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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1 12:00
예를들어 현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을 논하는 글에다가
국개론 1승 추가 병신년 새해에 걸맞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둘의 차이가 뭐죠? 저는 도저히 모르겠는데
15/12/31 12:25
국개론을 허용한 적이 없습니다.
"pgr21에서 금지할 비속어 및 우회비어 예시 수정판' (https://pgrer.net../?b=8&n=58115) 중 [사용주의] 대체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며, 사용 시 용례나 반응에 따라 벌점이 부과될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함. 예) -비꼬는 표현: 답정너, 개노답, 콘크리트, 국개론, 선비나셨네요. 궁예질쩌네요. 알바, 정직원 등, 팝콘 등 팝니다. 미쳤다 등 국어공부를 하고 오심이, 사회생활 가능한가요?, 난독이시네요, 이해력(또는 지능)이 떨어지시네요. 암걸리겠어요. -PGR 및 운영진 관련 과도한 비꼼 표현: 역시 PGR, PGR 가식 쩌네요, 개인사이트, 운영자 클래스에 취하네요 등 -선정성 표현(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성적 문구): 유게에서 성적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는 미드OP, 슴가 / 불필요한 섹드립(난 썩었어 등) -악의가 없는 비속어: 설명충(비꼬는 용도는 금지), 병맛(비꼬는 용도는 금지), 개가 강조의 표현으로 들어간 표현(개멋있어, 개예뻐 등) 해당 규정에 국개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15/12/31 12:31
자게에서 몇백플이 달리면서 탑시드에 달려 있는 글에 국개론 관련 댓글이 여러개가 달리고 그 글 내에서 다른 댓글이 제재되는 동안 국개론 댓글은 아무렇지도 않게 방치되는걸 한두번 본게 아니고 지금 자게 탑시드에도 국개론 댓글이 달려 있는데 허용한적이 없다니 놀라운 사실이네요.
제가 볼땐 사용주의 항목에 써 있는 '대체로 사용하지 않을것을 권고' 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알아서 잘 사용하면 문제가 없을수도 있다고 면죄부를 부여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답정너 :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해라] - 그냥 비꼬는 표현 개노답 : [과장 접두사 개 + No + 답 (Answer)] - 개 정도가 비속어라고 보이지만 명백히 욕설은 아님 신나셨네요 : 그냥 비꼬는 표현 궁예질쩌네요 : ~질이 낮춤표현이지만 비속어라고 보기도 어려움 궁금한게 이 단어들하고 같이 국개론은 그냥 비꼬는 표현 항목에 있는데요 그 위에 [금지] 항목에 [-병크, 병맛, 병림픽, 이뭐병 등 병신이 합성된 용어]가 있음에도 개새끼가 들어가는 국개론은 [사용주의] 항목에 있는것은 병신에 비해 개새끼는 좀 덜한 욕설이라서 그런건가요?
15/12/31 12:33
위에서 답변 드렸다시피 국개론도 원칙적으로 금지입니다. 다만 지난 몇 달 동안 해당 표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제재하지 않은 것 역시 사실이고요. 조만간 해당 표현을 비롯해서 정치글에 자주 나오는 비속어들에 대한 논의를 자게에서 발제할 예정입니다.
15/12/31 12:33
위에 더스틴 칼파랑님이 달아주신 공지를 보면 원칙적으로 [금지]가 아니라 [사용주의]같은데요. [사용주의]도 혹시 금지하는거라면 명백히 잘못된 수식 방법이죠.
15/12/31 12:39
저 리스트를 만들 당시에는 제가 운영진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정도의 제재 수위를 생각하며 '사용주의' 항목을 만들었는 지는 잘 모릅니다. 당시 저 작업을 주도하신 timeless 님은 운영직을 사퇴하신 상태이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사용주의 항목을 금지로 통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 큰 변화는 제 개인 판단으로 할 일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린 공론화 작업을 거칠 예정입니다.
15/12/31 12:41
금지 항목을 사용주의로 통합하자는것도 아니고 사용주의 항목을 금지로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OrBef님이 최근 몇 달 동안 해당 사용주의 표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제재하지 않으신 이유는 뭔가요?; 저 표현에 대한 제재 정도는 운영진 개인의 판단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범위로 보이는데요.
