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01 16:31:43
Name 퀘이샤
Subject [일반] 연차로 한달이상 쉬면서 미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건설업계가 어렵습니다.
굴지의 대기업 건설사에서 명예퇴직도 받고 있는 실정이죠.
PF 교통정리 잘 되고, 어떤 형태로든 분양시장의 안정화가 되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겁니다. (업계 몸담으신 분들은 다 아시자나요.)

얼마전 준공내고 곧 정산 등 마무리를 끝내면 어딘가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없으니 일단 본사로 가야하는 상황이네요.
애매하게 있을바에 마음먹었던 장기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은 연차는 24일 이고, 21일 정도를 쓰면 9월말~11월초 한달이상 통으로 쉴 수 있더군요.
인력담당에게 이렇게 연차써도 되겠냐고 물어보니, 조용히 다녀오시죠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사실 들어본 적도 없는 장기 연차사용이다 보니 살짝 걱정은 됐거든요. (책상 빼지는 않겠??)

마침 마일리지로 미국행 비행기표를 끊었고,
산호세에 있는 누나에게 이야기하니 한달 동안 쓸 자동차(나름 로드스터인 미아타 MX-5)까지 쓰라네요. (차가 여러 대라,,,)
멀리 미국에 있는 누나라 이웃사촌보다 못하다는 농담도 하곤 했는데, 이럴 땐 힘이 되네요.
이민가방 하나에 이것저것 챙겨서 가져다 줘야겠습니다. (건어물, 김, 화장품,,,, 괜찮은 게 뭐가 더 있을까요?)
골프백 챙겨서 양잔디 디봇 팍팍 내면서 핸디 좀 줄여볼 계획입니다.
6년전 꽤 큰 행운을 주었던 라스베가스도 다시 한번 가볼까 하구요.

방학이라 알바(과외)하는 아들녀석이 미국가서 쓰라고 용돈도 보내주네요.
원래는 겨울에 NBA 같이 보러가려고 했는데 마일리지가 부족해졌습니다.

11월에 돌아온다고 갑자기 프로젝트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회사 구성원으로써 어떻게 자리가 잘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설 관련 업종에 계신 분들 요즘 많이 힘드실텐데 이 고비가 잘 넘어가길 기원할 뿐입니다.

-ps-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꼭 가봐라, 해봐라, 먹어봐라,,, 추천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01 16:39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사진 듬뿍 담긴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퀘이샤
24/08/01 16:55
수정 아이콘
사진 잘 안찍지만,,, 기간이 기니까 몇 컷 살려서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유리한
24/08/01 16:42
수정 아이콘
라스베가스에서 1박2일 그랜드캐년투어..
퀘이샤
24/08/01 16:50
수정 아이콘
캐년이 캐년이,,, 무지 많더라구요. 다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해서 한두곳 다녀오겠습니다.
유리한
24/08/02 02:36
수정 아이콘
직접 운전허는거 포기하시고 한국 여행사로 잡으시면 되요. 지역이 한반도만해서 직접 운전하시면 답 안나옵니다 크크 https://mfnd.hanatour.com/product-detail/HNL/MHJ-PRD4BB6BIN8D 예를들어서 링크를 드리면, 이런식으로 아이템들이 있어요. 사진 포인트 라던지 역사적 맥락이라던지 다 가이드한테 맞기시고 돈만 쓰시면 됩니다. 
유리한
24/08/02 02:41
수정 아이콘
인간이 만든 그 어떤 건축물보다 자연이 빚어낸 풍광은 비교할 수 없는 개쪄는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저도 그랜드캐년 보기전에는 몰랐어요. 사진이랑 완전 다름 크크
우스타
24/08/01 16:43
수정 아이콘
MX-5가 [나름 로드스터]라... 지금 긁으시는 거죠? 크크크
이왕 가는 거 원없이 놀다 오십쇼
퀘이샤
24/08/01 16:50
수정 아이콘
제일 많이 팔린 로드스터이긴 하죠.
마음은 포르쉐911 정도인데,,, ^^;;
요키와 파피용
24/08/01 16:49
수정 아이콘
페블비치에서 바다사자 구경하고 골프치고 17마일 드라이브
단 17마일은 남에서 북 코스가 안전합니다. 반대 방향은 경치는 좋으나 무섭습니다.
퀘이샤
24/08/01 16:51
수정 아이콘
페블비치가 숙박 연계 규정 때문에 너무 부담이라,
하프문베이 정도까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17마일은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크림샴푸
24/08/01 16:50
수정 아이콘
누님분도 퀘이샤 님도 급하게 한국물건 필요하시면 브링코 앱 추천드립니다!!
퀘이샤
24/08/01 16:52
수정 아이콘
브링코 찾아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24/08/01 16:51
수정 아이콘
경기 안좋은거는 위로를, 미국 여행은 그래도 축하를 드립니다
전 미국가서 차타면 그 크나큰 픽업트럭들 한번 원없이 몰아보고 싶어요
퀘이샤
24/08/01 16:54
수정 아이콘
기억에 차가 여러대였는데, 픽업은 없더라구요.
높이 올라가는 큰 픽업 정말 궁금하긴 한데,,,
아우구스티너헬
24/08/01 16:51
수정 아이콘
MX-5 트렁크에 골프가방 안들어갑니다.
보조석에 넣고 다녀야 해서 혼자 치셔야 겠네요 히히

