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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9 14:43:03
Name kobi
Subject 최인규 부활이 시작된것인가?
어제 벌어졌던 김환중선수와의 경기는 확실히 예전에 최인규임을 확인할수 있었다.
김환중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지 기뻣다.

그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면 ?
그의 최전성기시절을 일단 되짚어 본다면, 먼저 온게임넷 네이트배스타리그
그는 3위를 차지한다.  그때 당시 우승후보 1순위였다.  시드배정자와 우승후보자들이
초반에 탈락하는 바람에 4강멤버구성상 가장 유력했다는 것이다.
당시 강도경,변길섭,한웅렬 그리고 최인규선수가 4강 멤버였는데. 가장 컨디션도
좋아보였으며, 알찬 성적을 거두고 있을때였다. 허나 준결승전에서 변길섭선수에게
안타깝게 1:2 석패를 하고만다. 특히 3차전 gg를 쳐야하나 너무나 아쉬운 나머지
안타까워하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3.4위전에선 테테전 극강 한웅렬선수를
이기며 3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나서 온게임넷에선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된다.
kpga에서의 최인규역시 강력했다. 몇차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나 전태규를 꺽고
4강에 합류한다. 담 상대는 당시 무적이였던 NaDa .. 결과는 0:2 패배
3.4위전 마저 요환선수에게 패배한다. 2:0 앞서다가 내리 3판을 내주면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kpga1차 4위  3차4위 )

최인규선수 겜 스타일..(제 주관적인 생각임.)

사실 전 김정민선수와 거의 유사한 스타일의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좀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았나 싶군요. 아주 튼튼하면서 게릴라를 잘해주었다고
보여집니다.  더불어서 공격타이밍도 좋았던것 같고, 대부대단위의 병력교전시
상당히 집중력(컨트롤)이 좋았던 선수로 사료됩니다.

그의 앞길을 잘 막았던자는?

바로 NaDa입니다. 제가  첫번째올렸던 글에 나다를 싫어했었다고 했는데요,
바로 이런 이유였죠.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박살을 너무 내서리...)

최인규 그는 테테전에 약하지 않습니다. 한웅렬도 이겼고, 변길섭선수에게 네이트배에서
졋으나 kpga에선 설욕을 하지요. 그리고 대저그전, 대플토전 까지 그에게 큰 위협이
되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홍진호선수정도 있나요?)

그들의 악연...
i-tv 고수를 이겨라에서의 첫 만남. 다 아시다시피 나다의 승리였죠. 이 경기로 인해
NaDa는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게되는 결정적 계기도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순가마다의 결전들..

온게임넷 듀얼에서의 3경기 맵-네오 포비든 존
아시다 시피 이경기에서 진다면 챌린지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패자조결승)
최인규선수의 2스타 레이스 여기에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안았던 나다.
이 경기는 마린1기로 인해 게임 양상이 달라졌다고 보여집니다.
마린으로 정찰하다 마주친 마린. 11시에서 마주 칩니다. (당시 11시 나다)
즉 최인규선수는 7시라고 확신을 하게 되지요. 왜냐면 배럭정찰로 5시는 보았기에..
2대의 레이스가 7시로 가는 사이 알아챈 나다..  약간의 피해를 주나
멀티가 빠른 나다의 물량은 막을수가 없었죠. 이후 최인규선수는 온게임넷에서
보기가 힘들어졋습니다.

