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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06 08:42:53
Name 달려라태꼰부
Subject [잡담] 정말 기대하던 영화가 개봉하는군요..
저같은 호러매니아에게 지극히 환영받을만한..

프레디 vs 제이슨  이  개봉이 임박했다는 즐거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_+

13일의 금요일 히어로 "제이슨"

나이트메어 의 주역 "프레디 크루거"

어릴적부터 재미있게 보았던 두 영화의 주인공들이 이번에 개봉할 작품에서

대결을 펼친다는;;

두 영화를 지켜보면서 "저 두사람(?)이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는데요

이번에 확실히 제 궁금증을 풀어줄것같네요..

예고편도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해외에선 두 주인공중 누가 이길까 하는 투표도 진행중이라는데요..

호러매니아 라면 한번쯤.. 우리끼리 투표 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군요.

벌써 우리 회사에선 "제이슨"에게 몰표를 부여 하고있답니다.

저역시 제이슨에게 한표!!!

이번 여름이 상당히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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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03/08/06 08:50
수정 아이콘
저는 프레디 크루거에 한표입니다. 왜냐면, 프레디 크루거 흉내내기가 제 개인기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랍니다~
03/08/06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영화 기대하고 있습니다.^_^ 지금 투표는 제이슨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더군요.
달려라태꼰부
03/08/06 09:06
수정 아이콘
하나 더 덧붙이자면.. 헬레이저 "핀해드"도 참가해서 3강 체제로 가는것도 재미있겠다는...쿨럭..;;
03/08/06 09:17
수정 아이콘
핀헤드라... 바늘머리 맞나영???ㅋㅋ
귀여운호랑이
03/08/06 09:19
수정 아이콘
제이슨은 아마도 꿈을 꾸지 않을테니까. . . 둘이 만날 일이 없는데 싸움이 될까요?
Elecviva
03/08/06 09:38
수정 아이콘
으음.. 헬레이저 덕분에 꽤나 많은 밤을 지새야 했다는 ㅠ_ㅠ..
03/08/06 09:41
수정 아이콘
아 추억의 이블데드, 리빙데드...
Starry night
03/08/06 09:52
수정 아이콘
프레디 이즈 커밍~ 프레이 이즈 커밍~ ^^;;
안전제일
03/08/06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이슨에 한표를 던집니다!(당연하지 않습니까!!훨 멋진것을!)
이블데드는 케이블tv덕분에 지금도 종종 봅니다.^^
아아 너무 재미있습니다..(밤에 언니님과 손잡고 '우우우우ㅠ.ㅠ 좋아좋아..')
슬레셔무비의 고전 '닥터기글'도 생각나는군요. 옛날에 볼때는 그냥 그랬는데 나이를 좀 먹어서 보니 왜그리 무섭던가요.
네로울프
03/08/06 11:48
수정 아이콘
언젠가 천랸 영화 소모임 친구들이랑 엠티가서 했던 촌극...
'사랑방 손님과 프레디 크루거' 에서 프레디 크루거 역을
맡았던 적이 있으므로 프레디에게 한표....--;;
항즐이
03/08/06 11:55
수정 아이콘
헉...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군요!! 전 정말 겁이 많은 편이라 -_-;;
제 생일에 데스티네이션을 보고 재밌무섭즐겁오싹 했었던 기억이.. -_-;;
안개사용자
03/08/06 12:06
수정 아이콘
관심있으신 분 홈페이지에 한번 가보시길...
www.freddyvsjason.com/

