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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8 16:48:28
Name 빨간당근
File #1 전지적독자시점.jpg (133.8 KB), Download : 34
Link #1 뉴스엔
Subject [기타]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이 영화화됩니다! (수정됨)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909181014591910

웹소설 '전지적 독자시점'이 영화화 됩니다.
신과 함께를 제작했던 원동연 대표의 리얼라이즈픽처스에서 제작을 맡을 예정이며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와 총 5편 제작에 대한 판권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CG는 아마도 덱스터에서 맡게 될거 같습니다(제... 킹리적 갓심).


PS. 이 작품을 보지 못해서 그런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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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Duncan
19/09/18 16:50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볼만했던데 갈수록 스케일이 너무 커지고 있어서...저게 소화가 되려나...
빨간당근
19/09/18 16:51
수정 아이콘
스케일이 어마어마한가보군요; 흠...
던져진
19/09/18 16:54
수정 아이콘
아니 아게 무슨 소리야......?
19/09/18 16:54
수정 아이콘
헐... 이게 될까요 영화라니 상상이 잘 안되는데...
19/09/18 16:54
수정 아이콘
참신한 소재로 시작했으나 BL물로 슬금슬금 전향하고 있어서 끊었습니다만.
필력이 좋긴합니다. 그리고 스케일이 꽤나 큰데 감당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FRONTIER SETTER
19/09/18 16:54
수정 아이콘
이 영화가 성공하기라도 하면 장르판 최악의 팬덤이 얼마나 더 날뛸지...
바인랜드
19/09/18 16:56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중간에 하차해서..
FRONTIER SETTER
19/09/18 17:07
수정 아이콘
은소로라는 작가 소설이 전독시 표절이라고 온갖 입에도 못 담을 욕설과 비난을 퍼부었죠. 그 동안 전독시 작가 싱숑은 뒷짐 지고 있고... 메모라이즈나 환생좌 같은 전독시가 영향을 받았을 게 분명한 작품들이 엄연히 있는데 전독시가 성좌물이나 이쪽 장르 시초라고 성북공정도 하고... 누가 보면 세상 독창적인 작품인 줄
바인랜드
19/09/18 17:11
수정 아이콘
전독시도 잘 버무린 짬뽕물인거 다 인정하는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일도 있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히샬리송
19/09/18 18: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독자와 유중혁을 bl소재로 써먹어서 망상하는게 페미쪽에 엄청나게 유행타서 페미성향 여초 팬들이 어마어마하게 붙었고 그래서 캐릭터들 생일에 지하철 축하광고 올리는등 아이돌팬덤화 된 소설입니다.

