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9/05 09:51:03
Name EnzZ
Subject [삭제예정] 혹시 부자 혹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분 계실까요? (수정됨)
혹시 지금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부자시거나 혹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거나 엑싯을 하시거나 하신분이 계실까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입장에서 궁금한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결국 경제적 자유란 제가 생각할때 일을 안하더라도 최소한 노동소득 혹은 그 이상의 현금흐름이 안정적으로 만들어졌을때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분들은 본인의 부를 어떤식으로 지키고 어떤식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 소비하시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무리해서 대출끼고 건물주가 되더라도 주변에 건물관리 유지보수 세입자와의 마찰등으로 스트레스받는 형님들도 많이 봐왔구요

결국 배당주나 주식 펀드 이 제일 속편할 것 같긴한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면 사실 이것도 세금 엄청땔거같은데 결국 어느 시점에서 노동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평생 일할수 밖에 없을까요? 사실 연 2천만원 해봐야 월 200만원도 안되는 돈인데 그 이상 나가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되서 결국 또 세금으로 상당부분이 나갈거 같구요.

그렇다고 다주택자가 되자니 집같은 경우도 사실 2주택부터는 취등록세부터 종부세 다때고나면 월세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목적보다는 결국 시세차익일텐데 이또한 실거주나 이런부분을 채우지 못하면 크게 메리트가 있을까 싶은데..