제가 예전에 우회 욕설 관련된 건의를 올렸을때, 글을 비공개로 올리고, 불처벌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이 인지한 이상 처벌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다' 라는 댓글을 받았던거 같은데 (그때도 OrBef님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국개론은 그 불관용의 법칙에서 왜 예외인가요? 이거 PGR 여기 완전 친묘반견 사이트 아닙니까?;
15/12/31 12:49
제가 운영자가 된 것이 아직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저 개인적으로 국개론이 금지되어야 한다고 믿는 다고 해서 '자 이제 내가 운영자니 자비는 없다!' 라고 막 바꿀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절차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15/12/31 12:52
그 댓글이 어떻게 제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나요?
분명히 저는 [왜 국개론은 허용하면서, 병신년은 금지인가?]하고 묻는 글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대한 OrBef님의 대답이 [국개론도 원칙적으로 금지이나, 지난 몇 달 동안 적극적으로 제재하지 않았다] 아닌가요? 근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OrBef님 본인 말에 의해 [원칙적으로 금지]인 표현을 왜 적극적으로 제재하지 않으셨냐구요. 이걸 묻는거에요 어떤 논리가 있으면 '원칙적으로 금지' 와 '관용적인 처벌, 비적극적 제재'가 같이 쓰일 수 있습니까? 이게 궁금하단거지 왜 OrBef님이 월권으로 저 표현을 공지사항상 금지로 안 바꾸냐고 묻는게 아닙니다. 공지사항상으로 '사용주의'에 있는 표현이라 봐주면서 넘어가셨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면 저는 그 공지사항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새로 이야기하겠죠. 위에 칼파랑님 댓글에 한것처럼) 그 옆에 답정너 이런 표현도 제재 안받는거 제가 한두번 본게 아니구요. 근데 애초에 그러면 첫 댓글에 '원칙적으로 금지' 라고 하시면 안되죠. 위에 칼파랑님에게 반론한것과 OrBef님에게 반론한것의 기조가 다른 이유가 그 표현 때문인데요.
15/12/31 13:02
저는 원칙적으로 금지와 사용주의를 대체로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고 답변을 단 것인데, 둘이 다른 개념이라는 님의 지적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15/12/31 13:05
그런뜻으로 말씀하셨다면 [정치글에 자주 나오는 비속어들에 대한 논의를 자게에서 발제할 예정입니다.] 라는 대답을 들은걸로 저는 더 따질 이유가 없는것같네요. 칼파랑님 댓글에 단 이야기도 그때 다시 하겠습니다.
15/12/31 17:21
OrBef님께 한 말씀 올립니다.
앞에 나서는 운영진으로써 '운영자가 된 것이 아직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라는 말은 토론하는 상대에게는 힘 빠지는 말입니다. 스스로 나설 수 없을을 말씀하시면서 왜 앞에 계시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OrBef님 말씀대로라면 새내기 운영진은 적응기간 후 앞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닙니까? 스스로 앞장서 계시면서 '새내기라서'는 책임회감 없어 보입니다. 그럼 OrBef님 아니면 누구에게 말을 해야 하는지, 운영진 되신지 4,5개월 지난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언제 새내기에서 벗어나시는지, 회원은 운영진 말에 일희일비합니다.
15/12/31 21:10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OrBef님의 말씀은 적응기간과는 다른 맥락입니다.