양잔디 디봇큰거는 뒷땅입니다...
퀘이샤
24/08/01 16:52
수정 아이콘
그게 간지 아닐까요,,, 흐흐흐

앞땅으로 돈까쓰 만드는 요령을 익혀서
한국 양잔디에서도 펄펄 날아야죠~
츠라빈스카야
24/08/01 17:07
수정 아이콘
스타크는 R5 트렁크에 아버지 유산인 엑스포장 모형이 안들어가서 보조석에 넣고 달렸는데....
겨울삼각형
24/08/01 17:05
수정 아이콘
센프랴시스코
피어39 에 푸드트럭에서 파는 빠네파스타
날씨 좋으면 금문교 건너서 금문교 뷰포인트
좀 더 지나서 소살리토쪽 카페랑 부자촌
나파벨리에 와이너리 투어

정도 생각나네요.
퀘이샤
24/08/01 17:07
수정 아이콘
일단 와이너리가면 와인 마실 수 있는거죠?
가봐야 겠습니다. ^^
겨울삼각형
24/08/01 17:28
수정 아이콘
제가 갔을땐(약 10년전)
일정금액의 입장료를 내면(당시 한 20불 정도)

와인 시음까지 가능했습니다.

주인장왈 이건 몇년전 상받은거, 이건 그 다음에 상받은거

하지만 저와 동료들은 와인전혀 몰라서 ??? 만 하다 왔습니다.
퀘이샤
24/08/01 17:31
수정 아이콘
꼭 가야겠네요.
와인은 잘 모르는 애주가이지만, 와이너리 시음은 놓칠 수 없죠!
요키와 파피용
24/08/01 21:48
수정 아이콘
와이너리 가시면 같은 방향에 레드우드 공원에서 큰나무 보시고 바베큐를 해 드셔도 좋습니다. 바베큐는 동행이 있어야 더 좋긴 한데요
아니면 요세미티
디쿠아스점안액
24/08/01 17:08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에 가시면 오렌지주스 강추합니다
NFC로 좀 가격 되는 애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거짓말 아니고 생 오렌지 짜먹는 거보다 맛있었어요
퀘이샤
24/08/01 17:11
수정 아이콘
접수완료!
24/08/01 17:10
수정 아이콘
쪽지함보니 딱 10년전에 쪽지드렸었네요...흐흐
그때 면접본 동기는 이라크 근무 마치고 다른 전문직이되었습니다.
호날두가 그렇게 될줄이야^^;;;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되세요...!!
퀘이샤
24/08/01 17:13
수정 아이콘
기억합니다. 한화의 레전드,,,
저는 속으로 메시를 기대했습니다. (결국 제가 맞은거죠? ^^)

