/05/23 12:0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24/05/23 18:02
수정 아이콘
유로파 결승전 하는 걸 잊고 있었군요. 레버쿠젠이 전설로 남을 화룡점정을 찍는 경기였는데 리버풀을 이겼다고 해도 세리에 5위 팀에게 3:0으로 질 줄은 몰랐네요.
세리에 경기를 안봐서 몰랐는데 아탈란타도 나름 오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나 봅니다.
레버쿠젠과 아탈란타가 참가하는 내년 챔스도 기대가 되네요.
No.99 AaronJudge
24/05/23 18:05
수정 아이콘
60여년만의 우승 이야
24/05/23 18:34
수정 아이콘
레버쿠젠은 시즌 후반 점점 힘이 떨어져가는 느낌이었고 아탈란타는 파죽지세 같은 느낌이라 혹시.. 싶었는데, 3대0은 예상밖의 결과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리그의 다양한 우승팀이 나오는걸 좋아해서, 아탈란타의 우승이 반갑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874 [연예] 하이브의 언플이 말이 안되는 이유 [177] kurt17666 24/05/23 17666 0
82873 [연예] [에스파] 'Armageddon' 멤버별 티저 영상 / 콘셉트 포토 [3] Davi4ever4701 24/05/23 4701 0
82872 [스포츠] 아탈란타 vs 레버쿠젠 유로파 리그 결승전.gif (용량주의) [25] SKY927419 24/05/23 7419 0
82871 [연예] [비비지] 월드투어 공식 굿즈 인형 실물 스포 [7] VictoryFood6442 24/05/23 6442 0
82870 [연예] (약후) [비비지] 행사 하나 할때마다 예뻐진다는 은하 최근 무대 [16] Davi4ever9824 24/05/22 9824 0
82869 [스포츠] [KBO] 작년/올해 프로야구 순위 [26] TheZone7636 24/05/22 7636 0
82868 [연예] 민희진 사담증거 + '하이브의 7대죄악' [70] 삭제됨15864 24/05/22 15864 0
82866 [연예] 78년생 만46세 배우 김사랑 근황.jpg [41] 캬라12540 24/05/22 12540 0
82865 [연예]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진스님" [50] 우주전쟁13221 24/05/22 13221 0
82864 [스포츠] 오늘은 5월 22일입니다. [27] 구마라습9398 24/05/22 9398 0
82863 [연예] 데뷔 후 멤버 전원 헤어 스타일 싹다 처음 해보는 스타일로 바뀐 하이키 [4] 여자아이돌8391 24/05/22 8391 0
82862 [스포츠] [KBL] 이대성 디시전쇼 5문요약 [85] 윤석열10043 24/05/22 10043 0
82861 [기타] 카카오 여성판 N번방 신고 없어 제재 못해...그런데 [18] 총알이모자라28530 24/05/22 8530 0
82860 [연예] 전세살이 끝에 자가샀다는 연예인 [28] 서귀포스포츠클럽11335 24/05/22 11335 0
82859 [연예] ???: 성대보호를 위해 소주 10잔밖에 안먹었음 [26] Myoi Mina 8510 24/05/22 8510 0
82858 [스포츠] [NBA] 보스턴을 구하러 브라운이 간다 [14] 그10번5438 24/05/22 5438 0
82857 [스포츠] [KBL]잠시후 이대성의 디시전쑈가 14시에 있습니다. [33] 윤석열7409 24/05/22 7409 0
82856 [연예] 하이브 레이블들이 민희진 고소 시작하네요 [54] 총알이모자라213046 24/05/22 13046 0
82855 [연예]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49] EnergyFlow8748 24/05/22 8748 0
82854 [스포츠] [해축] 디 애슬래틱 선정 23-24 유럽 올해의 팀 [15] 손금불산입5635 24/05/22 5635 0
82853 [연예] 강형욱, CCTV, 개밥그릇, 배변훈련 [81] 덴드로븀12374 24/05/22 12374 0
82852 [연예] 결혼식 축가를 부르러 간 QWER [28] 네야9622 24/05/22 9622 0
82851 [스포츠] SSG 랜더스 새용병 시라카와 케이쇼 영입 [27] Pzfusilier7535 24/05/22 75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