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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0 03:15:52
Name cs
Subject [일반] 저만 이런게 아니였군요
http://soccerline.kr/board/13986983?page=0&categoryDepth01=5

뭐 확실하지 않은 인터넷 글이기 때문에 믿기는 어렵겠지만 댓글들을 보아하니 다들 비슷한 심정이네요 저도 마찬가지였구요.요산성 통풍이 있지만 오늘은 맥주 한잔 마셨습니다.  영화도 한편 보려구요 무현 두도시이야기 볼 예정입니다.
문재인 팬카페는 아니지만 용기내 올러봅니다
다들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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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이
17/05/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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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쪽 지지자분들은 연령대가....
앙겔루스 노부스
17/05/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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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입으로 후후 말리고 나왔는데 저기 댓글에도 그런 이야기 있네요. 번져서 무효될까봐 낄낄
17/05/1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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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은 잘 찍으시려고 돋보기도 빌렸습니다.
기표소에 돋보기가 배치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한길순례자
17/05/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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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손등에 찍어보고 정말 딱 중앙에 잘 찍고선 충분히 말리고 안 번지게 잘 접어 넣었습니다. 크크크 투대문 성공이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5/1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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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에게 가죽드립 치셨던 그분이군요.
꼭 문재인 후보 지지자 아니어도 다들 간절하게 투표했습니다.
어쨋든 민주주의 국가의 가장 큰 축제인 선거가 별 잡음없이 아름답게 마무리된걸 보니 기분은 좋네요.
YanJiShuKa
17/05/1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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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무효표 될까봐.. 도장 잘 찍고 후후 불고 번지지 않게 뒷면으로 접고 그랬네요. 크크
17/05/1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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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페이스북에 올린 안희정 지사에게 라는 글에서 내가 님의 가죽을 벗겨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운운해서 유명한 사람입니다. 안희정 지지자들이 진짜 싫어하고 저도 거르고 보는 사람이긴한데 내용도 이상하네요. 누구 지지자라고 간절하게 투표안했을까요.
네오크로우
17/05/1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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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솔직히 좀..;;;; 오바 같네요. 투표 완전 처음 하는 거면 긴장할 수도 있지만.. 딸랑 투표지 한 장인데...
지방선거 때가 많이 복잡하죠.
17/05/1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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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라고 할 정도 였던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찍고 후후 불고 대기 타고 가로로 접고 세로로 접고... 최대한 다른 후보에 안 닿게 노력했네요 흐흐
17/05/1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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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같지만 그만큼 간절했다고 봐주세요. 혹여나 무효처리될까 열번씩 불고 흔들고 접을때도 조심해서 한 분들이 참 많았네요.
Samothrace
17/05/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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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혹시나 번질까 싶어서 종이를 세로로 접는 오버를 다 떨었네요.
괜한 오버지만 오버가 괜히 나오는 건 아니죠. 마인드의 문제죠.
쪼아저씨
17/05/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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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찍고나서 불어서 말린후 손가락 대보고 혹시나 해서 세로로 접고 그랬습니다. ^^;
유애나
17/05/1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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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물어보고 안접고 넣었는데.. 안접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파이몬
17/05/1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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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확인했습니다. 제가 제대로 찍은 게 맞나..
시라이시세이
17/05/10 04:22
수정 아이콘
평소에 저런거 칸을 꼭 맞추는 타입이고 대충 찍으면 선을 넘긴다 그런거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긴 한데, 찍고 나서 접을때 혹시나 번질까 여러방법 동원했었네요...
비상하는로그
17/05/10 07:10
수정 아이콘
저도 호호 불고 접어서 넣었습니다.
진산월(陳山月)
17/05/10 07: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습니다. 최대한 조심해서 찍고, 용지를 흔들어서 말리고, 자국이 남지않게 살살 접어서 집어넣었습니다. 정말 간절했어요. ㅠㅜ
아점화한틱
17/05/10 08:12
수정 아이콘
저도 행여 다른데에 묻어 무효표날까봐 인주 마를때까지 공기중에 흔들고나서 다른면에 안닿을만큼만 접어서 봉투에 넣고 투표했습니다.(사전선거 관외투표라서)
구글링
17/05/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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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 관외투표라 잉크 반대편에 묻을까봐 밖으로 접어서 봉투에 넣었습니다
17/05/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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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접고 넣었습니다.
정확히는 접어야된대서 구부리기만 하고 넣었어요.
안쪽에서 다시 펴졌을정도로요
돌돌이지요
17/05/10 08:33
수정 아이콘
어,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저도 행여나 무효표 될까봐 최대한 신경써서 가운데 찍으려고 했고요
찍고 나서는 호호 불고 자국이 남지 않도록 살살 접어서 넣었습니다, 크크크
틀림과 다름
17/05/10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버스 탑니다
저도 누르기전 조심스럽게 안에 들어갔는지 확인했고
찍고 나서는 몇번 흔들고 나서 마른것을 확인후에 접고 넣었습니다
4년간의 기다림을 4분안에 끝냈지만
무사히 투표했다는 기쁨에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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