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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7 13:28:35
Name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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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스포티비
Subject [스포츠] [NBA] 고장난 기계신


오늘 결국 새크라멘토에게 박살나고 플옵도 못가고 탈락하는 날이 되었네요...
세월이 야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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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화이트
24/04/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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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왕조는 이제 막을 내린듯...
윤석열
24/04/17 13:34
수정 아이콘
골스시스템 업그레이드 버전인 새크라멘토에 지니까
더 느껴지는게 많네요
24/04/17 13:35
수정 아이콘
이제 커탐그 에라의 종말이 보이는군요
아카데미
24/04/17 13:35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단판경기인데 26점차군요. 2쿼터 새크점수 빵점으로 해줘도 지네...
이자크
24/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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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전에 가비지는 좀 심하네요
민트삼
24/04/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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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가장 돈을 많이 쓴 팀이 10위로 결국 탈락하네요. 공수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있고, 더 큰 문제는 커탐그가 나이가 더 들고, 플레이도 더 느려지고 경직되게 된다는 거겠죠. 수비 에너지레벨에서 큰 차이가 나서 3점은 3점대로 다 맞고 (골스 3점은 대부분 수비 달고 쏘는데 새크는 편하게 오픈으로 쏘니 성공률 차이가 날수밖에..) 탐슨 외에도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내년엔 탐슨과 굿바이 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적인 느낌이 있지만 지금 샐러리 구조상 탐슨 하나 내보내도 여전히 꽉 막혀있는건 똑같고.. 그냥 싸게 계약해서 말년보내는거나 보는게 행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24/04/17 13:46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6372551307
이거 보니까 탐슨 폴 재계약 안해도 1.2m 남는다고 하네요

베테랑 미니멈 아니면 계약 못할 거 같은데 탐슨이 그걸 받아들일지는...
민트삼
24/04/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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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이 저래도 샐러리채우려는 팀이거나 슈터가 절실한 팀들과 링크가 계속 나던데, 베테랑 미니멈으로 잡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탐슨이 남을 것도 같은데, 그와 별개로 골스가 업그레이드 자체가 힘들어보이는게 마음아프네요..
24/04/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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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전 마지막 경기로써 역대급 경기가 아닐지 이렇게 똥 싼 선수가 있었나
24/04/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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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규시즌때는 기복은 심해도 긁히는 날엔 세게 긁혔는데 오늘은 그냥 고장난 날인가 보군요 허허허;;
서린언니
24/04/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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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파에서 날라다니며 오클 이길때 악마같았는데 크크크
24/04/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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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에서 마지막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덱스터모건
24/04/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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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다 안되는데 32분이나 뛰게하다니.. 트젝데는 조금 얼타니까 바로 빼고 탐슨은 혼자 갱기를 망치는데도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계속뛰게 하다니 커감 진짜 이해 안갑니다
24/04/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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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골스가 시즌 망친거에 큰지분 2명꼽으라면 그린과 커감독이라 봅니다
커감독의 신인 내려치기는 이미 다아는거라.... 쿠밍가 무디 좀만 실수하면 바로빼버리면서 탐슨 개삽질 턴오버 벽돌던져도 안빼는 인물이라...
그런거없어
24/04/17 14:02
수정 아이콘
탐슨도 문제지만 감독이 정상이 아님.
유연성이라고는 1도 없어요.
DownTeamisDown
24/04/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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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는 왕조 했으니까 이제 좀 재정비좀 해야죠뭐...
24/04/17 14:09
수정 아이콘
클레이는 놔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이번 시즌내내 자신이 뭘 증명하려고 했던게 보이더라구요. 슛셀렉션이 엉망이에요.
쏘지 말아야 할때 계속 땡겨버리니 야투가 산으로 가는 게임이 한두게임이 아닙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4/04/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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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지 오래됐죠.
그리고 골스 자체로도 전술을 좀 갈아엎고 절대 탐슨 잡지말고
커리가 활약할수있는 1,2년정도를 헛되게 안보냈으면 합니다.
탑클라우드
24/04/17 14:28
수정 아이콘
이전까지의 성과가 워낙 크다 보니, 문제는 점점 커져 가는데, 누구도 혁신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어찌보면 일반 회사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구나 싶기도 하고...
당장 스티브 커만 해도 삼인조로 이룬게 많다보니 그 삼인조에 대한 리노베이션은 과감히 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골스가 팀으로써 여전히 강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탐슨 놔주고,
커리의 마지막 불꽃을 곁에서 태워줄 멤버들로 팀 구성해야죠.
청춘불패
24/04/17 14:30
수정 아이콘
탐슨은 돈 받고 싶으면 탱킹팀가서
1.2옵션 놀이해야죠
골스에 남고 싶으면 백업에 10밀정도면
괜찮을것 같네요
Dončić
24/04/17 14:42
수정 아이콘
근데 탐슨은 전성기에조차 탱킹팀이 원하는 스타일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웸반야마
24/04/17 15:29
수정 아이콘
그 어떤 탱킹팀도 탐슨에게 돈 쓸 팀은 없을거같아요
24/04/17 15:35
수정 아이콘
일단 관심을 보인팀들은 있긴합니다. 그것도 꽤 비싼연봉으로요...대표적으로 올랜도.......
샐러리 채울겸 1+1 정도에 적당한 금액오퍼할 팀은 있을겁니다.
느바에서 단기계약 연봉높게 주는거는 트레이드카드로도 매력적이라 골스가 탐슨버린다해도 적당한금액에 팀찾긴할겁니다.
웸반야마
24/04/17 17:28
수정 아이콘
올랜도는 동부 5위팀 인데요...?
탐슨은 전성기에도, 지금도 마지막 퍼즐의 선수지, 볼륨을 먹어줄수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탱킹팀이랑 가장 거리가 먼 유형의 선수인데요
이자크
24/04/17 18:35
수정 아이콘
탐슨 아무리 슛팅 망해도 3점 270개 가량 꽂아줬죠. 공격력이야 뭐 내려와도 여전히 쓸모가 있겠지만 수비력이 정말 처참해져서요. 말씀하신대로 올랜도가 관심있어했지만 이젠 아닐것 같습니다. 수비가 강점인 팀인데 스스로 내려놓는 선택을 할것 같지도 않고요
24/04/17 14:47
수정 아이콘
듀랭이 수비로 갈아넣던 컨파에서 기계처럼 찬물샷 날리던 탐슨 이었는데 ㅜ ㅜ
그땐 미웠는대 지금은 짠하군요
24/04/17 14:48
수정 아이콘
한 쿼터(3Q) 37실점의 복수를 나름대로 하는군요. 세월무상
스테픈커리
24/04/17 14:48
수정 아이콘
탐슨은 이제 헤이우드 급이 된거 같습니다
Tim.Duncan
24/04/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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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4쿼터 느낌이 커리 탐슨 그린 폴 같이 계속 뛰게 해주더라고요 뭔가 예우차원과 커탐그 에라 + 폴에 대한 대우 느낌이었어요

