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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7 13:55
증거 조작이 아니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네요. [너 안고 자고싶다] 는 너무나 치명적이네요. 16살이랑 사귀지 않았는데 안고 자고싶다라고 말만 했다고 변명할 수도 없고
25/03/27 13:57
네..? 28살이 16살한테 너 안고자고싶어 허락해줘 언제해줄거야 이렇게 카톡을 보냈는데 이거 그냥 친구로서 말만했다 라고하면 넘어갈 수 있을까요
25/03/27 14:00
최후의 방어선을 미성년 교제는 아니었다로 잡았는데 지금와서 미성년때 사귀진 않았지만 플러팅은 좀 했습니다로 바꾸면.. 욕 세배로 먹을듯..
25/03/27 14:05
설령 사귀지 않았다고 해도 28살 먹은 넘이 16살 애한테 껄떡거렸다는게 진절머리가 나네요.
정말 김수현 말대로 사귀지 않았어도 미자에게 껄떡거린 놈이라는 이미지는... 못 벗을 겁니다.
25/03/27 15:13
대체 뭐가 괜찮다는거죠.. 법적 처벌?
법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지로 사는 연예인이예요. 지금까지 나온얘기만으로도 차고넘치게 문제가됩니다.
25/03/27 14:00
사귄 적 자체가 없음도 거짓
미성년자일 땐 오빠 동생이다가 성년 된 후 부터 사귀었다도 거짓 사람이면 3번 연속은 안 하지 않을까요
25/03/27 15:33
상대방을 확실하게 보내기 위해서 같네요. 한 번에 안 까고 조금씩 까느라 상대방쪽에서 거짓말을 계속 하게 만들어서 재기 기회조차 없애버리는
25/03/28 04:20
(수정됨)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804000714
신한금융이 한동안 연예인 모델 안썼던 이유가 [광고 모델이 구설수에 휩싸일 경우 그룹 신뢰에도 타격 줄 수 있어서]였는데 그걸 깨고 뽑은게 뉴진스랑 김수현이라는게..
25/03/27 14:21
저 미성년 교제 부분이 아킬레스건이라 인정하면 어차피 나락이라 일단 시간끌고 방안을 모색한 것 같은데 이게 본인들 입장에서 상책은 맞아도 답이 안나온거죠 뭐
25/03/27 14:36
인정하는 순간 연예계 은퇴인데 확실한게 나오기 전까지 잡아떼야죠 크크크 증거가 없길 바랬을텐데 실제로 오늘 증거 나오기전까진 미자때 확실히 사겼다는 증거가 안나왔고 그 희박한 가능성에 걸었던것 같은데 실패했네요 크크크
25/03/27 14:10
뭐 이미 편지건부터 회복 불가였다고 보기에
이건 그냥 확인사살 정도로 보이고 사실 너무 뻔한 결말이라 .. 처음 해명 할 때도 댓글 달았지만 잘잘못을 떠나 너무 멍청한 대응이였죠 세상 그 누구라도 손에 쥔 자료를 한번에 풀지는 않을 텐데 딱 풀린 자료에 맞춰서 대응을 해 버리니 거기서 한 발자국 이라도 더 나가면 나락 갈 수밖에
25/03/27 14:14
(수정됨) 자충수로 자멸을 예약해두었으니 뭐 더 할 말이 없네요.
악플로 연예인 그만 죽이자고 실드도 못 치겠다 이젠.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진실은 없다, 는 걸 새삼 실감합니다. 매사에 조심해야지......
25/03/27 14:52
제가 여러번 한국에서 제일 반응이 온건하고 다른나라는 미성년자와 사귄거 자체로 이미 아웃됐다고 말헀었는데 아직도 스윗한 분들이 많더군요
한국이 유난히 미성년자와의 연애에 관대한건지...
25/03/29 10:26
제가 가세연이라 중립기어 박아야한다고 말했었던 사람인데,
이정도까지 나왔는데 메신저 운운하는 것은 중립기어가 아니라 그냥 눈을 가리고 운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5/03/27 14:55
이런 류 댓글하고 제가 정반대편에 있는건지 자주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반대측에서 저런 댓글들을 달더군요
그냥 나온걸로, 현실적으로 봤을 뿐인데 말입니다
25/03/27 14:16
(수정됨)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45/0000281399
[김수현에게 닿지 못한 고 김새론 손편지] 2025.03.27.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59150 [故김새론 유족 측 "딸이 자해했는데 어떻게 무관심했겠나..전 남친 강력한 법적 조치"] 2025.03.27.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59656 [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 N번방 수준이란 증거? 확보했지만 공개하지 않을 것"] 2025.03.27.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에서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의 대표변호사,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김새론의 유족을 대변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9/0000856100 ["안고 자고 싶어"... 故 김새론 유족, 2016년 김수현 메신저 대화 공개] 2025.03.27. <법률대리인> "유족들은 증거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마음" "이 자리는 고인이 어떤 이유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지 밝히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이날 기자회견 이후로 유족들은 더 이상의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25/03/27 14:17
김수현 잘못이 아닐지도? -> 정상
김수현이 나쁜 놈일지도? -> 정상 증거가 나오니 원래 생각이 흔들린다 -> 정상 그럴리가 없어 다른 증거 더 가져와 -> 타진요
25/03/27 14:18
허....개똥은 개똥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약으로 쓰였다고 바꿔야겠네요.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습니다.
