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08/06 13:09:22
Name 언뜻 유재석
Subject [잡담]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산다..응?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사아~안다 ♬



지금은 말 그대로 도그나 카우나 디지털 싱글 하나내고 돈벌이 하러 다니는 세상이지만 90년대 아날로그 시대에선

가수는 가수, 연기자는 연기자 였습니다. 몇몇 색다른 시도가 있었지만 1회성 이었고 대중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죠.

그 때 속된말로 동네아줌마 역으로 채널을 가리지 않고 나왔던 B급탤런트(연기력이 B급이란건 아닙니다) 신신애 본좌님께서

B급 가수 컨셉으로 밤무대를 타겟으로 한 "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래의 가사 한부분입니다다.

야야야들아 라고 대놓고 반말이 등장하고 의상도 민망했지만 본좌님은 이 B급컨셉으로 방송3사 음악프로그램 쓸고 다니셨습니다.



할 이야기가 이게 아니었는데.. 갑자기 본좌님에 대한 향수가 이야기를 삼천포로..


할 이야기는 다른게 아니라 분명 가사중에 이부분...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사아~안다 ♬ 이 부분인데 왜 제목이 "세상은 요지경" .. 응??

잘난 사람이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이 못난대로 사는데 왜 요지경? 음...

아! 잘난사람이 잘난대로 사는건 그렇다 치고 못난 사람이 못난대로 사는게 불만이셨구나!!

아..그 요지경 같은 세상을 표현하신 전위적인 율동이 갑자기 생각나며.. 다시한번 삼천포로..



그렇다면 잘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엄마친구 아들? 놀러갔다 몇대 맞고 아빠한테 이른 그 아이? 고등학교 3년내내 학교시험

각종모의고사 통틀어서 수학 단 한개도 안틀렸던 우리학교 전교1등?



못난사람의 대표로(누가 뽑아준적 없지만) 잘난 사람을 한번 논해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못난 사람이라 함은 게으름이 극에달해 곰도 울고가며 미래도 없고 하루하루 연명하기 바쁜 저같은 사람을 통칭해서 말합니다#



엄청난 우연일지 모르지만 학창시절 임원들(반장, 부반장등)의 집은 부자였습니다. 부자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선된 기념으로 반 아이들에게 햄버거 돌릴 능력은 되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저는 물론 그럴 능력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햄버거에 눈이 팔려서 임원과 햄버거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탐구하지 못했습니다.

나이좀 먹고 머리도 크고 하면서.. "아.. 집이 좀 사는 녀석들이 공부도 잘하는구나.." 라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아.. 난 집이 못살아서 공부를 잘 못하는 거였구나.." 응? 이건 아니였습니다.

물론 집이 사는 녀석들은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겠지만..돌이켜 보면 집이 좀 산다고

다 공부잘하는건 아니였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있겠죠.. 흔한진 않지만 집이 조금 못살아도 공부잘하는 녀석은 있었습니다.

자..그럼 뭐가 문제인가.. 공부잘하고 못하고는 개인의 능력이었습니다. 돈폭탄으로 공부시켜도 안되는 놈은 안됬고 교과서에 야자로

전교1,2등 다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물론 공부잘하는 사람=잘난사람이 반드시 성립되지는 않습니다. 잘났다는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이니까요.

여러방면에서 잘난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잘난사람은 못난사람과 뭐가 다른걸까요..얼굴이 잘났나요? 아버지가 집이 빵빵?  도대체 뭘까요?

지금 우리나라 대장님을 보죠.. 잘난 사람인가요? 한나라의(그 한나라 아닙니다) 수장이라는 타이틀로 보면 그는 잘난 사람이지만

욕먹는거 보면, 다 그분 때문이라 하는거 보면 못난 사람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분명 잘난 사람입니다. 1950년 이후로 수많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명함에 대통령이라고 박을수 있는 사람은 10명이 안됩니다. 명목상 가장 높은 자리니까요..