각 캐릭터의 리치, 웨폰, 몸무게, 키, 외모상 특징, 이제껏 죽인 사람 수(30:127명....계속중....-_-;)가 친절하게 설명되는 분위기등등이
왠지 격투영화가 연상시키게 합니다.
감독은 백발마녀전, 야반가성, 처키의 신부등등을 만든 홍콩감독 우인태군요.....ㅡㅡ+
완성도면에선 별 기대를 않고 매니아를 위한 격투(?)이벤트라는 측면에서 즐겨야 할 듯 싶네요.
어쩌면 서로 다투는 것이 아니라 힘을 합쳐서 사람잡는 내용일지도....
8월 15일 개봉하면 알게되겠죠.
저녁달빛
03/08/06 12:07
수정 아이콘
비꼬는 것은 아니지만, 프레디와 제이슨은 죽다 살기를 몇번이나 반복한 케릭터라서 이번에 성공할 수 있을 런지 의문이네요... 솔직히 외국 네티즌들 중에서 이들의 실제나이를 걸고 넘어지는 분도 있었는데, 아마 둘다 나이가 적어도 40대 정도는 될 텐데, 예전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런지도 의문입니다... 저도 이재균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데, 단연 "이블데드"시리즈와 "데드 얼라이브"가 아마 최고의 호러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호러 영화는 아니지만, "프레데터"도 좋아해서 나중에 프레데터 3탄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그러고 보니까,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도 영화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언뜻 유재석
03/08/06 12:08
수정 아이콘
내용과 전혀..상관은 없지만..감독님...
같이 보러 가실분은......??
안전제일
03/08/06 12:08
수정 아이콘
우인태감독이었군요.오오오오!
백발마녀전과 야반가성은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랍니다.
처키의 신부도 그분이었다니...호러보다는 멜로 더 재능이 있는 감독으로 느꼈습니다만. 여튼! 봐야겠습니다 그려!
03/08/06 13:04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 근처에도 못가는 저로서는, 그런 종류의 영화를 즐기는 분들이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영화는 편식해야 하는 이 마음...
대화에 동참할 수 없어 속상합니다...ㅠ.ㅠ
안개사용자
03/08/06 13:1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공포영화들...
1. 이블데드 - 유쾌함(?)까지 곁들여진 재미있는 공포영화...
2. 샤이닝 - 잭니콜슨의 소름끼치는 연기, 그리고 너무나 매끄러워서 무서울 정도의 카메라워크
3. 엑소시스트 - 말이 필요없음.
기타....
나이트메어1, 헬레이저, 시체들의 새벽들은 상당히 보고 싶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무서울까봐... 못보고 있음.
최근에 상영되었던 '주온'이 샘레이미에 의해 리메이크된다고 하는데 이 작품도 상당히 기대됨...
(개인적으론 그의 이블데드 4편도 기대중....^^)
JazzNJoy
03/08/06 13:28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부들부들..
위의 영화는 아니지만 특히 탕수육(?)류 공포영화는 끔찍히도 싫어하지요.. 무섭다기보다 지저분 하달까요?
뭘 그렇게 질질 흘리는지..끈적끈적 미끄덩미끄덩..으~~
아무튼 저도 제이슨에 한표입니다.
이유는 나이트메어를 안봐서..;;
물빛노을
03/08/06 15:25
수정 아이콘
전 13일의 금요일 1(만! 이후 시리즈는 범작 내지 졸작=_=)을 최고의 공포 영화로 치는지라:) 역시제이슨!^^
언덕저글링
03/08/06 16:09
수정 아이콘
제이슨대 프레디크루거대 처녀귀신 ㅡㅡ;
03/08/06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 적 나이트메어를 보고 잠을 못 자서 병원에 다녀온 적도 있기에 프레디에 한표-_-; 근데 제이슨와 프레디는 도대체 몇살(?)인가요^_^;?
03/08/06 21:15
수정 아이콘
엑소시스타 좋습니다
특히 그 여자아이의 얼굴이 정말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자살한 젊은 신부도 그렇지만요
마요네즈
03/08/07 00:06
수정 아이콘
영화를 떠나서, 그 두 명의 주인공의 대결이 솔직히 기대는 됩니다..
개인적으로 프레디의 승리가 점쳐집니다만 ㅡㅡV
기우일지 모르지만, 왠지 졸작으로 탄생할 것 같아서.. 제 기우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녁달빛님 말대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참 재밌겠네요.. 개인적으로 프레데터가 승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안개사용자
03/08/07 00:3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헐리웃에선 영화 '슈퍼맨 vs 배트맨' 도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오오... 이것이야말로 확실한 영화 우려먹기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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