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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1 01:14
민주당은 더합니다.
인물도 없고, 카리스마도 없고, 다수당도 아니고.. 트럼프가 괜히 2번이나 대통령된게 아니죠. 미국 국민이 바보라서 2번당하겠습니까. 그나마 나으니까 선택한거죠.
25/02/20 13:24
나폴레옹처럼 황제자리에 오르겠군요. 아 멀리 갈거없이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 히모 수상이 있겠네요.
미국인들은 이렇게 해서라도 자국의 변화를 바란걸까요? 역시 평화는 혼돈을 겪은자들만이 누릴 가치가 있나봅니다
25/02/20 13:28
제가 가짜뉴스를 본게 아니라면
지금 실제로 연임 실패한 대통령은 3선 가능하도록 개헌하자는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게 잘 되서 진짜 통과라도 되면 일단 4년 추가고 그 임기동안 임기중 개헌으로 또 연임 시도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개헌의 효력이 그당시에 대통령한테 미치는가 하는 정당한 헌법적 논의는 깔끔하게 무시해버리고요. 저런걸 백악관 공식 채널에서 당당히 게시하는 시점에서 제 허무맹랑한 망상이 더는 "가능성 없는 소리"가 아니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25/02/20 13:54
위쪽에 언급된 "연임 실패한 대통령은 3선 가능하도록 개헌"이라면 아마 오바마는 해당이 안되긴 하겠죠.
실제로 뭐가 어떻게 될지 감도 안 오지만...
25/02/20 14:40
부통령 출마 후 승계는 해볼만 하죠 지금 연방대법원 상태보면 특히. 근데 트럼프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바마가 설마 그런 짓을 할까요?
25/02/20 14:51
오히려 오바마 전 대통령이 그런 방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더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부통령 직을 수행할 심산으로 나오면 몰라도요.
25/02/20 14:43
지난 번에 미국 개헌조건에 대해서 알아보니 한국과 동일하게 하원 상원 모두 의원 2/3 이상이 동의해야 하더군요. 개헌이 국회를 통해서만 하는게 아니라 각 주를 통해서도 가능하긴 한데 그 조건도 민주당의 협력이 없으면 불가능. 민주당이 이걸 도와줄리가 없기에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25/02/20 15:07
사실 그때야 2차대전 중이니까 당시에는 익스큐즈 된거긴 한건데 그 이후에 "그래도 4선은 좀 너무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바뀌긴 했죠.
25/02/20 14:57
트럼프가 왕이 되시면 우리도 입헌군주제를 도입해서 왕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미 왕은 있으니
안된다고 말해줘야 할지도요 크크크크크
25/02/20 16:08
“트럼프 생일을 연방 공휴일로”…공화당의 도 넘은 충성 경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11867?sid=104
25/02/20 17:56
요즘 민주주의가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오는게 다른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민주주의를 별로 원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민주적으로 사고한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25/02/20 22:37
(수정됨) 다수결(에 의한 주권의탁)을 민주주의라고 항상 과반수는 생각하는 편이었죠. 반박하기 어려운 소수는 꼴보기 싫고 그래서 완전 제압하려고 더욱 그렇게 치닫고 있고.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는 말이 그래서 싫어요. 선거는 잠깐 하는 이벤트고(그래서 꽃이 맞는지도), 본체(뿌리)는 개인 간의 영역보장, 분립권력 간의 견제라고 믿습니다.
25/02/21 08:01
배신의 정치 내부총질 같은 표어가 진영 안가리고 강성지지층에게 울림을 준다는 거 자체가 좀... 민주주의라는 말은 그저 명분으로 사용될 뿐인가 생각하게 돼요
25/02/20 22:14
맨하탄 차 한번 타고 가면 다리건너는 비용이랑 주차비 포함 $100은 그냥 나가는데 뭐 그런거 생각하면 일반 시민들은 좋아할지도요 크크. 게다그 저거 폐지해서 누가 이득보고 누가 손해인지 이해할 사람도 많이 없는듯 해요.
25/02/20 23:45
맨하탄 사는 저 같은 사람도 핸들 잡으면 무조건 9달러 추가로 나가는 거라 사실 환영입니다만, 트럼프식으로 막무가내 밀어부치는 거라 좋아하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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