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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9 12:03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해당 신고가 자유게시판 댓글을 대상으로 하므로, 자유게시판 운영위를 상대로 답변을 요구하고 계신다고 판단하겠습니다. 제목의 "무뇌적,멍청한 지능이 낮은 운영진 님들"이란 글을 자유게시판에 쓰실 경우 본 게시물 예로 나열하신 표현이 가리키는 것과 달리, 특정행위태양이 아니라 인격을 직접적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제재대상일 여지있습니다. 더불어 표현의 목적이 누가봐도 명백한, "내 기준에 맞추어 내 생각과 같은 운영을 하지 않으니 나는 내가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비방을 하겠다."라고 유추하여 볼 수 있으므로─일반적으로 운영권한 있는 자에 대한 성토로써 상대적인 적용여지와 고려가 있겠으나 원칙적으로는 제재대상입니다. 물론 규정에 어긋남 없는 비판에 대한 수용 등은 언제라도 환영하고 있으며 경청할 일입니다. 좀 더 다듬어 견책해주실 것을 권합니다. 조금 다른 경우로, 자유게시판 특성상 게시글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엄밀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대 역시 마찬가지로 제재대상일 여지가 있습니다. 현재 표현의 수위나 정도 등에 있어 제재의 판단은 구체적인 맥락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고에 대해 일정기간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운영위 차원 협의의 부작위로써 제재대상이 아니라 판단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하겠습니다.
15/08/29 12:19
답변이 이해가 잘 안 돼서 여쭙습니다.
'글쓴이가 신고한 표현(무뇌적,멍청하다 등)은 제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었으나, 해당 표현을 운영진 대상으로 했을 경우 제제 대상이다' 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15/08/29 12:34
사실과 다릅니다. "글쓴이가 신고한 표현은 제재대상이 아니라고 운영위 부작위로써 판단하였으나, 글쓴이가 작성을 문의한 본 게시글의 경우는 제재대상이라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가 적절할 것이며 제 경우 제재대상이라 판단합니다. 또한 제재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운영진의 경우를 회원에게 있어 인정할 광의의 권한의 예외로 이야기한 것이지 단순 운영진 대상여부가 판단의, 특히 제재처분에 고려되고 있지 않습니다.
15/08/29 12:57
아닙니다. 예로 들어주신 내용은 명백하게 허용되지 않는 댓글입니다. 별개로 운영위 제재부작위 판단의 기준으로는, 이 글 본문의 댓글들이 인격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인격이 취하고 있는, 논의에서의 행위태양을 가리키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제재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하겠습니다. 해당 표현의 댓글들의 원본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모두 전제조건 등이 논의의 과정에서 존재했었고 구체적인 맥락이란 이 지점에서 고려되었습니다.
15/08/29 12:15
린님 말씀에 덧붙이자면, 아시다시피 지난 번 원숭이 사태 이후 운영진이 자의적으로 벌점 발부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규정 적용을 일관성 있게 하기 위해서 자/유/겜게 별로 게시판 운영 위원위를 만들었습니다. 각 위원위는 운영진 한 명과 일반 회원 중에서 자원해주신 운영 위원 2-4 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즉, 현재로서는 저같은 일반 운영진은 각 게시판 운영위원위의 판단을 존중하기 위해서 자/유/겜게의 벌점 처리를 최대한 자제하는 중입니다.
이후 규정 적용은 상당히 일관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합의에 따라서' 벌점을 적용하는 체제인지라 벌점 발부 자체는 조금 느려졌습니다. 결국 이건 '운영진 개인이 빠르고 자의적으로 처리할 지' '회원 합의에 의해서 천천히 그러나 절차에 따라서 처리할 지' 의 문제고, 두 달간 후자의 시스템을 운영해보는 중입니다. 새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제대로 발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문을 읽고 판단하기로는 운영위원위의 존재를 잘 모르시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15/08/29 12:25
[무뇌적,멍청한,지능낮은 린님] 이라고 하면 반말이 아니니까 제재대상이 아니겠군요.( 맞춤법만 맞으면 된다는 건가...이걸 해명이라고...)
