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9 22:02:21
Name 홈플러스
Subject [일반] 프레이밍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19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개표만 남았습니다.

아직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만, 어느것으로 보나 설령 격차가 줄어들순 있지만, 당선자가 바뀌는 정도의 역전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축하합니다 문재인대통령님, 제 한표는 죽지 않았습니다.

오늘 8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선게에는 엄청난 글 리젠과 댓글수 폭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댓글을 보면 대부분은 저와 같은 문재인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이고 드믈지 않게 타후보를 지지한 사람들도 있는듯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좋은날에 개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지역비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유도 일베도 아닌 여기 PGR선게에서 일어나고 있네요

실시간 라이브로 일어나는 일이니 굳이 링크를 걸 필요도 없을듯 합니다.

영남에서 타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게 정말 죄일까요? 지금까지는 어땠었죠?

영남은 욕을 먹어야 하는 걸까요? 잘못을 저지른 걸까요?

제가 지지하고 저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역주의를 타파하길 원한다고 착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던 민주당계열이 국민의당으로 가더니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지역주의 타파를 말하던 지지자들 또한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르진 않아보입니다.

세대 개XX론, 지역 개XX론... 과연 정말 출생년도별로 어떻게 변했는지, 지역별로 어떻게 변했는지 관련해서 조사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일반적인 인식과는 조금 다른 결론이 나왔습니다만, 달릴 댓글이 무서워서 아직도 컴퓨터 메모장에 초고로만 남아있습니다.

영남은 정말 욕먹을 대상입니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영남사람들을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은 영남을 다른 지역으로 치환해서 읽어도 좋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드라고나
17/05/09 22:0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바스테트
17/05/09 22: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늦어도 분명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너무 성급합니다
17/05/09 22:06
수정 아이콘
뭐 탄핵사태만 아니었어도 전혀 아무일도 아닐수있는데...탄핵및 비리의 핵심인 당이 지역주의에 편승해서 되살아나버렸으니 그렇게들 생각할수도있죠
Time of my life
17/05/09 22:06
수정 아이콘
뭐 그런점에서 성주는 사드찬성하는 홍준표에게 투표하는 바보들 이런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방향성
17/05/09 22:07
수정 아이콘
영남은 정신 차려야 됩니다.(영남 거주자) http://media.daum.net/election/2017/0509/vote/count/#4700
초코타르트
17/05/09 22:07
수정 아이콘
무언가 민주주의라는게 너무 이상적으로 바라보시는 것 아닌가 싶어요...전 결국 이것도 인간들이 만든 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홈플러스
17/05/09 22:08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이 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질럿퍼레이드
17/05/09 22:11
수정 아이콘
그럼 과반이상의 영남지역분들께 정말 묻고싶네요. 정말 나라를 팔아먹는수준의 국정농단 핵심들인 박근혜및 친박의 자유한국당.. 그리고 선거법위반, 강간모의, 기타 팩트5프로의 거짓몰이 및 패륜발언등등의 홍준표를 뽑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최소한 안철수도 아니고 홍준표는 다름의문제가 아니라 옳고그름의 수준으로 가야된다고 생각드네요.
17/05/09 22:11
수정 아이콘
욕을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실망은 합니다.
어떠한 선택이든 각자의 가치관 판단이 있는거기에 존중해야 맞죠.
그렇지만 첫째로 최순실 사태 및 새누리당의 행태가 드러난게 불과 얼마전이라는 점.
다음으로 보수라는 가치를 원한다면 유승민도 있고, 반문이라면 안철수도 있습니다. 그걸 제치고 홍준표라...