kpga 만남.
얼라이 마인사건의 경기. 말들이 많았던 경기 역시 두선수의 만남이였고,
빠른 베틀전환을 하다가 골리앗에 무참히 격퇴가 되지요. 패배..
앞서말한부분입니다. 4강에서의 격돌.. 1차전은 윈사이드하게 밀리며 역시 안돼..
당시 이승원해설의 말 - 최인규선수는 이윤열이란 벽을 넘기기 이렇게 힘들까요?
그리고 2차전(맵-기억하시분 말씀좀)
몰래 섬멀티를 하는 최인규. 나다는 5시(최인규본진)의 앞마당을 점거하면서
멀티를 했으며, 더불어서 드랍쉽을 사용합니다. 최인규선수는 빠른 멀티를 성공하고
윤열선수 앞마당을 수차례공격하나 너무나도 잘 막는 나다.
앞마당에 있던 나다의 병력을 격파하고 앞마당까지 가져간 최인규..
서로 드랍쉽 4~5가 왔다갔다 하면서 컨맨더가 떳다 안잦다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1시멀티까지 성공한 최인규선수, 뒤 늦게 섬멀티를 파악한 나다, 자신도 11시를
먹습니다. 이때까지의 상황은 최인규선수가 좀더 유리하지 않았나 쉽은데요.
문젠 드랍쉽보유 상황. 이윤열선수는 7~8기의 드랍쉽 최인규선수는 3~5기정도..
멀티 파괴에 나서는 나다,  대략 10기 정도되었을까요? 가득찬 골리앗과 탱크가
1시에 떨어지는 순간 gg..  헉 또 지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이 경기 이후에 전 최인규선수를  챈린지와 팀리그에서만 보았는데
거의 다 졌죠. 이긴 경기가 기억이 안나네요.  

현재의 최인규선수는?
최인규선수는 플토에겐 우리팀선수 빼고는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잘하지요. 문젠 대 저그전과 테란전인것 같아요.
김정민 선수와 맞찬가지로요. 최근에 홍진호와의 경기 파이어벳3기가
저글링에게 파괴되는 모습.. 허허. 이럴수가 컨트럴미스라고 할까
딴데 신경을 쓰다가 그렇게 됐는지, 아뭏튼 원사이드하게 밀립니다.
예전처럼 튼튼한 방어와 효과적인 공격만이 살아남을 길인것 같아요.
어제의 경기처럼요. 초반의 완벽한 방어후 중반에 쏟아져 나오는 물량으로
격퇴시키는 경기말이죠.  안타까운건 담 상대가 조용호하니면 홍진호겠죠.
또 다시 저그전이군요.  좀더 노력하셔서 꼭 승리하고 예전처럼 좋은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서 온게임넷에서도 조만간 볼수있기를 바래요..

