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2/03 08:36:17
Name 세인트리버
Subject 사무라이 스피리츠 5에 관한 짧은 잡설
어제던가.. 게임센터를 갔더니 신작 게임이 나와있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사무라이 스피리츠 5(두둥~!)

(사실은 쇼다운으로 나와있더군요)

손이 마구마구 굳어있는 저이기 때문에 복잡한 연속기를 필요로 하는 킹오파보다 훨씬 좋아하는 시리즈가 새로 나와있었던 것이죠.

당장 동전을 넣고 플레이를 했답니다(생각보다 사람이 없더군요. 더구나 100원!)

일단 처음 골라본 케릭터는 갈포드, 원래 주력이었던 케릭이라서 말이죠.

그래픽은 5년이라는 세월동안 큰 발전은 없는듯, 다만 케릭터가 커지고 해상도도 조금 올라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조작은 A+B버튼으로 강베기라는 2시절까지의 버튼이 되었더군요.

다만 킥 버튼은 한개고 나머지 한개의 버튼은 엎드리기, 구르기등 특수동작에 대응하는 버튼이 되었습니다(길티 기어의 영향일까요..)

갈포드는 하단 강베기가 조금 약해졌달까요. 느려진 느낌입니다.

가장 난감했던 점은 무기 날리기 필살기를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는 점
(사람이라면 맞아줄리 없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아예 동전을 쌓아놓고 한참을 혼자 플레이를 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라와 나찰의 구별이 없어졌다는 것 스토리 상 1 이전의 스토리라는데 그렇다면 사무라이 스피리트 0?

하긴 나코루루가 2에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 뒤의 스토리는 진행시키지 못한다고 하더군요.(팬들의 성화때문에.. 이제 슬슬 나코루루 빠져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신케릭터가 제법 많았거든요. 다만 써보면 완전 신케릭터는 네명정도..

나머지는 수라와 나찰이 없어진 것을 보완하기 위한 나찰용 케릭터였지요
(하오마루나 나코루루는 그렇다 쳐도 소게츠와 카즈키의 나찰버전 케릭터가 나온건 조금 의외였습니다)

케릭터에 대한 느낌은.. 바람의 검심의 와즈키 선생이 디자인에 참여해서인지 몰라도

켄신풍의 테이스트가 느껴지는 케릭터가 좀 있었습니다
(특히 안지라는 케릭터.. 이녀석은 켄신 마지막부분에서 사노스케에게 깨지는 주먹바보 생각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PS2정도로 이식 될 때 히무라 켄신을 넣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케릭터는 뭐니뭐니 해도 요괴 쿠사레게도.

엄청 큽니다, 그리고 엄청 흉물스럽습니다. 어스케이크보다 더 임펙트가 강한 녀석입니다 직접 보시길..-_-;;

신케릭터중에는 제법 재미있는 케릭터가 많습니다(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더군요..)

특히 라세츠마루라는 녀석.. 하오마루의 폭주버전인지.. 아니면 신케릭터인지 궁금하더군요(나찰의 기술을 쓰긴 하는데.. 자기 가슴을 그어서 분노게이지를 채우는 기술도 있더군요. 2에서 왕후가 쓸때는 웃겼는데 이놈이 쓰니 제법 쓸만하다는..)

케릭터에 대해 마지막으로 관심을 끄는 것은 파피가 선택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갈포드에 맞추고 좌우우좌좌우우좌 선택하면 선택됩니다)

써본 느낌은 철권 3에서 곤을 쓰는 거랑 비슷하더군요. 작아서 안맞고 공격 단순하고..

강하긴 강합니다. 무기날리기 필살기도 잡기라서 잘 먹히고 말이죠.

심심풀이로 써보는 것도 괜찮을듯..^^


얼마나 많이 퍼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만에 즐길만한 게임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어이, 당신 지금 기말고사 기간이라고...-_-;)

추운 이 겨울에 솔로이신 분들.. 한방의 쾌감에 몸을 맡겨 보심이 어떠하실까요?

