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9 10:33:3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ned26789d689e3d8_R.jpg (169.6 KB), Download : 323
Link #1 스포티비뉴스
Subject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485405
"99% 정확하다면서요"…현역 타격 1위의 작심 발언, ABS 뭐가 문제인가

현역 통산 타율 1위 NC박건우

"ABS라고 하면 정확하게 딱 정해져서 모든 구단에 똑같이 들어가야 하는데 어느 구장은 몸쪽을 조금 더 많이 주고, 어느 구장은 바깥쪽을 많이 준다. 우리가 지금 이런 특징을 구장마다 적응을 해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다. 심판이 판정을 한다고 하면 사람이니까 그렇게 적응을 한다고 하지만, 처음에 ABS를 시행한다고 했을 때 우리한테 99% 정확하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구장마다 스트라이크존이 다르면 우리가 어떻게 다 적응하겠나. 아니면 적응할 시간을 처음부터 줬어야 했는데, 당장 시범경기 기간에 다른 구장을 다 가보지도 못했는데 시즌을 시작하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다"

"키를 재는 것도 정확하게 딱 하는 느낌보다는 잠깐 와서 측정하고 '이제 됐습니다' 이렇게 하고 넘어가니까. 그런 게 조금 의아할 때가 있다. 이걸로 진짜 정확하게 되는 건가 솔직히 약간 의문이 있었다. 정확하게 나와야 우리도 노력을 하고 준비를 할 텐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캠프 때도 적응할 기회를 주지도 않았고, 시범경기 때 잠깐 했으니까. 선수들이 지금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다는 말도 나오는데, 토로를 할 수가 없다. 기계에서 이렇게 나왔다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다. 기계가 그랬다고 하면 할 말이 없으니 불만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것뿐"

(10개 구단 선수단이 다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반응이 비슷하다는 것은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이지 않나. 한두 명이 이러는 게 아니라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대다수 이런 말을 한다는 거니까. 조금 더 제대로 준비를 하고 시행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

"ABS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하기 전에 친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치는 게 맞는 것 같다. 사실 컨디션이 좋고 이럴 때는 공이 휘어나가고 이런 것을 보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딱 보인다. 그런데 볼을 스트라이크로 주니까. 어떻게 하라는 건가 싶고, 그런 공에 대처하려고 또 배트가 나가면 터무니없는 공에 스윙을 하고 이렇게 된다. 지금으로선 그런 공은 버린다는 생각으로 치는 수밖에 없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선수들이 느끼기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잠실구장은 왼손타자 몸쪽을 잘 잡아주고. 그런데 우리만 영향을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내가 봤을 때는 어차피 구장마다 다른 것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건 문제가 없다고 본다"



물론 다시 심판이 스트라이크존 판정을 하는 쪽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아니겠지만... 현장에서는 분명 미세한 차이점을 느끼고 있는 것 같군요. 또 선수들은 정확하지 않은 준비 과정에서도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또 선구안이나 스트라이크존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생각을 할 수 있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4/04/19 10:35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사람이 판정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마키의신화
24/04/19 10:39
수정 아이콘
222 누구는 잡아주고 누구는 안 잡아주고 이런게 아니니까..
내년엔아마독수리
24/04/19 10:38
수정 아이콘
양팀이 똑같이 적용된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유예기간 준답시고 질질 끌었다가는 올해만 해도 팬들끼리 댓글대첩 백만 번은 났을 듯.
싸구려신사
24/04/19 10:38
수정 아이콘
근데 구장특성같은건 실제로 들어맞는지 확인해볼수 있지않나요? 진짜그렇다면 보정하면 될 것같은데
손금불산입
24/04/19 10:41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도 관련 기사가 났는데 KBO에서는 그럴 수가 없다는 식으로 강경하게 반응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좀 불만이 있는 것 같아요. 감독까지 저런 이야기를 한 것 보면 구단 내부적으로는 이미 오차에 대한 의견이 같지 않나 싶고요.
싸구려신사
24/04/19 12:30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드립니다.^^
근데 잘 모르는 입장에서 구장별로 차이가 발생할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만약 있다고해도 아주 작은 차이일것같아요.

여하튼 ABS 최고
GregoryHouse
24/04/19 15:48
수정 아이콘
사실 구장차이는 센서 설치위치 같은걸로 bias오차가 미세하게 발생할 순 있다고 봐서 가능은 할텐데 
일종의 구장팩터라고 보고 적응해도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어차피 그 구장안에서는 일관적일테니까요
대단하다대단해
24/04/19 10:40
수정 아이콘
결국 팬들이 만족하냐 아니냐가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측정이야 조금씩 조절하면서 갈 문제라고 봅니다.
시범경기에서 만약 했다고 쳐도 불만없을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승승장구
24/04/19 10:40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다르게 준다는건 개인 느낌인건지 아니면 데이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기계가 구장 탄다는게 선뜻 와닿지가 않네요
스덕선생
24/04/19 10:42
수정 아이콘
원래 어느 분야에서건 전문가는 변화에 보수적입니다. 이들의 불만이 근거는 못 됩니다.
로드바이크
24/04/19 10:43
수정 아이콘
뭐든 일관되면 됐다.
24/04/19 10:44
수정 아이콘
심판이 판정하는건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크크
무적LG오지환
24/04/19 11:55
수정 아이콘
심판한테 안 참으면 가벼우면 징계 심하면 몇년 동안 심판이 괴롭히니깐 참아야죠 크크
24/04/19 12:08
수정 아이콘
[심판이 판정을 한다고 하면 사람이니까 그렇게 적응을 한다고 하지만]
뭐 어쨌든 심판보다 나아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크크
24/04/19 10:44
수정 아이콘
잘하는 심판은 초반에 존을 넓게 잡다가 점점 좁힌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경기 중에도 바뀌는 존보다 경기장마다 다른 존이 낫죠