제 기억의 판단으로 다른 일을 하더라도 침착하게 잘 할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전문직이 되었다니 한편으로 다행이다 싶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장기 연차를 쓸,,,)
24/08/01 17:14
수정 아이콘
여행떠나는 비행기안에서 Scott McKenzie의 San Francisco를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근교 요세미티도 좋았고 시간되시면 1번도로 달려서 LA까지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딜 반드시 가봐야된다기보단 그냥 차타고 주구장창 바다보며 달리는길이 좋았습니다.
퀘이샤
24/08/01 17: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태평양 남북 해안도로가 1번인가 보네요. 우리나라처럼 남북이 홀수, 동서가 짝수 그런거겠죠?
미국 운전이 좀 익숙해지면 이곳저곳 달려보겠습니다.
24/08/01 17:16
수정 아이콘
아직 많이 남았지만 즐거운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산호세나 샌프는 잘 모르겠고, 솔직히 미서부 여행 하시면 캐년 투어는 꼭 하셔야져.
저희는 베가스>자이언캐년>브라이스캐년>그랜드캐년 순으로 돌았고 4일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앤털롭캐년은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는데 영 아쉽더라구요.
퀘이샤
24/08/01 17:19
수정 아이콘
캐년 투어가 이동시간이 좀 있는 편이라,
은퇴하고 아내랑 같이 와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가볼까 했습니다.
선발대 맛보기로 한곳 정도는 가봐야겠네요.
두부두부
24/08/01 17:21
수정 아이콘
미국 여성분들에게 선물했을 때 가장 좋은건 한국 화장품이더라고요. 그것도 기초 위주..
설화수를 선물하시거나.. (이 경우는 면세점 찬스 이용)
아니면 마스크팩도 반응 좋았습니다. 마스크팩은 올리브영에서 상위권에 있는거 여러가지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좋은 여행 되십시오~
퀘이샤
24/08/01 17:23
수정 아이콘
역시 K-뷰티겠죠?
조카가 고등학생인데, 올리브영 가서 직원한테 추천받으면 될까요?
혼자 가는데 아내데리고 가서 조언 얻기에는 좀 부담이라,,,
꿈트리
24/08/01 17:26
수정 아이콘
요세미티 + 라스베가스 + 그랜드서클 투어하시면 될 듯 하네요.
페이지 근처에 가시면 https://maps.app.goo.gl/RJUHZc8jpHm8y1qU9 여기 한 번 올라가 보세요.
구글검색으로 근처의 Overlook 또는 View Point는 갈 만 합니다.
퀘이샤
24/08/01 17: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요세미티는 가봤으니 그랜드서클 찾아보면 되겠네요.
역시 피지알의 집단지성의 힘이 좋네요. ^^
맨땅헤딩보다는 이것저것 대충 감이 잡히네요.
24/08/01 17:31
수정 아이콘
가신 김에 그리피스 천문대는 가보셔야죠? 크크 우주만큼 근심을 잊게 해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아직도 빛나고 계신 거대한 분이시니 잘 되실겁니다.
퀘이샤
24/08/01 17:36
수정 아이콘
천문대가면 망원경으로 퀘이샤 볼 수 있는 건 설마 아니겠죠? ^^;
이미지를 보니 GTA에서 본 듯한 곳이네요. 흐흐
24/08/01 22:16
수정 아이콘
언젠가 그럴 날이 오겠죠? 크크 저는 너무 어릴적에 낮에 가서 천체망원경은 사용하지 못했지만, 지금 간다면 저녁 든든히 먹고 4~5시간 코스로 돌아볼것 같네요. 미국은 역사가 길지 않지만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과학이 가장 발달한 곳이니 저는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출 것 같습니다.
행복한 날들
24/08/01 17:33
수정 아이콘
페이지 가셔서 투어 하시면 좋습니다
앤털롭 캐년 투어네요
가보고 만족했습니다
퀘이샤
24/08/01 17: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캐년이 캐년이,,, 참 많던데 동선 살펴보고 후부군 정해놨다가 꼭 한군데라도 가봐야겠습니다.
아수날
24/08/01 17:38
수정 아이콘
서민들도 미국여행 가는날이 열리면 좋겟네요..
퀘이샤
24/08/01 21:14
수정 아이콘
시간을 두고 준비하면 또 못갈 것도 아닐 듯 합니다
저도 연차수당 몇백 포기하고 가는 캐서민,,,
퀘이샤
24/08/01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 핸드셔플, 블래잭 1.5배(1.2배도 있다고,,,), 딜러 소프트17 스탑, AA스플릿에서 추가 스플릿 가능, 서렌더 가능,,,
이렇게 허용되는 카지노 알고 계신 분 있으실까요? (이게 좀 거시기한 질문이긴한데, 계속 돌아다니면서 찾기는 힘들 듯 해서,,,)
PARANDAL
24/08/01 19:09
수정 아이콘
아마 로컬 카지노나 다운타운 카지노들 룰이 좀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검색해보니 최근에 열린 쓰레드가 있네요
https://www.reddit.com/r/vegas/comments/1aq30ft/looking_for_best_blackjack_game_in_vegas/
퀘이샤
24/08/01 21:10
수정 아이콘
레딧 접속이 안되는데
따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RANDAL
24/08/02 01:32
수정 아이콘
링크 잘되는데 한국에서 안되는걸까요
베스트댓글들은
The best Las Vegas blackjack game by expected return is double-deck that stands on soft 17. It starts at $50 at Treasure Island. It is $100 at Mandalay Bay, Palms, and Park MGM.

