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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24 19:39:08
Name TheRune
Subject 지금 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닙니다.....비가 완전 한바가지를 그냥 막무가내로 던지는 것처럼 오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천둥 번개에 아직 8시조차 되지 않았는데 하늘은 검은...
일하러 외출하러 나간 가족들이 걱정이 되네요...

...-_-;아 비가 빨리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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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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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비가 안오는....저희집 대전은 비가와서 좀 시원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집중호우말고요ㅡ.ㅡ;
As Jonathan
03/08/24 19:43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어도 더워죽겠습니다..ㅡㅜ
비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귀여운청년]
03/08/24 19:43
수정 아이콘
7시쯤에 옷이나 사러 가야겠다.. 하고 집 나섰다가 비에 혼줄이 나서 지하철역까지 가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정말 비가 장난이 아니군요.. 천둥번개까지...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렇게 길게 느껴져본 일은 또 처음이네요...
물빛노을
03/08/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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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데도 더우니 이것도 만만찮은 짜증이네요=_=
03/08/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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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비가 엄청 많이 오니까 너무 좋군요. ;;
집에 에어콘이 없어서 여름엔 그저 비오는 게 소망입니다. ;;
시원한 건 바라지도 않고, 미지근해지기만 해도 만족스럽거든요. ^^
달라이라마
03/08/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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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전입니다만.. 오후에 소나기 몇번 오더니 후덥지근 하군요
무당스톰~*
03/08/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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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전주요~^^;;) 어제아침부터 해가 쨍쨍합니다~ 같은 한국에 사는게 의심스러워지는 글이네요~ ^^
은빛사막
03/08/24 19: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무당스톰님.... 여기는 정말 비 한번 징하게 오네요 지겨워요.... 하느님도 누구한테 채였나봐요 계속 우시네요 후후 (며칠전 차인 제 친구가 지금 엠에쎈에서 그러네요)
무당스톰~*
03/08/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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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아파트 옥상에 널어놓으신 고추가 바싹 말라버렸답니다~ ^^
비도안오고 여긴 너무 덥네요~ ㅠ.ㅜ 어제 프로리그 비땜에 취소된거보고 엄청의아해 했다는..;;;;
Daydreamer
03/08/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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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해야 되는데 죽겠습니다. 비와서. -_-
몽땅패하는랜
03/08/24 20:09
수정 아이콘
방금전까지 방안을 밀고 들어오는 물 퍼내다가 잠시 인사드리러 옵니다.
(참고로 우리 집은 지상 4층^//^) 앗 또 샙니다. 물 푸러 출동.....

((((((ㄴ(-_-)ㄱ;;;; 워떻게든 살아야 한다 텨텨텨;;;;;
03/08/24 20:12
수정 아이콘
작년 수해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빕니다. 티비 속의 화면을 보고 펑펑 울다 달려간 곳은 정말 말그대로 폐허였습니다. 그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걱정이 되네요. 그만 내려라~ -_-a
몽패님// 힘내세요! -_-;;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화이팅!
정상남자
03/08/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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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여긴 남쪽인데 열대야 현상에 미치겠습니다.
내일이 학교 개학인데, 개학이 이렇게 기다려지는것도 19년동안
살면서 처음있는 일이네요. (학교에 에어콘이 있거든요~~^^)
박서의꿈
03/08/24 20:37
수정 아이콘
하늘에 빵꾸났나봅니다. =_=
03/08/24 20:48
수정 아이콘
으음..음.. 부산은 신의 축복이 있나요오~?
폭풍은 거의 미치지 못하는 지방인것인가~ㅇㅇ;;
중1때였나요..?? 그때 폭풍 부산에 함 불고
함더 기억이 않나는;;
저녁달빛
03/08/24 20:53
수정 아이콘
대구는 오늘도 32도를 웃도는... 한마디로 짜증 그자체였습니다... 어떻게 @딱지만한 땅덩어리에서 이런 기상이변이...^^;
ataraxia
03/08/24 20:55
수정 아이콘
대전은 오다말다...난감...ㅡㅡ;;
박지헌
03/08/24 20:59
수정 아이콘
아무 피해없기를 ...제발...
가을이
03/08/24 21:01
수정 아이콘
여긴 거의 하늘에 구멍 난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일정량이 하늘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먹는데 엄마가 한마디 하시더군요 '라이터랑 촛불 찾아놔라'..
전 무슨 옛날도 아니고 전기가 나가냐면서 투덜댔지만 촛불과 라이터를 찾아다 놨습니다..
전기나가면 초 난감할꺼 같습니다.. 밤에 심심해서 어쩐단 말입니까..?
비야 그만와..!!
이원형
03/08/24 21:18
수정 아이콘
청주는 진짜 한방울도 안왔는데..-_-;;
다크니스
03/08/24 21:1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결승전을 치르지 못한 한빛 선수들과
동양 선수들이 한반도를 맵으로 접전중인것 같습니다.
지금 북쪽 지역 피해가 많군요 뉴스로 스타중계를 ㅡ_ㅡ;;;
지금 하늘에선 사이오닉 스톰이 치고 있습니다.
몽땅패하는랜
03/08/24 21:22
수정 아이콘
다크니스님 눈물의 올인!!! ㅠ.ㅠ
어흐흐 이젠 천둥까지 칩니다. 어머님의 눈길 마엘스톰에 굳고 하늘에서 울려퍼지는 사이오닉 스톰. 어흐흐 살려줘요.ㅠ.ㅠ
박시은
03/08/24 21:28
수정 아이콘
대구는 4일째 열대야 진행중인데 -_ㅠ; 죄송하지만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프로리그 결승전날이랑 대구에 강도경 선수가 오는날이랑 같은데 그 행사는 취소되는건가요? 이런글은 질문및건의에 써야하나요?;
03/08/24 22:0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정말로.. 결승전이랑 길섭님과 도경님 대구오시는 일정이 겹치는군요.. 대략 난감.. 그러면 다른 게임단이라도..
한빛짱
03/08/24 22:10
수정 아이콘
스포츠 조선을 보니 30일 예정이랍니다.
한빛짱
03/08/24 22:11
수정 아이콘
그동안 몰랐는데 저도 글이 써지네요.
03/08/24 22:15
수정 아이콘
이곳 포항도 올여름중 요 몇일 사이가 최고로 덥네요
정말 날씨가 왜이런지...
중부지방 사시는회원님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03/08/24 22:25
수정 아이콘
정말 비가 말그대로 쏟아지네요. 아까는 시즈탱크의 포격과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가슴이 다 조마조마하더군요;; (제 친구들한테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별 말 없더군요-_-;)
03/08/24 22:56
수정 아이콘
윗동네 사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여기는 비좀 왔음 좋겠습니다
쪄죽겠습니다
$$new ice hunter$$
03/08/24 23:48
수정 아이콘
밤잠 자고 있었는데 천둥 무지치네요. 우리집 부근에 벼락이 떨어져서 심장 벌렁벌렁 했습니다.(소리 대박) 거기다가 엠뷸란스 무지 바쁘게 움직이네요.
believe_protoss
03/08/25 00:47
수정 아이콘
여긴 수원인데 비가 갑자기 장난아니게 내리네요..
빗줄기가 강해졌다가 약해졌다가 -_-++ 왔다 갔다 하네요..ㅜㅜ
땡큐맨
03/08/25 00:51
수정 아이콘
비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못하고 컴앞에 앉았습니다.
빨리 그쳐야할건데..
대학생은백수
03/08/25 00:58
수정 아이콘
혼자사는 자취생은 불도 못끄고 음악틀어놓고...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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