제 미천한 사고로는 어떠한 방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하더라도 정말 완벽하게 신경안쓰고 꼬박꼬박 돈 받으며 정말 내인생을 살수 있는 그러한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내 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들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까지 어떠한 노력과 어떠한 과정이 있을지 상상도 안되지만 이미 그 과정을 이뤄내시고 결과를 만들어내신분들은 어떤식으로 세팅을 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계신지 궁금하여 문득 질문글 남겨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얼월드
23/09/05 09:59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네요... 일을 줄이고 싶은데 일만한큼 버는 구조라 ㅠㅠ
저도 세입자 입장이라 갓물주가 되고 싶었는데, 요즘 주변에 하나 둘 상가 사기 시작하시는분들 세입자들 때문에 변호사 쓰고 스트레스 받고 하는거 보니 저것도 답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
23/09/05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몸갈아서 일하는 입장에서 언제까지 제 목숨 명줄 갈아가며 이 소득을 유지할지도 모르겠고 이제 막 자리잡으려고 하는 입장에서 이 소득을 어떤식으로 자본으로 치환해서 경제적 자유를 준비해야할지 고민중이거든요. 제 생각에 제가 이일을 10년하면 스트레스도 죽을거같아서 최대 7-8년 정말 모든걸 갈아넣고 은퇴하고 싶은데 막상 은퇴하자니 어떤식으로 세팅을 해놔야 맘편히 은퇴하고 소득 파이프라인 상관없이 정말 말그대로 인생을 자아실현 + 즐길 수 있을지 답이 안보입니다. 주변에 막상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성공했다 하시는 형님들은 저보다 다 열심히 일하고, 그냥 그 돈버는것 자체로 인생의 의미를 찾으시는것 같은데.. 전 솔직히 그냥 노동소득 정도 나오면 미련없이 그만두고 은퇴하고 싶어서요.
리얼월드
23/09/05 10:1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는 근로소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근로를 계속 하지 않는 이상 그 생활수준을 유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은 진짜 로또급 대박 아닌이상은 원래 부자였지 않았을까...
23/09/05 10:03
수정 아이콘
보통은 사업이죠.
23/09/05 10:10
수정 아이콘
그죠.. 근데 또 하필 제가 하는 일은 일을 줄이고 사업을 자동화하고 이런거랑 거리가 멀고 그냥 제 몸을 갈아넣지 않으면 사업자체가 유지가 안되는 업종이라..
23/09/05 10:04
수정 아이콘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1~2주택 + 미국주식(S&P, 나스닥) + 미국채 정도로 구성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3/09/05 1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그렇게 1~2주택으로 자산상승효과 + 2주택에서 나오는 월세등은 종부세로 납입한다고 생각하고 미국주식 + 미국채인데 배당소득이 연 2000이 넘는순간 종합금융과세 대상자가 되는데. 전 사실 은퇴하려면 배당소득 혹은 현금흐름이 그래도 연 1억은 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이것도 최소로 잡은것.. 이제 애가 학교에 들어가고 하면 돈 들일은 점점 더 많아질테니..) 근데 연 1억5천 이상 배당으로 현금흐름 만들면 세금만 38% 때야되는데 이게 메리트가 있는건지. 차라리 이 세금땔빠에야 다른곳에 뭘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세금은 감안하고 그 이상으로 벌어서 세금납부 하시는지 어떤식으로 세팅하시는 지 궁금해서 질문글 남겼습니다.
23/09/05 10:08
수정 아이콘
저는 엄청난 노력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이 부유하다고 해서 일을 멈출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23/09/05 10:12
수정 아이콘
네 제 주변에는 단 한분도 멈추시지 못하고 다 더 달리면 더 달리시지 절대 안멈추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만약에 10년뒤에 거기까지 갈수있으면 미련없이 그만둘 수 있을거같아서요. 제 착각일까요 흐흐.
23/09/05 10:28
수정 아이콘
이건 제 짧은 생각인데요
금융투자와 같은 방법으로 이룬 부라면 모를까 내 젊음과 영혼을 갈아넣어 이룬 사업체를 경제적 목표를 이뤘다고 정리할 수 있을까 혹은 타인에게 맡기고 방치? 같이 대충 방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할 정도의 부라면 보통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되는게 아닐텐데 처음 목표처럼 여기서 그만~ 하고 멈출 수 있을까 하는 망상이 드네요 크크크
EnzZ님은 부디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실길 기원할게요
키모이맨
23/09/05 10:20
수정 아이콘
이거 공감되네요 날먹(금수저)으로 평생 한량인 사람은 엄청많이봤는데 자기 노력과 재능으로 성공하고 엑싯한사람들은 여유가 좀 생길지언정
경제활동 스탑하는건 본적이없어서 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3/09/05 11: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공감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분들 중 상당수가 일을 진짜 좋아하고, 돈을 벌어들이는 행위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만두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23/09/05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어떤 케이스들 보면 "나라면 이쯤에서 관두고 인생 즐긴다" 싶지만 그게 가능한 분들이었으면 애초에 거기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별로 없죠
장가갈수있을까?
23/09/06 14:40
수정 아이콘
학생때 무과금으로 스타트해서 20년 뒤에 지나고보니 성주까지 됐는데 접을 수 있으심??? 으로 생각됨
그말싫
23/09/05 10: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정도로 모든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경제적 자유는 사업 일궈서 최소 100억원 이상 받고 엑싯하고 그래야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반적인 의미의 노동에서만 해방된 자유 (월세 소득이 없으면 무너지는 수준의 건물주)는 진정한 의미의 경제적 자유는 아니긴 하죠, 9-6 노동에서의 해방인 거지.
진정한 경제적 자유는 더 이상 수입이 없어도 평생 놀고 먹을 자산이 쌓였다인 것 같습니다.
23/09/05 10:2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그 100억정도 되는 엑싯한 분들은 그걸 어떻게 지키고 유지하고 또 빼서 생활비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100억잇다고 와 평생놀고먹자하고 원금을 타 쓰시진않을거같거든요. 건물주도 다주택도 배당소득도 다 장단이있고 세금적인 문제가 있을텐데 100억정도되면 그러한 세금도 별게 아닌 문제가 되는것일지. 그렇다면 어느쪽을 목표로 준비하거나 투자를 해야할지... 그냥 그사세 분들이 궁금하네요
뭐하지
23/09/05 10:22
수정 아이콘
돈이 있으면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겠지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대부분은 그 정도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게 되면 더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죠.
차라리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펩시제로라임
23/09/05 10:29
수정 아이콘
나스닥이나 S&P 무지성 투자. 대중들에게 공개된 포트폴리오 따라하기 이런게 아닌 이상
어떤 컨텐츠냐보다 잘하는 컨텐츠를 찾는게 중요한 듯 합니다.