You can try double deck with the same rules at El Cortez for $15 min but you won’t last long..

I think Circa is the only place Downtown that offers a game with standing on soft 17.

Fountainbleau high limit stay on soft 17 pays 3:2

vegasadvantage.com has the answers to all your questions:
https://vegasadvantage.com/las-vegas-blackjack/

Most high limit rooms have all the rules you would expect, S17, resplit aces, double anything, etc. Personally I've been a fan of the Paris high-limit room lately because they still do a pitch game, which seems to have all but disappeared from the strip. It is double-deck so the rules are slightly worse (no resplit aces), but still very solid, and I'm a sucker for a pitch game.

TI has the best games on the strip at $50 mins
퀘이샤
24/08/02 03: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6년전 행운을 준 곳이 트레저아일랜드(가성비 메인스트리트 호텔이라,,,)였는데 제가 제대로 찾아간 거였네요
RFID칩인지 핏보스가 금액을 정확하게 알더군요
후반에는 하이리밋도 문제없는 수준이었는데 그럼 털렸을 듯 합니다
블랙잭 환경은 지구 최강이더군요
칼베이직의 80대 할머니랑 하이파이브하면서 즐긴 기억이 강렬하네요 ^^;
PARANDAL
24/08/02 04:44
수정 아이콘
몇년 사이에 플레이어한테 안좋은 룰로 많이 바뀌고 리밋도 많이 올라서 좋은 테이블 찾기가 쉽진 않은거 같아요. 저도 카운팅도 연습하고 했는데 결국 그냥 일정 금액 뽑아가서 미니멈 낮은 풀테이블에서 사람들하고 천천히 즐긴다는 느낌으로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퀘이샤
24/08/02 05:12
수정 아이콘
TC값이 좋아져도 결국 거진 반반이긴 한데
테이블을 옮기거나 핸드수를 조정하면서 흐름타니까 할만하더라구요

현지인들은 소액이 주류더군요
대신 중국인 바카라는 여전히 저사세~

동서양 어떤 문화, 기질 차이가 분명히 있는 듯 했습니다
왕십리독수리
24/08/01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산호세에 있습니다. 김이나 건어물은 한인마트나 코스트코에도 다 있어서 굳이 안 챙기셔도 될 것 같고 누님께 필요한 물품들 여쭤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요세미티 현재 9월 초 까지였나 예약하고 들어가야 하니 홈페이지 한 번 확인해보시구요. 현재 요세미티서 동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뚫려 있어서(일년 절반은 눈 때문에 막혀 있습니다) 요세미티 보시고 데스벨리 -> 베가스 -> 그랜드캐년 남쪽 -> 모뉴먼트벨리 & 앤틸롭캐년 -> 북쪽으로 자이언캐년까지 10일 정도 일정 잡고 가시면 넉넉할 거 같습니다.

