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5/15 17:00:35
Name 풍풍주
Subject [삭제예정] 남자친구의 심리..?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남자의 심리.. 라고 해야할지.. 장난기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 남겨 봅니다.
저는 이제 두달 된 연인사이 입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호감을 표시하여 30 초반 동갑 둘이 결혼을 생각하며 사귀었습니다.
초반엔 남친의 애정공세와 엄청난 애정표현을 받았으나
한달정도 지나고 나니 생각보다 섬세한 마음의 소유자였던 남친과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만큼 털털한 저는 서로 안맞는단 느낌을 받았고, 남친의 애정표현은 사라지고 언제 헤어질지 각도기 재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말이 정말 잘 통하고 서로 취미나 좋아하는게 같았던 점이 좋았던 저는 한달만 더 노력해보고 안되면 각자의 길을 가자 얘기를 꺼냈고,
서로의 노력끝에(?) 이제 서로가 서로를 좀 파악하고 맞춰가다 보니 이렇게 잘맞는 사람이 없다 싶을만큼 편해졌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시 마음을 다잡은게 이주 정도 지났는데요..
요즘 애정표현이 다시 넘쳐나는건 그러려니 싶은데
남친이 요즘 정말 하루종일 장난치고 말걸고 괴롭혀요..
요즘 왜그러냐 물어보니 장난치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다 합니다..
과한 장난도 아니고 하지말라 하면 바로 그만두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저는 이때까지 연상의 무뚝뚝한 사람만 만나와서 그런지 이 남자의 행동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제가 더 좋고 편해져서 어리광 부리는 걸까요..? 원래 남자아이들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장난 많이 친다고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게 다분히 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15 17:03
수정 아이콘
장난의 예를 들어봐야 좀 알것 같습니다.
풍풍주
23/05/15 17:09
수정 아이콘
장난의 예는 꽁냥꽁냥 정도 입니다... 쓰려니 부끄럽네요.. 머리를 헝크러 트리거나 끌어 안고 안놓는다거나 딱밤을 치는척 그냥 살짝 이마터치하고 배부르다는데 계속 배고프다고? 하면서 뭘 먹이려하고.. 뭐 그런거요.. 근데 이제 이걸 하루종일.......... ㅜㅜ 이전엔 안 이랬거든요... 약간 선비과라 남한테 과한 장난 치는것도 못봤었기 때문에..
23/05/15 17:11
수정 아이콘
행복한 연애 축하드립니다 크크
리얼월드
23/05/15 17:12
수정 아이콘
행복한 연애 축하드립니다 (2)
Meridian
23/05/15 17: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염장질이신데여
23/05/15 17:41
수정 아이콘
좋네요 흐흐흐 축하드립니다.
23/05/15 17:44
수정 아이콘
꼭 아들 셋 놓으시길..

달달하시구만유
가테갓겜59분전
23/05/16 09:25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다들 축하하시는거죠.. 죽창을 들어라..!!!
윤니에스타
23/05/16 09: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보기 좋아라...
23/05/16 14:43
수정 아이콘
행복한 연애 축하드립니다....
애기찌와
23/05/15 17:06
수정 아이콘
어떤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정표현이 사라져서 아쉬워하시는게 글 초반에 묻어 나오는거 같은데 지금 남자친구분의 장난도 일종의 애정표현이 아닐까 싶은데..어떤 장난인지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장난도 또 그리워지지 않을까요??
풍풍주
23/05/15 17:11
수정 아이콘
과한 장난은 절때 아니에요. 네 저야 지금이 더 좋죠! 다만 사귀기 전에 1년간 알던 사이에선 못보던 모습이라 다른 사람 같기도 하고... 제가 좋아 죽겠어서 하는 애정표현이라면 겸허히 다 받아줄 준비는 되어있습니다.하하..
애기찌와
23/05/15 17:57
수정 아이콘
저두 윗분들 댓글과 똑같네요 축하드립니다!! 흐흐
23/05/15 17:07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도 저한테 자꾸 똥침놔요.
하지말라구 해두 계속해요.