그럴거면 펜스 거리 높이도 구장마다 달라서 힘들다고 해도 받아줘야 하나요
버드맨
24/04/19 10:45
수정 아이콘
앞뒤가 안 맞아요.
'당장 시범경기 기간에 다른 구장을 다 가보지도 못했는데 시즌을 시작하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다'
이건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구절이고, 모두가 맞춰 나가는 기간인 거잖아요.
데이터팀은 노나요? 만약 정말로 구장별 차이가 있다면 분석해 줄테고 그거 맞춰서 들어가야죠.
작년까지 훨씬 일관성 없던 존에서 게임하다가
(그땐 심지어 구심별로 본인만의 존이 있어서 날마다 적응해야 했죠)
올해 일관성 맞춰 나가려는 시도 하고 있는 건데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24/04/19 10:45
수정 아이콘
적응력도 프로의 덕목 중 하나죠
아이유가아이유
24/04/19 10:45
수정 아이콘
기계라고 말을 막하는군요 심판한테는 못 하더니
유료도로당
24/04/19 11:10
수정 아이콘
심판한테 작심발언을 하면 구장마다 존이 바뀌는 정도가 아니라 본인한테만 존이 바뀌는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될거라서...
아스날
24/04/19 10:46
수정 아이콘
심판마다 투수마다 차이 나는것보단 구장별로 미세한 차이 있는게 휠 낫죠.
이런 부분도 몇년안에는 고쳐질겁니다.
시무룩
24/04/19 10: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기존에도 심판마다 존이 달랐는데 구장마다 조금씩 존이 다른게 문제가 되나요?
오히려 구장별 특성만 외우면 되니까 더 적응하기 쉬운거 아닌가요?
희판존, 퇴근존, 별존 마냥 심판 멋대로 잡아주는게 더 나은가보네요
산밑의왕
24/04/19 10:46
수정 아이콘
심판이 별모양 스트존 주는건 어케 적응했누...
24/04/19 10:4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첨엔 차이나지만
결국 캘리브레이션하면 동일해질듯
abs는 무조건 지켜야합니다
24/04/19 10:48
수정 아이콘
저런선수는 뭘해도 불만이죠. 심판이 판정해도 똑같이 다른소리로 불만토로했을겁니다
아이유가아이유
24/04/19 18:29
수정 아이콘
심판한테 불만 토로 못하죠..크크
24/04/19 10:48
수정 아이콘
과거 마구마구 유저로써 이정도면 적응가능한 거 아닌가 싶...크크
씨네94
24/04/19 10:50
수정 아이콘
심판도 그날그날 컨디션에 팀/선수에 따라 다를텐데...
마이스타일
24/04/19 10:52
수정 아이콘
타율 1위고 뭐고 선수라고 해도 사람인데 제대로 알 리가 없죠
Karmotrine
24/04/19 10:52
수정 아이콘
이게 파크팩터지
윤석열
24/04/19 10:53
수정 아이콘
그냥 그날 양 두팀에게 일정한 판정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두 팀이 공격 수비를 각각 다른 구장에서 하는것도 아니구요
24/04/19 10:54
수정 아이콘
이 내용보다 박건우 선수가 현역 선수 통산 타율 1위라는게 더 신기하네요.
야구 끊은지가 오래 됐다 싶네요..
TWICE NC
24/04/19 11:48
수정 아이콘
이정후가 미국가서 그래요
작년까진 2~4위가 엔씨 선수였는데
1위가 미국 가버림
플리퍼
24/04/19 10:54
수정 아이콘
기계라 불만 토로 가능...인간 심판일땐 불가능...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한발더나아가
24/04/19 10:55
수정 아이콘
전에도 비슷한 댓글 달았는데
그냥 선수 본인의 멘탈관리가 어려워서 불만인거죠