또 바꿔말하면 '내 생각 대로 운영을 할테니 나는 내 맘대로 제재를 하겠다' 도 되겠군요 제재의 판단은 '구체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진다면서 '구체적 상황없이 정황만'으로도 제재가 가능하다는 운영진은 그럼 또 뭔가요? [무뇌적,멍청한,지능낮은 린님]잘 알겠습니다. 부작위로써 제재대상이 아닌 단어라고 알려주셨으니 앞으로는 회원간 [무뇌적,멍청한,지능낮은]이라는 칭호를 붙여서 써도 제재 대상이 아닌걸로 알고 [무뇌적,멍청한,지능낮은 린님]이라고 존칭어를 써서 불러드리겠습니다.
15/08/29 12:30
삭제를 하고 붙여넣어 수정하는 줄 알았는데, 수정 전의 글을 보신 것 같습니다. 내용의 수정이 있었고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답변도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15/08/29 12:31
orbef님 운영위원회를 알고 있는데 운영위원간 일관성도 없고 일처리가 하도 엉터리라 써본 겁니다.
아무리 새 시스템이라 벌점먹고 레벨업 당하는 입장이 되면 마루타 된 기분이 드는군요
15/08/29 12:41
그래도 운영 위원위 간에 의견을 조율하려는 노력을 많이들 하시기 때문에 일관성이 이전보다 모자랄 것 같진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느끼신다면, 기존 운영진 시절의 벌점 기준과 지금의 기준이 조금 달라진 것 아닐까 싶습니다. 즉, 개인간 차이가 아니라 아예 룰 자체가 조금 변한 것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큰 차이 없게 느낍니다만,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15/08/29 12:43
첫 답변을 그 사이 수정하셨네요. 처음 답변이 하도 명문이라 그러는데 같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답변에서 '인격을 직접적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제재대상일 여지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왜 이틀간은 제재를 안하신건가요?
15/08/29 12:57
현재 맨위 답변을 [무뇌적,멍청한,지능낮은]표현을 운영진을 대상으로 쓸 경우는 제재여지가 있고
일반 회원(저)에게 쓸 경우는 제재 대상이 아니다 라는 뜻인가요?
15/08/29 13:05
아닙니다. 운영진 대상의 참작 여부는 회원에게 주어질 수 있는 넓은 의미에서의 고려로, 비판의 목적으로 다소 격앙된 표현을 허용할 예외를 말하고 있는 것이지 단순 처분 등에 있어 운영진 여부는 별도로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15/08/29 13:02
대충 운영진 답변을 요약해 보니 서로 댓글에서 인격모독적 단어를 쓰면서 치고받았기 때문에 쌤쌤해서 처벌을 안했다는 것으로 해석되는군요.
저같았으면 그런거 없이 부적절한 단어사용을 근거로 해서 모두 벌점부여했을텐데 말이죠. '구체적인 맥락'이라는 게 이런 거라면 현 합의체 운영에 대해서 심히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네요.
15/08/29 13:12
현재 규정이 그러합니다. 이미 구체적 맥락을 고려한다는 시점부터 최대한 회원에게 무엇이 유리한 것인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그것이 용인될 수준이라면 적어도 처분의 강화가 구체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지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운영위원이자 일반회원으로서 제 생각 역시 보다 명확한 규정과 함께 그 제재의 수준이 과거 피지알의 어느 시점과 유사할 정도로 강화되기를 바랍니다만 이는 추후 완성될 피지알 규정정리작업에서 다루어야할 내용인지라 지금으로서는 지금의 규정에 맞추어 나름의 최대한의 합리를 발휘하고자 노력하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 얼마든지 의심할 수 있고, 동의하지 않을 수 있으나 이것이 단순 해석의 차이가 아니라 운영권한 있는 운영위원의 유권해석과 일반회원의 무권해석이므로 어느 정도는 운영위원과 운영위의 판단을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판단에 상당한 하자가 있다면 지금과 같이 건의하실 수 있고 그에 따라 성심껏 답변할 것이므로 너무 무리한 요구는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15/08/29 13:22
가능한한 회원을 처벌하지 않는게 회원에게 유리한게 아닙니다. 공정한 잣대를 적용하는게 궁극적으로는 회원에게 유리한거죠.