근로소득자일때는 저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고 투자실패도 많이 했는데
사업 시작하고 한번 자금흐름이 생기니 결국 사업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글쓴이님이 하시는 그런 고민도 결국엔 사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자금투자, 수익실현. 상가임대업도 마찬가지고..) 잘하는걸 찾아서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23/09/05 10: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제 막 저도 자리를 잡고 현금 흐름이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인것 같은데 문제는 이 현금흐름이 언제까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 + 이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말그대로 몸을 갈고 영혼을 갈아야함 + 제 몸은 점점 늙어가고 있음 + 아무리 이 사업이 유지가 되고 덩치가 커지고 사람들을 고용하고 한다고 해도 관리자로써의 역활만 맡을 순 없음. 결국은 지금처럼 계속 몸을 갈아서 일을 해야 이게 유지됨이 겹치게 되니까 사업에 집중하더라도 7년만 열심히 해서 유지해보자 이 생각만 들거든요. (7년은 10년은 죽어도 하기 싫어서 타협한..). 아직 초반이라 그럴까요. 펩시제로라임님 사업도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건이강이별이
23/09/05 10:29
수정 아이콘
경제적 자유라는게 그냥 되도록 더럽고 짜증나고 힘들게 일 안한다는거지(사실 아예 없을순 없음)
모든 스트레스에서 해소된다는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돈 잇는 사람들 소일거리로라도 일은 합니다.
CastorPollux
23/09/05 10:40
수정 아이콘
그게 경제적 자유 아닌가요?
스트레스는 재벌도 있는 거고
돈 걱정 없이 취미 생활로 소일거리 하는 거랑 생계 때문에 일하는 거랑은 천지차이죠

취미생활은 하기 싫은 날은 안 해도 되는데 생계형은 나가야죠..ㅠㅠ
김뮤즈
23/09/05 10:32
수정 아이콘
통장에 현금'만' 100억 있고 건물이 몇 채 있으신 분도 푼돈(실제로는 푼돈도 아님;;)버시려고 회사 다니시더라고요.
자기자산은 굴리고 나머지 경상적으로 쓰는돈은 경제활동을 통해서 유지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셧업말포이
23/09/05 10: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자신이 서있는 위치에 따라 애초에 목표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목표 수준를 달성한 이후에도
현상 유지를 위해서는 아무 고민없이 있으면 안되죠.
세금제도에 대한 대응, 자산 운용, 헷징은 당연히 해야하는 건데, 이걸 하는 게 노동은 아니죠.
미나리돌돌
23/09/05 11:05
수정 아이콘
옛말에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편한 부자가 흔치는 않은가봐요.
니하트
23/09/05 11:09
수정 아이콘
물려받은 부가 아닌 본인이 이루어낸 부라면 그 사람이 멈추긴 쉽지 않습니다. 돈도 돈인데 그게 자부심이고 삶의 원동력같은 분들이라서 막상 돈 많이 모았다고 쉬는 경우는 적어요.
23/09/05 11:40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분들을 보면, 일을 안하진 않습니다. 일의 목적이 돈벌이가 아닐뿐이죠.
경제적 자유를 얻은 과정을 들어 보면, 집안에서 물려 받은 돈 + 고소득 직장 장기 근무 + 재테크 3박자가 잘 맞았는것 같습니다.
재테크 방법은 부동산도 있고 주식도 있고 사람마다 가지각색. 공통점은 일확천금을 노리기보단 10년 후를 보고 장기투자를 한다는 점 정도가 있겠네요.