탐슨도 탐슨인데 커리도 이번시즌부터 체력적인 노쇠화가 시작된게 정확히 보여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4/04/17 15:18
수정 아이콘
골스는 미래도 어두워요
씨네94
24/04/17 15:26
수정 아이콘
릅신에 가려져서 그렇지 커리도 느바 대표 늙은이인데... 말년에 고생하네요..
왕조의 결말은 늘 이러긴했지만.. 아쉬워요.
커리에게도 릅신 옆 갈매기정도의 2옵션만 있었어도.... 본인이 선택한 길이지만 낭만과 동시에 애처롭기도 합니다.
테네브리움
24/04/17 16:36
수정 아이콘
갈매기정도 2옵션은 너무하신거 아닌지 크크 요키치나 카와이 업어올수는 없잖아요
씨네94
24/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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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많이 양보해서 갈매기정도는 아니더라도... 다른팀만 봐도 준수한 2옵션들은 다 있는데 골스는 거 참...
커리가 릴라드처럼 떠나지는 않겠지만 원클럽맨은 참 힘들긴 해요 크크.
웸반야마
24/04/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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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보다 동료복 좋은 선수도 몇 없을텐데요;;;
씨네94
24/04/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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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4우승도 한것도 있지만, 현재는 지금 뛰고있는 또래들에 비해 힘에 부쳐 보여서 그런거죠 뭐.
릅듀는 말할것도 없고 하든만 봐도 뭐.
Dončić
24/04/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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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옵션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려 듀란트를 팀 동료로 데리고 있었는데요. 그것도 시즌 중 그린이랑 마찰빚기 전까지 듀란트도 재계약 의지 충만했던 수준이었는데 본인들이 고른게 그린이었죠 뭘...
씨네94
24/04/17 18:06
수정 아이콘
걍 현재시점에서 말한거죠 뭐.
24/04/17 18:00
수정 아이콘
오늘 탐슨이 더 큰 똥을싸서 안보인거지 위긴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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