원고와 피고가 모두 존재하는게 재판인데, 거기서 어떻게든 피고에게 유리한 결론을 내리는건 그 피고 개인한테만 유리한 겁니다. 그리고 timelesd님이 떠나기 전 우회비속어 공지를 올린 건 가능한 한 쓰지마라고 올린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현재의 결정을 보면 제재대상를 인격에만 한정시키고 행위태양 대상으로는 그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공언함으로서 우회비속어 사용에 일종의 면죄부를 주는 셈이라고 봅니다. 규정의 일관성에도 맞지 않구 말이죠.
15/08/29 13:40
운영위 처분 등과 같은 제재는 사인 간의 민사재판보다는 기소를 독점하는 형사재판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은 무죄추정칙이고 이는 어떠한 즐거움을 위해 함께 하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운영목적과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잣대에 대하여는 변명에 불과합니다만 이미 파편적으로 존재하는 규정과 그간 피지알 운영기조의 역사로 인해 별도의 정리작업 없이 "공정"을 이야기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의 합리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개편이 필요한 부분이라 지금에는 최대한 부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외엔 달리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우회비속어 관련 말씀은 이미 여러 차례 문답이 있었고,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별도의 논의도 존재하는 만큼 재차 같은 말씀드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 iAndroid 님과의 지속적인 의견교류가 있었고 이는 차후 있을 피지알 규정정리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5/08/29 13:11
정말 모른다면 그건 '본인'이 멍청하다는걸 인증하는 꼴밖에 안되니까 그런 줄 알고 사시면 됩니다.
유머감각이 정말 대단하신가봐요.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무한도전 식스맨에 나가시지 그러셨어요. 그러나 유머감각에 비해 지능은 한참 모자르시네요. 이 글이 '인격'을 지칭한게 아니라 '행위태양'을 지칭했다는 겁니까? 와~~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5/08/29 13:25
린님 쓸데없이 길게 쓰시는데요
위에 답변 요약하면 현재의 규정은 운영위원이 제재하면 다 회원 위해서 한거니 그냥 따라라, 건의게시판에 건의 하면 왜 벌점먹었는지 답변은 해줄게, 하지만 제재는 내마음대로 할거야 린님의 제재가 잘못 될 수도 있다는 경우의 수는 고려를 안하시나봅니다
15/08/29 13:42
본 댓글을 읽고 왔습니다. 린님의 댓글도 여러번 읽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 맞는 진 모르겠으나, A가 멍청한 행동을 했고, B가 그 행동을 보고 A의 행동이 멍청하다 한 것은 A에게 한 말이 아니고 행동을 보고 말 한 것이기 때문에 제재대상이 아니다. 맞게 이해한 건가요??
15/08/29 14:03
린 님이 쓰는 어휘를 보니 법을 좀 배우셨나본데 법학 보다는 궤변을 먼저 배우셨나봅니다.
형사재판은 3심제라도 있지 피지알은 단심제니 그만큼 제재에 공정을 기해야 하는데 전혀 공정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건의게시판은 재심의 기능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건의해서 제재가 복구됐다는 사례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시스템 핑계를 도대체 퍼플레인때부터(그분이 아마 로스쿨 학생이라고 들은거 같은데)몇년을 들어야 하는 겁니까. 운영위원 '시험중'이니까 너는 일단 벌점 먹고 쟤는 안먹여, 불만이 있어도 '시험중',,,, 얼마나 더 실수를 물고 늘어져야 운영갓의 사과를 들을 수 있을까요?