최인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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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민트
03/09/19 14:44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의 프토중심의 랜덤시절을 보고싶다는.. 겜큐 3차리그에선 비록 임요환선수에게 져서 준우승하셨지만요.
Mechanic Terran
03/09/19 14:48
수정 아이콘
장진남vs임요환 만큼이나 최인규vs이윤열의 전적은 안타깝습니다. 당신 앞이면 이상하리만치 작아지는 내모습이란 이런 경우이던가요. 새로운 별의 탄생도 좋지만 기존 강호의 재기를 꼭 보고 싶네요.
03/09/19 14:49
수정 아이콘
ChRh 의 최근 대 저그전 10 경기 전적이 2승 8패군요..
슈마 GO 에는 뛰어난 저그 유저분들 많으니 곧 원래 페이스를 찾게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용기 잃지 마시고 언제나 화이팅~!
정태영
03/09/19 15:32
수정 아이콘
nate배였죠...홍진호 선수와의 포비든존 경기.... 그때는 포비든존에서 테란이 저그에게 죽어났던 시절입니다. 테란이 나쁠거 없어보이는 반섬맵인데도 왜이렇게 테란이 죽어나는지 모르겠다 라고 주위의 반응이 신통찮고.. 그런 상황에서 최인규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제압했죠. 그때 김도형 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이 경기는 모든 테란유저들에게 귀감이 되는 경기입니다" 정말 최인규 선수 답지않게(?) 잘참은 경기.... 그 때 그 모습을 다시 볼수 있기를..
03/09/19 15:3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로는 아직 최인규 선수 부활은 잘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김환중 선수 의 카페에 김환중선수의 글에는 비프로스트 저그 전보다 훨씬더
어렵다고 생각하더군요..
저그가되어라~
03/09/19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 그 고수를 이겨라 기억나네요.. 레이스로.. 당시 랭킹전의 히어로 최인규선수를 제압했던 그 18살 소년--v나다
피투니
03/09/19 16:19
수정 아이콘
어제 MSL 경기 첨부터 끝까지 맨 앞자리에서 지켜봤습니다-_- 김환중 선수. 무언가가 안되는지 계속 고개를 가로 젖고 + 한숨을 내쉬더라구요. 최인규 선수 가 잘 한것도 있었겠지만서두요.. 김환중 선수가 약간 못한 것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경기로 부활. 을 생각하기에는 조금..
애국청년
03/09/19 16:23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 메카닉은 아직도 최상급입니다. 성적상으로 충분히 증명해 주고 있죠. 그러나 저그전과 테테전에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실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이 나타나지만 실수가 잦으면 그건 실력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바이오닉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최인규 선수의 상위권 성적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빛노을
03/09/19 16:32
수정 아이콘
사견이지만 최인규 선수의 최전성기는 토스 중심의 랜덤을 하던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안타까운 것은 그때는 비단 토스뿐아니라 랜덤해서 뭐가 나오든, 어떤 종족을 선택해서 사용하든 상당히 재기발랄하다고나 할까 그런 플레이를 보여줬거든요. 아직도 itv,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에서 배틀크루저 절반을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로 얼리고 나머지 절반을 잡아내던 경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이정한님께서 "야~ 제가 방송경기에서 스테이시스 필드 보기는, 처음입니다!"하시던 게 기억나네요). 온리테란으로 전향하고 나서 같은 팀의 유병준, 김정민 선수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았다는 생각조차도 듭니다-_- 어떤 Chrh만의 순발력은 사라지고 두 선수가 지적받던 소위 '너무 정석적인 전진에만 의존한다'라는 약점까지 물려받은 느낌입니다. 예전의 여유있고 머리가 핑핑 돌아가는 최인규 선수를 보고 싶습니다.
리오스
03/09/19 16:4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최인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kobi 님의 글 맨 마지막 "하이팅" 인상적입니다 ^^;; (태클아닙니다~)
03/09/19 16:51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는 전성기때 빠른 손과 타이밍 러쉬로 유명했죠..저도 러브민트님과 같이 최인규선수의 랜덤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그때가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프로토스와 저그를 많이 하던 2000년 중반쯔음의 모습도.. 그 때 랭킹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한창 그 당시 가장 잘나가던 최진우 선수를 누르고..꽤 오랫동안 최인규 선수가 랭킹전 1위를 고수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는 정말 경기 감도 좋았고 말그대로 물이 올랐다라고 할 정도였거든요..그 이후로 랜덤에서 테란으로 전환하면서..한동안의 부진이 있었지만..네이트배때쯔음부터 다시 살아난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는데..최근들어 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최근의 WCG에서의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왜 저렇게 부진한가를 한번에 보여주는 듯해서..안탑깝기만 했다는..초반에 홍진호 선수를 상대로 승기를 잡았음에도, 역시 한발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멀티시기로 다 이긴 경기를 놓쳐버리는 것을 보면서...다시금 뒷심부족이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더군요.. 최근의 최인규 선수의 경기를 유심히 보게 되면...미니맵을 보는 감을 잃어 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소하지만, 어쩌면 승패에 영향을 줄정도의 사소한 움직임들을 캐치할 수 있을듯한데도..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더군요..물빛노을님께서 최인규선수가 너무 정석적인 전진에 의존한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최근엔 변칙적인 플레이른 해보고자 하여 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홍진호 선수와의 몰레 팩토리도 그랬고, 얼마전 프로리그의 변길섭선수와의 경기에서의 몰래 스타포트도 그랬고.. 차라리 예전의 스타일대로 유병준식 우주방어 테란식의 타이밍 좋은 전진의 메카닉을 구사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었거든요. 최인규 선수의 메카닉 전진은 정말 굿!이었는데 말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팬으로써 지켜봐왔던 선수고..지금도 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만을 가지게 하는 선수입니다. 어제의 한 경기로 다시 속단하긴 이르지만..다시금 경기의 감.이란 것을 찾아주었으면 합니다..