시간 내 타호 호수도 가보셔요. 카지노 좋아하시면 타호에서 네바다 부분으로 넘어가시자마자 제법 큰 카지노 호텔 두 곳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주신 페블비치 있는 하프문베이부터 산타크루즈 -> 몬터레이로 1번 국도 드라이브 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산타크루즈나 몬터레이에 은근 맛집이 많더라구요

미아타 최근 꽂혀서 차 바꿀까 고민중인데 부럽네요 흐흐
퀘이샤
24/08/01 21: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미국은 자동차 선택지로는 천국이자나요
미아타보다 좀 더 고성능으로,,, ^^;
왕십리독수리
24/08/01 17:53
수정 아이콘
아 요세미티 굳이 또 가시기 뭣하시다면 그 밑에 세콰이어 & 킹스캐년 보시고 데스벨리로 가셔도 좋을 거 같네요
퀘이샤
24/08/02 03:41
수정 아이콘
두분이 세콰이어 알려주셨네요
쭉쭉이 나무숲이겠죠?
요세미티에서 나무지름에 깜놀했었는데 군락지면 더 장관이겠네요
24/08/01 17:54
수정 아이콘
세콰이어국립공원가셔서 제너럴 샤먼 보시죠. 참 좋습니다.
24/08/01 17:59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에 있는거 미국에서도 다 판다고 생각은 했지만, 약간 뻑뻑한 돌김은 한번 받아봤는데, 이거는 매번 사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크 그냥 일반적인 파래김은 많이 파니까 파래김 말고 뻑뻑한 돌김 완전 추천합니다 크크
퀘이샤
24/08/01 21:15
수정 아이콘
곱창김, 고오급 쥐포, 한치, 멸치 이렇게는 항상 반겨주더라구요
가위바위보
24/08/01 18:09
수정 아이콘
저는 외국에 사는 은사님들 보러갈때면, 공진당 최소 10알씩 챙겨가요. 경동시장에서 한국 문양의 선물 상자도 팔거든요. 거기에 포장해서 갑니다.
퀘이샤
24/08/02 03:43
수정 아이콘
공진단,,,,(건강 관련 어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4/08/01 18:16
수정 아이콘
1번 도로 참고 하세요
Is closed from 2.1 mi north of Lucia to 16.8 mi south of Big Sur /at Dolan Point/ (Monterey Co) - Due to emergency repairs - Motorists are advised to use an alternate route
퀘이샤
24/08/02 03: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세심한 정보라니,,,
메리츠퀀텀점프
24/08/01 18:2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건설회사 다니는데 현장이 없어서 최저시급 받고 발령대기중인 안전관리자입니다 10월에 인천현장 들어갈거 같은데 전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유럽여행 필리핀 태국 저도 장기여행 3군데 다녀왔네요
퀘이샤
24/08/01 21:15
수정 아이콘
현장발령 축하드립니다
역시 이럴 땐 장기여행이 답인가봐요 ^^
마이더스
24/08/01 18:31
수정 아이콘
그랜드캐년 사우스.. 브라이스 캐년.. 앤틸롭 캐년.. 모뉴먼트 벨리.. 자이언 다 다녀봤는데 그 중에 압권은 앤틸롭 캐년입니다..

겨울이면 눈 쌓인 브라이스 캐년도 장관입니다..
퀘이샤
24/08/01 21:21
수정 아이콘
역시 서부는 캐년이군요 ^^
바위꿈틀
24/08/01 18:35
수정 아이콘
다른 질문인데 혹시 재건축 시공사 래미안 vs DL 중에 어디가 낫나요?

보유한 집중에 하나가 2파전 분위기라서요
퀘이샤
24/08/01 21:21
수정 아이콘
어디든
더 나을 수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현장에 소장이하 구성원이 잘 짜여져서 일 잘(제대로) 하는게 관건입니다