일전에는 못쳐도 그냥 속으로 심판욕하면 됐는데
이젠 얄짤없이 내 탓 되니까 속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동년배
24/04/19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로 봅니다. 사인미스인지 제구난조인 모르지만 투수가 잘못던진 공을 포수가 어렵게 잡았는데 스트판정 나서 삼진 당하면 타자들 표정이 아주 볼만하죠.
24/04/19 11:29
수정 아이콘
결이 다르지만 스타와 롤 생각나네요
5:5는 남 탓이 가능한데 1:1은 그게 안되는...
미카엘
24/04/19 10:55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다르다고 해도 양팀에 똑같이 적용되는 건데 뭐가 불만인지.. 홈 원정 차이 있다 해도 모든 팀이 각자 홈 적응도가 높을 거잖아요.
Blooming
24/04/19 10:55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차이가 있다고 10개구단에서 모두 같은 얘기가 나온다면 문제가 있기는 하다고 봅니다. 전보다 나아진건 분명하지만 존을 정확히 확립하는게 목적인데 문제가 있는걸 알면 고치긴 해야죠.
24/04/19 10:5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더 재밌는 것 같은데 말도 안 될 정도로 터무니없게 오차 나는 게 아니면
롤에서 허구헌날 메타 뒤집어지는 거 보다보니 이런건 그냥 순한맛이네요
리얼포스
24/04/19 10:56
수정 아이콘
원래 실무 전문가의 체감이라는 게 데이터에 의한 객관적 결론과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빈번해서
로즈엘
24/04/19 10:57
수정 아이콘
기술적 보완에 대해서 언급할만한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볼/스트 판정에 따라 불만을 따지는 것은 예전도 똑같이 있는 문제였고. 기계로 하는 지금이 더 정확하다고 봐야죠.
abs에 대한 데이터가 있을텐데, 그런 근거 포함해서 기사가 나왔으면 하네요.
스테픈커리
24/04/19 10:58
수정 아이콘
모든선수에게 조건이 똑같다면 사실 공평하다고 봐야지요
한가인
24/04/19 11:00
수정 아이콘
타자 말을 들어 봤으니 이제 투수 말을 한번 들어 봅시다??
그리고 하는 말들이 전혀 설득이 안되고 징징거림으로 들리네요
손금불산입
24/04/19 11:02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는 투수들도 하긴 합니다. 체감도르인지는 모르겠지만...
24/04/19 11:00
수정 아이콘
야구만큼 현장의 편견이나 유사과학이 많은 종목도 드물죠. 구장마다 다르다는 게 팩트일 수도 있겠지만, 완전히 똑같은데 그냥 한번 편견 박혀서 계속 이상하다고 느끼고 표현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얘기가 나오면 당연히 문제 없는지 검증은 해봐야겠습니다만, 구장마다 다를 이유가 없는 기술이라면 현장의 착각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만약 정말 많은 선수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이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아마 원인은 ABS 시스템이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그 동안 사람이 잡는 스트라이크 판정 자체가 룰북에 있는 스트라이크 판정과 다르게 형성이 되어 있었다면, 룰북 기준으로 ABS를 적용했을 때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겠죠.
그리고 다 떠나서 사람이 하는 것보다 변수가 확 줄고 최소한 일관적인 기준이 되었는데, 그게 더 적응이 어렵다는 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심판마다 달랐고 같은 경기 내에서도 다르게 잡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요.
24/04/19 11:30
수정 아이콘
룰북 관련 이야기는 이상한게 애초에 ABS 시스템도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룰북에 있는 스트라이크 판정과 같게 형성되지 못합니다. 룰북은 타격폼이 기준인데 ABS는 신장 기준으로 존을 정했죠. 은퇴해서 볼 일은 없고 극단적인 예시긴 합니다만 이대형 선수 같은 케이스라면 타격폼 잡았을때 머리쪽으로 오는 공도 스트 판정 받을수 있었을 겁니다. (이대형 선수가 키는 큰데 타격폼은 침대타법이라 불릴 정도로 극단적으로 상체를 숙이고 치죠.) 빠른 적용을 위해서 룰북과 다른 스트라이크 존을 적용시키는게 현 ABS 시스템이고 진짜 룰과의 괴리점을 수정해 나가는게 (스트존 룰을 신장 기준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기술 발달로 타격폼 기준으로 존을 잡아주던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크서클팬더
24/04/19 11:01
수정 아이콘
선수들 ABS갖고 찡찡대는거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왜 아예 전구장 담장 거리 높이도 동일하게 맞춰달라고 하지 그러든가