아,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 성향도 중요한듯 합니다.
검소하게 살면서 모은 돈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박 노리고 과한 투자 하다가 망하는 사람도 있고, 돈 많다고 펑펑 사치부리다 말년에 가난해 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시간부자
23/09/05 12:28
수정 아이콘
제가 몸 갈아넣으면서 일하다가 이짓 10년하면 건물주는 될수 있겠지만 일찍 죽거나 돈만 있는 늙은이 인생 되겠구나.. 싶어서 정리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민한게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뭘할거냐 -> 내가 좋아하는 일하고서 살겠다 라는 결론이 나와서 그러면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면 되잖아?? 가 결론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을 최대한 좋게 만들고 싫은 요소를 없애버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입은 전보다 좀 줄었는데 점점 나아질거라고 생각되어서 만족하고 있네요.
23/09/05 12:54
수정 아이콘
원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미메시스
23/09/05 12:57
수정 아이콘
경제적 자유까지는 아니고
일 안해도 그럭저럭 먹고살 정도는 있는데,

일단 너무 첫단계의 상황이 계속될거라 고민하시는 듯 합니다.
예를들어 월세 세팅의 경우 1-2개의 부동산만 소유할 경우와 여러개를 소유할 경우가 완전히 다릅니다.
일단 부동산부터 바뀌죠. 일감을 많이주는 입장이니 다양한 일을 일임할 수 있고 세입자에게 신뢰를 주기도 편합니다.
보증보험 가입 같은 귀찮은 일에서 해방되죠. 기타 세무사 고용이나 관리업체 고용도 마찬가지고요.

즉 월세 부동산이 늘어난다고 내 노동력이 그대로 곱해지는게 아니라
내 노동력은 오히려 줄어드는데 수입은 늘어나는 특이점이 오는데 그러면 많이 편해지죠.

물론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싫다..면 어려울수 있습니다 흐흐
제가 보기에도 배당주 펀드가 거기에 젤 가까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씩 하고 있구요.
미메시스
23/09/05 13: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주위 사람들 외면하기 힘들어집니다

예를들어 내가 포르쉐 뽑았는데 부모님이 국산15년된차를 몰고있다.. 모른척 하기 힘들죠 크크

내가 여유가 없으면 주위 안챙겨도 되지만 내가 100정도 위치를 누리려면 주위 가족도 70정도는 맞춰줘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돈을 어느정도 벌고 생활수준이 올라가도 계속 돈이 필요해지죠
결론은 금수저가 최고입니다 크크크
23/09/05 14:5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차뽑아드리고 집해드리고 동생 가게차려주고 8년만에 셋팅끝났네요.
제 명의로 된게 없네요...
앞으로10년 달려서 경제적자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꿀깅이
23/09/05 13:59
수정 아이콘
경자는 아니지만 와이프랑 쉬면서 제주도 살고 있는데

현금 5억정도
부동산 40억정도?
월500정도 고정소득 들어옵니다

일 그만두기전엔 와이프랑 월 1500정도 세후로 벌었구요
지금 와이프랑 둘이 살면서 2,300정도 쓰면서 사니까 부족함은 없는데 일 그만두기 전에 급여가 생각나긴 합니다