고인에 관한 얘기는 이제 완전히 묻혔고 어떤 몹쓸 인간의 몰락만 남았네요. 법적 처벌은 힘들겠지만 여생은 속죄하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25/03/27 14:22
잃을게 없다는 가세연이 아이러니하게 가장 강력한 칼이 되었네요
참 보고싶지 않은 유사 언론 유튜버인데 공중파 기자출신이라 낄끼빠빠만큼은 참 얄밉네요 아무튼 아직도 피카츄 배는 만지고 싶습니다 이 사건 본질 자체가 가세연 vs 이진호인데 연예인 둘이 말려든 사건이라
25/03/27 14:24
어려서부터 주변에게 버림받아 우울증을 달고 사는 어린 여자
우울증을 이용해 어떻게든 한번 자보려는 남자들.. 우울증갤러리 사건사고들의 연예인 버전을 보는듯하네요.
25/03/27 14:58
씁쓸합니다...
고인이 김씨와 사귀었던 내용을 SNS에 오픈한것도 정황을 보면 바로 오픈한게 아니라 개인적인 루트로 연락을 취했는데 김씨가 아예 무시하고 대응조차 안해서 안그래도 여러 일로 멘탈이 터진 고인이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급발진 하는 것 처럼 대응했었고, 그대로 미친 사람 취급 당한거 같더군요 이 사건에서 가장 씁쓸한 것은 마지막 죽음마저 가쉽거리로 이용당하고 있다는 거죠 이런 댓글 적는 저도 별 할말 없는 인간이긴 한데 이 사건 만큼은 정말 여러 생각이 듭니다...
25/03/27 14:27
연예 기자들은 김수현이 김새론이랑 사귀었다는걸 다 알고 있었다죠?? 이걸 폭로할게 가세연 밖에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연예 기자들은 기자 타이틀 떼어내야 해요.
25/03/27 15:00
가세연이 증거 제출 못하고 김수현 쉴드가 강해지기 전에 이미 고인의 내용은 연예 기자들이 안써주고,
김씨 입김에 맞는 기사만 나온다는 얘기가 여러번 나왔었죠 물론 유가족이 터무니없는걸로 얘기한 거라면 유가족 잘못이지만 이미 편지가 한번 나왔었는데도 반응이 180도 뒤집힌게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25/03/27 14:29
소속사는 뭐라고 변명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암튼 김수현은 성인때 사겼다고 해도 복귀하기 힘들거라 봤는데 미자때 사귄 증거가 나왔으니 완전 끝났네요...
25/03/27 14:31
찾아보니 김새론 2000년 7월 31일생 . 저 카톡이
2016년 6월이니.. 만 15세때 카톡조작이 아니라면 연예계 은퇴는 확정일듯
25/03/27 14:32
(수정됨) [유족이 공개한 김새론의 편지]
우리 사이에 쌓인 오해를 풀고 싶어서 글 남겨. 나는 회사에 그 누구도 연락이 안됐고 소송이 무서웠어. 그래도 사진을 올린 건 미안해. 회사가 연락이 되길 바라서 올린 사진이었어. 피해를 준 건 미안. 난 골드메달리스트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불편해. 회사를 나간 뒤로 아무도 연락을 안 받더라. 오빠를 괴롭고 할 생각없어. 난 진심으로 오빠가 행복하길 빌어.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 나를 피하지 않았으면 해. 날 피하고 상대조차 안하려는 오빠 모습에 그동에 시간이 허무하고 허탈해 그냥 우리 잘 지내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응원해주는 사이정도는 될 수 있잖아. 내가 그렇게 내가 밉고 싫어? 왜? 만약 이 편지 마저 닿지 못한다면 우리의 관계는 정말로 영원히 끝일거야. 난 그럼 슬플 것 같아. 더 이상 오빠 인생에 끼어들지 않을게. 그러니 나 미워하지마. 언젠가 웃으며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 010-xxxx-xxxx 내 번호야. 편지 읽으면 회신주라. 어떻게 해도 내 진심을 전할 방법이 없어서 집주소가 그대로이길 로베가 아닌 너가 읽기를 앞으로도 너의 일, 연애 다 응원하고 행복하길 그리고 서로의 시간을 나쁘게 기억되지 않길
25/03/27 14:45
24년도 편지에 본인이 5~6년이라고 했으면 18~19년인데 본문의 카톡은 16년이고....
좀 더 지켜봐야 하는건 아닌지...하는 생각도 들어요
25/03/27 14:50
김새론측도 김수현측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21년경에 헤어졌다고 말하고 있죠 편지는 24년에 쓴거고 (이미 결별) 연애한 기간은 5-6년 (2015년 경 부터) 이니 딱히 모순이 아닙니다
25/03/27 16:36
보통 우리가 사귄지도 몇 년이네 ~
하는 건 아련하게 현재진행형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으니 ..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봐요
25/03/27 14:54
https://v.daum.net/v/20250314112246064
[김수현 측 “김새론과 사귄건 성인 된 후, 가세연이 악마 만들었다”] 2025. 3. 14. [소속사 : 김수현씨와 김새론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습니다.] 소속사가 2020년에 결별했다고해서 타임라인은 저 편지와 공개된 카톡이 맞게되는거죠.
25/03/27 15:00
김새론측도 김수현측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21년경에 헤어졌다고 말하고 있죠 편지는 24년에 쓴거고 (이미 결별) 연애한 기간은 5-6년 (2015년 경 부터) 이니 딱히 모순이 아닙니다
25/03/27 14:41
이미 사실 군대 편지부터 증명된거나 다름없죠
그 편지를 뭐 12살 어린 여자동생한테 보낼 수 있다 이런말 하는게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크크
25/03/27 14:44
"카카오 지갑" 을 안써도 몇 년전 카톡을 휴대폰 만 있으면 다 복원할 수 있는건가요?
궁금해서 물어 봅니당 복구가 만약 불가능하다면 저 카톡 캡춰는 저 당시에 캡춰를 해 놓은 이미지를 소장하고 있던 걸까~ 궁금하네요
25/03/27 14:46
기존 카톡 데이터를 안지우고 있었다면 당연히 복원 가능한거고,
이번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카톡들은 원본을 그대로 보여준게 아니라 사람이름 등을 제거하기위해 재구성한거라고 합니다.
