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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1/31 13:14:54
Name 니시무라 호노카
Subject [삭제예정]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다면 부모님께 확인해 보실건가요?
이제 30대 후반을 맞이하는 아재입니다
살다보니 제가 친자가 아니다라는 증거, 심증들이 몇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70%의 확률로 친자가 아니다! 같은데


사실 친자건 아니건 키워주신게 중요하니 제가 자식으로서 지금 부모를 대함에 있어 바뀌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약간 궁금하긴 해서요 흐흐흐


굳이 물어보는게 좋을까 싶은데
부모 입장에선 어떨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피식인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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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아빠
22/01/31 13:27
수정 아이콘
30대 후반이시면 마음가시는대로 하시는게...
궁금하시면 물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정신적 충격이 있을 나이도 아니라서 부모님께서 사실을 안알려주실것 같지도 않아서요... 얼마전에 넷플리스 돌싱글즈에서 비슷한 사연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알라딘
22/01/31 13:34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불편하실거 아니면 물어보시는게 속은 시원할듯요.
우리집백구
22/01/31 13:40
수정 아이콘
미리 유전자 검사부터 해보고 판단할 것 같아요.
마감은 지키자
22/01/31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안 물어볼 겁니다. 그런 거 물어봐야 머리만 복잡해질 거라서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01/31 14:04
수정 아이콘
물어보고 지금 심정(키워주신 거 감사하다 부모를 대함에 바뀌는 건 없다)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괜찮을 거 같긴 하네요.
서로 숨기는 게 없어지면 관계가 더 좋아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메타몽
22/01/31 14:04
수정 아이콘
긁어 부스럼이라는 말이 있듯이 잘 지내는 부모 자식 관계라면 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글쓴이 님이 30대 후반인데 친자가 아닌걸 안 알려 준거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호기심 때문에 긁는 것보단 호기심을 참고 지금처럼 좋은 부모-자식 관계를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설령 낳아준 부모님이 아니라면 어떻습니까?

요즘 시대엔 길러준 부모 >>>>> 낳아준 부모인걸요
22/01/31 14:17
수정 아이콘
진짜 어렵네요
저는 궁금해하면서도 먼저 말을 꺼내진 못할거 같습니다
22/01/31 14:22
수정 아이콘
글쓴분과 달리 저라면 궁금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더군다나 일반적이라면 늦어도 20대 후반이면 알려줄만한 사실을 30대 후반까지 안 알려줬다면 생각과 달리 친자일 확률도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구요.
궁금함을 못 이기고 물어봤는데 친자라면 부모님이 받으실 상처가 작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22/01/31 14:44
수정 아이콘
출생의 비밀 하나 정도 맘에만 품고 있는거 괜찮은거 같은데요? 흐흐
리얼월드
22/01/31 14:55
수정 아이콘
아주 가까운 지인 케이스
물어봤고, 확인했고, 그 뒤로 변한건 없습니다
22/01/31 15:33
수정 아이콘
저라면 확인해 볼 것 같습니다. 30대 후반에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것도 아니고,
저를 30년 동안 친자식처럼 키워주셨으면, 친부모님이 아니더라도 변함없이 지금 부모님을 사랑 할 것이고, 오히려 더 조심하고 잘 하려고 노력할 것 같습니다.
심증만 가지고 마지막까지 확인 못하고 부모님께서 떠나면... 평생 궁금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우선 아무말 안하고 유전자 검사만 조용히 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22/01/31 15:58
수정 아이콘
고민될 거 같긴 하네요.
근데 저라면 결국 알고 싶어서 검사를 해보든 여쭤보든 할 거 같습니다.
제주삼다수
22/01/31 16:20
수정 아이콘
관계유지를 위해서라면 부모가 먼저 말을 꺼내는게 아닌이상 묻지 않는게 낫죠
호기심해결이야 몰래 따로 하면 되고요
22/01/31 16:23
수정 아이콘
제가 30대 후반인데 별로 신경 안 쓰고 안 물어볼 것 같습니다
마구스
22/01/31 16:58
수정 아이콘
전 궁금해서라도 물어볼 것 같습니다. 본인 출생과 관련된 일인데 알지도 못하고 무덤에 들어가긴 억울하잖아요 크크. 직접 물어보기 부담되면 몰래 친자검사할 수도 있고요.
22/01/31 23:46
수정 아이콘
지인이 자기랑 부모 혈액형의 유전법칙이 안 맞는다는 걸 40살 다 돼서야 알게 됐는데 더 확인 안 하고 덮더군요.
밀물썰물
22/02/01 12:48
수정 아이콘
부모님과의 현재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로 사이가 좋으면 물어 보고 자세한 것 알아보고, 부모님이 (낳아준 부모님이 아니라면) 말 나온김에 낳아준 부모 찾아 보라고도 할 것이고.

사이가 그냥 그러면 괜히 논쟁 꺼리만 생겨서, 어째 진짜부모라면 그러지 않았을 것 같더라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사이 좋으신가요? 저는 사이 그리 좋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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