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찾는데 도무지 찾지 못해 이렇게 질문 게시판까지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나는 장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이 한 장이 바람에 휘날린다. 사람의 힘으로 날리는 것은 아니다.
2. 날아가던 종이가 담벼락에 붙는다.
3. 카메라 앵글이 종이의 내용을 비춘다.

기억에는 과거 조선 시대 같은 분위기에 종이 한 장이 날리다가 담벼락에 붙게 되고, 그 종이에는 현상수배범의 얼굴이 그려졌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코믹한 영화? 여서 주인공의 얼굴을 어설프게 그려 웃겼던 것 같은데...
위 기억에 대한 부분은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기왕이면 저 장면이면 좋겠지만)

핵심은 종이가 날려 담벼락에 붙고 그걸 비추는 앵글이 나오는 장면을 찾고 있습니다.

아포칼립스나 재난물에서 missing 전단지를 저렇게 표현했을 수도 있겠고,
어떤 거대한 사건이 일어나 신문지가 저렇게 표현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사건이 다 해결된 줄 알았는데, 영화/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 다음 화를 기대하게 하는 목적으로 표현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장면이 떠오르신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저녁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