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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31 18:07:16
Name 개고기장수
Subject 죠죠의 기묘한 묘험의 인기는 뭘까요?
한 8년 전쯤 어떤 짤을 거슬러거슬러 올라가다보니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란 작품이란 만화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한번 봐보니...그야말로 기묘하더군요.

간단한 소감을 말하면 열도의 김성모작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니 한국의 죠죠가 김성모작이라고 해야겠군요.

어쨌거나 작년부터 갑자기 죠죠짤이 많아지고

일명 죠죠러들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보며

기묘하다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 만화의 인기비결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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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03/31 18:11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기묘함... 그러니까 이 작품 특유의 아우라가 한 몫 했습니다. '난 인간을 그만두겠다! 죠죠!'라든가 여러 명대사가 그러하고... 결국 컬트만화죠. 그리고 이능력자 배틀물의 시조격이면서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는 것도 한 몫 하고요. 아우라+테크닉이 합쳐지니 컬트로는 더할나위가 없죠.
13/03/31 18: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재밌다고해서 6부까지있는거 확인하고 봤는데..1부 다읽고 2부초반쯤 읽다가 때려쳤습니다. 으엄.. 너무 올드해.. 재미도 없고..
하카세
13/03/31 18:41
수정 아이콘
전 1화보고 적응이 안되서 그만뒀네요. 후반부로 가면 재밌어진다는데 뭔가 이상해요 크크;;
Rideontime
13/03/31 18:43
수정 아이콘
원래 대중적인 인기가 엄청 대단했던 작품이라기보단
특유의 컬트함과 작화 소재의 참신함 등으로
죠죠러라 불리는 확고한 매니아층을 확보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최근 25주년을 맞아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활발한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지면서
라이트한 신규 팬들을 많이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습니다.
softcotton24
13/03/31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3부가 명작이래서 거기까지 보고 그만뒀네요...
처음 나왔을 당시면 모를까 지금 보기엔 굉장히 호불호를 타는 작품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레지엔
13/03/31 19:08
수정 아이콘
처음 나왔을 당시에도 컬트작품이지 범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치명적인 단점(스토리!)도 있고요.
13/03/31 20:26
수정 아이콘
저도 잘 안보는 만화입니다만, 연재 25년이 되었지만 25년 중 지금이 가장 전성기인 것 같아요. --;
이 만화가 슬램덩크라던가 타이의대모험이라던가하는 만화보다 먼저 나온 만화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감이 잘 안오는데, 88서울올림픽 이전에 연재시작한 만화에요. 이 만화를 지금 처음부터 보기에는... 게다가 당시에도 메이저한 만화가 아니었거든요.
인생의 마스터
13/03/31 21:17
수정 아이콘
능력물 대결 장르의 개척자이죠.
일반적인 능력물이 대체로 소년물이 많은지라 성장 빨이 있는데,
이 만화는 주인공 성장 아예없고 심리전과 활용이 주를 이룹니다.

이거 보다가 다른 능력물 만화를 보면 '왜 자신의 능력을 말로 공개하고 싸우지?'하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인생의 마스터
13/03/31 21: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능력물이 아니고 흡혈귀물인 1부와 2부는 솔직히 저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애니로 방영하고 있는 1,2부는 만화책보다 훨씬 재밌게 나와서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약빨은 것 같더군요.
문재인
13/03/31 23:13
수정 아이콘
책이 좀 맘에 안들면 애니를 함 보심이..연출이 기묘해서 꿀잼이더군요.
헐 이게 뭐야 하면서 시간이 쑥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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