제 반응보고 웃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네요ㅠㅠ
풍풍주
23/05/15 17:1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제가 리액션이 재밋나봐요..ㅜㅜ
가만히 손을 잡으
23/05/15 17:07
수정 아이콘
그거 애정표현입니다. 물론 선을 넘지 않은 상황에서요.
풍풍주
23/05/15 17:12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댓글 써 주신분들 모두 좋게 봐주시니 다행이네요! 선비들도 장난을 치는군요.. 흐흐
진하늘
23/05/15 17:14
수정 아이콘
전 가슴 찌른다던가 진심이 아닌 아무말이나 하기 등등 매일 당하고 사는데 제 생각엔 기본 성격 인 것 같아요 포기하고 사는 중.. 어이없어 입에 달고 사는데 본인은 재밌다네요 너무 자주 들어서 오늘도 몇번이나 들었는데 내용조차 기억이 안나는
풍풍주
23/05/15 17:42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가슴을 찌른다던가 엉덩이 만지려 한다던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하하 이 남자도 선비라는 가면 속에 꾹 눌러담고 지냈나 봅니다. 모쪼록 상상하지 못했던 행동에 하루하루 놀랍고 재밋습니다. 진하늘님도 행복하시군요!
23/05/15 17:16
수정 아이콘
애정 표현이 맞네요.
선을 넘는 정도로 표현하는 사람(불쾌할 정도)도 있는데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라고 봅니다.
싫어하는 장난은 확실하게 이거이거는 정말 불쾌하다고 얘기하면 그 장난은 덜 하긴 할겁니다. 근데, 모든 장난에 이렇게 하면 시무룩해짐.
풍풍주
23/05/15 17:43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과한 장난은 당한적이 없고 한번 하지말라 하면 잘 지켜주는 사람이라 걱정은 없습니다! 크크 가끔 혼자 조용히 있고싶긴 해요..
에이치블루
23/05/15 17:25
수정 아이콘
만난지 두달이시면 어떤 걸 해도 좋은 쪽으로 해석하실 수 있을 때입니다.

싫은 건 싫다 좋은 건 좋다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리광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관계에서 보이는 모습은 또 계속 바뀝니다.
'이 사람과의 관계는 이렇다!' 라고 정의하면 어느새 지난 일이 되기 일쑤입니다.

모쪼록 좋은 5월 보내세요~
풍풍주
23/05/15 17:44
수정 아이콘
블루님! 관계의 해석에 대하여 진지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네요 저도 언제나 조심하려 하는 부분인데 바쁜 일상에 치이다보면 자꾸 간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변하는 모습이 좋은 모습으로 향하고 있으니 모쪼록 현재의 행복을 즐기려고요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23/05/15 17:28
수정 아이콘
언급해주신 예시 정도라면 애정표현의 한 형태라 보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내한테 수시로 장난을 칩니다. 아내가 화장실 들어가면 불을 끄거나(문고리 잡고 버팁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려는 타이밍 맞춰 문틈에 딱 붙어 몸과 팔을 최대한 높게 뻗어서 장승처럼 서 있거나, 아내가 차 타기 전에 조수석 시트를 완전히 눕혀놓거나(모르고 타면 굉장한 비명이 납니다), 아내가 뭔가 꺼내려 쭈그리고 앉으면 어김없이 슬쩍 당겨서 엉덩방아 찧게 하고, 뽀뽀하려고 접근해오면 일부러 더킹, 위빙합니다. 피하다가 잡혀서 뽀뽀당하는 맛이 있어요 크크크. 물론 연애부터 15년차다보니 장난의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봐서 정말로 싫어할만한 일은 피해가며 하는 거고요.
선비과라서 의아하다는 말씀도 이해가 되지만, 애정과 깊은 신뢰를 가진 상대에 한해서 보이는 퇴행은 심리학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만큼 신뢰받고 있으신 거라 생각하네요. 실은 저도 평소에 초성체조차 안 쓰는 타입이라 주변에서 상상도 못합니다…
풍풍주
23/05/15 17:48
수정 아이콘
와, 티그리스님을 뭐라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만 만약 저 였다면 하루만에 지쳐 쓰러질 것 같습니다 크크. 하지만 그 모습에서 두분의 찐 사랑이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 마지막에 자세한 행동 심리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류의 답변을 받고 싶었습니다 뭔가 전문적인...? 심리 분석이랄지.. 윗분들도 모두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셔서 더할나위 없었지만 티그리스님의 해석은 가려운 부분의 어떤 살짝 아쉬운 부분을 긁어주시네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 :)
루크레티아
23/05/15 17:33
수정 아이콘
비가 온 뒤에 땅이 굳었네요.