그분은 그럼 어떻게 잘난 사람이 되었나요.. 뭐 빈둥빈둥 하다 줄 잘서서 그 명함 만든건가요? 아니죠~(변선생님 버젼)

(100%진실은 아닐지 몰라도) 상고 졸업하고 몇년간 고시 준비하면서(군대도 빡세게 다녀오시고) 변호사 되시고 국회의원 되시고

장관되시고 당내경선 뚫으셔서 국민 절반정도의 지지를 받으셨습니다. 미화된게 있을지 몰라도.. 저같은 못난사람에게

저건 거의 미친짓에 가깝습니다. 일단 고시준비에서 포기하니까요.. 저걸 누가 시켰나요? 아닙니다. 스스로 해낸거죠.. 스스로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실행에 옮겨 그렇게  하신겁니다. 전 그래서 지금의 우리대장님이 충분히 잘난 사람소리 들어도 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못난사람이 보면 그는 엄청 잘난 사람입니다.



또 한명의 잘난 사람..고승덕 변호사님.. 과연 타이틀을 뭘로 할까하다 변호사님으로 했습니다. 잘난사람 맞나요? 맞습니다..

공부 킹왕짱 울트라 캡숑 잘하고 직업도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다방면으로 뛰어나신 그분은 잘난 사람 맞습니다. 이분을

못난사람이라고 하면 잘난사람 없는거죠 뭐.. 무슨고시가 운전면허도 아니고 잡으면 패스하는 이 분은 원체 타고난 머리를 갖고

계신가요? 아닙니다. 남들보다 약간 뛰어난 지능에 못난사람은 상상할수 없는 집념과 의지 끈기가 더해진겁니다.

이분도.. 누가 하라고 시켰나요? 아닙니다. 자기가 해낸겁니다.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실행에 옮겨 그렇게 하신겁니다.

고승덕 변호사님보다 더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겠죠..) 자기가 해야할 일을 실행에 옮긴 사람은

드뭅니다.





박지성 선수.. 잘났나요? 네..엄청 잘났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신랑감입니다. 고등학교 마치고 일본갔다 월드컵 끝나고 네덜란드

거쳐 지금 세계에서 제일 공 잘차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자기 밥그릇은 챙기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자기 밥숟가락도 못찾고 있는

그곳에서 말이죠.. 태어났을때부터 피지컬적으로 완벽해서 밥그릇 챙기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현란한 기술로? 아니죠..

노력해서 입니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한겁니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마음먹고

그렇게 해서 지금 그자리에 있는겁니다. 뭘 해야 자기 밥그릇 챙겨먹을수 있을지 알고 그렇게 한겁니다.






세상이 불공평한가요? 저 3명이 우리랑 전혀 다른 환경에서 시작한건가요?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말하기전에 못난 나를 한번 되돌아 보게 됩니다. 본좌님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사아~안다..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사아~안다..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사아~안다

제가 아는 아주 부자인 집안의 아드님은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고 유학도 갔지만 스스로 공부해서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아주 부자인 집안의 아드님은 술먹다 맞고 아빠한테 일렀다가 아빠 철장신세 만들었습니다. 그애비에 그아들놈이라

별 특이할건 사실 없는거죠..

둘중 누가 더 부자집안이냐 하면 후자겠죠.. 갠 왜 그러고 살까요?







변호사, 의사, 국가대표 운동선수들, 재벌들... 왜 그렇게 잘난 사람들만 보일까요..

왜 그렇게 잘나게 됬는지는 보이지 않는걸까요..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걸까요?






대부분의 못난 사람들은 잘난사람의 과정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걸 알게되는 순간, 아니 아는척 하게되는 순간 더 못난 사람이 되어버릴까 두려워 그런가 봅니다.

왜 잘난 사람이 되려고는 안하고 더 못난사람이 되지 않기만을 바라는지 제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너는 왜 잘난 사람되려고는 안하고 어디다대고 하여간이냐.." (고 이주일 선생님 추모..그분도 잘난사람입니다.)