15/08/29 15:17
제 개인의 또는 운영자 개인의 사과는 얼마든지 드릴 수 있고, 아마 있을 겁니다. 또한 앞으로 운영위가 지속된다면 사과할 일도 계속 될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처분에 있어서의 사과는 해당 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한다는 공언과 다름 없으므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수와 잘못으로 운영진이, 운영위가 가지고 있는 책임의 무게까지 폄하되는 것을 저는 운영위원으로서도, 피지알 회원으로서도 바라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말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안됩니다. 시스템을, 보다 나아질 수 있는 방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해 고민합니다만 안됩니다. 이미 나와 있는 방법, 그리고 어딘가 균형이 모자란 방법 등등 쥐어짜내고 한다고 했는데 안됩니다. 공허진 님께서 말씀해주신 사과는 사과로 끝납니다. 이 처분 또한 말씀해주신 것들을 고려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이 문제의 실체를 해결하는 것은 아닐 뿐더러 운영권한과 책임 있는 자로서, 회원의 권한과 책임을 논하는 자로서 적절하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15/08/29 14:09
[댓글들이 인격을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인격이 취하고 있는, 논의에서의 행위태양을 가리키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제재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하겠습니다.]
이건... 궤변입니다;; '주어가 없으니 괜찮다.'라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궤변이죠... 점잖은 표현이라면 저렇지 않죠. 어떤 사람이 옆에서 정말 '멍청한 짓'이라 불리울만한 행동을 하고 있더라도 그의 인격을 존중한다면 (혹은 존중할 수밖에 없는 직장 상사 같은 위치라면) "멍청한 짓 좀 하지 마세요."라고 말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철학적으로는 대상과 행위를 따로 보느냐 동일시 하느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 다만 피지알 규정에서 이를 따로 구별하여 처벌한다면 이를 이용한 악의적 댓글이 범람할 우려가 큽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표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명목으로 벌점 부과를 하거나 벌점이 없더라도 경고나 댓글 삭제 정도는 해야할 일 같습니다.
15/08/29 14:59
자유게시판의 경우 토론게시판을 병행하고 있으며 개개의 게시글에 대한 집중도가 비교적 높은 만큼 여러 댓글들의 쓰임새가 규정의 약점을 노려 악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문제로써 본 운영위도 인지하고 있으나 당장에 "어디까지 제재할 것인가?"에서 명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저는 이것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과제라 생각합니다만 별도로 작금의 조치는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운영위는 기존 규정과 운영행태를 고려하고 동시에 그 흠결을 최소화하여 처분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다시 말해, 이러한 댓글이 너무 많습니다. 벼룩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울 수 없는 것처럼, 예컨대 "이걸 제재하는데 왜 이건 안합니까?"가 이미 이러한 행태 위에 켜켜이 쌓여있고 이 2개월여란 짧은 임시운영기간만으로 운영위는 당연하게도 보수성을, 또한 어쩌면 소극성을 띌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중간의, "멍청한 짓 좀 하지 마세요."라는 예로써,
1. 박근혜 대통령, 멍청한 짓 좀 하지 마세요. (정치글 따위에서) 2. 자게 운영위원 린, 멍청한 짓 좀 하지 마세요. (건의나 문의글 따위에서) / 1과2는 사안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만, 실질 고려의 측면에서. 3-1. 회원 아무개 님, ~한 글에서 ~하시던데 그건 아니죠. 멍청한 짓 좀 하지 마세요. (회원 간에) / 저격 3-2. 아 그분이요? 그분한테 누가 전해줬으면 좋겠네요. 멍청한 짓좀 하지 말라고요. (회원 간에) / 표현 3-3. 글쎄, 그건 멍청한 짓인 것 같네요. (회원 간에) / 지속되는 댓글로써 논의 중인 행위태양 등등은 전부 다 구체적인 맥락에서 다르게 파악할 여지 있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멍청한 짓 좀 하지 마세요."란 표현을 금지어라 보아, 혹은 존중이 없다고 해서, 피지알이 자랑하는 "예의"로써 규정과 기조를 고려해 살핀다면 과연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까지 허용할 수 없는지 "운영자맘대로"가 되어버립니다. 