25/03/27 15:41
폰 바꾸는 과정에서 카카오톡 로그인이 비활성화 될텐데 그 상태로 그대로 두면 데이터 자체는 폰에 다 남아있어서 복원됩니다. 초기화 하거나, 공기계 다른 용도로 쓰면서 어플 지우고 저장공간 지속적으로 쓴다거나 하면 복원이 어려워지긴 하고요.
25/03/27 15:43
오픈채팅은 안 넘어오는데 개인채팅방은 폰 바꿀때 백업하고 바꾼 폰에서 복원 누르면 대화는 다 돌아옵니다.
다운 안 받은 사진들정도 빼고는요.
25/03/27 16:52
저번에 제가 댓글 쓴 가정에서 2016-2018년 사이에 김새론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유족이 갖고 있어야 하고
있다면 아이폰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럴 경우 암호를 모른다면 보안 푸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이걸 다 충족해야 되는거라서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했는데.. 그 가능성을 다 뚫을수도 있고, 다른 한가지 가능성은 간과했는데 김새론이 핸드폰 기기 변경하면서 카톡을 그대로 복원하고 가져왔을수도 있겠네요.
25/03/27 14:48
저 때 이미 김수현은 탑급일 때이고 띠동갑 미자 사귀다 걸리면 간다는걸 몰랐을 리도 없으니 진짜 취향에 자기 인생 다 걸 정도의 병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25/03/27 14:51
(수정됨) 지금 현재 이슈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둘리배 만지고 있으렵니다
확실한건 김수현 측도 잘한거 없고 먼저 절대 아니라고 거짓말 했다가 번복했기 때문에 신뢰를 잃었고 나머지는 렉카 수준의 사람들이 붙어서 일단은 끝까지 지켜봐야 겠네요 다만 고인은 음주운전의 죄값 이상으로 너무 많은 벌을 받은거 같습니다...
25/03/27 15:08
전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진 모른다 입장이었는데...
저 카톡이 사실이라면 거의 확실한 증거로 보이고, 저 때면 한참 잘 나가던 때인데 대체 무슨 배짱으로 만 16세 이하의 미성년자랑 사귈 생각을 했는지가 참;;;
25/03/27 15:10
전 사실 후폭풍 감당 안하고 사귈 생각하는거야 뭐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보기엔 딱히 좋게 헤어진 것 같진 않은데 본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잘해줘서 입막음을 했어야 (사실상 김새론이 약점을 쥐고 있는 모양새니) 했다고 보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해서, 오히려 더 압박을 넣은 것 같은게 이해가 안갑니다.
25/03/27 15:16
고등학생, 그것도 3학년 정도면 그나마 어찌어찌 넘어갈 수도 있지만, 16세 이하는 그냥... 빼박 범죄에 소아성애자가 되는 거라서;;;
25/03/27 16:24
결과론 적이지만 고인이 마지막까지 떠안고 하늘나라 간거 보면
그냥 조금만 더 잘해줬어도 (그게 가스라이팅이라 할 지라도) 별 일 없었을듯 합니다...
25/03/27 16:55
그쵸.
주변에서 계속 구설수 나오는 거 보면 기본 인성을 좋게 생각할 수가 없네요. 김새론 관련도 일단 김새론이 잘못한 거긴 하지만 조금만 숨통을 틔여줬어도 이렇게 까진 안됐을 건데...
25/03/27 15:09
(수정됨) 이 정도 딮한 스모킹건이 나왔는데 아직도 가세연이 뭍었다는 이유로 못 믿겠다, 관심 끊었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의 현재 생각은 또한 어떤지 궁금하네요.
25/03/27 15:11
가세연이라서 거른다가 편한 사고회로긴 하고 거의 맞지만 그 와중에는 가세연에게 조차도 팩폭 당하는 비참한 신세가 있을 수 있다는 걸 망각하신거죠...
25/03/27 15:09
그동안 나온 증거가 한두개도 아니고..
한쪽은 거짓말까지하는데 이걸 확실하지않다 확실하지않다 계속얘기하는건 거의 희망사항수준이죠; 그동안 여태 확실하지않다고생각했던사람들이라면 이거도 뭐 증거조작이니 확실하지않니 생각해도 놀랍지않습니다. 사귄적 없다고 거짓말한시점에서 이미 김수현측 신뢰도는 0이예요.
25/03/27 15:12
참 너무 의아한게
미성년자때 연애한거 공개되는 순간 연예계 매장인데 헤어진 이후로는 어떻게는 어르고 달래서 입단속 시켜도 모자랄망정 연락해도 씹고 내용증명 보내서 압박하고 아니 전 진짜 저렇게까지 나오길래 아 미성년자때 연애는 안한게 맞나보다 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자폭을 할 수가 있죠. 7억 물론 너무나 큰 돈이지만 지금 김수현측이 날려먹는 가치에 비하면 진짜 개미똥꼬만한 돈인데 판단 하나하나가 레전드네
25/03/27 15:33
7억을 받아내는게아니라 7억을 주고 입막음해도 싸게먹힐지경인데 역대급 자살판단이긴하죠.
김새론이 설마 자살까지 갈거라곤 생각 못한거같아요.
25/03/27 15:19
눈여겨볼건.. .
힘있는 소속사가 뿌리는 논조에 맞춘 반박기사에는 적극 호응하는 연예계 기자나 회사가 진짜 많구나죠. 계속 조금씩 공개해서, 블러핑 세력들 치부도 더 드러나길.
25/03/27 15:24
솔직히 가세연은 도저히 못믿겠고, 자극적인 사진과 내용을 안 푸는것도 아니면서 막상 증거는 안 내놓는 느낌이라 의심했는데...
이건 뭐 끝이네요. 김수현은 이제 못 보겠군요.