서울대생보다 다른 대학교 학생이 과외를 더 잘 할 수도 있거든요 (물론, 난이도에 따라 서울대생이 더 높은 확율로 잘 할 수도 있죠)
10대 건설사라면 큰 차이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만,,,
최근 이슈의 두 회사는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습니다
가성비충
24/08/01 19:38
수정 아이콘
저는 요세미티보다 레이크타호가 더 좋았습니다.
퀘이샤
24/08/01 21:22
수정 아이콘
요세미티 감동이었는데 멀지 않다면 타호(차이름 아닌가요) 가봐야겠습니다
가성비충
24/08/01 21:25
수정 아이콘
제가 빙하가 다 녹아서 물과 폭포가 다 말라버린 9월에 가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24/08/01 20:18
수정 아이콘
베가스 가시면 스피어 보셔야죠, 베가스 1박 2일 투어 패키지 끊으면 호텔에서 픽드랍 다 해줍니다.
퀘이샤
24/08/01 21:24
수정 아이콘
카쇼 감동이었는데
스피어 내부 공연(관람?)이 필수일까 고민 중입니다
밖에서만 봐도 되지 않을까,,, (안에서 아이맥스x100 느낌일까요,,,)
detector
24/08/01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서부 골프장은 여러 군데 다녀봤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북쪽으로 갈 여유가 되신다면,
(Half moon bay는 이미 언급 하셨으니 skip)
추천1.
차로 1시반 반거리 bodega harbour라는 links 골프코스가 가성비가 끝내줍니다.
추천2.
내륙으로 1시간 가시면 리버모어 아울렛 근처,
Wente golf course
포도밭사이 골프를 즐기실 수 있고,
특히 전반코스 끝나고 언덕위 맥주나 와인 하시면 최곱니다.

La근처.
돈좀 쓰신다면 당연 Pelican hills
그 다음 순위로 monarch beach
3순위로는 Moore park(여긴 내륙)
(트럼프 내셔널 비추 가성비 똥망)


근데 그보다 조금 더 남쪽 가셔서
샌디에고 aviara, maderas 여기가 가성비 끝내줍니다.

결론.
돈 구애받지 않고 몇번만 친다.
1.Pelican hills(LA) 2. half moon bay (SF)
3.aviara(SD)
시간많고 가성비 위주
1.bodega harbour(SF) 2. Wente(SF) 3.Monarch beach(LA) 4. Moore park(LA)

서부골프투어 10회 이상 경력자 추천이었습니다.
퀘이샤
24/08/02 03:48
수정 아이콘
이건 골퍼에게 찐 정보네요
남가주 쪽으로 가면 혼자 쳐야해서
비싼 구장에서 조인?이 가능할 지,,,

SF 알려주신 3곳은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RANDAL
24/08/02 04: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조인 가능합니다. 혼자 치시고 주중이면 오히려 핫딜 구하기도 편할거에요.

https://www.golfnow.com/
https://www.teeoff.com/
https://www.underpar.com/

같은곳에서 핫딜 구해서 가세요
퀘이샤
24/08/02 05:14
수정 아이콘
오호~
고급구장 조인이라니 
역시 자유의 나라답네요!