올 겨울 시즌엔 보드-_-도 접고 게임에 전념하신다고 하니..좋은 모습 보여주시겠지요.^^
러브민트
03/09/19 17:0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최인규 선수의 전성기를 네이트배때로 생각하시겠지만. 전 당연히도(^^) 크래지오 종족최강자전에서 랜덤종족으로 기욤선수를 1:3에서 4:3으로 역전 우승하는 모습을 잊을수없습니다. 열받아서 GG를 안 치고 나갔던 기욤선수도^^ 겜큐3차리그에선 임요환선수의 벌쳐운영에 말려서 0:3으로 지시긴 했지만, 정말 당대 최고의 플토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랜덤으로서 당시 테란은 3종족중 가장 약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1.08때 테란이 강해졌기때문에. 그리고 더이상 랜덤은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테란으로 종족 전환을 한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저의 기억너머에.
카나타
03/09/19 17:12
수정 아이콘
kobi님//최인규선수의 kpga 1차, 3차리그 성적은 4위가 맞지만 2차때는 16강에서 탈락했죠..
그때 홍진호선수 상대로 거의 다 잡은 게임을 역전패당해서 탈락했었죠..
ChRh열혈팬
03/09/19 17:15
수정 아이콘
kpga 2차 16강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_- 적풍님의 말씀대로 1경기로 판단하는것은 금물입니다. 또한 그 경기가 최인규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테란대플토전이었다는것도 한 몫 거듭니다. 이제 최인규선수가 넘어야할 산은 저그.. 그것도 조용호이거나 홍진호.. 만약 최인규선수가 이 두선수중 1명을 격파하고, 패자조 4강까지 올라간다면.. 그때서 '최인규부활!'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twotype님// 저와 생각이 다르네요-_-;; 전 오히려 최인규선수가 변칙전략을 쓸때 승률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랜덤시절 최인규선수의 주무기는 심리전&변칙전술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잘못기억하고 있었나 봅니다..^^;;;
김효경
03/09/19 17:3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최인규 아마 과거의 전적 합산....
유독 엠겜에선 플토전을 잘했죠...
아마 승률이 70%대는 될 겁니다 문제는 저그전이죠
개인적으로 부활하길 바라는 선수입니다만
카나타
03/09/19 17:4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단 1경기로 판단하는것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지켜보죠..
김선우
03/09/19 17:59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의 천적이라 생각되는 선수는 NaDa,.Yellow 이들이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중요한때 발목을 잡힌거 같네요
Matsu Takako
03/09/19 18:53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의 최대 문제점은 대 저그전입니다
대 프토전 슬럼프엿던 시기에도 항상 선전 하엿습니다..
제가 볼땐 최인규 선수는 저그전에도 컨트롤 보다 생산을 중시 하는것 같네요 그래서 사인서 배슬 테러나 마린 몰살들을 많이 당하죠..
저그전에 컨트롤에 좀더 집중하면 예전에 강한 CHRH를 볼수잇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은규
03/09/19 19:02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부활이라고 하기엔 상황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_-;
패자조에 있기때문에 더욱더 그런맘이 드는걸까요..
03/09/19 19:0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부활에 완전히 성공했다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대 저그전이
문제지요. 메카닉은 아직도 잘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지 않나 싶었어요.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지요. 어제경기에서의 희망적인 모습은 바로 자신감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눈빛..
그리고 전성기 시기에 대해선 저 역시 랜덤시절의 최인규는 잊지
못하지요. 저 역시 그때가 더 전성기였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양대 겜방송국이 활성화가 되고 대중으로 부터
더욱더 권위있는 대회로 승격이 된 메이저대회에 한해서 글을 올릴겁니다. 기억도 더 생생하고 해서요.. 여러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03/09/19 19:09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도 김정민 선수도 대저그전 기량만 좋아진다면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것도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시간문제겠죠..^^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_<