결국 어디서 만족하냐가 제일 중요한 문제 아닐까 싶어요
별빛다넬
23/09/05 14:04
수정 아이콘
와.. 월500은 월세인가요?
23/09/05 14:11
수정 아이콘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월500에 대한 세팅을 대략적으로라도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불편하시면 쪽지로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꿀깅이
23/09/05 14:18
수정 아이콘
부동산 월세랑
투자지분수익입니다!
23/09/05 15:01
수정 아이콘
불편할 수도 있는 질문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얼월드
23/09/05 15:50
수정 아이콘
결국 지출을 1/3 로 줄여야 가능한 생활이군요...
꿈꾸는건 지출을 유지하면서 쉬는건데 ㅠㅠ
꿀깅이
23/09/05 19:22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을 3배 더 벌어도 되잖습니까!
이러다가는다죽어
23/09/05 14:47
수정 아이콘
제가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한 푼도 없으니까 비로소 자유로워지더라구요.
switchgear
23/09/05 16:01
수정 아이콘
원금을 지키면서 소비를 안 줄이면서 경제 활동을 졸업(?)하는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백억원을 벌었다 쳐도 그걸 까먹을 생각이 없다면 결국은 경제활동을 해야되는거죠.
23/09/05 16:08
수정 아이콘
세자리수 이상 있으면 경제적자유를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어떤 방법으로든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결국 방법보다는 자산의 크기와 본인 마음가짐의 문제 아닐까 해요
23/09/05 17:57
수정 아이콘
원래 fire에 핵심은 지출을 줄이는거에요.. 그게 젤 쉽거든요
도들도들
23/09/05 18:12
수정 아이콘
일을 안하면 그 시간에 온전히 소비를 하니까 일할 때보다 지출이 더 커집니다.
결국 가만히 있으면서도 일할 때보다 훨씬 더 벌어야한단 소린데, 이게 가능한 세팅이 있을까요.
금수저도 부모님이 열심히 관리해주니까 놀고먹는 게 아닐까요.
23/09/05 20:14
수정 아이콘
100억 전까지는 미국 대도심 안에서 월세 받는 콘도 사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물론 세금이랑 기타 비용 계산하면 수익률이 2% 조금 넘는 데 달러로 캐쉬가 꽂히니까 생각보다 괜찮죠. 지금 2개로 8000+ 달러로 박히고 있는데 대략 5~8 년에 하나씩 물건들 추가해서 월 2만불 까지 셋팅하는게 목표네요
23/09/06 08:21
수정 아이콘
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댓글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는데 다들 fire관련된 조언을 많이 주셨네요. 수익률이 2%면 크진않은데 인플레이션 햇지 + 미국자산 + 달러유동성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부동산이긴 했는데 작은 오피스텔들 혹은 월세 세팅하기에는 좀 꺼려지는 부분이 있고.. 세금적인 측면도 그렇고 서울에 부동산을 투자하는 부분에 대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자산들 대비 큰 메리트가 없어보였거든요. 지금 연 4~5억정도 현금흐름이 창출되는데 조금 무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도 잘 찾아보고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룰루레몬
23/09/05 20:27
수정 아이콘
저는 부동산 제외하고 현금성 자산으로 15억정도 세팅하고 회사 다니고 있는데 월급 이외에 수입이 있으니까 경제적 자유까지는 아니지만 일하는데 크게 부담이 없고 어느정도 편한맘으로 다니는거 같네요.
23/09/05 22:31
수정 아이콘
'완벽하게 신경안쓰고 꼬박꼬박 돈 받으며 정말 내인생을 살수 있는 그러한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요즘은 금리가 괜찮아서 아주 쉬워요

주변에 100억 이상 벌고 노는 사람이 2명 있는데
고이자 상품 주기적으로 찾아서 3% 후반, 4%이상에 현금 50억 이상 박아놓더라고요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이 되려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당연히 되는겁니다
세금때문에 돈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투입금을 늘리면 해결됩니다 (그런 고민없게 더 버세요)
23/09/06 08:25
수정 아이콘
네 선생님 가장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당연히 되는거고 그이상 버는게 정답.. 열심히 벌겠습니다. 쓸데없이 열심히 일해서 더 벌면 되는걸 벌기도 전에 세금 걱정부터 했네요. 부끄럽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23/09/05 23:5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세상에 부자는 얼마나 많은 걸까.
wish buRn
23/09/06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돌싱이고 대학가 원룸임대,충청권에
아파트2채있습니다.
월세로 세전750+150+70나오고,
자산가치론 20억초반으로 보더군요.
(지방이.. 당장의 수익률은... 좋아요....)

혼자사니쓰는돈이 적어서
경제적 자유 달성했다 생각합니다.
재테크 대박 난적은 없는데 지출통제가 잘됐습니다.
언제나지금도 세후수익8할은 저축했네요.