물론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더라구요.
영원한초보
17/05/09 22: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지역주의 가장 크게 부르짖는 당을 뽑아준거니까요
17/05/09 22:13
수정 아이콘
실망할수도 비판할수도 있죠. 하지만 지역비하로 까지만 안가면 좋겠습니다.
저번 글에도 적었지만 정말 2번 찍으신분 대다수는 이해시킬수도 이해할수도 없습니다.
쿤데라
17/05/09 22:13
수정 아이콘
지역주의는 선거구제도 바뀌지 않는한 영원히 지속될 겁니다. 지역의 문제도 사람의 문제도 아닌 제도의 문제죠.
황약사
17/05/09 22:17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지역주의는 계속 될겁니다..
다만 .. 만들어진 영호남 분쟁이 아니라
세대대결과 궤를 같이하는 수도권/비수도권아 되겠죠.
bemanner
17/05/09 22:17
수정 아이콘
호남이 자한당 빼고 나머지 중에서 찍는 것도 윗세대는 뭐 민주당이 바뀌어서 찍고 이런 게 아니라 그냥 (구)호남당이라 찍는 거지요.
잘못된 건 맞지만 영남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고쳐져야할 일이지.
17/05/09 22:19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바보들은 있는거니까요. 당장 12년 대선상황을 고려해서 복기해보면 영남지역의 변화가 눈에 보이는데;;;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홈플러스
17/05/09 22:23
수정 아이콘
감사하지만 전 사과받을 당사자는 아닙니다. 저는 영남권도 아니거든요
제가보기에 지금 현 상황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변하고 있는것 같은데 지지자들이 너무 성급하다고 느껴집니다.
(제 조사에 따르면 세대별지지성향도 좋은쪽으로 발전의 가능성이 매우 크게 보였습니다)
17/05/09 22:26
수정 아이콘
원래 선거기간에는 다들 흥분하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기대가 컸을 겁니다 20대 총선에서 워낙 큰 성과를 얻인지라... 솔직히 지금 성과도 어마어마한 성과이긴 합니다만, 그정도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것도 사실이거든요.

이 구도 만드는데 30년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5~10년안에 완전히 뒤집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급할 필요가 없는데;;;; 하하;;;
홈플러스
17/05/09 22:31
수정 아이콘
사실 성급한건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만...
지금 바뀌고 있거든요, 분명 바뀌고 있는데, 괜히 저런 성급한반응때문에 문제가 터질까 걱정입니다.
혹시나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책임소재 넘기기에도 좋거든요, 남탓을 시작한 순간, 어지간히 타당한 이유가 있지 않은이상 갈등의 시작인데
왜 이렇게 성급할까요, 분명 변하고 있는데 말이죠.
드라고나
17/05/09 22:23
수정 아이콘
홍준표 지지한 사람들에게 실망하는 거야 당연하죠. 그런데 왜, 영남에서 지금까지 더민주에 투표하고 주변에서 뭔 소리 해대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표를 내고 주변 사람들을 설득한 사람들이 있는데, 지역 단위로 싸잡아 몰아넣느냐는 거죠. 이건 동지인 사람들도 적 취급 하는 건데 화 안 나겠습니까.

당장 이 글 쓰신 분도 문재인 대톨령에게 한 표 주신 분인데 이 분 글에다가 왜 홍준표 찍어줬냐 식으로 몰아부치는 몇몇 사람 보십시오. 참나.
세인트
17/05/09 22:23
수정 아이콘
꾸준히 1번찍었다고 여기 글도 쓰고 했지만 아무튼 저는 영남에서 태어나서 멍청하고 정신못차리고 어느정도 비하 들어도 되는 경상도사람입니다 태어나서 죄송하다 해야하려나 허허...

지난 총선때도 싸잡아 욕먹고 뭐 어쩌겠습니까 고향세탁 거짓말하기도 그렇고 여기서 태어난 제가 나쁜놈이죠
17/05/09 22:29
수정 아이콘
;;;;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솔직히 당원생활 제법 하면서 영남에서 범야권지지층이 감수하는 어려움 잘 압니다. 세인트님처럼 지지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고마운 분들이죠.
17/05/09 22:27
수정 아이콘
본인 지역을 자조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그래도 그러려니 하는데..
그것도 아니면서 지역적으로 갈라서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건 복잡미묘한 문제를 단순화시키는 멍청한 행태가 되기 쉬우니 주의해야만 하지요...

