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11/25 13:15:40
Name 워크초짜
File #1 img_3_11_0.gif (175.5 KB), Download : 50
Subject [공모] 만월로 달려가는 소년...(3) - '프로리그 엔트리'


"안녕하세요? AND배 워3 프로리그 캐스터 이현주입니다. 다음주 부터 워3의 별들이 경합을 벌일 프로리그. 오늘은 어떤 팀이 그리고 어떤 선수가 나오는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제 옆에는 앞으로 명해설을 들려주실 두 분이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프로게이머 소속인 천정희 입니다. 해설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 동안의 게임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해설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프로리그 맵을 만든다고 밤새 고생한 북풍의 수호신... 서광록입니다. 재미없고 썰렁해도 참아주시고, 천정희 해설과 좋은 콤비네이션으로 멋진 해설 보여드리겠습니다."

"네, 천정희 해설은 이 자리가 참, 신선하시겠어요?"

"그렇네요. 앞으로 제가 상대했었던 게이머들을 얘기한다는 것이 지금도 생소한데, 개인적으로도 가슴이 매우 두근거리네요."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참가할 팀과 선수들을 볼까요?"



소노콩 프렌즈 : 정인호,이중헌,이진섭,이형주,박세룡,김병수,프레데릭
-> 최강의 전력을 소유. 경험 또한 풍부해서 단연 우승후보 0순위다.  

노아 페어즈 : 김동문,강윤석,장재호,조대희,구영롱,김태인,박준
-> 실력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것이 단점. 빠른 적응이 관건이다.

한벗 스타즈 : 김대호,노재욱,오정기,박재신,홍원의,이진성,김재웅,박외식
-> 김대호를 중심으로 팀웍이 탄탄하다. 신구조화가 잘 되어 있어 있는 것이 장점.

사성 칸 : 임효진,강서우,장용석,원성남,김성연,유승연,함재선,김병준
-> 오랫동안 있었던 팀으로, 임효진을 중심으로 모두들 각오가 대단하다.

헥사드론 EX : 이재박,김승엽,곽대영,봉석호,김진성,한동현,이임혁
-> 이번 리그를 계기로 창단된 팀. 이재박,김승엽 두 노장이 다른 팀원들을 얼마나 이끄는 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슈퍼 GO : 김동준,전영현,김홍재,전지윤,최승걸,이수혁,황태민,김동우,오창정,오창종
-> 대체적으로 올드게이머들의 집단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과거의 영광을 이번 리그에서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이 된다.

로이텍 PLUS : 주정규,정승재,김도형,김성식,이성덕,이희민,정동국
-> Remind,Soju,Say,Sarang 4인의 나엘의 온라인 실력은 이미 워3 팬들에게 검증이 된 상태. 그러나 경험이 문제다. TFT이후 강력해진 언데드를 김도형 혼자 이끌 수 있을지도 미지수.

PGR21 Dream : ChoJJa,gg,atsuki,Bluskai,뻘짓,시퐁,Carter,Dave등등(물량으로 승부?)
->전혀 밝혀진 사항이 없다. 왜 참가했는지도 의문이다...


중얼중얼,궁시렁,쿵쾅쿵쾅(256배속으로 방송진행중)

"네, 그러니까 서광록 해설의 말에 의하면 소노콩팀이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다른 팀들이 경합을 벌일 것 같다고 예상을 하시는 것이군요."

"아무래도 실력이나 경험이나 소노콩을 무너뜨릴 만한 팀이 보이지 않네요. 물론, 승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기는 하지만... 그래도..."

"글쎄요?"

"아, 천정희 해설은 또 다른 예상을 하시나요?"

"노아 페어즈를 주목하시는게 어떠하실지요? 제가 과거 결승에 진출할 때, 연습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게이머들이 대부분 노아에 소속 되어 있습니다. 특히..."

"특히?"

