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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 22:53
앞 세트 보다 5세트는 하루 종일 2:1 라인전. 눈떠 보니 상대 라이너 2킬 쳐 먹고 와.. 2킬 먹으니 이상한 다이브 당하고 멘탈 나갈지 알았는데 크크크
25/02/20 23:03
솔직히 5명 중에 2명이 아주 난리도 아닌데 여기까지 온것만해도 또 한번 입증했다고 봅니다. 아 오늘 쵸황 온몸비트는 거 진짜 크크크크크
25/02/20 23:09
1세트 무난하게 끝나는 거 보고 젠지가 3:0 각인가?싶었습니다
2세트 진짜 뭐지 이 경기는 하면서 봤습니다. 아니 거기서 이걸 역전당해? 농심은 진짜 두고두고 아쉬울 판이었고 젠지는 여기서 못이겼으면 3:1패배였음 3세트는 보는 내내 진짜..크크 이게 맞나?싶었습니다. 두 팀 다 뭔가 아리쏭한 경기 4세트는 진짜 캐니언 최저점을 다시 한번 갱신하지 않았나 5세트는 쵸비 온몸비틀기도 보는 맛이 있었고 듀로에게 유미 준 판단이 쩔었던거 같습니다...(..)
25/02/20 23:59
이것도 요즘 나오는 일종의 프레임이죠. 리그에서는 그냥 미움받을 용기니 메이킹이니 뭐니 다 정점이였습니다.
월즈에서만 그게 안보일뿐
25/02/20 23:13
요새 캐니언을 보면 전성기 지난 S급 스포츠 선수가 이전 전성기때 영광을 잊지못하고..
자신의 상태를 인정 못하며, 자기가 최고였던 전성기 S급때 행동을 계속 하는거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전성기가 지나버린 축구선수가 전성기 S급때 생각하면서 무리한 드리볼 하다가 치명적인 실수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신체나이가 전성기 지나버린 운동선수처럼 아예 끝난거 아니지만, 현재 자신의 폼을 객관적으로 봐야 할듯합니다. 조금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폼을 끌여 올려야 될거 같습니다.
25/02/21 08:31
하지만 s급 이었기에
과거의 영광에만 취하지 않고 부던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는거죠 그렇게 증명을 하는거구요 뭐..이대로 증명하지 못한채 그대로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런사례를 많이 봐 왔지만 같은 씬에서 그렇게 극복하고 goat로 불리는 사람 있잖아요
25/02/21 09:17
맞습니다. 신체적인 스포츠야 사람의 힘으로 되는게 아니지만 캐니언은 얼마든지 다시 S급으로 올라갈수 있다고 봅니다.
충분히 다시 증명할수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말고 여유롭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5/02/21 00:30
쵸비아쉽다 맛이안난다 말하자마자 엄청난 모습 보여주네요
이제 캐니언 아쉽다는 말좀 해봐야겠습니다 캐니언만 살아나도 젠지는 사실 듀로턴 안갈텐데말이죠
25/02/21 06:55
어제 쵸비 선수의 플레이는 대단했습니다
특히 아지르 스몰더 구도를 100%를 넘어 초월했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로 2킬먹은 스몰더, 나미 붙은 스몰더를 오히려 더 압박하고, 압도하는 모습이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25/02/21 08:06
이걸 또 해? 라는 말이 몇번이나 나오게 했죠
이기려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구나 라는걸 깨닫자마자 저렇게까지 해야하는 팀이 되어버릴줄은 몰랐겠지만요
25/02/21 08:32
기인이나 쵸비의 원장시절을 가끔 보고싶단 이들이 있는데
어제가 그런 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원장님이 혼자일땐 그대로 주저앉지만 그래도 같은 처지의 두 사람이 있으니 어찌저찌 버텨내긴 하더라는..
25/02/21 08:36
쵸비 언제나 고맙고 응원하고..
기인이도 고맙고.. 룰러는 좀만 더 힘내주고.. 캐니언 듀로...음..험한 말 나가게 하지 말아다오..
25/02/21 09:11
(수정됨) 아무리 서포터 초반 움직임이 중요하고 정글을 만들어 주는 메타라지만 캐년은 그냥 판단이나 스킬샷 한타포지션 등등 전부 다 노답이라 듀로탓도 못하겠던데 과연 토요일에 어떨지
25/02/21 09:21
막세트 울프가 주저주저 하면서 오늘 듀로햄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유미 준게 좋을수 있다 라고 한게 진짜 그렇게 됐고
군면 제리는 역시 무섭구나.. 그리고 쵸비는 뭐 말이 필요없는
25/02/21 10:02
어제 5세트 쵸비는 진짜진짜 대단하긴 했습니다. 갱을 흘려내다 못해 오히려 상대 피를 다 갉아내고, 팀이 불리한 와중에도 레벨은 앞서가고, 한타에서 딜은 딜대로 우겨넣고 3인 슈퍼 토스까지.. 아지르의 정점을 본 것 같았어요.
캐니언이야 고점이 워낙 높은 선수라 저러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반등할 수도 있다지만 듀로가 아무리 신인이라곤 해도 너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게 좀 안타깝네요.
25/02/21 10:54
저는 오히려 듀로는 빈도의 차이지 플레이 자체는 잘하다 못하다가 번갈아가며 나오고 있다고 보는데, 캐니언은 지난 두 번의 다전제에서 상대 정글러보다 확실히 잘했다 할만한 경기가 1번 이상은 되나 싶은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한화전 기인이나 어제 농심전 쵸비 폼을 보면 캐니언이 잘하다 못하다 반복만 해도 그전에 젠지가 3승따내도 이상할게 없다 싶은데 카서스 판 제외하면 잘하다못하다는 커녕 초반부터 안 엎고 시작하면 다행이다 싶으니...
25/02/21 10:55
캐니언이야 살아나겠지만(살아나야 하겠지만) 듀로는 좀 걱정됩니다.
폼이 점점 떨이지고 있거든요. LCK컵 시작 보다 지금이, 다전제 중에서도 경기할 수록 템포를 못 따라가고 있어요. 뭐 이러다가도 갑자기 적응하는게 롤이라지만 아직은 희망이 없습니다. 딜라이트 때랑 달라요. 5경기 유미라서 이겼지만 유미 잡고도 궁 헛발질 하는 걸 보고 올시즌 서폿은 희망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5/02/21 11:31
듀로는 근데 상대 서폿들이 강해서(딜라이트, 리헨즈) 약간 참작이 되는데
캐니언은 느닷없이 혼자 들어가는 느낌이라.. 뭔가 팀적으로 콜이 안되는건가 싶습니다.
25/02/21 13:17
라인전은 다른 미드들도 워낙 실력이 올라와서 이제는 예전만큼 격차 내기가 어렵죠. 대놓고 쵸비 플레이 보면서 연구한다고 하는 선수들도 많으니.
그럼에도 어제 아지르로 스몰더/나미 2:1 라인 밀어내면서 유충 먹여주는 플레이는 쵸비 여전히 라인전 극강이구나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 25/02/21 14:35
퍼블포함 3킬 + 더블버프 + 나미를 달고 있는 미드라이너 상대로 cs차이를 벌리고 주도권 가져오는게 예전만 못한거면 예전에는 얼마나 예술이였나요?
+ 25/02/21 19:08
며칠전에 쵸비 폼이 아쉽다고 했는데
그걸 원장력으로 바로 보여주면서 생존했네요 쵸비도 진짜 대단한 선수 맞네요 아쉽다고 느껴질때가 되면 다시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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