작가도 분위기 파악 잘하고 히로인들하고 급격히 거리두면서 bl로 망상할 껀던지 꾸준히 주는등 소위 페미코인 오지게 탔구요. 근데 문제는 아이돌 팬덤이나 페미들 패악질 하는걸 그대로 해서 위에 분이 말씀하신 그런 것들이...
바인랜드
19/09/18 18:09
수정 아이콘
작가가 독자한테 너무 휘둘렸네요.. 상업소설이다 보니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었을까요. 아쉽네요. 추가 설명 감사합니다.
히샬리송
19/09/18 18:5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소설 결제하는거 이외에 후원금 보내는게 있는데 살면서 매화 후원금 그렇게 많이 들어오는 소설은 처음봤습니다.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을듯...
스카피
19/09/18 20:49
수정 아이콘
페미코인이라 부를 만한 게 없지는 않지만 bl이 페미는 아니고, 페미 코어층한테는 까입니다.
페스티
19/09/18 16:56
수정 아이콘
평을 좀 읽어봤는데 잘 쓴 웹소설인게 분명합니다. 이 소설 덕분에 판무 파이가 커진 것 같더라고요. 마무리만 잘 내면 좋겠네요
바다표범
19/09/18 16:57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볼만했는데 BL 코인 타면서 크흠...
한글날기념
19/09/18 17:00
수정 아이콘
이거 본 적은 없는데 BL+페미코인 탑승 제대로 했다고 하네요.
이리저리 휘둘리는 글들은 결국 차기작도 기대가 안되더군요. 아마 이걸로 뽕뽑고
차기작은 그냥 적당히 페미코인 입맛에 맞게 쓸테고 돈맛은 많이 보겠지만 글쟁이로는
끝났다고 봄.
세오유즈키
19/09/18 17:00
수정 아이콘
위 댓글 평만보면 소재만 차용해서 BL코인타기 전에 끊으면 되겠네요.
조말론
19/09/18 19:27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 쪽을 노리고 초반부터 그렇게 바꿀거같은 느낌이..
19/09/18 17:03
수정 아이콘
채팅창을 어떻게 보여주려고... 아무리 생각해도 영상용은 아닌데 크크크
은여우
19/09/18 17:04
수정 아이콘
이거 여성독자 돈맛에 취해서 그냥 완전히 BL물로 변질되었다는 그 소설 아닙니까..
여성캐릭터들은 쩌리된지 오래고, 이 작가가 문피아쪽 웹소설판에 BL이라는 독을 풀었다던데 크크..
상식적으로 일단 완결내고 차기 작품에서 BL코인을 빨던말던 해야지. 멀쩡한 작품을 갑자기 BL물로 바꿔버리니 혐오 그자체더군요.
한종화
19/09/18 17:04
수정 아이콘
영화가 소설과 똑같이 갈 필요는 없으니 초반 설정만 가져와서 씨지 잘 바르면 잘 뽑힐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신파 끼얹거나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할텐데...
55만루홈런
19/09/18 17:11
수정 아이콘
장르소설 안본지 5년 넘어가는 것 같은데 저 소설이 영화화 된다길래 무슨 듣보소설이 영화화 하는거지 했는데 알고보니 엄청 인기 많은 작품이더군요 크크 마지막 장르소설 볼때 가장 인기 있던 작품이 달빛조각사 정도였는데 그거보다 훨씬 인기 많은듯..
19/09/18 17:12
수정 아이콘
연령층이 좀 되는 PGR이니... 혹시 남궁세가 소공자라는 작품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는데
그 비슷한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낄라선라이즈
19/09/18 18:00
수정 아이콘
오우야
좀 보다가 육성으로 욕이 나왔던 소설인데....
19/09/18 22:51
수정 아이콘
아 그거... 몇권 보다가 던진 몇안되는 대여점 소설.
19/09/18 17:21
수정 아이콘
지금 후반부 손절 한상황인데도 스케일이 넘 큽니다....
19/09/18 17:24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enrenovel&no=193598
전독시 까려면 논문 써오십시오 ㅡㅡ
cienbuss
19/09/18 17:28
수정 아이콘
빠만큼 까도 많은 작품입니다. 남주 둘 사이의 케미가 bl팬층에게 유행하면서 여자팬층이 생기다보니 그냥 대박에서 초대박을 쳤죠. 그것도 대형 소설 플랫폼에서 유독 남성향이었던 문피아에서.

대신 유입된 여자팬층이 소위 올바른 성관념을 강요하거나, 상술됐듯이 유사 작품들을 표절로 패고 있죠. 물론 까이는 그 작품이 꽤나 유사한 건 맞는데 문장표절이 아니라 플롯과 소재 유사성이고, 그것도 좋은 소리 듣진 못하지만 이쪽 업계에선 흔한 일이고. 전독시도 오리지널리티 부심 가지기에는 이 작품이 시초라는 성좌물 요소도 따지고 보면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같이 예전 흥행작에 있던 요소라 유행의 시초에 더 가까워서.

여주물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bl냄새나는 오글거리는 작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솔직히 여주물이나 로맨스 요소 있다고 욕부터 박는 남자독자들이 있긴 하고. 어느 순간 고자하렘물에서 브로맨스 위주로 가면서 작가한테 쌍욕 퍼붓는 사람도 보이더군요. 방향성이 좀 달라져서 실망 표시하거나 하차하는 거야 당연한 권리인데 악에 받쳐서 쿨 돌때마다 소설커뮤에서 욕하는 사람들은 좀.

여자팬층과 여자안티들도 노답인 게. 그들 입장에서 불편한 여캐묘사나 스토리전개와 관련된 성범죄 묘사 같은거 수정요구를 했는데. 솔직히 검열을 강요할 만큼 선넘었던 것도 아니고, 원래 남성향 작품이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남성향 요소를 거세하고 bl요소만 더 요구하고. 작가한테 지들 팬픽 쓰기 위해 설정집 올리라고 쪽지로 테러하고. 작품 내에서 로판 클리셰 깠다고 그걸로도 테러하고.