25/03/27 15:31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아니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할필요가 없었을텐데요. 결국 까발려지면 7억따윈 아무것도아닌 피해를 입는데 이걸 딜교환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습니다.
25/03/27 15:36
차기 드라마 넉오프는 공개문제가 아니라 폐기는 거의 확실해 보이고, 위약금 문제도 어마어마하겠군요.
카톡짤 보고 왔는데.. 고 1짜리한테 별의별 개소리를 다해놨네요. 그래놓고서는 뻔뻔하게 그딴 해명을..
25/03/27 15:40
(수정됨) 적어도 김수현 연예인 생명은 끝났네요.
물론 전 그냥 물타기라고 보긴 했습니다만, 전남친 활용해서 언플하던게 타 커뮤에서는 조금은 먹히던 분위기던데.. 예를 들면 김수현 때문에 죽은건 아니지 않냐? 투의 댓글이 좀 늘어나더군요. 그럼에도 대만팬미팅 취소하길래 역시 추가 폭로에 두려운 뭐가 있나?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이건 빼박이라고 봅니다.
25/03/27 15:54
근데 전 여전히 김수현 때문에 죽은건 아니지 않나는 맞는 얘기지 않나 싶습니다.
꾸준하게 얘기하는데 죽은게 만약 생활고 때문이라면 음주운전으로 신세를 망가뜨린 김새론 본인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25/03/27 16:00
그쵸. 저도 김수현 때문에 김새론이 죽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거야 이미 고인이 된 새론양 말고는 누구도 알수 없고 결국 넘겨짚는거고 의심으로 남을 수 밖에 없겠죠. 다만 저는 그냥 김수현을 이슈의 중심으로 놓고 생각해 봤을때, 새론양이 과연 김수현 때문에 죽었느냐? 는 이미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이후의 내용증명 이슈, 김새론의 전남친, 결혼여부 등등은 고인의 가족과 김수현측, 가세연 등등에게는 중요한 이슈인지 몰라도, 김수현을 바라보는 대중에게는 '미성년자 시절 연애여부' 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고 연예인 생명이 걸린 문제일 뿐이죠.
25/03/27 16:11
그건 그거고 내용증명이 트리거 중 하나는 맞겠죠
평소에 티 안내는 사람이 볼 맞댄 사진까지 인스타에 올릴땐 얼마나 급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구해준 원빈이 얼마나 가슴아플지...피카츄 배만진다 해도 김수현 나빠요 학폭도 미성년 교제도 마약도 자신 없으면 연예인 하면 안될것 같네요 괜히 탑급되서 청소년들의 절대 우상이다가 나락가는 유아인 김수현 등
25/03/27 16:06
진짜로 이 사건에서, 김수현-소속사의 대응은 이해가 가지 않을정도로 잔인합니다.
김수현이 소속사 탓 한다고해도 그것도 웃긴게, 김수현과 소속사 대표가 친인척 관계인데다가 지분도 둘이 다 가지고 있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근데 김새론이 사진 공개하기 전이나 후에 계속 연락 시도했다는 점이나, 김수현은 철저하게 무시로 일관했다는 그런 점들 감안하면 아무리 헤어졌다고 해도 이게 맞나 싶을 정도에요. 그래놓고 사귄적 없다고 정신병자로 몰아간것도 그렇고요. 김새론의 죽음에 김수현의 냉대가 직접적인 연결은 없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영향이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건 그거고.. 어린 애를 참 잘 꼬셨네요. 죽음의 책임은 지지 않더라도, 미성년자 연애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지길 바랍니다.
25/03/27 16:11
동감입니다.
미성년자 시절의 연애만으로도 욕먹고 연예인 생명 끝날만한 짓인데, 거기 더해서 결별후 고인의 자숙기간내 고인에 대한 대처나 사후대처, 언플 등등까지 더해서 진짜 악질 중에 악질입니다.
25/03/27 16:26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잔인한건 그나마 이해하는데
미성년자 애인 이라는 약점을 가진 측이 뭐 믿고 절대갑 처럼 행동했는지 다시 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25/03/28 10:33
저도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만난 첫사랑이고 그 사람 따라서 회사도 옮기고.. 당시는 아마 세상의 전부였을 걸요?
그런데 안 그래도 힘든상황에 자기 인생의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처음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아주 차갑게 내쳐졌다면.. 그것이 모든 원인이라는 말이 아니지만, 꽤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25/03/27 16:14
저는 처음부터 그레이하게 말했음 이정도 증거까진 안 나왔을 것 같아서 참 대응이 한심해보였고 지금은 코미디군요.
물론 상대가 가세연이긴해서 장담은 못 하는데 잃을게 많은 인간이 쓸때없이 강짜를 너무 많이 부렸습니다. 법적으론 몰라도 이미 사회적으론 패망했다고 봅니다
25/03/27 16:24
(수정됨) 저도 드러난 것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거라 조심스럽긴 한데
1.김수현이 미성년인 김새론과 교제한 건 거의 사실에 부합하는거 같음. 2.둘과의 관계가 깔끔하지 못하게 마무리 된 것도 사실에 가까워 보임 3.전 남자친구와의 행적이 드러남에 따라 김새론의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이 김수현이라 단정 짓긴 어려워 보임 4.이진호는 본인이 살기 위해 김새론의 사망 원인을 전 남친과의 갈등을 원인이라 주장하고 있음 5.가세연은 신 났음 6.이 정도 되니 유가족이 정확히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음. 7.사실이 어떻게 밝혀지던 결과적으로 김수현이 제일 많이 잃을 것으로 보임 정말 아수라판이라고 밖에는..