게임센터 안은 따뜻하다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형남
03/12/03 09:24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한조가 주력이여서 한조를 고르고 게임을 했는데, 어떤분이 활을 쏘는 캐릭 (새 캐릭인거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를 고르시더니 아주 절 박살을 내버렸죠 -_-;;. 그래서 쓸쓸히 철권 TT쪽으로 가버렸었던 기억이...
은빛게르드
03/12/03 09:24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왔군요 ㅠ_ㅠ 쥬르륵....
높이날자~!!
03/12/03 09:54
수정 아이콘
으음;; 하오마루가 주 캐릭인데 예전의 4랑은 느낌이 전혀 틀려진듯 -_-;

당황해서 컴 두번째 판에서 지고나서 -_-; 에이 뭐야 하고 안했던;;
(더군다나 200원..;;)
03/12/03 10:40
수정 아이콘
라세츠마루라는 신캐릭은 하오마루의 어둠버전(?)일겁니다.게이머즈에서 잠깐 본 기억이 나네요. 해보고 싶은데 부산엔 언제 나올런지..
귀여운호랑이
03/12/03 10:48
수정 아이콘
게임센터안의 퀴즈 노래방안은 더 따뜻하답니다.^^;;
03/12/03 10:58
수정 아이콘
'오래방'이라고 하더군요. 혼자가서 노래 몇곡 부르고 나오기 딱 좋데요.
Hound.jy
03/12/03 11:00
수정 아이콘
와 +_+
오래방이라고 부르시는 분이 또 계시군요!
저는 친구들한테 오래방가자고 하면 친구들이 못알아들어서
꼭 '오락실노래방'가자~라고 다시한번 말한답니다 ㅠ_ㅠ
03/12/03 11:03
수정 아이콘
아... 예전에 15단이었던가... 그 콤보에 맛들려 추억의 새턴으로 손에 피튀기게 해댔던게 생각나네요. 여담이지만 한때 킹오파97로 동네 오락실 서너개를 주름잡았었습니다만..(29연승으로 그 당시의 중학생이던 제가 어떤 형한테 맞을 뻔한적도;;) 요즘 킹오파를 비롯해서 격투게임은 그다지 끌리지 않더군요. 오로지 스타, 자나깨나 스타만..^^;
03/12/03 11:10
수정 아이콘
핫도리한조와 갤포드. 하로마루가 생각나네요.
시리즈중 2탄이 젤루 제밌던디.
당시 기억으로는
큰 구슬들고있는 왕은 정말 꺠기어려웠던걸로..^^;
03/12/03 11:16
수정 아이콘
저는 시리즈 2탄에서 당시 초얍삽(-_-;)캐릭으로 불리던 유쿄매니아였는데
내 유쿄에 쓰러져간 수많은 친구들아 미안해-_-;
TheAlska
03/12/03 11:20
수정 아이콘
사무라이 스프릿츠 제로가 맞죠.
이번작에서 바사라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꽤나 충격 적이었습니다.
2의 미즈키는 아직도 악명이 자자하죠-.-;;;
그리고 활쏘는 캐릭은 마지키나 미나 인데 꽤나 인기를 끄는 캐릭터인데
다음작에는 절대 안나올것 입니다-.-;; 이유는 스포일러 라서 ( -_-)

전 가끔 가서 요시토라를 합니다. 승리 포즈에 나오는 여인네들 보는 재미로;;;(매우 어린 여인네까지 나오는걸 보면... 이놈은 로리콘!!!)요시토라의 취미가 6명의애인과 시간을 보낼때 라고 하니-_-;;

P.S.개인적으로는 KOF2003이 매우 기대 됩니다. 최초로 캐릭터 체인지가 가능해 졌다고 하며(스파 VS X맨 같은 식으로요) 새로운 주인공 애쉬 크림존도 뭔가 이상스럽고-.- MOW판의 테리도 나오고 일러스트도 바뀌고 여러가지로 기대 되는군요. 새로운 스토리의 시작도!
03/12/03 11:48
수정 아이콘
라세츠마루는 하오마루를 따라하는(?닮은?) 마족이라고 합니다..^^
사스0 에서 바사라의 비밀이 밝혀진다니..+_+ 궁금하군요..
그러나 사무라이 스피리츠에는 영 쥐약인 저는...ㅠ_ㅜ