솔직히 논란에 대해 몰랐다면 읽지 못할 정도의 bl냄새는 아니고, 당시 유행하던 여러 요소들을 잘 조합했던 괜찮은 소설인데. 논란들을 인지하고 보면 불편할 수는 있고. 댓글창이 짜증나는데다 초반보다 개인적으로 재미가 떨어져서 안 본지 좀 되긴 했습니다. 마음 편하게 보기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논란도 없어서 편했고. 작품성은 납골당 어린왕자가 위라고 봅니다. 영화화는 작품 스케일 때문에 취사선택 해서 일부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고, cg도 많이 필요해서 기대는 안 되고요.
음란파괴왕
19/09/18 17:29
수정 아이콘
중간에 접긴했지만 장르를 확장시킨 작품임은 확실합니다.
Nasty breaking B
19/09/18 17:32
수정 아이콘
판권계약만 따고 무산되는 케이스만 아니면 좋겠네요. 나오면 뭐가 됐든 일단 한번 구경은 하러 갈 생각이라...
네파리안
19/09/18 17:36
수정 아이콘
제가 250화까진가 보고 완결나면 보려고 아끼고 있는 작품인데 250화 기준으론 근 5년안에는 환생좌 1부랑 마행처우혁거와 같이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책입니다.
그전에도 비슷한 컨셉은 있었겠지만 이 소설 이후 소설속 엑스트라로 들어가는 소설, 누군가가 주인공을 스트리밍하는 소설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것만 봐도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소설이죠.
저는 따른것보다 이 소설 CG가 애니메이션제작이 아니면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 제대로 나올수나 있을까 싶내요.
오호츠크해
19/09/18 17:56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 있었지만 분량이 한도 끝도 없어서 한 300화쯤에서 읽다가 멈춘 소설이네요. 재밌는 소설입니다. 그런데 문피아쪽 판무소설을 영화화하는게 가능은 한건지...분량이 말이 안되는데
히샬리송
19/09/18 18:02
수정 아이콘
작가가 bl코인 타면서 변질되고 그런거야 그렇다 치고(사실 그 힘으로 저정도 유래없는 흥행이 된것이니...)소재 신선하고 잘쓴 소설은 맞는데 영화화 하기에는 작품 스케일이 너무 커서 감당이 될지... 영상화하면 급격히 유치해질만한 요소도 많구요.
조말론
19/09/18 19:25
수정 아이콘
그냥 타임킬링용 아니었나..
지옥인가 어디론가 무대바뀌기전까지보고 슥슥읽고말았는데 악성팬덤이 붙었나보군요..
꾸라의 숨결
19/09/18 20:03
수정 아이콘
잼나요. 개인적으로는 밥먹고가라나 영화화해주면...
19/09/18 21:04
수정 아이콘
잘 쓴 소설은 맞습니다. bl코인을 좀 타서 그렇지.. 장르소설이라는게 어쩔 수 없긴하죠.
근데 이걸 영화화한다고요..? 유치해지기 쉬운 구조가 될텐데..
우울한구름
19/09/18 21:12
수정 아이콘
영화화가 가능한 소설인가 싶네요. 실사화 가능한 스케일이 아닌 거 같은데.
19/09/18 21:55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실사화가 가능하려나요.
19/09/18 22:02
수정 아이콘
잘쓰고 재밌어요. 제가 350화까지 읽었는데 솔직히 bl느낌은
없어요. 2차 창작으로 bl쓰기 좋죠. 마치 나루토와 사스케같은 느낌으로요.
근데 이걸 영상화한다면 마블정도가되야 살릴수 있는 스케일이라... 퇴마록할거 같아요
HA클러스터
19/09/18 23: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여성덕후쪽이 돈이 더 되는듯.
19/09/18 23:31
수정 아이콘
헐...그래도 꽤나 많이 읽었던 작품인데 BL코인 탄건줄 몰랐네요 크크크 이런쪽으로 둔감해서 그런가봅니다
러브어clock
19/09/19 09:03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소설 맞습니다.

이 작가는 독자들의 트렌드를 정말 잘 파악하고 있고, 그걸 이야기에 잘 녹일 줄 아는 실력을 가졌습니다.

코인코인 이야기 많은데

사실 이 소설은 국뽕 코인이 제대로 들어있습니다. 민족주의라고 해도 좋고요. 작가가 스스로 인정까지 했습니다. 민족주의 코인 제대로 타겠다고.

그러나 뭐 코인만 넣는다고 다 뜨는 건 아니고, 워낙 여기저기서 가져온 이야기를 잘 조합해서 풀어요. 연출력도 뛰어나고.

너무 길어져서 좀 그렇지만 그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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