25/03/27 16:32
어쨌든 김수현은 미성년자와 연애했었고 그 사실을 자본과 권력을 이용해 입막음 잘해왔는데 가세연이라는 규격외 또라이를 만나 망한거네요 김수현측이 거짓말과 협박을 약자에게 수도없이 했음은 명확해보이고요 흠
25/03/27 16:33
(수정됨) 미성년자라고 퉁치는 건 좀 이상하네요. 형사처벌에 대해 12세 이하, 15세이하로 구분을 둔 건 이유가 있을텐데요. 그것도 성적행위에 대한 것을 금지하는 거구요. 16세 이상의 고등학생이 대학생 사귀는 걸 범죄취급하는 건....
25/03/27 16:37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고 법을 지켰다고 도덕을 지킨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도덕 그거 사실 별거 아니지만 연예인이란 직업 이미지 조지는덴 워낙 치명타이기도 하고요.
25/03/27 16:38
이미지 조진 것도 맞고, 굉장히 안좋아 보이긴 하는데, 범죄자 취급하는 건 안맞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법에 걸리는게 아니면 광고 위약금같은 것도 없을테구요. 많은 것들이 법이 기준이 되죠.
25/03/27 16:47
광고는 모델의 이미지를 상품화 하는 거고
따라서 계약조건에 '사회적 물의' 등이 포함되어 있죠 바로 이 사건처럼 말입니다 불법만 아니면 뭐든지 상관없는 게 아닙니다
25/03/27 17:29
그러니까 사회적 물의 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을 만한 행위라는 것이고 그 행동에 범법행위가 포함되는 거에요 불법적인 일을 포함하는 더 큰 개념이 도덕적 잘못/사회적 물의 이런 거라구요 이걸 보통 법적인 걸 의미합니다 이러면서 은근슬쩍 같은 개념으로 말하는 게 본인 표현마냥 퉁 치는 거구요
25/03/27 16:46
법이란 강제력을 가진 최소한의 도덕일 뿐이고
범죄 취급했으면 댓글로 비난을 하는 게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가라고 하겠죠 도덕적 이슈니까 이미지 말아먹고 비난에서 끝나는 겁니다 형사처벌 나이를 왜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미성년이란 성년이 아닌 즉 아직 온전히 스스로를 책임지지 못하는 '보호대상' 이란 뜻입니다 그렇기에 권리와 의무 양쪽에서 제한을 두는 거구요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저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거에요 물론 고등학생과 대학생 정도라면 '또래'로 볼 여지도 있겠죠 근데 김수현은 당시 거의 서른에 가까웠는데 뭔 대학생 취급입니까
25/03/27 16:55
18세 이상은 대학생이든 30살이든 법적으로 같은 지위에요. 그리고 형사처벌 대상이 아닌 이상, 자유의 범위에 있는 건 많이 있죠. 사치와 향락도 취향의 문제이지 도덕성까지 따지진 않죠. 비범죄 영역은 개개인이 판단하는 영역이죠.
25/03/27 17:47
그러니까 법 문제가 아니라는데 뭔 법법법 타령 ..
애초 교제만으로는 미성년자 의제강간이 성립하지도 않고 그 당시에는 해당 법은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순도 100% 도덕적 이슈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범죄는 아니지만 사회 개개인이 판단하기에 보편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여기는 것이 사회적 금기이고 그걸 어기면 비난을 받는겁니다 나이차이 많이나는 성인이 어린애에게 집적거리면 안 된다 같은거 사치와 향락도 도를 지나치면 도덕적 문제가 되고 비난받습니다 불법만 아니면 뭐든 될 것 같습니까?
25/03/27 18:01
님이 말씀하시는 법은 보통 형사 쪽인데
민사 행정 은 또 다른 영역이죠. 다만 광고모델로서의 이미지 실추 부분은 계약한 이후의 사건들만을 이야기 할 겁니다. 학폭 등의 과거가 문제가 된 경우는 위약금이 없는 걸로 알아요.
25/03/27 16:50
성인과 미성년자 관계는 중요한 문제죠. 그루밍이라는 말이 왜 있는데요.
고등-대학생 수준이라면야 모르겠는데, 아예 연예계에 자리잡고 영향력 강한 성인과 미성년자의 관계는 개인의 문제라고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25/03/27 16:56
전 나이보다도 소속사 사장이라는 지위가 더 문제라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 연애는 제 가치관 내에서 선이 잘 가는 영역이 아닙니다. 제 10대를 돌아봐도, 온갖 종류의 연애가 주변에 넘쳤었거든요. 그걸 비난했던 적이 없어요.
25/03/27 17:25
카톡이 나왔다고해서 김수현이나 소속사서 인정 안했으면 합니다.
친언론등을 동원해 해명과 반박을 구리고 졸열하게 계속해줘서, 막대한 위약금과 극심한 내분의 길로 가는걸 원합니다.
25/03/27 17:48
유가족에게는 김수현과 소속사가 인정안하고 여전히 잘 나가는것보다 큰 모욕은 없다고 봐요. 그거를 생각한다면 망자나 유가족은 원하지 않아도 어지간한 치욕도 감수할 수 있고요.
25/03/27 17:37
사귄 적 없다 -> 거짓말
사귄 건 미성년자때가 아닌 성인 때 짧게 만났다 -> 거짓말. 두 가지 거짓말만으로도 이제 김수현 소속사의 말은 믿을 수가 없네요. 안고 자고 싶다 이딴 소리까지 한 거보면 앞으로 나올 게 더 많을 것 같은데 고인의 명예를 생각해서라도 여기까지만 하는 게 맞지 않나 합니다. 김새론 유족이 뭘 원했든 의도가 무엇이든 중요한 건 김수현이 미성년자를 건든 나쁜 놈이라는 거죠. 대놓고 거짓말이나 한 거고요.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고영욱이랑 급이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한때는 그래도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고 이런 일은 상상도 못했지만, 이제 다신 보고 싶지 않네요. 뭐 회복 불가 수준인 것 같긴 하지만요.