골프나우가 우선(기준?)인거 맞죠?
PARANDAL
24/08/02 05:21
수정 아이콘
골프나우가 티오프 인수한걸로 알고있어서 두개는 핫딜이 거의 비슷한거 같구요. 언더파는 socal쪽만 딜이 있는건데 골프나우 처럼 자주 딜이 변하는건 아니라 샌프란쪽이면 골프나우, 티오프 보시고 socal쪽이면 언더파로 가격 확인한뒤에 골프나우,티오프 실시간 핫딜을 확인하시면 될거 같네요
엔지니어
24/08/02 00:25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에서 MX5 끌고다니며 한달동안 쉰다는건 저에겐 정말 꿈같은 시간일 것 같네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퀘이샤
24/08/02 03:50
수정 아이콘
일단 머릿 속 비워놓고 즐기려구요 ^^
24/08/02 00:36
수정 아이콘
타호도 괜찮고 요세미티 한번 더 가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맛집 찾아다니면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는것도 좋아요. 골든게이트 파크와 다리 건너서 마운트탬 하이킹하는것도 괜찮고
퀘이샤
24/08/02 03:53
수정 아이콘
요세미티는 한번으로 다 못보겠다 싶었습니다 솔로 캠핑장비까지 수화물이 될까 싶은데, 야영이 가능한 듯도 싶더라구요.
Buybitcoin
24/08/02 06:24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내년 7월초에 미서부를 가는데 그랜드캐년은 너무 더울까봐 망설여지는데(초1딸동반) 가보신분들 온도가 어떤가요? 
24/08/02 16:13
수정 아이콘
조금 오래전이라 7월초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여름에 꽤 더웠지만 그런대로 다닐만은 했었습니다.
https://www.nps.gov/grca/learn/nature/weather.htm?mbid=synd_msntravel
그 때 시간이 없어서 inner canyon을 안가서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네요.
Inner Canyon이 아마도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거일텐데 초1따님이면 어차피 못할 수도 있으니 가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구성원/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그랜드 캐년이 들인 시간에 비해 효과가 덜 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인원들이 여러 캐년을 같이 보는 쪽이 아무래도 보람있는 여행이 되기 쉽죠.
Buybitcoin
24/08/02 17:32
수정 아이콘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24/08/02 16:14
수정 아이콘
어쩌면 인생에 다시 안올 기회일 수도 있겠네요.
기왕 한달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샌프란시스코 근처도 좋지만 미국 전역을 한번 탐방해 보시는 것도...
그렇군요
24/08/02 16:55
수정 아이콘
부럽다
CapitalismHO
24/08/02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부동산업계인데 요즘 참 힘듭니다.
회사가 힘들어서 성과급도 다 짤렸는데, 분야 특성상 부동산 겅기가 나쁘면 업무가 더 늘어나는 업종이라...^^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20 [일반] 日닛케이지수&한국 코스피 모두 '역대 최고 하락폭' 기록 [29] Leeka8790 24/08/05 8790 0
102019 [일반] 실시간 코스피 코스닥 상황 [30] 보리야밥먹자8241 24/08/05 8241 1
102018 [일반] 얼마전에 죽을뻔한 이야기 [9] goldfish4710 24/08/05 4710 8
102017 [일반] 나의 학습만화 연대기 - 국민/초등학교 - [14] 말랑3660 24/08/05 3660 2
102016 [일반] 오늘의 주식시장 / 오전 11시 사이드카 / 오후 2시 서킷브레이커 [97] EnergyFlow11497 24/08/05 11497 2
102015 [일반] 책 소개 : 소현세자는 말이 없다 [41] 더미짱6400 24/08/05 6400 40
102014 [일반] 유아인,이병헌 주연 영화 "승부" 제작사는 지금 죽을 맛일 것 같습니다. [42] petrus12699 24/08/04 12699 0
102013 [일반] 가난을 벗어나는 건 깊은 늪에서 빠져 나오는 것과 같다. [38] Thenn9427 24/08/04 9427 44
102012 [일반] 외박 복귀 D-4시간, 기차 타고 가면서 써보는 잡썰 [36] No.99 AaronJudge7630 24/08/04 7630 26
102011 [일반] 버핏이 애플 지분 절반을 팔았네요 [34] mooncake12196 24/08/03 12196 1
102010 [일반] [팝송] 본 조비 새 앨범 "Forever" [11] 김치찌개5591 24/08/04 5591 2
102008 [일반] 전 직장 동료가 차린 햄버거집에 다녀왔습니다. [42] 及時雨11882 24/08/03 11882 7
102007 [일반] IMF시절로 회귀한 인텔 주가 [43] Heretic8344 24/08/02 8344 0
102006 [일반] 미국증시시장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54] 뜨거운눈물19918 24/08/03 19918 2
102005 [일반] 청라 전기차 화재 근황..jpg [256] 아지매22213 24/08/02 22213 1
102003 [일반]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액 9,300억원 넘는 것으로 확인... [76] Leeka13972 24/08/02 13972 0
102002 [일반] 코로나19 - 24년 여름 유행 주의 [45] 여왕의심복16292 24/08/02 16292 57
102001 [일반] 살별 혜(彗)에서 파생된 한자들 - 빗자루, 작음 등 [4] 계층방정4329 24/08/02 4329 4
102000 [일반] 유게 김해공항 무개념 차량 견인 못하는 이유 [73] VictoryFood12393 24/08/02 12393 27
101999 [일반] 이번 인천 전기차 화재 소방관 177명 장비 80대 투입 [107] 이회영13626 24/08/01 13626 2
101998 [일반] 에스파의 'Supernova'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8] 메존일각5657 24/08/01 5657 7
101997 [일반] 아내의 임신 기간동안 해먹은 음식들 사진.jpg [12] azrock7767 24/08/01 7767 10
101996 [일반] 연차로 한달이상 쉬면서 미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85] 퀘이샤9530 24/08/01 9530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