"장재호.. 특히, 저 선수를 주목해 주시죠... 제가 연습에서 이겨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하하하.. 천하의 악마가 그런 말을 하시는 것을 보니 기대를 안할 수가 없겠네요... 하지만 불운이라고 보여지네요. 처음부터 소노콩과 만난다니..."

"자자, 두 분다 좋은 얘기 해주시고 계시는데, 벌써 마칠 시간이 다 되었네요. 이번 리그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8개의 팀이 다음주부터 명경기를 여러분께 선사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면 다음주 개막전 소노콩 프렌즈와 노아 페어즈의 대결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캐스터 이현주였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p.s : 실제와 다른 점이 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p.s 2 : pgr21은 워게에서 자주 보이시는 분들을 적어봤습니다. 원치 않으신 분은 쪽지나 리플로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p.s 3 : 천정희 선수는 어찌하다 보니 해설자로 만들어 버렸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이:3
05/12/12 23:25
수정 아이콘
PGR21드림팀; 참가했는지도 의문;
팀소개 너무 웃기네요;
아케미
05/11/25 21:15
수정 아이콘
으하하, 여기서부터 슬슬 막 나가기(?) 시작하시는군요. PgR이 정말 저 멤버로 나간다면 남녀 혼합에 연령과 실력이 천차만별-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 [공모] 만월로 달려가는 소년...(4) - 'Are you ready?' [3] 워크초짜6036 05/11/25 6036
47 [공모] 만월로 달려가는 소년...(3) - '프로리그 엔트리' [2] 워크초짜6613 05/11/25 6613
46 [공모] 만월로 달려가는 소년...(2) - '창단' [4] 워크초짜6087 05/11/25 6087
45 [공모] 만월로 달려가는 소년...(1) - '존재감?' [3] 워크초짜5768 05/11/25 5768
43 [공모] 동수랑과 서즐녀. (3)쾌이오알(快李吳斡)의 은둔자 이운재. [10] imagine5513 05/11/25 5513
42 [공모] 만월로 달려가는 소년...(prologue) [3] 워크초짜6109 05/11/24 6109
41 [공모] 마루 - 3 [3] Talli6073 05/11/10 6073
40 [공모] 마루 - 2 [3] Talli6060 05/11/07 6060
39 [공모] PGM <2> [6] redtea6359 05/11/13 6359
35 [공모] 지상 최후의 넥서스 #4 (by unipolar) [37] unipolar14232 05/11/23 14232
33 [공모] 동수랑과 서즐녀. (2)하이부(夏移部)의 삼성준(三成峻) [16] imagine6365 05/11/22 6365
32 [공모] 그는 아직 GG 를 배우지 않았다 .. ( 2 ) [2] GGoMaTerran4851 05/11/22 4851
31 [공모] 그는 아직 GG 를 배우지 않았다 .. ( 1 ) [7] GGoMaTerran5193 05/11/22 5193
28 [공모] 지상 최후의 넥서스 #3 (by unipolar) [27] unipolar14507 05/11/21 14507
25 [공모] e-Sports in 2008 (1) - 산, 그리고 계곡의 심연 [11] 캐럿.6329 05/11/21 6329
23 [공모] 동수랑과 서즐녀. (1)온개임국의 횡액. [19] imagine8041 05/11/19 8041
22 [공모] his mouse-1부 2화, 만남 [4] 퉤퉤우엑우엑6483 05/11/17 6483
21 [공모] Alchemist. 돌맹이. 그리고 나. [5] kamille_6551 05/11/17 6551
19 [팬픽공모]죽음의 스타리그<1> [4] 못된녀석...7715 05/11/16 7715
18 [공모] 지상 최후의 넥서스 #2 (by unipolar) [25] unipolar16139 05/11/16 16139
17 [공모] his mouse-1부 1화, 프롤로그 [8] 퉤퉤우엑우엑6901 05/11/16 6901
16 [팬픽공모]The Ring Finger 2부 [3] Vocalist7539 05/11/15 7539
14 [공모] 지상 최후의 넥서스 #1 (by unipolar) [25] unipolar20135 05/11/14 201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