25/03/27 17:43
김새론 15살 때 영상보면 진짜 애기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곧 서른의 남자가 저런다? 햐 고개가 절로 저어집니다. 고3도 아니고 중3나이인데 나이 어린게 뭐 어때? 하는 사람들은 로리콘 성향이 있는거죠. 생각보다 로리에 대한 환상을 가진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25/03/27 17:47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201373
2016년 8월 기사인데 사진은 7월달에 찍었다고 저 위의 카톡과 1달 정도 차이 나네요
25/03/27 18:07
증거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건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범죄는 아니다. 사생활의 영역이다. 사람마다 그럴 수 있다. 라는 분들은 지금 사회에선 혐오의 대상이 되는 분들이니 현실에서 안 들키고 잘 사시길 바랍니다.
25/03/27 18:15
미성년자 관련해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니, 저는 그냥 헤어진 연인과의 관계를 저렇게 해야 했나 싶네요.
물론 당시 누군가를 만나고 있었으면 조심해야 하는건 맞지만, 당시 상황을 봐도 또 카톡이나 편지 내용만 봐도 상대방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쫒기고 있었는지 보이는데 전 연인으로서, 연예계 선배로서, 인생 선배로서, 좀 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25/03/27 18:56
오리려 안 받은게 자연스럽긴 하죠
초대형 한류스타가 중딩을 어쩌고 저쩌고.. 확실하지 않다면 역풍불면 손해배상액도 그렇고 이래저래 비난 여론이 들끓을 겁니다 반면 가세연은 어차피 탱킹은 익숙한 놈들이구요 정치사건이면 정의감 또는 공익적인 차원에서 그럴수도 있다지만 이 쪽은 딱히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 기획사들도 앞으로 그 쪽에는 민감한 소스는 안주려고 하겠죠
25/03/27 20:27
펨코는 남성인권수호 때문에 루리웹 클리앙 같은 곳은 기승전정치병 때문에 그랬다치고 스연게는 혼종인가요 왜 그렇게 이악물고 실드친걸까요? 그냥 기다려보자 이정도 스탠스는 이해가는데 더 나가는 사람들 꽤 있었던거 같은데
25/03/27 20:28
지금 카톡들이 하나하나 공개되고 있는데, 이래저래 충격적이긴 합니다.
미성년자한테 보낸거라면, 진짜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 그 소속사랑 있던 7억빚도 갚아준거 아니라는 말도 나오고, 이래저래 내용이 많네요. 김수현은 그냥 연예계에서 떠나야할것같습니다.
25/03/27 20:32
이게 중요한건지 싶은데
김새론은 음주운전이 큰 발목 잡힘의 시작이였고 악플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데 김수현이 사채업자도 아니고 7억을 부당하게 요구한것도 아니고 김새론이 여러작품을 찍고 좋은 집과 차를 탔었는데 7억이 왜 없었냐도 의문이고 무엇보다 이러고 있는것도 김수현 타겟으로 또 시작이네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양상이고 tv나 영화는 안보면서 우리나라 사람은 연예인에 참 관심이 많다는 아니러니함도 한몫하는 군요 애초에 이름과 생김새도 잘 모르는데도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면 뭐 답은 나왔죠
25/03/27 20:43
그게 문제였으면 알면서도 수년간은 조용히 있었던 주변인들이 더 문제가 아닌지
근데 당사자가 죽고나서야 밝히는건 무슨 의도인지 그것도 헤어진 사이라 보이는데 그럼 또 김수현이 죽어야 되기라도 한다는건지
25/03/27 22:38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유가족측은 김수현보단 이진호 쪽을 타겟을 하긴 했어요. 선해하면 김수현은 셀프열애설, 내용증명 관련으로 해명하기 위해서 언급을 안하고 넘어갈 수는 없었을거 같고요.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0315_0003100112
25/03/28 03:50
(수정됨) 공감합니다. 게다가, 성인과 미성년자의 연애는 한국인의 정서상 일반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일이지만, 주변인들이 (아마도 김새론의 가족들조차도) 김수현과의 연애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면, 무조건적인 비난에 앞서서 이러한 특수한 맥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유명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악플 사태가 참 안타깝습니다.
25/03/28 08:58
성인과 미성년자의 연애에 대한 비난은 한국인의 정서가 아니라 전세계인의 정서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는 해외에 비하면 순한맛이죠. 서른살에 가까운 성인남성이 중학생한테 이성적으로 접근한다?? 무조건적인 비난이 맞습니다. 특수한 맥락을 왜 고려해야됩니까.