대구경북 지역단위가 아니라 국가 단위로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겁니다
지난번 대선에서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당선 시켜준건 수치스러운 역사였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충분히 자조할만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그걸로 어떤 외국인이 단순히 대한민국을 싸잡아 폄하하는 소재로만 삼는다면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겠지요..

그럼 외국놈 국적을 탈탈 털어서 지네 나라는 얼마나 잘났기에 그러냐를 시전해주면 그만인겁니다..

물론 외국인이라고 해도 대한민국의 일에 관심을 둘 수도 있고 실망할 수도 있으며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미묘한 내용에 걸맞는 분석과 이해를 하면서 이야기를 해야지 단순한 일반화로는 스스로의 수준만 낮추는 꼴인겁니다..
17/05/09 22:29
수정 아이콘
평상시면 님말이 맞죠.

근데 박근혜 탄핵이 있잖아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넘버원으로 기록될만한 일입니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21세기, 그것도 16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말이죠.


그 박근혜가 탄핵됐고, 2번은 탄핵 싸다고 하더니


결국 선거날 다가오니 다 사면해주자, 박근혜 구하자 같은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2번 지지하면 그건 안되는거죠.


극좌든 극우든 다양성은 존중해야 되겠지만 나찌는 청산해야죠.

탄핵 반대 세력은 나찌 수준이라고 봅니다.

청산 대상이죠.

다양성 존중 대상이 아니죠.
홈플러스
17/05/09 22:3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크게보면 평상시의 범주입니다.

대통령 탄핵이 최초인것도 사실이고, 근 20여년넘게 없던 정치적 혼란도 맞습니다만, 대한민국에는 대통령탄핵을 넘는 강제하야, 암살, 유신,
쿠데타등등 더한 정치사 넘버원도 많았습니다. 그러한 시대를 지나면서 지금의 시대가 왔습니다. 이정도의 혼란은 분명 엄청나나 예상못한 것도 아닙니다.
굳이 말씀하신 것처럼 급하게 변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하는 마음만 굳건하면 됩니다.
17/05/09 22:41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를 가지고 홍준표 찍은 걸 까려면 홍준표 찍었다고 까면 되는 건데..
대구 경북을 홍준표 지지율이 높다는 걸로 까는 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거든요
지역적으로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도 홍준표가 여전히 20% 가까이 나왔고
인구수 감안하면 득표 머릿수 자체는 수도권이 더 많을걸로 보이는데
대구 경북만 갈라서 까는 건 일을 너무 단순화 시키는 거라는 겁니다
황약사
17/05/09 22:34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국가에서 의견의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만..
그 낸다는 목소리라는게 독재자 찬양이라던가, 국정농단 맘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해 수준이라면...
존중해줘서는 안되죠....
드라고나
17/05/09 22:39
수정 아이콘
홈플러스님 말은 대구 경북 경남에 홍준표가 아니라 문재인을 지지하고 투표한 사람들도 있는데 지역 단위로 싸잡아 몰아붙이지 마라, 라는 겁니다만. 황약사님은 그럼 대구 경북 경남 사람이면 홍준표한테 투표했든 안 했든 존중해줘선 안 된다 그겁니까
홈플러스
17/05/09 22:42
수정 아이콘
얼추 제 의견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십니다.