같은 구장에서도 심판마다 그랑죠존마저 다 다른거 생각해보면 훨씬 개선된거 아닌가

걍 구역질나요 돈받는 프로가 징징댈때마다.
24/04/19 11:03
수정 아이콘
"기계가 그랬다고 하면 할 말이 없으니 불만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것뿐"
예전에는 핑계댈 거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걸 못해서 불만이란 것 같네요....
플레인
24/04/19 11:05
수정 아이콘
볼판정 불만은 심판한테도 하고 싶었었겠지만 그랬다간 시즌 내내 보복판정에 시달려야 하니까 못했겠죠 크크 기계놈들 보복판정 코딩 없으면 니들이 뭘 할수 있는데~
일관성 하나는 보장되는 거니까 정밀하게 잡아가면 되겠죠. 팬 입장에서는 별모양 존 안봐도 되는것 만으로도 대만족이라 크크
동굴곰
24/04/19 11:09
수정 아이콘
작년까진 심판한테 안따지고 뭐했대요? 크크크
24/04/19 11:10
수정 아이콘
완벽하지 않겠죠 첫시즌인데..
하지만 체감상 기존보다 훨씬 공정합니다..
24/04/19 11:10
수정 아이콘
뭐 선수들이야 루틴같은 유사과학 믿는 사람들인데요...
ridewitme
24/04/19 11:10
수정 아이콘
뭐 심한말 한것도 아니고 인간심판이 낫다고 한 것도 아닌데 오버리액션 댓글이 좀 있네요 기계판정도 개선해야죠
위원장
24/04/19 11:19
수정 아이콘
인간심판한테는 저런말 한적 없으니까요
유료도로당
24/04/19 11:11
수정 아이콘
염감이 그냥 정확하게 얘기했네요.
제로콜라
24/04/19 11:13
수정 아이콘
포구 안된거는 왜 사기쳤니?
24/04/19 11:13
수정 아이콘
야구가 그런 스포츠 아닙니까 어느 구장은 펜스가 더 높고 어느 구장은 외야가 짧고 잔디 컨디션이나 등등... 판정만 일관성 있다면 적응은 선수들이 해야죠.
안아주기
24/04/19 11:14
수정 아이콘
심판들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abs 흠집내기 들어간거 아닌가 '망상'해봅니다.
drunken.D
24/04/19 11:15
수정 아이콘
파크 펙터는 상수입니다. 존의 크기와 위치가 미세하게 변하는건 투수도 적응해야하는 문제죠.
아우구스투스
24/04/19 1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쩌라는거야"라는 생각만 드는데 진짜 야구의 혁명이라고 봅니다.
24/04/19 11:17
수정 아이콘
시행 첫해라 적응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24/04/19 11:18
수정 아이콘
로봇심판은 만만하구나 언제부터 그렇게 섬세하셨나
어우송
24/04/19 11:19
수정 아이콘
징징
왕립해군
24/04/19 11:19
수정 아이콘
파크펙터로 인한 오차 생길 수 있죠.. 이런걸 마치 ABS가 이상하다로 몰고가는 인터뷰는 좀 납득이 안되네요.
삼각형
24/04/19 11:19
수정 아이콘
적응을 해 징징거리지 말고
24/04/19 11:20
수정 아이콘
뭐 개념은 다르지만 축구에 VAR 도입할때도 진짜 선수감독심판 그리고 축구원로들까지 반대 엄청했었죠
물론 자리잡으니까 이만큼 정확한게 없음
24/04/19 14:35
수정 아이콘
VAR하고는 좀 많이 다르죠. 기술상 한계 때문에 ABS 도입 하려고 [신장을 기준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설정한다] 라는 로컬 룰 까지 넣어야 했는데요.
이정재
24/04/19 11:20
수정 아이콘
nc는 개꿀인데
애기찌와
24/04/19 11:21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지만 ABS도입되면 더이상 판정 논란은 이제 없겠구나 생각했었는데 다양하게, 어떻게든 나오네요 신기한거 같아요. 사람이해도 불만 기계가해도 어떻게든 불만..답은 없는건가
24/04/19 11:24
수정 아이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 발달한 인간 특성이라 봅니다.
졸립다
24/04/19 11:23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차이가 있다고 느껴져서 마음에 안들면 심판의 별존으로 돌아가면 만족하겠네요.
Far Niente
24/04/19 11:23
수정 아이콘
내가 못 치는 건 내 탓이 아니라 ABS 탓이어야 한다구
24/04/19 11:24
수정 아이콘
그냥 ABS가 생소하고 기존과 다른 점이 많아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면 팬들도 다들 이해해 줄텐데
자꾸 납득이 어려운 이유만 들어가며 불만만 토로하니 팬들이 보기엔 징징대며 핑계 대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거죠.
푸헐헐
24/04/19 11:24
수정 아이콘
인간의 시각이 기계만큼 정확하지 않아서
선수들이 구장의 모습이나 외부 풍경에 영향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차츰 적응해 가면 이런 불만도 사라질 겁니다.
조던 픽포드
24/04/19 11:25
수정 아이콘
종목 불문 비디오 판독 도입 될때 오심도 경기의 일부고 재미인데 낭만이 없느니 어쩌느니 하던 일부 선수들하고 비슷한 맥락이라 봅니다
24/04/19 11:26
수정 아이콘
근데 투수도 마찬가지 입장아닌가요? 어느 구장에서는 이정도면 스트라이크였는데 어디는 볼로 처리될테니까..
물론 그정도 제구가 가능한 투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왕립해군
24/04/19 11:47
수정 아이콘
오히려 투수들이 더 힘들죠. 존이 고정되고 일관성있으면 타자가 가져가는 이득이 더 큽니다.
거믄별
24/04/19 11:32
수정 아이콘
작년까진 스트존에 불만 표시를 못하더니 - 심판의 보복성 판정이 무서워서 그랬겠지만 -
이젠 보복 판정을 할 수 없는 기계가 하니까 판정에 문제있다?
아무리 차이가 나봐야 공 반 개 이상 차이가 나지도 않을텐데 작년까지 심판마다 공 한 개 이상 차이나는 그 스트존은 어떻게 참았을지 궁금하네요.
24/04/19 11:33
수정 아이콘
입닫고 야구나 하자
심판이 개판 칠때는 말도 못하더니만
삼성시스템에어컨
24/04/19 11:40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영점조절은 다르게 되어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그건 사람이 하는 부분이라
공수간에 비대칭성만 없다면 단기적으론 아무 상관없고, 장기적으론 점차 맞춰나가면 되는거라고 봐요.
블랙보리
24/04/19 11:45
수정 아이콘
작심판정하는 심판맛좀 볼래?
오타니
24/04/19 11:45
수정 아이콘
페이커 : [???? 우린 매번 패치가 바껴, 메타적응도 실력]
하늘하늘
24/04/19 11:46
수정 아이콘
사람이 판정할때는 사람이니까 하고 적응을 했고
지금은 기계가 하고 98퍼 정확하다고 했었는데 내가 보기에 98퍼까지는 아닌것 같아 적응이 안된다.