                                                - 이론적으로 잘난사람이 되는법을 확실히 알고있는 못난사람계의 거성 언뜻 유재석 이었습니다.
* anistar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8-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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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마루사마
07/08/06 13:34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근데 정말 잘난 사람들 행복할까요???
그리고 못난 사람은 항상 불행할까요???

"잘난/못난"은 내가 사회에 빗대 만들어낸 허상아닐런지??
즐길 수 있는 삶을 찾는 제가 항상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원하면 당장 시작해!" 이렇게 살고 싶네요~~
07/08/06 13:5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보통사람은 평생가도 못만질 돈을 태어나자마자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도 분명 있으니까요.
못난 사람도 노력여하에 따라 잘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07/08/06 14:00
수정 아이콘
평생 못만질 돈을 가지고 시작해도.. 자신의 노력이 없으면 까먹는것도 순식간이죠...
그런 사람일수록 주변에 파리떼가 엄청나게 몰려들거든요;;
저도 어렸을때는, 그저 마냥 부러워만 했고, 그렇지 못한 부모님을 원망한 적도 많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

물론, 부모님이 돈도 많고 개념(?)도 잡혀있는 분인 경우는... 좀 달라지긴 합니다 - -;;
07/08/06 14: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돈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부자들이 (이걸 모르면 부자가 될 수 없죠)
자식에게 돈에 대한 교육을 시키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돈이 많으면 자식들도 대개 개념이 잡혀있고
돈을 순식간에 까먹는 현상은 졸부같이 돈관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서나 주로 나타나죠.

물론 사람마다 예외는 있습니다만
07/08/06 15:1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돈 많은 사람들이 방심을 안한다는게 좀 큽니다.
돈 많은 집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성격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잘 생겼고 예뻐질수 있는 기회도 많고
거기에다 노력까지 하는 세상이지요. 빈부의격차(?)는 더 벌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죽을각오를 하고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한 세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것 같아요.
My name is J
07/08/06 16:05
수정 아이콘
20대에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늘 다른 사람들이 '못나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길을 주로 선택해 왔던 사람으로서.
딱히 아무상관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죠. 으하하하-

무엇보다도- 내가 남들이 '잘난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되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으니 말입니다.