풍풍주
23/05/15 17:50
수정 아이콘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5/15 17:34
수정 아이콘
장난... 못 참죠 흐흐흐흐
풍풍주
23/05/15 17:51
수정 아이콘
못참는군요.. 남자의 심리를 이렇게 또 배워가네요 :)
교자만두
23/05/15 17:42
수정 아이콘
결혼했는데 맨날 당합니다. 리액션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풍풍주
23/05/15 17:52
수정 아이콘
수 많은 동지가 있었네요. 크크. 외롭지 않아졌습니다!
태연­
23/05/15 17:45
수정 아이콘
다음 대통령선거 언젠가요 빨리!
23/05/15 18:45
수정 아이콘
2027년 3월 3일입니다
인증됨
23/05/15 17:46
수정 아이콘
리액션이 찰지시네요 그게 남친에게 매력포인트로 보이는거같으니 감수할 수 있는 범위내면 받아주시고 정 싫고 이걸로 인해 사이가 멀어질수도있다 싶으면 리액션을 지금처럼 안하시면 될겁니다 크크
풍풍주
23/05/15 17:58
수정 아이콘
장난을 안받아주면 짓는 그 시무룩한 모습이 저 또한 재밋기도 합니다.. 크크 .. 제가 모르던 제 매력이 남자친구에게 닿고 있었나 보네요. 이렇게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3/05/15 18:13
수정 아이콘
동갑커플 혹은 비슷한 연배커플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풍풍주
23/05/15 21:00
수정 아이콘
그런가봐요. 보통 3~4살 연상만 만나서 그런지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재미있습니다 흐흐
겨울삼각형
23/05/15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남친분의 성격같습니다.

장난을 치는 이유는 장난을 치고싶어서 입니다.
다른 이유는 크게없어요
풍풍주
23/05/15 21: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어쨋든 편해졌다는 반증이라 생각하게 됐습니다 :)
23/05/15 18:17
수정 아이콘
아이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건 그만큼 행복하다는 뜻이겠죠.
풍풍주
23/05/15 21:01
수정 아이콘
그래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 남자를 만나고 정말 많은 힘을 받고있어서.. 이쁜말씀 감사합니다 :)
사나없이사나마나
23/05/15 18:53
수정 아이콘
전 남자는 죽기 직전까지 애 같을 것 같습니다. 본디 진중한 사람 빼면...
풍풍주
23/05/15 21:02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연애하기 전에는 진중했는데.. 말이에요.. 머쓱 크크
배고픈유학생
23/05/15 18:53
수정 아이콘
애정표현이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된다고 한다면 제 입장에서는 좀 불편할 거 같네요.. 일방적인 장난은 좀...
풍풍주
23/05/15 21:22
수정 아이콘
앗, 감사합니다. 다행히 일방적인 장난은 아니고.. 음.. 저랑 말이 잘 통하고 좋아하는것도 많이 통하는 사이라 장난이라 해도 서로 웃어넘길 수 있고 저도 간간히 장난을 치기 때문에.. 흐흐
꿀깅이
23/05/15 18:58
수정 아이콘
빨리 아들 세쌍둥이 낳아서 아들한테 장난치게 하시죠!!
풍풍주
23/05/15 21:23
수정 아이콘
그게 가장 좋은 방법 같네요..! 아들 한명에 엄마 수명 10년이라던가요... 주륵
짬뽕순두부
23/05/15 19:1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국세청입니다.
아이폰12PRO
23/05/15 19:24
수정 아이콘
전 제가 치는쪽인데 몇년 지나니까 더 당하고 그럽니다
풍풍주
23/05/15 21:24
수정 아이콘
앗 크크크크 사랑하면 닮는다잖아요!