이 말 맞죠? 심판은 몇퍼 정도 정확했었을까.. 궁금해지네요 크
24/04/19 15:44
수정 아이콘
https://m.nocutnews.co.kr/news/amp/6107446

2023년 심판 정확도가 91.3% 였습니다.
밀크티라떼
24/04/19 11:46
수정 아이콘
진짜 어쩌라구.. 싶네요
레드빠돌이
24/04/19 11:48
수정 아이콘
ABS 도입 과정에 대한 불만 같은데 ABS 자체에 대한 불만으로 보는 분들이 많네요.
요슈아
24/04/19 11:5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사람이 본 건 팀 마다 다른 기준의 불공정함 이었다면
ABS 는 불공정 하더라도 [양 팀에 기준적용이 완벽하게 똑같죠.]

그러니까 뭔가 개판(?) 이더라도 ABS는 기준이 있는 개판인 거니까 말이죠. 당장 타자들도 요즘엔 거의 판정항의 안 하고 넘어가잖아요 크크.
24/04/19 11:58
수정 아이콘
타자들이 어떻게 공 반개수준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한다고 저렇게 당당하게 얘기하는지 궁금해요.
아 물론 그걸 어느정도 구별하니까 타격을 하는건 맞는데, 본인이 판단한 모든 스트볼에 확신이 있을정도인가? 하면..
정면으로 공보는 심판조차도 그걸 못해서 프레이밍 역프레이밍에 대놓고 걸리는데 그거보다도 보기 힘든위치인 타자가?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정확도도 중요하니 구장별 차이가 난다면 개선해나가야 될 사항은 맞는데
그 근거로 전체적인 선수들의 체감은 전혀 쓸모가 없다고 봅니다. 이해당사자인것도 문제지만 제대로 공을 볼수있는 위치가 아니에요.
이전에는 정심이든 오심이든 이상하게 느꼈을때 심판탓하면서 넘어간걸 기계는 정심인데도 내가 이상하게 느꼈으니 이상하다거리는거지..

투수야 스트볼 판단하는게 그나마 좀 낫긴한데, 그러니까 반대로 투수들은 목소리가 덜 나죠.
저번 황재균도 그렇고 ABS관련 얘기 나오는게 대부분 타자인것도 왜 그런지 스스로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유료도로당
24/04/19 12:00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구장마다 다른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야구는 어차피 구장이 규격화되어있지 않아 구장마다 펜스모양, 거리, 높이 다 다른 스포츠긴하지만... 마운드 높이와 마운드에서 홈플레이트까지 거리, 홈플레이트의 크기는 정확히 정해져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아주 미세한 오차가 미세한 차이를 불러오는 정도인가..
24/04/19 12:28
수정 아이콘
측정장비 위치의 미세한 차이 따라서 결과물이 차이날수도 있겠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4/04/19 12:49
수정 아이콘
측정 장비를 어디에 달아놨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수는 있어서요. 스피드건도 구장마다 설치 위치가 다르니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24/04/19 13:21
수정 아이콘
가능성의 이야기라면 측정하는 카메라의 위치가 모두 같지는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미세한 오차가 약간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약간의 차이로 스트라이크와 볼이 갈릴 수 있으니까요.
유료도로당
24/04/19 14:04
수정 아이콘
네 사실 거의 같은데 아마 많아봤자 볼반개정도일거라... 측정장비 위치를 최대한 통제해봐야겠네요.
24/04/19 12:02
수정 아이콘
"사실 컨디션이 좋고 이럴 때는 공이 휘어나가고 이런 것을 보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딱 보인다. 그런데 볼을 스트라이크로 주니까. 어떻게 하라는 건가 싶고"
내가 기계보다 더 잘 보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가 묻는다면... 다른 리그 가서 심판 봐야죠...
김꼬마곰돌고양
24/04/19 12:04
수정 아이콘
임마! 내가 딱 으이?! 보면 알아!
하얀 로냐프 강
24/04/19 12:04
수정 아이콘
abs 진짜 너무 좋습니다
경기 막판 퇴근콜 이런 거 안 봐서 좋네요
허저비
24/04/19 12:04
수정 아이콘
일단 문제 제기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시라고 들어준 것 중 실소 나오는 부분이

[키를 재는 것도 정확하게 딱 하는 느낌보다는 잠깐 와서 측정하고 '이제 됐습니다' 이렇게 하고 넘어가니까. 그런 게 조금 의아할 때가 있다. 이걸로 진짜 정확하게 되는 건가 솔직히 약간 의문이 있었다]
-> 아니 키를 잠깐 와서 측정하면 끝이지 뭐 눕혀놓고 한 10분 측정해야되요? 이사람들 건강검진 안해봤나 크크크크크