멀쩡한 회사 때려치우고 한 육개월 재미있게 놀다가 어이없는(?) 직장에 다음주부터 출근하는 사람 이야기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으하하하!
이진우
07/08/06 16:13
수정 아이콘
이제 내년이면 중반에 들어서는~ 24살 청년입니다..^^; 나이도 얼마안들었는데 돈문제로 너무힘이드네요~~!! 물론 저희집이 못살고 그런건 아니지만..~~ 참 돈이란게 무서운거같습니다.. 이글을 볼때마다~pgr의 30대분들은 얼마나 고생하시고 그럴지 아직 어려서 다알진못하겠지만 다들 고생하겠지요~~ 참 나이먹는게 이렇게 무서운건줄 몰랐습니다~~ 점점 요구되는 책임감도 틀려지고..아 -_- 이러면 안되는데~ 참 군대있을때가 좋은거 같은 생각까지 가끔듭니다 -_- 아무생각이 없으니까요-_- pgr분들은 다들 부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다치 미츠루
07/08/06 16:41
수정 아이콘
상위 1% 안에 들어갈 필요는 없죠,,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충분한 부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오늘 못한 일을 마무리 지어야 겠네요,,^^ 다들 화이팅하세요,,흐흐흐,,
부기나이트
07/08/06 16:55
수정 아이콘
가속능력이 다르면 출발선이라도 같아야 하는데 말이죠.
벤츠타고 50미터만 가도되는 사람과 르망타고 100미터가야하는 사람의 차이는 토끼머리에 뿔이나도 좁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압도적으로 가장 편한 수단이 바로 '공부'구요.
꼰대들이 공부공부하는건 다 이유가 있죠. 일단 자격조건이 없고 보편적인 사회인이 되는 3841가지 방법중에 가장 쉽습니다.
07/08/06 17:1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흐흐 밑천없이 자기몸만 가지고 할수있는 공부 혹은 운동이 신분상승의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죠.. 물론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론 공부 혹은 운동도 밑천이 있으면 매우 많이 유리합니다. 밑천없이 공방업하기 힘들거든요. 다르게 비유하면 누구는 태어나자 마자 멀티 최소 한두개씩 가지고 시작하지만 누구는 scv한마리로 시작해서 정찰해서 비어있는 괜찮은 멀티부터 찾아 다녀야 하고 대출받아 커맨드부터 지어야죠.
도라에몽
07/08/06 18:32
수정 아이콘
가난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단지 조금 불편할 뿐이다...
그레이브
07/08/06 20:01
수정 아이콘
공부 아무리 잘해도 결국 돈과 힘 있는 사람은 못이깁니다. 하지만 없는 자의 가장 확실한 희망이죠. 이길수는 없어도 공부로 자신을 어느정도 지킬수 있을때까지 올라갈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마다 세상에서 받아가는 것이 틀린 것은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물론 그게 사람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도 있다는게 때때로 암울한 기분이 드네요.
07/08/07 11:10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토마토
07/08/08 13:52
수정 아이콘
자기노력으로 충분히 부를 보장받을수 있는 사회긴 합니다만.. 부를 축적하는데 있어 '부모님'의 존재는 우리나라사회에서 아직
넘사벽입니다. 뭐 그래도 경제 12대국중에 한나라로 열심히,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산다면 성공할수 있지만요 ^^
(열심히 산다는뜻은 보통사람이 생각하는 열심히와 차원이 다른 열심히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네요)
김진영
07/08/08 14:31
수정 아이콘
딴지같지만 sky대학의 50%는 강남출신이라고 하더군요...돈과 권력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어차피 유전무죄 무전유죄 사회...
전 그냥 제친구처럼 소시민으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영혼을위한술
07/08/08 16:36
수정 아이콘
뭐 그냥 자기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평생 살아가는게 가장 좋을듯-_-a 그게 행복이고 잘난사람되는 비결이 아닐까요 아하하;;
자자 모두 하고싶은 것을 위해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전 군바리라 OTL)
카키스
07/08/08 16:39
수정 아이콘
이진우님 // 저랑 동갑이시네요. 그래도 군대는 좀......
indego Life
07/08/09 15:23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통신체는 삼가해 주세요)
戰國時代
07/08/09 15:39
수정 아이콘
서울대 입학자의 7할 이상의 부모는 중상류층 이상이라죠.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3할은 중하류층 이하라는 사실입니다.
07/08/09 23: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서지훈선수와의 리플레이는 영원히 봉인된건가요?
몽키매직
07/08/10 09:53
수정 아이콘
sky의 50%가 강남 출신이라는 건 도대체 어디서부터 돌기 시작한 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S대는 제가 알기로는 20%대인데요. 강남에 있는 학생의 비율을 생각하면, 타 지역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이야기 하셨으면 합니다. 서울대 입학자 7할이 중상류층 자식이라... 하;; 중상류층의 기준이 무엇인지..(실체도 없는 개념이라고들 하죠) 정말 언론에서 하는 물타기는 무섭다는 걸 매번 느낍니다. 잘 살수록 기회가 훨씬 많다는 것은 맞지만 몇몇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01%에 들려면 부모님께 물려받은게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0.1%는 빈손으로도 가능합니다. 외국은 이조차도 힘듭니다. 한국은 아직까지 노력해서 성공할 수 있는 나라죠. 점점 어려워지고 있긴 합니다만...
지하생활자
07/08/10 14:44
수정 아이콘
S의 50이상이 강남이라고요? 하하하하하하하
윗분말대로 20정돈데요.
stress killer
07/08/20 13:29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저도 노무현, 고승덕, 박지성 이 세분처럼 노력형 인간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1%안에는 못들어도 4%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학창시절엔 4%면 전국 1등급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출발선상이 다르다고 해도 노력과 운(요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박지성선수가 히딩크를 못만났다면
20대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땅을 밟을 수 있었을까요?)으로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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