03/09/19 19:49
수정 아이콘
잘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_^
03/09/20 00:41
수정 아이콘
잘 할 수 있을겁니다. 팬이니까 늘 그렇게 믿고 있죠. ^^
03/09/20 00:47
수정 아이콘
ChRH열혈팬님//글세요..최인규 선수가 변칠술(?)에 능하진 않았던듯..예전의 라이벌전이라는 경기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지만..그 때 테테전으로 임요환 선수를 이긴적이 있지요..그 당시 엄재경 해설의원의 말씀이 떠오르는데...최인규씨는 방패쪽에 가까웠죠..아무래도 테란을 주종족으로 하고 테란으로 승률이 좋았을 때는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테란으로 전환하기 이전인 랜덤시절엔..랜덤의 특성상 역시 변칙술과 심리전으로 경기를 많이 했던 것도 같네요.^^;
03/09/20 01:2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와의 라이벌전에서 테테전은 없던걸로 기억하는데요.^^; 1차전 로템에서 프로토스로 이겼고 2차전 네오블레이즈에서 프로토스로 이기다가 드랍돼서 재경기에서는 저그로 이겼죠. 3차전 다이어스트레이츠에서 프로토스로 졌고, 4차전 버티고에서 저그로 이겼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제 기억엔 이래요. ^^; 임요환선수의 무적시절에 많은 선수들의 임요환선수의 심리전에 잘 휘말리곤 했는데, 최인규선수가 그 시절 임요환선수에게 강하다는 평을 받았던건 그 심리전에 잘 휘말리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심리전을 잘 걸었던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03/09/20 01:50
수정 아이콘
아자님//저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건 분명히 테테전인데..; 님이 말씀하신게 AMD라이벌전revenge인가요? 흠..그때쯔음에 김정민선수도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최인규 선수도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그랬던 기억이 가물한데..찾아보니 아니네요.(아.근데 그 리그엔 김정민선수와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도 없네요..?) 정확하게 어떤 리그였던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ㅠ_ㅜ(정식리그는 아니었던 듯하고..;;흠.; )..저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_ㅜ (이래서 가끔 모든 리그를 다 정리했으면 하고 싶은 때가 있답니다..)
03/09/20 02:07
수정 아이콘
위의 "물빛노을"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상대선수의 기술을 그대로 복사해서 똑같이 보여주던 그시절 최인규는 전율이었죠.
다시그때의 최인규선수도 돌아오길..
ps. 사견이지만 "테란"유저의 컨디션은.. 그선수의 바이오닉 컨트롤이
바로미터라고 봅니다. (물론 그선수의 기본적인 바이오닉실력을 염두에 두고 말입니다.. 예를들어..요세 나도현선수 대박컨디션이죠..ex:화요일
팀베틀 3kill..)
03/09/20 19:05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 엠겜에서 대 플토 다승 2위입니다.. (13승 8패던가요..) 임요환 선수가 13승 9패로 3위입니다.. 그리고, 대테란전, 대플토전 모두 잘 하는데, 저그전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 ㅠㅠ 안타깝죠.. (근데 대회때 웬 저그를 그렇게 많이 만나는 것인지.. ㅠㅠ;;)
03/09/21 00:03
수정 아이콘
twotype님, 여러 대회를 헷갈리고 있으신 듯 하네요. ^^; 하긴 인규님이 라이벌전에 여러 차례 나오긴 했죠. 임요환선수와의 경기는 구라이벌전에서 있었구요. 그 후에 리벤지로 바뀐 라이벌전에서는 임요환선수와의 경기가 없었답니다. 김정민선수와 임요환선수의 라이벌전은 한빛배가 끝나고 코크배가 시작되기 전에 1.08 패치가 출시되었을 때, 각 종족 대표선수 두명씩 나와 라이벌전을 했을 때 테란 대표 두명이 김정민,임요환선수였고 김정민선수가 이겼습니다. 그 때 저그는 강도경,장진남선수였고 프로토스는 김동수,기욤선수였죠. 최인규선수와 임요환선수의 테테전이라면 온게임넷에서는 스카이배 16강에서 서로 맞붙은 적이 있구요. 겜비씨 시절 KPGA 투어 3,4위전에서도 맞붙은 적이 있답니다. 결과는 좀 마음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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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6 TG 삼보배 2003 MBC Game 스타리그 3주차 문자중계창 [85] Altair~★2718 03/09/18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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