[사실 컨디션이 좋고 이럴 때는 공이 휘어나가고 이런 것을 보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딱 보인다. 그런데 볼을 스트라이크로 주니까. 어떻게 하라는 건가 싶고]
-> 컨디션 좋은날 본인 감 >>>> 기계 ?
츠라빈스카야
24/04/19 12:27
수정 아이콘
아침 키랑 저녁 키랑 다르니까 하루종일 재야 할 듯..
방과후티타임
24/04/20 08:04
수정 아이콘
24시간 측정 후 경기 시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
겨울나기
24/04/19 12:04
수정 아이콘
퇴장 안당하니 막 던지는 중
아저게안죽네
24/04/19 12:08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민감하고 섬세한 분이 그 동안 얼마나 참으면서 플레이 하셨을지 감히 상상이 안 되네요.
그리움 그 뒤
24/04/19 12:09
수정 아이콘
불만(의견) 얘기하고, 조정하고 의 반복 아니겠어요?
도입 첫 해 인데 불만(의견) 얘기하는건 당연한거죠.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뭐라 하는 분들은 사회생활 하면서 의견이나 불만 하나도 없고 있어도 얘기 안하시는 분들이겠죠.(아님)
네이버후드
24/04/19 12:15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존 사라진것만 해도 너무 좋은데
24/04/19 12:28
수정 아이콘
조정이야 뭐 할수 있는거고 예전보단 이게 좋죠 다만 선수본인들 멘탈 관리는 본인이해야죠
아라온
24/04/19 12:32
수정 아이콘
특정구단 선수들이 특히 유난이면 머다?
키움이랑 한화 팬들은 나빠진게 없는데, 전혀 이해 불가
Yi_JiHwan
24/04/19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는 심판마다 달랐잖아요??
구장마다 크기나 파크팩터가 다르고 그에 따라 ABS 설치가 약간씩 다른 환경에서 될 수밖에 없다고 봤을 때 넓은 범주의 파크팩터라고 보면 되지 않나 싶긴 한데 말이죠.

물론 불만을 얘기하지 말란건 아니고 제도나 시행면에서 당연히 보완할 부분이 있겠지만요.
24/04/19 1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ABS 좋다고 생각하고 박건우 선수 말이 그리 맞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너무 한 마디도 못하게 하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하지 않나...그리고 심판한테 뭐라고 못 하면서 기계한테 뭐라고 한다는 의견은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심판한테 말하면 부당한 대우를 당하니까 못 한건데 그럼 심판이 잘못된거지 선수가 잘못된건 아니죠.
개념은?
24/04/19 12:41
수정 아이콘
인간심판에 말못하는건 징계때문에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건 문제없다고 보는데...

구장마다 다른건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구장이 아니라 선수마다..아니죠 공하나하나마다 판정이 달랐는데 구장마다 다른건 아주 양호한거 아닌지
24/04/19 12:44
수정 아이콘
불만도 말 못하냐 라고 하는말도 분명 맞지만, 불만을 애매모호하게 말하니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아니라 KBO로는 좀 더 구체적인 불만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언론에 나오는 현장불만만 따지면 내가 KBO면 뭐 어떻게 대응을 해줘야되나 싶거든요. 그냥 차이난다, 이상하다, 이대로는 안된다. 당연히 KBO도 그러면 차이없는데? 말고는 할말없죠.

공 반개라도 실제로 차이나는 사례를 보여줘야 KBO도 앗 뜨거 하고 이건 앞으로 개선해가겠습니다라도 말하지..
불만을 말하고 개선을 해나가는건 당연히 신규사업이 지향해나갈 길이지만, 지금 불만이 뭔가 앞으로 나가기 위한 불만인가? 하는지점부터가 의문인겁니다
24/04/19 12:49
수정 아이콘
지금 abs 불만 얘기하는 사람들이 욕먹는 이유는 하나에요. 뭔가 더 나아지기 위해서 문제제기를 하는게 아니고 걍 짜증이 나는데 왜 짜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짜증난다고 이러고 있으니깐 욕먹는거
지니팅커벨여행
24/04/19 12:54
수정 아이콘
느낌적인 느낌도 경기의 일부입니다?
스토리북
24/04/19 12:58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이럴 때 협회가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칭볼 기계를 구장별로 1000회 테스트를 하든 더 좋은 방법을 고안하든 해서 결과를 공개해야 해요.
저도 프로그래머지만 기계와 알고리즘은 생각도 못했던 오류가 있을 수 있거든요. 정말 구장마다 다를 수 있는가 를 검증하는 공개테스트가 필요하다 봅니다. 서로를 설득하기 위해서요.
shooooting
24/04/19 12:59
수정 아이콘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말을 해야지. 
저건 그냥 징징이지. 
사바나
24/04/19 13:10
수정 아이콘
abs가 쿠세가 있으면 거기 적응하면 되지
수십가지 쿠세는 모르는 놈이 바보 취급하더니 abs에는 크크
14년째도피중
24/04/19 13:18
수정 아이콘
그... 민주주의 개선하자는 얘기를 민주주의 없애자로 받아들이는 걸로 보입니다만. 왕 있을 때는 찍소리도 못하더니 없어지니 제도 개선 운운하냐고.

ABS자체를 없애자는게 아니잖아요. 내년 개선점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4/19 13:47
수정 아이콘
["사실 컨디션이 좋고 이럴 때는 공이 휘어나가고 이런 것을 보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딱 보인다. 그런데 볼을 스트라이크로 주니까. 어떻게 하라는 건가 싶고"]