대출상환 완료되서
지금은 배당주 포트짜려고 합니다.
주택노후되서 공실날껄도 대비해야 ㅜㅜ

그리고 일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1년 놀아봤는데 사람이 녹슬더라구요.
바위꿈틀
23/09/12 19:41
수정 아이콘
부동산 2주택 60억 정도
주식 s&p500 나스닥100만 2억 정도
부채는 20억 정도 되구요
월 1억정도 근로소득 있습니다

일 안하고 놀고 먹는게 경제적자유라고 볼수 있겠지만
저는 내가 하고 싶은거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살수 있는게 경제적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그런 상태구요

앞으로도 특별한 일 없으면 일을 줄이긴 하겠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놀 생각은 없습니다

계획은 이제 주택은 여기서 끝낼거고
주식은 기본적으로 1년에 5천 정도는 계속 같은 종목을 매수할건데

남는 여유자금을 주식을 더 살지 상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을 사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부채를 14억정도까지는 줄여놓고 싶어서 한 5년뒤쯤 부터 어떻게 다른 현금 파이프를 만들지 천천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2477 [질문] 샐러드 구독 괜찮은 곳 있나요? [1] 쿨럭5771 23/09/06 5771
172476 [질문] Lck 보다 보면 들리는 음악들..은 어떤 음악들인가요? [5] No.99 AaronJudge7038 23/09/06 7038
172475 [삭제예정] 알뜰폰 중에 2넘버 쓸 수있는 통신사 있을까요? [2] 삭제됨6001 23/09/05 6001
172474 [삭제예정] 선배님들 이직 회사 결정 도움 좀 주세요. [6] 삭제됨7993 23/09/05 7993
172473 [질문] [발더스3] 사양이 되는데, 왜 자꾸 팅길까요ㅠ [9] Alcaraz7583 23/09/05 7583
172471 [질문] 인테리어 견적 금액 검토 부탁드려도 될까요? [7] 기억의습작6888 23/09/05 6888
172470 [질문] 디씨 인사이드 질문 두 가지 [3] Love.of.Tears.5763 23/09/05 5763
172469 [질문] 유튜브 오류인 거 같은데 해결법이? [1] wook986648 23/09/05 6648
172468 [질문] 추석 선물 출고 날짜 몇일 정도로 잡는게 안정적일까요? [4] 만찐두빵5473 23/09/05 5473
172467 [질문] 고등학교 수학 중요합니까? [24] 200608287207 23/09/05 7207
172466 [질문] 뻔할 영화를 뻔하지 않게 만들면? [30] 베요네타6495 23/09/05 6495
172465 [질문] 내일 부산역에서 해운대역까지 아침 7시반쯤 택시타면 많이 막히나요? [5] 날아가고 싶어.6739 23/09/05 6739
172464 [질문] 유게에 달리기 등급표 보고 질문 [11] 두억시니6280 23/09/05 6280
172463 [질문] 출산 전 상갓집 안 가는 건가요? [54] CastorPollux9043 23/09/05 9043
172460 [질문] 디즈니플러스 최대 몇명까지 계정공유 되나요?? [6] 난키군6495 23/09/05 6495
172459 [질문]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고수님들!! [4] 골드쉽6054 23/09/05 6054
172458 [질문] 계란 깨진거 방치했다 구데기(애벌레) 생겼는데요. [5] Pika487370 23/09/05 7370
172457 [삭제예정] 혹시 부자 혹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분 계실까요? [51] EnzZ7800 23/09/05 7800
172456 [질문] 꿈 어떻게들 꾸시나요 [35] JSclub6153 23/09/05 6153
172455 [질문] 데스크탑 문의드립니다. [12] 학교를 계속 짓자6498 23/09/04 6498
172454 [질문] 뭔가 전기계통을 건드리는? 프로그래밍? 취미를 해보고싶습니다. [14] 사람되고싶다5133 23/09/04 5133
172453 [질문] 침실용 영상 머신용 탭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대출 30년5725 23/09/04 5725
172452 [질문] 5600 + 4060ti 완본체 질문입니다 [5] kama7342 23/09/04 73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