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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2/27 09:40:49
Name petrus
Link #1 https://youtube.com/shorts/WXZadkl_yTg?si=_u2UolvvN97ChQoP
Subject [연예] 유튜버 아는변호사 : 뉴진스는 권력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WXZadkl_yTg?si=_u2UolvvN97ChQoP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을 두고 '뉴진스는 권력이다'라고 언급을 했는데,

이 말 듣고 나서 솔직히 느낌이 확 와닿더군요.

일단 저 자리에 나가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권력이다라는 취지의 말은 돌이켜보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니었고요.

사실 하니는 증인이 아니라 참고인이었던터라 국정감사 출석 의무가 없는 쪽이었어요.

그래서 '설마 하니가 나오겠어?'가 국감 이전 대체적인 반응이었고요.

국감 이후 뉴진스의 행보를 보면 제목만큼 뉴진스를 설명하는 문장도 찾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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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라Y
25/02/27 09:46
수정 아이콘
K팝 생태계를 파파괴 중이죠.
25/02/27 09:58
수정 아이콘
저런 자리에 나올 수 있다는 것, 국회의원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것 자체가 권력 맞습니다.
얼마전에 박모의원이 이름도 헷갈리면서 비자 해결하라고 호통치는것만봐도 권력인걸 알 수 있죠.
딸기콩
25/02/27 10:00
수정 아이콘
인기가 권력이란걸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연예인이죠.
25/02/27 10:02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들이 스티커 붙이고 우쭈쭈해주고,
얼마전엔 자격없는 비자를 주라고 꼽주는게 참…
25/02/27 10:03
수정 아이콘
표현에 따르면 뉴진스만 그런게 아니라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모든 유명인들이 '권력'이긴 하죠. 그게 '권력' 당사자의 옳고 그름에 대한 어떤 정보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자라고 무조건 옳은것도 무조건 틀린 것도 아니니까요.
시드라
25/02/27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혼나고 깨졌던 구 핍티, 어제 입건으로 난리난 몰루아카이브 사단 출신 디나미스 원

뉴진스와 민희진의 행보는 얘내와 다를께 없죠

차이점은 뉴진스는 매우 크게 성공해서 뉴진스가 무슨 행동을 해도 무지성 옹호하는 호위무사가 전세계에 널려있었다는 것 뿐

그리고 뉴진스는 그런 연예인 [권력]을 그 누구보다 대놓고 남용하다 못해 월권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게 권력이 아니면 뭘까요?

방시혁도 잘한건 아니지만 방시혁은 법 내에서 치졸하게 군 거라면 지금 뉴진스는 법 위에 군림하면서 내 말이 법이야 라고 외치면서 행동하는 격이지요

가장 아이러니 한 건 이 사단을 만든 민희진은 어느순간부터 언론에서 실종되었고 뉴진스가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모양새라는 거죠

해피엔딩은 안날꺼 같은데 어떤 엔딩이 날지 궁금합니다
카이바라 신
25/02/27 10:46
수정 아이콘
보다 보니 지금 누구누구랑 비슷하네요.
25/02/27 11:13
수정 아이콘
이제 뉴프티라고 하면 삼프티가 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버럭 할 듯요
Winter_SkaDi
25/02/27 12:0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응원하죠.
저보다 한참 어리고 예쁜 친구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일을 하면서 잘 살기를.
그러면서 우리의 자랑거리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근데 자신들은 을이니까 무조건 약자고 법 같은 건 안 지켜도 된다는 논리나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지킵시다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옹호만 하는 사람들 보면 가슴이 답답하네요.
25/02/27 12:18
수정 아이콘
빨리 판결나서 인생 실전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5/02/27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측을 해봐도 50억 연봉의 개인사업자가 월 200 노동자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건 얼토당토 않아보이죠. 어리고 예쁘니까 범국가적으로 우쭈쭈해주자는 건지.

그 개인사업자는 수많은 지지자를 거느리며 구찌를 메고 국회에 출석하고, 유수의 회사 사장이나 국회의원들과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는 위치. 정작 업계의 사각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매니저에게는 아무 관심도 없이 뉴진스에게 주어지는 [노동자]라는 칭호.

비자 문제가 생기면 국회의원이 나서서 법무부 장관을 데려다가 호통칠 수 있는 권력. 나를 지지하는 수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으니 템퍼링부터 전속계약까지 법 따위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마인드. 팬덤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탄원서까지 쓰던데 이제는 사법의 팬덤화까지 원하는 걸까요.

정치판과 닮은 구석이 많은 분들이죠. 법적으로 질 것을 알지만 그저 여론에다 우기기만 하면서 극단적인 팬덤을 모으면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사회. 뉴진스는 권력입니다.
이디야 콜드브루
25/02/27 16:11
수정 아이콘
권력이라는 말뜻을 모르는건지..
25/02/27 17:07
수정 아이콘
"대응을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을까? 절차상 왜 그렇게 해야만 했을까?" 이생각이 너무 많이들죠
제가 뉴진스쪽 사람이면 '조금만 더 절차를 지키고 명분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한다' 말할거에요
시드라
25/02/27 22:25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이런 조언 한 사람 최소 1명은 있었을 껍니다

허지만 이미 그들의 귀에는 이말이 들리지 않았을 뿐이겠죠

윗분이 정치인 비유를 했는데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Mea Clupa
25/02/27 19:21
수정 아이콘
뉴진스가 그정도 급인가요?? 어지간한 연예인도 이정도 비호를 못받은것 같은데요
앓아누워
25/02/28 02:53
수정 아이콘
근래 일어난 일중에 가장 인간 혐오가 생기게 되었던 사건입니다. 저 자리에 있던 모든 자들이 인간으로 안보이더군요. 저들도 일반 노동자는 인간으로 안보기때문에 가능한 짓거리겠죠
25/02/28 05:06
수정 아이콘
어느순간부터 피의실드를 치시던 수호단분들이 뉴진스 글에서는 안보이시네요...
시드라
25/03/01 00:18
수정 아이콘
여전히 쉴드 치고 싶으실껀데 지금 뉴진스 아니 NJZ의 행보를 보면 쉴드 치는 순간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 못 들을 테니까요

저도 민씨도 아니고 뉴진스가 이렇게까지 막나갈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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