이런 사족이 붙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14년째도피중
24/04/19 14:3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정치인도 아니고 워딩 하나하나 너무 의미를 둬도 안된다봐요. 글로 나오면 더 그런 경향이 강해지는데 이 선수들이 정제된 언어를 잘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리고 논란거리가 하나라도 더 되기를 바라는 게 기자들 본질인거 뻔히 알면서 선택적으로 메신저를 모른체 하는 경향들이 있는데 이런 것도 좀 의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4/19 14:35
수정 아이콘
워딩도 워딩인데 저소리는 결국 내가 볼때 볼인데 스트라이크 줘서 헷갈린다로 귀결되니까요.
저 발언 자체를 왜곡했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한소리정돈 들어야죠.
14년째도피중
24/04/19 14:43
수정 아이콘
세계가 단일 언어로 통일된다고 가정할 때, 한국어나 영어로 공용어가 잡힐 줄 알았는데 형평성을 위해 갑자기 제3의 언어가 나온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을겁니다. 시간을 투자한 내 자산이 날아가는 거니 본심이야 저게 맞을 거고 그 본심이 튀어나온거라 봐야죠. 그 본심이 커팅이 안된거고. 근데 그거 선수들 다 비슷비슷한 마음들일걸요. 기계가 판정을 봐준다고 하면 다들 "내가 바라는 존으로 정확하게 봐주는 기계"를 내심 바라고들 있던거니까.
전 이미 ABS이전으로는 되돌아가기 어렵다고 보고 개선 등은 필요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아무리 팬이 원하는게 중심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거나 최소한 듣기는 해야죠. 그게 민주주의고.
아우구스투스
24/04/19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팬들이 날선 반응을 보이는 건 다수가 만족하는 ABS가 괜한 선수&심판의 불만으로 원복될까봐서라고도 봅니다.

물론 그런 일은 없긴 하겠죠.

심정적으론 박건우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입밖으로 나오면 뭐 비판은 피하기 힘들죠.

심한 이야긴 없으니까요.
영양만점치킨
24/04/19 13:21
수정 아이콘
var이 도입 될때 생각나기도하고, 투수대비 타자 불만많은것도 뭔가뭔가 싶네요.
아우구스투스
24/04/19 16:24
수정 아이콘
비슷하기는 하네요.
비오는일요일
24/04/19 13:34
수정 아이콘
구장이 달라졌는데 스트라이크존을 똑같이 느끼면 그게 기계인거죠...크크크
냉정하게 얘기해서 구장 카메라 위치에 따른 정밀도를 느끼는 수준이면 기계를 넘어선 신이죠.
하루히로
24/04/19 13:37
수정 아이콘
올시즌경기를 쭉 보면서 느끼는건데
높은 스트라이크존에는 타자들이 애먹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물론 더 높은 공 후려까서 안타 치는 선수도 봤지만 그냥 배드볼히터 같기 하고..;;
시즌 끝나고 높은 스트라이크존은 조정이 다소 필요해 보기기도 합니다

구장마다 다르다 라는건 선수들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분석해서 다음 시즌에라도 미세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handrake
24/04/19 13:38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크기도 다르고 담장높이도 다른데 그냥 구장특성이라고 생각해도 되죠.
중요한건 양팀 다 공정하게 적용되는거니까
밤에달리다
24/04/19 13:42
수정 아이콘
가만 보면 선수, 해설자, 감독 전부가 ABS 부정적인 거 같네요. 팬들만 그동안 속터졌었나;
24/04/19 13:53
수정 아이콘
권한을 침범받는 심판이 반대하고 선수들은 우리랑 같은 마음이겠지? 하는데 배신감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크크
메이저도 마찬가지로 선수협 반대가 심하다고 하니..여기처럼 선수협이 힘이라곤 없는곳도 이렇게 터져나오는데
파업도 불사하는 메이저 선수협이랑 보조맞춰서 적용하기 진짜 어렵겠다 싶네요.
기술적인 한계로 인한것만이 아니라 이런 선수들의 심리,체감적인 부분까지 케어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니
24/04/19 13:42
수정 아이콘
잠실에서는 홈런이 많이 안나오니 잠실구장은 크기도 줄이자고 하지 왜 크크
24/04/19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염경엽 별로 안 좋아하는데, ABS나 피치클락이나 이런 제도적 변화에 대해 말하는거 보면 참 열려 있는 사람인 것 같긴 합니다.
24/04/19 13:57
수정 아이콘
오심도 경기의 일부
 1%도 경기의 일부
24/04/19 14:02
수정 아이콘
혼이 담긴 스트라이크가 그립읍니다
탑클라우드
24/04/19 14:17
수정 아이콘
오랜 베어스 팬이자, 박건우를 오랜 기간 애정했던 1인으로써,
항상 아쉬운 부분이... 기자들이 소위 꺼리를 필요로 할 때 그걸 잘 무는 느낌이예요.
왜 기자들이 원하는, 하지만 뻔히 욕먹을 것 같은 말을 나서서 하는지...
24/04/19 14:31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다른게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어요.
키를 대충 재고 갔다면 그건 문제삼을 수 있을듯.
블루sky
24/04/19 14:42
수정 아이콘
진짜 꼴깞들을 떱니다 그동안은 어떻게 참았나싶네
라이온즈파크
24/04/19 15:08
수정 아이콘
존이 구장마다 다르더라도 구장 내에서는 일정하다는거죠
먀미무먀
24/04/20 11:24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달라봤자 큰 차이는 없을거라서 정말 말도 안되는 불평이죠
애초에 심판이 결정내릴땐 한경기 내에 같은 코스인데 다른 콜이 나온게 수두룩했는데...
24/04/19 15:21
수정 아이콘
구장마다, 팀마다, 이닝마다, 투수와 타자마다, 볼카운트마다 다른 심판님 스트존 vs (데이터는 아직 없지만)구장마다 미세하게 다른(것으로 추정되는) ABS

후자가 압도적으로 공정한거 아닌가요?
사바나
24/04/19 17:34
수정 아이콘
오빠는 왜 남에 편을 들어?? 지금 누가 맞는게 중요해??
무딜링호흡머신
24/04/19 15:26
수정 아이콘
불합리한것도 다 똑같으면 그러려니가 되죠

저는 근본적으로 구장크기 다른것도 이해가 안가던데...
SG워너비
24/04/19 15:51
수정 아이콘
타자들도 적응하는게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전에는 당연히 볼이라 생각하는게 존 끝에 딱 걸쳐서 스트라이크 나오는 게 꽤 많아서요
24/04/19 16:12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이랑 현장 입장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BS 도입 후 실시간 변화하는 존, 흐름상 스트/볼, 퇴근 존 안 봐도 되는 건 훨씬 좋네요.