25/03/28 12:42
(수정됨) 삶의 경험과 판단 능력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은 미성년자(설사 법적 자기 결정권을 가졌을지라도)와 성인의 성관계는 근대 이후 서구화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강한 도덕적 비난의 대상인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연애가 곧 성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18세까지 성관계를 유예 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성인에 대한 비난과 성관계를 맺지 않은 채 연애를 한 성인에 대한 비난은 그 정도가 동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를 비난함에 앞서서, 성관계의 유예 여부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미성년자의 부모와 가족에게 승인받은 연애와 그렇지 않은 연애는 구분될 필요가 있습니다. 미성년자 간의 연애는 사회적으로 용인되지만,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가 문제적인 까닭은 성인과 미성년자 사이의 불균형성 때문입니다. 성인과 달리, 미성년자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고려하건대, 성인과 (법적으로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가진) 미성년자의 연애에서, 만일 미성년자의 부모들과 가족들이 그들의 연애를 승인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연애가 잘 지속되기를 바란다면, 이 경우의 연애 당사자인 성인에 대한 비난의 정도는 미성년자의 가족이나 지인들 몰래 만나는 연애 당사자 성인에 대한 비난 정도와 동일할 수 없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무조건적인 비난에 앞서서, 해당 관계가 형성되어 온 특수한 맥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3/28 15:35
그런 건 처음부터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전 이래이래 진심이니 허락해 주십시오' 한 이후 사귈때나 고려해 볼 일이지 일단 저지른 후 이왕 이렇게 된 거 주변에서 그냥 인정하고 넘어갈 때 적용할 일이 아니죠 그리고 여지껏 나온 증거와 이번 사태에 대한 김수현의 반응을 고려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아주아주아주 높아보이구요 처음엔 교제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는 유족측의 반응도 그렇고 교재 사실 부인-성년 시절에만 사귐-편지는 그냥 지인 사이에서 보낸 거 이런 거짓말과 순간순간의 변명만 일삼는 김수현측의 입장만 봐도 비록 사회적 금기이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대하는 태도와는 한참 거리가 있어보이지 않습니까? 무엇보다도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인과 달리, 미성년자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고' 그에 대해서 김수현이 이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그에 책임질 의사가 있었다면 적어도 결별 이후 김새론이 심리적으로 위험한 행보를 할 때 그렇게 모른척하고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인 연인 관계처럼 딱 자르면 안 되죠 이거야말로 '성인과 미성년자 사이의 불균형한 연애' 가 만들어낸 결과일 수도 있으니까요 보호자가 그들의 연애를 승인하고 지속되길 바라는 게 참작의 사유가 될 수 있는 건 김수현이 일반적인 사회적 금기에서 비롯될 문제점을 책임감 있고 진정성 있게 해결하고자 할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어필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졌기 때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근거와 행보에서 김수현의 책임있는 태도를 볼 수 있죠? 스스로 신중하고 균형있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여기신다면 착각입니다 지금 님은 김수현 스스로도 해명하지 못하는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 거의 없을 것 같은 - 김수현의 선의를 가정삼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건 명백히 치우친 의견입니다
25/03/28 21:39
저는 김수현이 비난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응당 받아야할 비난보다 지나치게 과도한 비난이 가해지는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와 김수현의 반응은 당연히 비난받을만 합니다. 하지만 현재 김수현이 무책임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과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시절 성관계를 맺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시는 것은 타당하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주어진 증거로부터 성관계에 대한 확신을 추론한것도 마찬가지이고요. 전자로부터 후자의 확신에 이르기에는 설명되지 않은 간극이 있습니다. 동일한 방식에서, 현재 김수현의 행보와 태도로부터 과거 김새론과의 연인 관계도 무책임하고 진정성 없게 형성되었을 것이라고 추론하시는 것도 타당해보이지 않습니다. 주어진 정보가 부족해서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르는 채로 두고, 응당 비판받야야할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가 아닌지 싶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추론의 추론을 거듭하여 익명의 대중들이 맹렬한 비난을 가하고, 그로인해 관련자가 자살하고, 뒤늦게 이 정도로 비난할 일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는 악플과 비난의 연쇄고리를 좀 멈추어야 하지 않을까요.
25/03/27 21:09
https://m.news.nate.com/view/20250327n22955
故김새론 유족 측 "김수현, 사귀지 않았다면 그루밍 성범죄인가" https://m.fmkorea.com/index.php?mid=best2&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8182840077&listStyle=webzine 실시간 추가공개, 김새론 내용증명받았을때 친구와 카톡 내용 https://m.fmkorea.com/index.php?mid=best2&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8182968379&listStyle=webzine 김새론이 알바하는것을 본 기자의 쪽지 https://m.fmkorea.com/index.php?mid=best2&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8182779176&listStyle=webzine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보낸 영상 와... 추가로 나온거 보니 인류애가 상당수 상실되네요
25/03/28 09:15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법률용어가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암튼 이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싶다면 오히려 쉴드를 안치는게 논리적이죠.
김수현 쉴드는 폭로자(가세연, 유가족 등)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바, 이들이 거짓말했다는 증거도 없는 마당에 거짓말쟁이로 취급하는 것은 [유죄추정의 원칙] 아닌가요? 무죄추정의 원칙을 삼라만상에 적용되는 우주의 작동원리로 믿는다면 아무 댓글 안다는게 이치에 맞죠.
25/03/28 09:35
커뮤니티의 무죄추정은 거증책임을 주장자에게 물리는 것이 핵심이니 그 말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폭로자의 말을 사실이라고 인정할 근거가 없다는 주장과 폭로자의 말이 거짓이라는 주장은 다소 간극이 있고..
25/03/28 10:27
1. 헌법이나 법률상 원칙을 무분별하게 일상생활에 적용해버리니 그 (변형된) 개념의 정의나 적용범위가 매우 모호해지고 불필요한 논쟁이 발생하는겁니다.
2. 근거가 0인 상태로 폭로만 나왔다면 모를까 사진과 편지가 나왔고(폭로가 참일 가능성 40~60% 상태) 김수현측의 해명에 일부 거짓이 있었다면 김수현을 의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3. 2의 연장선상에서 회의론자의 가장 합리적인 태도는 [피카츄의 배]를 만지는 것이고, 이는 [쉴드]의 개념에 포섭되지 않는다고 봐야 함.
25/03/28 10:41
"그러한 주장이 맞다고 볼 근거가 없으니(혹은 제시된 근거만으로는 그러한 주장이 입증된다고 볼 수 없으니) 벌써부터 미성년자와 연애했다고 확정짓는 것은 맞지 않다"는 주장은 피카츄 배 만지기면서 동시에 김수현에 대한 실드의 개념에 충분히 포섭되는 것 같습니다.
위 개념의 남용여부는 논점이 약간 어긋난 것 같고요(사실 저도 말씀하신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이고..) 다만 내부적으로 논리적 정합성은 있다는 얘기죠.
