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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4 13:03:26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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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현재 국내 타자 OPS 1위 삼성 이성규 (수정됨)




물론 규정 타석 50% 이상이라는 조건을 붙여야만 하지만 삼성 이성규가 1위를 달리고 있네요. 전체 2위입니다. 전체 1위는 로하스.



Screenshot-2024-04-24-at-12-54-24-STATIZ

아름다운 한달이 될지 아니면 이제 터지는건지는 시즌을 두고봐야겠지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64184
데뷔 첫 그랜드슬램 쾅! 이성규, "그라운드 돌면서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

“특별한 비결은 없다. 하던 대로 하는데 결과가 좋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김)헌곤이 형이 방향성에 대해 조언해주신 게 도움이 됐다. 결과가 잘 나오니까 자신감도 커진 것 같다”

“처음에 백업 요원으로 시작했는데 헌곤이 형께서 ‘항상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거기 목매지 말자’고 말씀하셨다. 심적으로 도움이 됐다”

“다치지 않고 한 시즌을 소화하는 게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우리 팀이 상위권에 올라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요즘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 분위기대로 간다면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Screenshot-2024-04-24-at-12-50-55

최하위권에 가까웠던 삼성이 어느새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와있네요. 최근 8경기 7승 1패더군요.

타자 중에서는 이성규 이외에 김현곤, 김영웅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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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3:07
수정 아이콘
삼성이 꼬꾸라지고 이런기분 몰랐는데 하위권에 있다가 올라오면 기부니가 좋군요. 
늘 상위권이어서 몰랐는데 ㅠㅠ
시무룩
24/04/24 13:08
수정 아이콘
삼성 순위만 보면 순위표 뒤집어진가 싶다가 진짜 뒤집어보면 1위가 이상해서 맞구나 싶고...
살려야한다
24/04/24 13:51
수정 아이콘
삼성을 까는건줄 알았는데?
로즈엘
24/04/24 13:12
수정 아이콘
삼성 전력 자체가 안정된게 아니라고 봐서 연패 이후에 하위권으로 처질수도 있죠.
더치커피
24/04/24 13:15
수정 아이콘
삼성 젊은타자들이나 김도영 잘하는거 보면 응원팀이 아니어도 흡족합니다 크크
젊은 야수들이 많이 터져나왔으면 좋겠어요
강아지강씨
24/04/24 13:19
수정 아이콘
리그 전체 03년생들의 활약이 대단하네요 새로운 황금세대가 될 것인지
삼성의 김영웅, 이재현.. 말씀해주신 김도영 외에도 문동주 박영현 윤동희
출근하기싫다아
24/04/24 13:18
수정 아이콘
큰정피디님 욕한번 시원하게 더 해주시면 MVP도 노려볼만 합니다
24/04/24 15:23
수정 아이콘
외쳐 스섹강!
팔라디노
24/04/24 13:19
수정 아이콘
젊은 타자들 페이스 엄청나네요

김도영은 홈런 1개만 더치면
Kbo최초 1달 10-10 달성..
24/04/24 13:22
수정 아이콘
타자들이 꾸준히 해주느냐가 문제네요. IF 가 터지긴 터졌는데 어느 정도냐...
그래도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니깐 올 시즌 오랜만에 야구 볼 맛은 납니다.
24/04/24 13:27
수정 아이콘
8연패 박을때 세상 짜증 났었는데 어느새 3위라니.. 젊은 선수들 보는 맛이 쏠쏠하네요.
(여자)아이들
24/04/24 13:31
수정 아이콘
아...! 이것 역시도 빛곤신의 조언이 !!
빛곤신 덕분에 라이온즈 살아났죠. 정말 여러모로
삼겹살이면됩니다
24/04/24 13:32
수정 아이콘
어.. 음... 잘하고 있어요, 잘하고 있는데,, 아, 모르겠네요.
그,, 김헌곤 선수한테 조언을 듣는 게 맞나? 싶지만, 그만큼 모르다가 이제 깨달음을 얻어서 더 전해줄 게 많을 수 있다 싶기도 하고,,

전 십 년쯤 전에 기대를 접은 선수라 올해 김헌곤 선수가 잘하는 게 이해가 잘 안 되긴 합니다.
다만 전 열심히 하는 선수를 좋아해서 욕 하지는 않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고, 야구 실력 빼고는 참 좋은 야구 선수라,, 안타까워했죠..

사실 솔직히 올해가 뭔가 깨달음을 얻은 건지, 그냥 터지는 해에 걸리고 있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웸반야마
24/04/24 14:22
수정 아이콘
진짜 포텐터진게 맞다면,
ABS 도입이 적어도 이성규에겐 정말 크게 다가왔을겁니다