기자들도 안 좋다는 의견만 받아쓰지 말고 좋다는 의견 좀 받아 쓰지 요새 올라오는 거 보면 어그로 끌릴 기사만 보이네요.
24/04/19 16: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구장 규격부터가 다 다른데 그건 어떻게 참았나?
별소민
24/04/19 16:27
수정 아이콘
타자들이 주로 징징대는데 지금 타고투저임.
이시하라사토미
24/04/19 16:32
수정 아이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049890

허구연이 한마디 했네요. “ABS, 구장마다 다르다는 건 선수 느낌…3D화 작업 진행 중”
24/04/19 16:42
수정 아이콘
몸쪽이 후하다. 바깥쪽이 후하다. 이런건 사람이 할때도 있던 건데
산성비
24/04/19 16:52
수정 아이콘
뭔 멍멍이 소리야 심판한테 한 마디도 못 하던 사람들이 팬은 만족하고 있는데 그럼 야알못 팬들 꺼지라고 할거야?
먀미무먀
24/04/19 19: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 경기에서도 심판이 판정할땐 같은 지점이어도 볼나오고 스트 나오고 이랬는데 뭘 또 이상한거 가지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네
톰슨가젤연탄구이
24/04/19 20:40
수정 아이콘
박건우선수 은퇴할때까지 준비하고,그 이후에 도입하면 되겠네요
에바 그린
24/04/19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24/04/20 07:34
수정 아이콘
여기에 이렇게 쓰시고 저 위에 글 쓰신거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69 [스포츠] 귀찮아서 점프로 제대로 안뛰는 요키치.mp4 [20] insane8791 24/04/21 8791 0
82167 [스포츠] [KBO] KIA 타율 1위는 로봇심판이라 행복하다 [19] Davi4ever8397 24/04/21 8397 0
82166 [스포츠] [해축] 챔스 탈락의 아픔을 딛고 다시 1위로 올라선 아스날.giphy [3] Davi4ever5530 24/04/21 5530 0
82165 [스포츠] [해축] FA컵 결승에 선착한 맨체스터 시티.giphy [2] Davi4ever5301 24/04/21 5301 0
82164 [스포츠] [NBA] 뽕이 차오르는 ESPN의 플레이오프 프로모 [8] 쿨럭6564 24/04/21 6564 0
82163 [스포츠] [MLB] 정후리 시즌 2호 리드오프 홈런! + 2루타 1타점 추가 [41] kapH11138 24/04/21 11138 0
82158 [스포츠] 이게 쓰리피트 아웃이 아니라고?? [40] 삼각형12981 24/04/20 12981 0
82157 [스포츠] 역대급 이변 터진 바둑계 [36] insane12374 24/04/20 12374 0
82156 [스포츠] [NBA] 플인토 결정전 하이라이트, 플옵시드 [15] 그10번6005 24/04/20 6005 0
82155 [스포츠] [축구] 에릭손감독 췌장암 말기 [12] Croove9231 24/04/20 9231 0
82154 [스포츠] [K리그]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에 자진 사퇴 [9] 及時雨5853 24/04/20 5853 0
82153 [스포츠] [해축] 레버쿠젠과 알론소의 남아있는 도전 [11] 손금불산입7216 24/04/20 7216 0
82152 [스포츠] [KBO] 그래도 ABS가 절대지지 받는 이유.mp4 [41] 손금불산입10568 24/04/20 10568 0
82151 [스포츠] 결국 우승박탈, 메달 및 상금 회수로 결론난 베이징 하프마라톤 [18] 우주전쟁9816 24/04/20 9816 0
82150 [스포츠] [KBO] 이제 연기력도 사용되는 크보.mp4 [27] 손금불산입8710 24/04/20 8710 0
82148 [스포츠] [KBO] ABS 반대? 박건우를 위한 해명 [65] 에바 그린10990 24/04/20 10990 0
82145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6] SKY929522 24/04/19 9522 0
82140 [스포츠] 삼성 NC 심판 작당모의 사건 결과 [64] Pzfusilier13332 24/04/19 13332 0
82139 [스포츠] [MLB] 정타가 안나오면 법력으로 야구하면 된다 - 4월 19일자 정후리 3출루 [50] kapH10208 24/04/19 10208 0
82134 [스포츠] 신한은행, 최이샘·신이슬 동시에 품었다…김아름도 재계약 [9] 윤석열5116 24/04/19 5116 0
82132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150] 손금불산입12077 24/04/19 12077 0
82131 [스포츠] [해축] 챔스 우승팀의 그 다음 시즌 챔스 성적 [7] 손금불산입5240 24/04/19 5240 0
82130 [스포츠] [해축] 이탈리아, 독일 다음 시즌 챔스 5팀 유력 [10] 손금불산입5990 24/04/19 59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