OrBef님은 지난 9월부터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에 들어오셨고, 운영진이기는 하지만 또한 운영위 구성원 중 한 사람으로서 기존의 운영위의 경향이나 판단을 존중하며 활동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이는 구성원 중 한두 사람의 가치판단에 운영위 전체가 좌우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기존에 하던 그대로만 수동적으로 따라간다는 것은 물론 아니고 새로운 의견들도 주시고 새로운 시도들도 하고 계시며 이에 따라 운영위 전체의 기조가 바뀌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논의가 쌓이고 기존의 경향을 바꿀 정도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아직 적응 못한 새내기 운영진'으로 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비속어 제재의 수위조절 문제는 운영위에서도 고민이 있는 문제입니다. (아마 그 언제가 되어도 깔끔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일단 지금까지는 이전에 회원들로부터 의견을 모아서 정해졌던 비속어 리스트를 기본으로 하여 상황에 따라 제재수위를 결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방식 자체는 아마 큰 변화가 있기 어려울 것 같지만, 비속어 리스트를 점검/보완할 필요는 느끼고 있었습니다. 위에 OrBef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비속어 관련 발제가 되면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텐데, 그 때 되면 티끌님께서도 의견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12/31 23:24
저는 OrBef님이 운영위와 자게를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비속어 관련해서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OrBef님의 책임감을 말하고 있습니다. https://pgrer.net../?b=23&n=4642&c=14352 https://pgrer.net../?b=23&n=5093&c=16275 링크에서 보듯 OrBef님은 새내기임을 말하며 책임감 없는 발언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새내기라도 앞에 나서셨다면,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새내기이기 때문에 답변할 수없는 문제라면 '새내기라서 행동하기 조심스럽다'보다는 '운영진과 논의 후 알려드리겠다'는 말이 더 신뢰를 받을 것입니다. OrBef님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운영진 앞에 나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에 나선 이상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바라며 올린 글입니다.
16/01/01 00:13
듣고보니 나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티끌님께 이전에 답변드린 댓글과 어제 제이스님께 드린 댓글은 조금 뉘앙스가 다릅니다. 티끌님께 드린 댓글은 짐작하시는 그런 의미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이번 댓글은 그런 의미는 거의 없고, '그러니까 절차를 밟아야 한다' 에 방점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16/01/01 06:34
OrBef 님// 저도 Jace Beleren님께 달린 댓글은 '절차를 무시할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함에 있어 어느 운영진이어도 절차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지, 새내기 운영진이기 때문에 절차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껏 보여주신 OrBef님의 열정은 회원들이 느낄 수 있을 만큼 뜨겁습니다. 2016년에도 건강 챙기시면서 잘 이끌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5/12/31 13:15
국개론도 당연히 금지해야하는 것이 맞고, 그것과 병신년의 허용과는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병신년과 달리 국개론은 대부분의 경우 사용이 금지되어야겠죠.
16/01/01 01:47
국개론은 무슨... 솔직히 딱 깨놓고 말하면 "새누리당 지지자" 개새끼론 아닌가요?
은근슬쩍 "국민"이란 단어를 포함시켜서 중립적인 입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포장하고서, 실제 속내를 뜯어보면 새누리당 지지자를 까는 거죠. 진정한 국개론 신봉자라면 아예 그런 주장을 언급조차 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면 자신도 그 부끄러워해야할 국민속에 들어가거든요. 근데 인터넷에서 국개론 국개론 거리는 사람들은 이야기하는 속내를 살펴보면 정작 자신은 그 국민이라는 정의에 빠져있죠. 왜냐하면 국개론에서의 국민은 진정한 국민이 아니라 "새누리당 지지자" 거든요. 이러한 정치편향적인 단어인 "국개론" 을 허용하는 것부터 잘못된 겁니다.
16/01/01 08:37
저는 PGR이 이미 충분히 정치편향적인 사이트라고 생각하기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다음 논의때는 폐지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죠. 개인적으로 정말로 정나미 떨어지는 표현이라 (대체 직접적으로 일부의 회원에게 무려 개새끼라고 하는 표현이 부분적 허용이라니... 어떤 면에서 부분적으로 허용되는지 다음 논의때 대답을 꼭 들을 생각입니다) 개선이 안된다면 정치글은 안 누르게 될것 같네요.
16/01/04 13:35
너무 일상화되어서 + 국개론에 대해 신고가 들어오지 않아서? 정도가 답일 것 같네요.
아마 누군가 적극적으로 국개론 표현에 대해 신고를 한다면 벌점이나 삭제처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1/06 07:07
신고해도 지금은 비제재 방침이라는데... 발제 이후엔 아마 죽어도 못 쓰실텐데 지금 맘껏들 써두셨으면 좋겠네요. 뭐 PGR 스스로 쓰레기 사이트의 길을 걷겠다면 혹시 계속 쓰실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럼 제가 여기 들어올일이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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