무한도전의삶
23/05/15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아내 볼 맨날 만지고 자고 있을 때 발바닥 손톱으로 살살 긁고 콧기름 있을 때 야 우리집은 양초 없어도 되겠다! 장난치고 아!!! 하고 다친척 하면서 놀래키고 아내가 폰으로 뭐 볼 때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해서 몰래 끄고 물 주는 척 레몬즙 주고 장난 많이 치는데 남자가 그러는 건 다 좋아 죽겠어서 그러는 겁니다.
풍풍주
23/05/15 21:25
수정 아이콘
크크 남자들은 나이들어도 귀여운면이 많은것 같아요. 크크
23/05/15 19:40
수정 아이콘
잌 크크크
수타군
23/05/15 19:43
수정 아이콘
근데 일반적인 애정 표현을 못 받아 하는 여자분들도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봤을때는 그냥 상대방을 안 좋아해서 입니다. 좋아하면 다 용인되요. 지금 글쓴 분이 고민 하시는 것도 남자분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일 거에요. 아니라고 하지만 마음속에 아마도... 좀 있으실 거에요. 글이 맞다면요. 그럼 남자분과 계속 이 문제로 트러블 있으실 겁니다.
풍풍주
23/05/15 21: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렇게 보이셨나요..? 아닙니다 ㅜㅜ. 헤어지자 했을때 제가 더 붙잡고 지금은 30년 인생중 가장 행복한 연애중이에요! 그래도 장난도 결국 마지막은 다 저한테 저주니까 스트레스도 크게 없구요 :) 장난이 갑자기 많아져서 정말 의아한 맘에 쓴 글이랍니다 크크
23/05/15 20:05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한번 이별 위기를 겪고 나서 딱딱했던 남친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허물없이 대하는 느낌인데, 그게 불편하다면 그 사람과 안 맞는 거겠죠
풍풍주
23/05/15 21:28
수정 아이콘
앗 아닙니다.. 안맞진 않아요! 남친 마음이 아주많이 허물어진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고 댓글에서 좋아서 그런디 해주셔서 더 행복한 상태랍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3/05/15 21:17
수정 아이콘
저도 아내님한테 온갖 장난 칩니....
풍풍주
23/05/15 21:28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남성분들이 이런 모습은 귀여운것 같습니다 이제야 알다니...
23/05/15 22:25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아내한테 방구 먹이고 왔습니다
회전목마
23/05/15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여친한테 말장난이든 스킨십이든
간간한 잽을 날리는 스타일인데
하루는 여친이 참다참다 못해 저에게
‘나는 지금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는건지
친했던 부랄친구를 만나는건지 모르겠어’
하고 화를 내길래 아 미안…하고 시무룩해 있다가
근데 니가 어떻게 부랄친구가 있어? 라고 했다가
님아 그 강을 건널뻔 했습니다
23/05/16 09: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카페알파
23/05/15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혹시 남친분께서 자기가 무뚝뚝해서 풍풍주님과 헤어질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어 풍풍주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 아닐까요? 어쨌든 좋으실 때네요. 그리고 성격도 다소 반대되는 면이 있으니 결혼하셔도 행복하실 듯......(자기네 때는 원래 성격이 어느 정도는 반대인 사람이 만나야 더 행복하다고 했다고 옆에 계신 삼촌께서 말씀해 주시네요.)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누가 네 쌍둥이를 낳았다던가...... 신문에 난 것 같은데......
AMBattleship
23/05/16 00:13
수정 아이콘
이 글은 행복하네요. 그거면 됐죠.
인생은서른부터
23/05/16 08:38
수정 아이콘
장난 없고 무뚝뚝한 저보다 훨씬 성격 좋으신 분 같습니다 흐흐
선만 넘지 않으면 애정표현이니,
혹시나 선을 넘게 된다면, 선에 대해서만 확실히 정해주시면 되겠네요!
소이밀크러버
23/05/16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붙어있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소모되는 사람이라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가요.

난 에너지가 충전되려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의 자유 시간을 달라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23/05/16 09:28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합니다. 이런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냐고
23/05/16 08:53
수정 아이콘
60대 70대 되도 틈만 나면 장난치는게 남잡니다.
