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1/22 00:18:42
Name Riina
File #1 GcWRK13WYAAq46_.jpg (425.2 KB), Download : 914
Subject [오버워치] [OWCS] OWCS 시즌 파이널이 시작합니다.



오늘 오후 7시부터 OWCS 첫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시즌 파이널 대회가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진행됩니다.
한국의 팀 팔콘스와 크레이지 라쿤, 북미의 토론토 디파이언트, NRG 쇼크, NTMR, 유럽의 SSG, ENCE, Twisted Minds 총 8개 팀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합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드림핵에 끼워서 진행되는 대회기 때문에 3일만에 끝내기 위해서 8강은 FT2로 진행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다시 익숙한 방식으로 돌아와서 결승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FT3이고, 결승전은 FT4입니다.

8개의 팀이 참가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지만, 라쿤과 팔콘이 다른 6개 팀들보다 압도적입니다.
팔콘은 올 해 외국 팀을 상대로 매치 패 한 번을 포함해서 5세트만 졌는데, 이 때 팔콘을 이겼던 팀인 LGD.OA는 이번 대회에 없습니다.
라쿤은 이스포츠 월드컵 결승에서 토론토에게 한 세트를 내준 것 빼고 다른 외국팀에게 세트를 진 적이 없고요.
두 팀이 참가한 6번의 아시아 지역대회와 국제 대회에서 라쿤을 떨어트린 팀은 팔콘이 유일하고, 팔콘을 떨어뜨린 팀 역시 라쿤이 유일합니다.

해외 사이트 배당률도 두 팀의 절대 우세입니다.

크레이지 라쿤 - 1.90
팀 팔콘스 - 2.62
토론토 디파이언트 - 10.0
SSG - 12.0
NTMR - 19.0
ENCE - 26.0
Twisted Minds - 67.0
NRG 쇼크 - 101.0

결국 이번 대회도 마지막 최종 결승에서 이기는 팀이 우승하는 그런 대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팀 간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이렇습니다.

매치 전적 9 : 4 라쿤 우세
세트 전적 38 : 22 라쿤 우세
대회 우승 수 3 : 3 동률

라쿤의 우세처럼 보일 수 있지만, 스테이지 2 기준으로는 3 : 2로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팔콘이 이긴 두 경기는 모두 코리아 결승, 아시아 결승으로 더 큰 경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대 엄이라고 할 수 있죠.
거기에 가장 최근 대회였던 아시아 결승도 거의 한 달 반 전 경기였고, 그 후 패치도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팀이 우승한다면 이스포츠 역사에 남을 만한 업셋이 되겠고요.


시청 보상 & 크라우드펀딩 스킨
PqojXtw.jpg
이번 파이널에도 시청 보상과 크라우드펀딩 스킨이 존재합니다.
시청 보상은 유튜브나 트위치를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숲이나 치지직에서 받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BiyEg7E.jpg
수익의 일부가 이번 대회 상금에 반영되는 크라우드펀딩 스킨은 네온 거리 묶음 상품인데,
전년도 오버워치 리그 우승팀인 플로리다 메이햄 테마의 스킨입니다.
당시 메타에 트레이서도, 메이도, 정크렛도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잘 뽑혔습니다.
오버워치 월드컵 때의 물의 전사 소전 스킨이나 댈러스 메이저 때의 푸른 불꽃 한조는 음...

어쩌다보니 올 해의 마지막 대회는 아니게 됐지만, (12월에 SOOP 컵이 열립니다!)
초대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대회인 만큼 중요도는 가장 높은 대회입니다.
오버워치 이스포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나결
24/11/22 19:18
수정 아이콘
근데 대회 시작부터 팔콘 비상
24/11/22 19:45
수정 아이콘
쿼츠 에임이 많이 날카롭네요...
2세트는 좁은 맵 가져와서 운영능력으로 쉽게 이기긴 했는데 3세트는 TM이 넓은맵 가져올거라 쉽진 않겠네요.
24/11/22 19:46
수정 아이콘
근데 왕의 길???
유나결
24/11/22 19:59
수정 아이콘
피지컬은 트마도 안밀리는 모양인데 확실히 팔콘 완급조절이 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88 [LOL] 조마쉬가 핵폭탄을 터뜨렸네요 ama 제우스 계약 사가를.. [543] 55만루홈런29801 24/11/22 29801 19
80687 [LOL] 티원, 마타와 2년 계약 [77] Leeka9577 24/11/22 9577 8
80686 [오버워치] [OWCS] OWCS 시즌 파이널이 시작합니다. [4] Riina1511 24/11/22 1511 2
80685 [LOL] 도란) 늦잠 자다가 T1이랑 계약했다.txt [34] insane6865 24/11/22 6865 7
80684 [LOL] 롤마노) 도란이 KT로 가고 싶어했는데, KT가 고민했음.. / 그 외 이야기 [133] Leeka10416 24/11/21 10416 4
80683 [LOL] 역체로스터 제오페구케 역대 성적 [15] 포스트시즌3313 24/11/21 3313 2
80682 [기타] 앞으로가 기대되는 턴제 덱빌딩 게임 Dimensionals [1] 티아라멘츠2136 24/11/21 2136 3
80681 [LOL] 11월 21일자 LCK 팀별 로스터 진행 상황 [20] EnergyFlow3237 24/11/21 3237 0
80680 [LOL] KT 스코어 감독 계약 [37] 본좌5754 24/11/21 5754 5
80679 [발로란트] 농심, 발로란트 VCT 퍼시픽리그로 승격한 "신프리사 게이밍"을 공식인수 [4] 아롱이다롱이1575 24/11/21 1575 1
80678 [LOL] KT 커즈 3년 계약 [51] Leeka5271 24/11/21 5271 2
80676 [LOL] 티원 톰 2년 계약 [89] Leeka7709 24/11/21 7709 4
80675 [LOL] 주카이가 말하는 제우스 스토브리그 [78] Leeka8496 24/11/21 8496 2
80674 [LOL] LPL 위기설, 연봉 거품설에 따른 선수진과 경영진의 동상이몽 [50] 마음속의빛7461 24/11/21 7461 6
80673 [LOL] 제우스 삭감 얘기는 교차검증 되는게 많아서이죠 [142] 리니어10394 24/11/21 10394 6
80672 [뉴스] 배성웅 감독 “공백기 길어서 고민 많았다…기회 준 DK에 감사” [19] EnergyFlow4501 24/11/21 4501 4
80671 [LOL] LCK. FAKER. 그리고 T1과 제우스 [81] Maxi7433 24/11/21 7433 9
80670 [LOL] 황금거위의 배를 가른 티원 프론트 [120] EnEk10730 24/11/21 10730 21
80669 [LOL] 쵸비, 룰러 젠지 3년 계약 [79] funkey7416 24/11/21 7416 6
80668 [LOL] 이해가 되지않는 티원의 스토브 행보 [186] 기다림...그리10820 24/11/20 10820 5
80667 [LOL] 고마웠어요, 제오페구케 [3] 개념은?2523 24/11/20 2523 5
80666 [LOL] 뇌지컬 피지컬 재능은 어디일까요 [11] jip2575 24/11/20 2575 0
80665 Official) 젠지 기인 캐니언 쵸비 룰러 듀로 [62] insane5037 24/11/20 503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