KOF2003이나 나오면 또 잠시 해봐야겠습니다..^^
(제 주력 캐릭터이던 바넷사가 삭제 된것은 대략 낭패@!! 스러운 일이긴 합니다..-_-;; 제 주력 캐릭터들은 다 삭제가 되는 비운의 캐릭터들..ㅠ_ㅜ)
마술사
03/12/03 12:44
수정 아이콘
안지라면..켄신의 그것이랑 이름까지 똑같은듯?-_-;
Radiologist
03/12/03 14:52
수정 아이콘
부산에는 어느세월에??
양정의 솔로몬에서 먼저 볼수 있으려나?
세인트리버
03/12/03 15:37
수정 아이콘
안지가 아니라 엔자였군요..-_-; 그 승려양반 닮은게 아니라.. 무적류던가.. 철갑차고 나온 그녀석 닯았어요..-_-; 오늘 미나로 8연승(시험기간인데..;;) 하고 나왔는데 견제는 최강이지만 붙음 할게 없어져서 낭패더군요.. 게이머즈에 제대로 공략이 나와야 뭘 해먹을듯..^^
03/12/03 17:42
수정 아이콘
으아 7년을 기다리니 이제야 나오는군요.. 하오마루 우쿄 겐쥬로 나코루루 리무루루 소게츠 카주키 탐탐 아마쿠사 참참 왕푸 샬로트 시즈마루 쥬베이 한조 갈포워드 어스퀘익 겡안 1,2,3,4 엄청난 매니아였던 저로선 너무 반갑네요... 뭣도 모르고 샬로트의 점프 강손만 죽어라 했던 1, 천하무적 우쿄의 얍삽함으로 모든것을 평정했던 2, 당시 거금 200원이나 들여가면서 쪽문쪽 오락실에서 했던 3, 올랜덤으로 모은 연속기를 익혔던 4... 정말 새록새록 기억에 남네요.. 버그가 좀 있기는 했지만 비교적 밸런스가 잘 맞는 게임이었죠.. 그 후 아무리 기다려도 5가 나오지 않길래 킹오파 97로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5가 조금만 일찍 나왔더라도 킹오파 철권과 3강을 이루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03/12/03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2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요...1,2,3,4 모두 주력은 하오마루..(아 참 1은 샤를로트로 시작했었지..아마..)기본기가 너무 충실한 하오마루가 제겐 매력적이더군요..그리고 점프강베기+중베기+커맨드 기술로 이어지는 연속기도 엄청나구요....1에서는 점프강베기 이후 강베기는 최고의 연속기(?)였죠..4에서 하오마루 버스트 선택해서 승률이 나름대로 엄청났다는...
03/12/03 19:28
수정 아이콘
1에서 하오마루는 점프 강베기 이후 강베기 이후 승룡권까지 가능합니다. 4의 하오마루는 엄청 강력하긴 했지만 극강 캐릭 한조와 소게츠슬래쉬 때문에 빛을 발휘 못했죠 나름대로 갈포워드는 잘 잡 았지만 겐쥬로에게 강하다 라고 말 할 수도 없었고요.
검정색
03/12/03 20:34
수정 아이콘
제작년 겨울이었던가, 룸메이트가 샤쇼4 정품시디를 사와서 둘이 컴 하나에 달라붙어 대전하던 게 생각나네요. 그때 처음했던 전 발도술을 쓰는 우쿄로 했었죠(히무라 켄신의 팬인지라. 근데 우쿄가 쓰는 게 발도술이 맞나요?). 그리고 나름대로 매니아였던 룸메이트는 겐쥬로와 하오마루로 몸을 풀더니 소게츠로 농락하더군요... 허허허.(왜 갑자기 경락맛사지가 생각날까) 그땐 정말 하루종일 사쇼만 하면서 밥도 시켜먹고 기숙사 밖을 나가지도 않을만큼 좋아했었는데, 신작이 발표되었다니 참으로 반갑네요. 혹시 이번에 나온 사무라이 스프릿츠 제로 공식 홈페이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03/12/03 21:27
수정 아이콘
옛날 생각 나네요...나코가 주캐러였는데(제 닉과 같지요^_^) 4에서 뒤잡기 이후 대쉬 약이후 들어가는 여러가지 연속기 시리즈...일명 백화점~시리즈도 기억나네요
당장 오락실가봐야겠네요 갑자기 하고 싶다는
은빛게르드
03/12/04 00:54
수정 아이콘
저도 사쇼 엄청 광팬이였죠.. ㅠㅠ
전 1편에서는 하오마루와 우쿄가 주력이였고...
그후에 진사쇼에선 겐쥬로와 나코.. 하오마루^^ 우쿄는 봉인 ;;
3편에서부턴 랜덤을 주력으로 하다가 천초강림에서는 다시 선택랜덤을..
요즘은 자주 못하기 때문에 가장 자신있는 소게츠(둘다)와 카즈키(나찰)로 가끔 하는편이죠...
64버전 사쇼도 구해서 했었는데... 그다지... ㅡㅡ;
이번에 나온 제로는 정말 기대중이죠...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ㅠㅠ
오늘 오전에 롬팩 예약했는데... 아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_+
로드런너
03/12/04 04:10
수정 아이콘
군대 휴게실에 단 한대있던 오락기가 사무라이쇼다운2였습죠.
저 자대배치받고 전역할때까지 있었으며, 상병달때쯤부터 매일 3-4판 했으니, 정말 많이도 했었네요.. 제가 모든캐릭을 다섭렵하며 저와 실력이 비슷한 쫄병과 무수히 1/1뜬결과 갈포드는 사기캐릭이었습죠. ^^ 갈포드의 칼질이 하고싶군요.