싸잡지 마라, 지역주의다.
건들지 마라, 변하고있다.
황약사
17/05/09 22:42
수정 아이콘
싸움거십니까? 저도 대구출신입니다만?;;
지역단위로 싸잡아 몬적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야 세대대결의 문제라고 계속 이야기 했었죠 ..
대체 제가 뭐라고 했다고, 그런 결론을 내려서 뒤집어 씌우는지 부터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그쪽 지역에 노인분들이 많은걸 어쩝니까요..당장 제 부모부터 그 사람들중 하난데...
존중받아선 안될 이유로 투표하신거야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육을 못받아서 그런거니까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죠.
루크레티아
17/05/09 22:53
수정 아이콘
하지 말아야 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나오는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는 것도 아니기에 무작정 비판할 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발언도 아니고요.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그 공격이 일어나는 이유도 생각해봐야죠.
17/05/09 23:08
수정 아이콘
홍준표를 찍었다고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저는 다른 후보 찍었습니다)
경상도에 사는 분들이 왜 죄송해야 되는지는 더더욱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이 다른것이 아니라 틀린거다,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다, 다양성의 범주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그게 뭔 개소리일까요. 어떤 이유나 생각에서건 정상적으로 등록하고 출마한 후보를 찍는게 왜 잘못된건가요
돼지샤브샤브
17/05/09 23:23
수정 아이콘
오빠가 허락한 다양성.. 오빠가 정한 상식..
Galvatron
17/05/10 00:11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미국의 레드넥들과 비슷한건데 댓글 반응은 다르네요. 그나마 피지알이 신사적인 사이트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74 [일반] 예선 끝. 본선 시작. [11] 유스티스4539 17/05/10 4539
3672 [일반] 재미로 생각해보는 두개의 "만약" [12] 김승남4576 17/05/10 4576
3671 [일반] 경남지역 득표율 이야기 [28] giants7209 17/05/10 7209
3670 [일반] 문재인에게 볼뽀뽀하는 안희정.gif (feat.킹) [17] 유스티스9121 17/05/10 9121
3668 [일반] 이제 다가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의 당권쟁탈전 [50] 트와이스 나연8697 17/05/10 8697
3667 [일반] 문재인 지지자 여러분, 마음의 준비는 되셨나요? [44] 종합백과7909 17/05/10 7909
3666 [일반] 서울 노원구 득표율 [30] 냥냥슈퍼8483 17/05/10 8483
3665 [일반] 재미삼아 생각해 보는 공동 정부 구성 [39] 가라한5325 17/05/10 5325
3664 [일반] 당장 청와대와 내각 조각이 급합니다. [61] 적울린 네마리8821 17/05/09 8821
3663 [일반] 개표장 구경(?) 왔습니다. [16] The Essay4794 17/05/09 4794
3662 [일반]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입니다. [27] 불굴의토스5885 17/05/09 5885
3661 [일반] 감사합니다 – 과거의 노빠가 쓰는.... [7] Mizuna3426 17/05/09 3426
3660 [일반] 한국대선 결과만 확정되면 성립될 6자 회담 라인업입니다... [31] 황약사6676 17/05/09 6676
3658 [일반] 문재인 내각은 어떻게 구성될까요? [58] 꽃보다할배6994 17/05/09 6994
3657 [일반] 지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줄은 몰랐네요 [122] minyuhee11076 17/05/09 11076
3656 [일반] 정두언 전의원의 기권 발언 [53] 연필깍이7578 17/05/09 7578
3655 [일반] 프레이밍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33] 홈플러스5626 17/05/09 5626
3654 [일반] 이번 선거는 야권입장에서 지난 총선에 비할만한 압승입니다. [38] Vesta7617 17/05/09 7617
3653 [일반] 성주 홍 50%... 사드 찬성? [48] PYROS7224 17/05/09 7224
3652 [일반] 유세뽕 [19] 어리버리4702 17/05/09 4702
3651 [일반] 문재인 당선 예정자에게 보내는 타후보 투표자의 응원의 글 [6] 보리파파4673 17/05/09 4673
3650 [일반] 행복회로 돌아간다~ [2] 동네형5398 17/05/09 5398
3649 [일반] 안철수 후보는 다시 도전할까요? [115] Neanderthal8501 17/05/09 85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