23/05/16 09:11
수정 아이콘
신고버튼이 어디있더라.....
윤니에스타
23/05/16 09:31
수정 아이콘
이성에게 장난을 치는 이유

1. 그 이성을 좋아해서
2.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3. 그렇게 그 이성이 더 좋아져서...

라고 생각합니다. 거 심한 장난 아니면 좀 봐주시죠. 다 님이 좋아서 그런거지 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축하드려요 크크.
톤업선크림
23/05/16 10:00
수정 아이콘
아.. 괜히 봤네..
그리움 그 뒤
23/05/16 10:05
수정 아이콘
아마도 나중에 장난이 줄어들면 글쓴님이 더 아쉬워할거 같아요.
애정이 식었냐면서 남친에게 따질 가능성도...

저는 나중에 부인님이 실망하고 아쉬워할거 같아서 아예 처음부터 장난을 치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에요. 그래서 안한 거에요.
23/05/16 12:53
수정 아이콘
제 여친도 저에게 장난 많이 칩니다.
다 애정표현이에요.
남들에게서는 못보는 찐 모습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The Greatest Hits
23/05/17 09:55
수정 아이콘
좋을때네요 부럽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930 [삭제예정] 사제폭탄 & 간수치 질문입니다. [12] 삭제됨7310 23/06/01 7310
170914 [삭제예정] 아파트 전세 질문입니다. (신축 첫입주) [3] 삭제됨6720 23/05/31 6720
170823 [삭제예정] 조현병이 확실한 지인에 대한 질문 [7] 삭제됨8238 23/05/26 8238
170816 [삭제예정] 종합소득세 내러 오라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6] 삭제됨6716 23/05/25 6716
170787 [삭제예정] 위장전입인가요? [9] 삭제됨7627 23/05/24 7627
170742 [삭제예정] [젤다왕눈] 기존 말 어떻게 버리나요? [7] 리버스시어링10258 23/05/21 10258
170710 [삭제예정] 일을 이상하게 끌고 가는 상사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9] 삭제됨6285 23/05/20 6285
170700 [삭제예정] 침실에서 쓸 제습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행운아7943 23/05/19 7943
170690 [삭제예정] 심카드가 고장으로 번호이동을 해야하는데 본인 인증이 어렵습니다 [2] 가습기5162 23/05/19 5162
170683 [삭제예정] GTX 운정역, 파주 하저터널 공사현장 구경 가능 여부 [5] Tigris8762 23/05/18 8762
170645 [삭제예정] 남자친구의 심리..? [74] 풍풍주12163 23/05/15 12163
170638 [삭제예정] 구글 드라이브 파일 다운로드 [4] 삭제됨6027 23/05/15 6027
170635 [삭제예정] 사랑의 아픔?의 의학적 메커니즘은 도대체 뭔가요? [12] 승승장구8089 23/05/15 8089
170634 [삭제예정] 연봉협상 관련 질문입니다 [6] 삭제됨8336 23/05/15 8336
170621 [삭제예정] 유니스왑 계산법 관련 질문드립니다. [1] 삭제됨7207 23/05/13 7207
170562 [삭제예정] 아이폰 위치추적 관련 질문입니다. [4] 공염불6941 23/05/10 6941
170558 [삭제예정] 의사가 표피낭종 수술 비추천한다하여 질문 드립니다.. [2] 삭제됨7057 23/05/10 7057
170532 [삭제예정] 너무 힘듭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30] 삭제됨9316 23/05/09 9316
170527 [삭제예정] 퇴직시 연금선택을 어느거로 하면 좋을까요? [5] will6751 23/05/09 6751
170526 [삭제예정] 오늘 국선변호사 미팅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에티켓(?) 등이 뭐가 있을까요? [4] WhiteBerry8083 23/05/09 8083
170521 [삭제예정] [약혐주의] 이런건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13] 퍼블레인7658 23/05/08 7658
170514 [삭제예정] 가족의 신장이식 권유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52] 삭제됨9972 23/05/08 9972
170513 [삭제예정] 선배 유부남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97] 삭제됨11238 23/05/08 112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