Cz4Sherrice
03/12/04 21:23
수정 아이콘
여기도 사쇼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 군요.
http://www.samurai-zero.jp/ <- 제로 오피셜 사이트입니다.
http://sszero.ukyo.com <- 오피셜 사이트 비공식 미러 사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글입니다;
그동안 이상하게 로그인이 안되다 오늘 겨우 되네요.
자게 조금 돌아보다 사쇼얘기가 나오길래 한번 적어봤습니다.
부산에선... 동그라미 오락실이라던가에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을 기준으로 연산동역 12번 출구로 나와서 86, 87번 버스를 타서
연산8동 파출소에서 내리셔서 삼성프라자 건물지하에 있다고 하니...
시간, 거리적으로 문제가 없으시다면 찾아보셔도 좋겠군요.
그럼...
Cz4Sherrice
03/12/04 21:36
수정 아이콘
일단, 제로는 사무라이스피릿츠1 보다 2년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로에서는 CD자체가 사라지고, 시스템적 특성상 연속기는 보기 힘듭니다.
게임이 전체적으로 느려지고, 4때의 캐릭터들이 대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된 편이죠.
특히나 나코는 이번에 완전히 몰락해서, 보기가 힘들어 질것 같더군요.
그리고 多席님께서 조금... 잘못 알고 계신것 같은데;
소게츠 수라는 그렇게까지 강한편이 되지 못합니다...
사쇼4에서 '신급'으로 취급되는 캐릭터는 하오나찰, 나코수라, 갈포드수라, 한조수라...였죠.
킹오파는 별로 하지 않지만, 2003에서 MOW의 가토가 나오는 것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16 [잡담] 오늘은 논리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47] NowJoJo6442 03/12/04 6442
15509 사랑합니다...여러분 모두를. [4] pailan5616 03/12/04 5616
15508 세계 대회 CPL에 스타크래프트 종목을 만들자! [19] 우광희8305 03/12/04 8305
15505 이 겨울을 보내는 세 종족의 상황 [17] kama8831 03/12/04 8831
15503 차기 온게임넷 첼린지리그 - 테란 vs 비테란 [26] Love9685 03/12/03 9685
15502 이 라디오 코너는 꼬옥 들어보셨으면 하는... [4] 어리버리6167 03/12/03 6167
15500 오늘 데이트신청했습니다 [10] Go_TheMarine6506 03/12/03 6506
15499 온겜넷 프로리그가 시들해지고 있다. [53] APT20710012 03/12/03 10012
15498 꿈에 관하여.... [2] 총알이모자라..5606 03/12/03 5606
15496 [잡담]이성론 [10] 미남불패5974 03/12/03 5974
15495 안녕하세요^^ PGR21 첫글입니다.. [5] Uzmaki5293 03/12/03 5293
15494 [예상]이번의 진출자 예상으로 인하여... [9] 왕성준7030 03/12/03 7030
15490 올킬신 화학승..^^ [16] 나는 걷는다16598 03/12/03 16598
15488 공상비과학대전-음.. 럴커다!! [14] 총알이모자라..15585 03/12/03 15585
15487 사무라이 스피리츠 5에 관한 짧은 잡설 [24] 세인트리버17723 03/12/03 17723
15486 <삽질>프로게이머에게 베팅을 해야한다면... [33] 미네랄은행17523 03/12/03 17523
15485 [노래감상] Kebee & Verbal Jint - 소년을 위로해줘 [9] 조명구15581 03/12/03 15581
15483 [잡담] 굿바이 레닌 [5] 이동희15261 03/12/02 15261
15482 드디어 밝혀진 아마츄어 2명의 정체... [19] 왕성준22908 03/12/02 22908
15480 이 겨울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콘서트가 있습니다. [17] 낭만드랍쉽15742 03/12/02 15742
15479 [문자중계]LG IBM PC배 MBC게임 팀리그 패자조 4강 1차 삼성 vs 소울 [68] 카나타17030 03/12/02 17030
15476 김동수선수의 컴백설 ... [31] EzMura21427 03/12/02 21427
15475 온게임넷 프로야구 선수 스타크래프트 대회 소식 [25] 윤인호20742 03/12/02 207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