원래 선구안이 안좋기로 유명하기도 했지만, 특히나 바깥쪽 공에 대한 선구안 및 대처가 안되는게 약점이었는데 올시즌 이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진거같아요
24/04/24 17:03
수정 아이콘
기술적인 조언이 아니고 멘탈적인 조언이니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특히 김헌곤이 그 욕을 먹고도 야구 열심히 하는데 조언할만한 깜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던 픽포드
24/04/24 13:34
수정 아이콘
원래도 직구는 걸리면 넘어가는 타자지만 변화구에 노답이었는데 이번시즌은 대놓고 변화구만 던져도 붕붕거리는게 사라지고 밀어서 안타까지 나오더라구요. 예감이 좋습니다.
24/04/24 13:47
수정 아이콘
신인왕 자격은 없나보네요. 거포 유망주는 늘 환영입니다.
하오하이동
24/04/24 16:25
수정 아이콘
나이가 많아요
김원중이랑 친구인지라...
24/04/24 13:52
수정 아이콘
삼성 15경기 12승 3패입니다.
씨네94
24/04/24 15:44
수정 아이콘
8연패만 아니었어도...!!!
꼬마산적
24/04/24 14:16
수정 아이콘
엘지,,,, 하!!!
크림샴푸
24/04/24 14:25
수정 아이콘
약만 아니면 너무 좋겠다! 부디 꾸준히 롱런 해주길
밥상차리기
24/04/24 14:25
수정 아이콘
삼성은 선발진이 아직 안정감이 많이 부족해서 지금의 젊은 타자들 중심으로 터진 타격이 떨어지면 다시 연패를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가장 뜨거운 팀인건 사실이죠.
아엠포유
24/04/24 14:26
수정 아이콘
곤규엽 중 곤과 규가 살아났는데
그럼 다음은..... 킹이즈백? 가능합니까 우타 거포? 크크크
마키의신화
24/04/24 14:28
수정 아이콘
동엽이 나이가 너무...
24/04/24 17:13
수정 아이콘
김헌곤과 이성규가 살아나면 이승엽이 눈물을 흘린다?
마키의신화
24/04/24 14:27
수정 아이콘
투수는 돈성(불펜 대부분 이적)
타자는 육성
아스날
24/04/24 14:38
수정 아이콘
성규만 터지면 외야도 완성되고 내야는 이재현,김영웅 배부르고..이제 선발만 어떻게 해보길
24/04/24 14:4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1위팀 빼고는 모든게 예측불가 인거 같네요.
투타 모두 오리무중
24/04/24 14:51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서건창이 있는게 더 신기...
코기토
24/04/24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표 보다가 놀랐네요.
서건창이 왜 여기 ??
ekejrhw34
24/04/24 15:58
수정 아이콘
야구는 롤의 티원젠지 같은 팀이 없나봐요. 엘쥐도 중위권이고.
24/04/24 16:27
수정 아이콘
최근한정이면 5년이네 연속 우승이 한팀도 없을정도로 춘추전국시대가 맞긴하죠.
전력도 대체적으로 평준화된 느낌이고 무엇보다 변수가 너무너무 많아서...
웸반야마
24/04/24 16:30
수정 아이콘
LCK와 라리가가 특이한거라...
콩돌이
24/04/24 17:50
수정 아이콘
축구는 한 번 상위권이 계속 상위권인데, 야구는 드래프트의 존재로 하위권 팀도 탱킹을 잘하면 언젠가는 우승권으로 갈 수 있는 느낌이네요.
손금불산입
24/04/24 17:51
수정 아이콘
꼴찌를 하면 강등되어버리는 시스템과 리그 최고 유망주를 쥐어주는 시스템의 차이죠 크크
콩돌이
24/04/24 17: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각자 보는 맛이 달라서 좋긴한데, 어떻게 서로 그렇게 다른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는지 궁금하더군요.
손금불산입
24/04/24 1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라고 하죠. 보통 유럽식 스포츠와 미국식 스포츠로 구분을 하기도 하죠.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참가자가 돈을 내고 리그에 참여해 구단을 창설하는 개념으로 못한다고 강등이나 퇴출시킨다는 개념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보통 상업성 있는 시장에 자본을 투입하여 인위적으로 프로스포츠를 도입하는 경우 이 형태로 가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미국일 수 밖에 없죠. 폐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인들을 드래프트 제도에 종속시키면서 오히려 하위권팀들을 위로하기 위해 유망주들을 분배하죠.

반면 자연적으로 발생한 수십개의 팀들이 리그를 발전시켜온 경우에는 각자의 클럽이 자생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편이죠. 애초에 사무국처럼 리그 전체를 아우르는 형식으로 리그가 발전해 온 것이 아니라 각자의 클럽들이 모여서 경기를 하던 것이 리그로 발전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유럽 축구에서는 드래프트 제도 대신 유스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요. 몇개 구단 없어진다 한들 대신 참여할 독립적인 구단이 수십개 이상 하부리그에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이 클럽들이 각자 클럽 자체적인 시스템을 갖춘 경우기 많죠. 이 시스템의 차이가 클럽간의 규모 차이를 야기하고 소위 빅클럽이라는 것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K리그 같은 경우도 종목은 축구지만 전자의 형태로 우리나라에 도입되다보니 10년전까지만 해도 드래프트 제도가 있었던 거고요. 유럽 축구와 달리 시작 배경이 달라서...
콩돌이
24/04/24 20:12
수정 아이콘
앗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런 차이로 인해 이렇게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 것이군요
24/04/24 16:39
수정 아이콘
이런글보면 오늘은 죽쓸듯
Rorschach
24/04/24 21:05
수정 아이콘
오늘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덜덜....
24/04/24 23:07
수정 아이콘
덜덜
Rorschach
24/04/24 23:29
수정 아이콘
제가 뭔가 크게 착각했습니다
오늘 잘 한건 김영웅이었네요...

이성규는 오늘은 3타수 무안타 크크
아래 다른 분도 저랑 같은 착각을 하신게 신기... 크크
라이온즈파크
24/04/24 21:30
수정 아이콘
캘리 상대로 3안타 2홈런 3타점 했습니다
24/04/24 23:07
수정 아이콘
희한하네요 요즘 누구잘한다 이런글 나오면 그날죽쓰던데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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