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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26 16:12:20
Name 사람되고싶다
Subject [질문]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을까요?(혼밥)

꼭 '만'까진 아니더라도 지방에선 흔하게 보기 힘든, 굳이 서울에 와야 먹을 수 있는 음식 같은 게 있을라나요.

잠시 타지로 나가살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서울을 너무 안돌아다녔더라고요.

기왕 이렇게 된 거 뭐라도 특이한 거 먹어볼까 싶은데 어떨까요? 대림동 가서 취두부라도 땡겨볼까 싶기도 하네요.

혼밥하러 갈거라 너무 본격적인 음식은 무립니다 흐흐.

추천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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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16:30
수정 아이콘
산수갑산 순대정식
24/04/26 16:32
수정 아이콘
닭한마리?
24/04/26 16:33
수정 아이콘
냉면이요
돔페리뇽
24/04/26 16:51
수정 아이콘
평양냉면?
쪼아저씨
24/04/26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blog.naver.com/bbosil/223121895052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서울케밥 이라는 곳인데, 독일식 케밥(도너)를 팝니다. 도너는 지방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제대로 하는 집은 여기밖에 없을 겁니다.
양고기랑 치킨이 있는데, 양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면 그냥 저렴한 치킨도너 추천합니다.
7500원인데, 양도 많아서 배가 많이 불러요.
소문 안났을때는 사람 없어서 좋았는데, 입소문 나더니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화~금 요일까지만 주4일 영업하고, 오후 2시쯤 마감합니다. 11시 오픈인데 10시 30-40분 사이에 가면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오픈시간보다 빨리 장사함)
혹시, 용산이 멀지 않으면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전 용산 살다가 다른데로 이사가는데, 용산에서 이 집이 제일 그리울 것 같네요. 크
복타르
24/04/26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끔 용산 갈때에 '케밥? 사람이 없어... 장사가 되나?' 했었는데 맛집이었군요.
한번 가볼껄 후회되네요... 다음엔 꼭 맛 봐야겠네요.
24/04/26 17:40
수정 아이콘
서울음식이면 오래된거는 곰탕, 최근에는 냉면이죠
PARANDAL
24/04/26 17:51
수정 아이콘
찐외국음식 같은 경우 지방에 잘없거나 있어도 맛없는 경우가 많아요.
WeakandPowerless
24/04/26 17:52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만...은 아니지만 서울 아니면 잘 없는 프랜차이즈 추천드립니다. 그 중에서 저는 온더보더요.
24/04/26 18:12
수정 아이콘
파이브가이즈?
24/04/26 19:25
수정 아이콘
1. 옥동식 또는 동일한 스타일의 맑은 돼지곰탕

2. 하이엔드 돈까스(합정 카와카츠 등)

정도 추천드려봅니다.


로컬음식은 사실 설렁탕 정도라고 보구요
랜슬롯
24/04/26 19:48
수정 아이콘
소오올직히 왠만한 한식은 지방 (예를 들어 정통 한식은 전라도, 국밥은 경상도등)이 낫다고 생각하고…

지방에서 먹기 어렵거나 생각보다 맛이 안나는 윗분들말씀대로 아예 좀 특이한

1. 평양냉면같은거나
2. 하이엔드 돈까스 추천드립니다.
3. 아니면 기타 외국 브랜드 음식 (타코나 파이브가이즈등) 

생각보다 돈까스 괜찮은 거랑 아닌거랑 차이 많이 나긴합니다. 외국음식도 지방은 생각보다 별로인경우가 많은데 
서울은 꽤 좋아요. 
샤크어택
24/04/26 20:47
수정 아이콘
서울 음식이라면 타코벨 괜찮죠. 윗서 언급하신 온더보더도 맛있고.
김삼관
24/04/26 21:48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먹을수 있는 퀄리티의 식당을 찾으시는거면 그냥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 검색해서 가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싶네요. 지방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좋으니까요..
24/04/26 21:54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된 음식들은 부산에서도 하는 집이 몇몇 곳 있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아직 서울뿐이지만요.
서울에 한 10년 살았는데 최소한 경상권에서는 본적이 없는 음식은 신림의 백순대와 노량진의 컵밥, 용산의 해장국(ex 창성옥)이 있습니다.
24/04/26 22:13
수정 아이콘
마이너한 국가 전통음식 전문점 아니면 위에 써진곳들이 무난할꺼 같습니다.
돈 들여서 파인다이닝 탐방 하시는것도 좋구요.
수지짜응
24/04/26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웬만한 음식은 아.. 그렇구나 이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고
서울에서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평 좋은데 처음 갔을때
아 이런 세계가 있었어?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크

지방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거나.. 아예 없을 법한 곳이 많죠

프리미엄 돈까스도 비슷한 의견으로 추천 주신 것 같구요
24/04/26 22:17
수정 아이콘
쉑쉑버거 파이브가이즈
요키와 파피용
24/04/26 23:19
수정 아이콘
서울은 아무래도 남쪽 음식과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국밥류가 다릅니다.
그래서 취향에 맛게 곰탐 순대국 설렁탕 노포를 추천합니다.
요키와 파피용
24/04/26 23:27
수정 아이콘
추가로 서울식 만두는 인왕산에 이나 황해도식 만두인 서초동 봉산옥 그리고 평양면옥 만두가 제 입맛에는 좋습니다.

서초동 백년옥 순두부도 나쁘지 않고요
24/04/27 01:07
수정 아이콘
소꼬리찜 ㅠㅠ존맛탱
로드바이크
24/04/27 08:40
수정 아이콘
신라호텔 뷔페요.
24/04/27 10:48
수정 아이콘
평냉이요!!
우울한구름
24/04/27 15:52
수정 아이콘
서울의 장점은 사람이 많아서 비교적 수요가 적은 식당도 유지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비교적 수요층이 적은 고가 라인의 음식(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이나 이국적인 음식(그리스 음식, 러시아 음식 등)이 서울에서만 먹을 수 있을법한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24/04/28 07:32
수정 아이콘
제발 서울 평냉 많이드세요..
지방 평냉은 그냥 다른음식입니다
24/04/28 07:37
수정 아이콘
쌀국수도 서울이 확실히 잘하더라구요 얼마전 자게에도 글 올라왔는데 서울 갈때마다 쌀국수 먹고 옵니더
도시의미학
24/04/28 12:17
수정 아이콘
평냉말곤 딱히 다 거기서 거기 느낌이었어요~ 특히 경상도쪽이면 더더욱 경상도가 더 나은데? 를 느끼 실수도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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