25/03/28 11:16
쉴드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법리적 판단을 논할 것이 아니라면 커뮤니티에서의 무죄 추정이란 '시시비비가 명백히 가려지기 전까진 말을 아끼는 것' 에 해당하겠죠 쉴드란 보통 대신 편들어 주는 것을 의미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지가 공개되고 본인이 그걸 시인한 시점에서 이미 완료된 사안이라고 봅니다 그런 내용의 편지를 서른 가까운 아저씨가 연인 관계도 아닌 지인 여중생(여고생?) 에게 그냥 막 보냈다면 그 자체가 큰 도덕적 이슈입니다
25/03/28 11:14
뭐랄까 .. 반대죠
성인과 미성년은 본질적으로 '순수한 연애' 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금기인 겁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극단적인 예를 들어볼까요 저는 나이가 40 가까운 아저씨입니다 제가 열 살 짜리 초등학생과 순수하게 연애한다면 그게 용납될 수 있을까요? 일단 순수한 연애 라는 표현이 성립할 수 있는가 부터가 의문이겠죠 보통? 순수한 연애라면/서로 좋아한다면 문제없다.. 저는 10살짜리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저를 좋아하게 할 자신도 있고 자의로 난 수리검 아저씨가 좋아요 수리검 아저씨랑 결혼할 거에요 말하게 할 자신도 있습니다 좀 더 노력하면 오빠 소리도 들을 수 있겠네요 그럼 이게 순수한 사랑이고 서로 좋아하는 애정관계 일까요? 이걸 과연 동등한 두 개체의 상호작용 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40 가까운 성인인 저에 비해서 초등학생 아이는 미성숙하고 불완전한 존재이고 생각/사고/경험 그 모든 면에서 미숙하고 절대로 동등한 조건과 위치에서 상호작용 할 수 없습니다 노골적으로 말하면 저는 열 살 짜리 꼬맹이 머리 속 생각 및 정도는 훤히 볼 수 있으며 저를 '돟아한다' 고 말하게 하는 건 동등한 관계의 서로사랑이 아니라 저에게 농락 또는 조교당한 것에 가깝겠죠 그래서 아직 정신적/육체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그래서 온전히 본인 자신의 의지로 상호관계하기가 힘든 이들을 보호하자는 것이 이 사회적 금기의 취지입니다 물론 이런 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개중에는 '수리검 아저씨 개수작부리지 마세요 신고할게요' 하는 야무진 어린이도 있겠죠? 하지만 보통은 아닐 것이고 사회 구성원들의 보편적 경험과 판단에서 보호하기로 정해진 기준이 바로 18세-미성년자-인 겁니다 한마디로 보호대상입니다 그래서 법적으로도 권리와 책임 양쪽 모두 제한적인거죠 원칙적으로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찝적거리는 건 그 자체로 안된다는 뜻입니다 개인의 판단/경우에 따라 뭐 이런 걸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요 물론 보편적이고 넓은 기준이기에 사안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27세 <-> 15세면 순수니 예외니 뭐니를 논할 사안은 기본적으로 아니죠 거기에 연예계에서의 위치 등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공개된 영상같은 추한 멘트를 날려서 문제인 게 아닙니다 띠동갑 미성년자에게 연애감정을 -품은 것 까지는 세이프라 쳐도 - 표현하고 이성관계의 진전(육체적인 것이 아닐지라도)을 위한 행동을 하는 자체가 문제입니다 아 물론 멘트가 저렴한 건 더 추잡하게 취급해야 하는 건 맞구요 내가 실수했다 고 인정하는 건 쉽지 않은 용기입니다 익명이 보장되는 커뮤에서라면 더더욱 그런 분께 콕 찝어서 장문으로 타박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사건 초기부터 이 건을 순수한 교제/개인의 판단/개인의 사생활 뭐 이런 영역으로 판단해서 경우에 따라 문제없다 는 의견이 계속 보였기에 저도 의견을 정리해 봅니다 뭐 이 이후 올라올 만한 관련글은 김수현 자숙/은퇴 이런 것밖에 없을테니 실상 해당 이슈의 마지막 글이 아닐까 싶어서요
25/03/28 12:22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는 신체적 차이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위, 경제력 등에 차이가 있어 정상적인 관계가 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 해당 관계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성적인 행위에 대해선 법적으로 처벌까지 하고 있죠.
여기서 김새론은 아역배우로 일찍이 사회생활을 경험했으니 괜찮다는 의견으로 흘러가면 아역배우들은 그야말로 소아성애자들의 타겟이 될 것입니다. 어째서 이 부분을 금기시하는게 전세계적으로 합의가 되었는지, 미성년자와의 연애를 옹호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돌이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25/03/28 09:25
그 군대에서 보냈던 편지 보고 별 내용 없다는둥 + 거기에 찍혀있던 무수한 추천수들 이해가 안되긴 했네요
누가봐도 일반적인 관계에서 나올 수 없는 편지 내용인데 살면서 여자를 안만나봤나...
25/03/28 11:56
김수현 입장에선 인정하든 부정하든 벼랑끝이라 부정하는 방향을 택한건 이해는 되지만... 결론은 추가 내용이 더 있었으므로 "나락"행이 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별게로 이로 인해서 고인은 스스로의 실수를 조금은 커버업 해줄 어느정도의 동정여론을 얻게 되었군요
25/03/28 14:46
가세연은 더 한것도 있나보더군요.
김수현은 절대 못 살아날거라 봅니다. 아무리봐도 초반에 적당히 욕먹고 끝내는 방향을 택했어야했다고 봅니다. 최악으로 가도 사회적 말살만은 면했을텐데
25/03/28 16:58
그냥 인정할거 인정하고 사과만 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유가족이 포렌식 돌려서 이런 증거까지 찾을거라고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한것으로 보이지만요 리스크 있는 선택을 했고 결국 그 리스크가 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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