이론과 실질적용에 있어 괴리를 해결하는 것은 역시 제가 서둘러 진행되었으면 하는 피지알 규정정리작업(가제)이 되겠습니다만 현재로써는 나름의 제 합리를 개선하거나 보완할 여타의 수단이 한정적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조치가 제 개인의 판단에서 좌지우지된 것이 아니라 자유게시판 운영위 전원이 부작위로써 제재대상이 아님을 의사표시하고 있으므로 이 또한 고려하여 논의가 진행되어야 하고 이에 대해 본 운영위 대표로 답변하고 있는 제 답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변호할 수 있어야합니다. 한편으로, 관련 처분의 이의제기에 있어 그간의 일례를 볼 때 재논의가 된 것은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이러한 운영위 처분의 반대의견을 얼마나 고려해야할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분명 동의하지 않으실지 모르겠으나 장담컨대 저는 이 운영위원 활동에 있어 나름의 기준들을 원칙으로, 필요에 따라 예외로써 확립해왔으며 어느 정도의 일관은 이를 바탕으로 한 운영위 협의에서 일구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신뢰가 미비하고 그만한 도량도 못되는 것 같아 죄송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여전히 저는 이 처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분이 변경되지 않는다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운영위원 개인으로서 제 판단은 이러하다는 것입니다.
15/08/29 15:05
처분에 대해서는 운영위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다만 댓글의 방향이 행위를 향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인격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인격과 결부시키고 싶지 않은 경우는 그 부분을 적시해서 논란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더 많죠. 툭 던지는 것은 확실히 배려가 없는 모습입니다.
15/08/29 15:31
실질적용을 위해서라면 "배려"는 사실상 어떠한 의미를 갖기 어렵습니다. 권장이나 권유가 아닌 강제라는 측면에서 결국 요는 "어디까지 되고, 어디까지 안되냐"입니다. 서로 눈쌀 찌푸리는 일 없게끔 예쁘고 고운 말만 주고 받는다면 정말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될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개인적으로 피지알 운영기조가 가지는, 이러한 "예의"라는 것에서 문제가 발원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이 흐르고 운영기조가 바뀌어가면서 지금껏 해온 만큼 이는 존중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이를 해결해보고 싶습니다. 과연 적정선이, 또한 가능한 일인 지도 잘 모르겠지만 피지알을 좋아하는 모든 회원의 도움이 필요한 일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15/08/29 15:43
그런 말씀이라면 현재 운영메시지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린님이 생각하시는 운영기조와 맞지 않습니다.
차라리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명시하는 것이 올바르겠죠. 그리고 실상 어디까지 되고 안 되고는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에 맡기기로 합의된 공간이 피지알입니다. 즉 배려라는 명문화할 수 없는 개념도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15/08/29 15:56
운영위 차원의 답변이 필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 일반 대댓글로 작성하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현재 제가 파악하고 있는 운영기조에서라면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의 상용구나 처분 등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보다 운영진 자율권한을 확대하거나 혹은 구체적으로 더욱 세밀한 규정의 제정 등으로 피지알 규정정리작업에서 주요하게 수정되고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씀해주신 대로 어느 부분이 문제가 되는 지 언급하기로 합의하고 반드시 명시하는 것이 올바르고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규정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 지점에서 이 사안에 있어 제 처분근거의 오류가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에 대해서는, 이른 바 "원숭이 사태"에 이르러 운영진이 공개적으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해 사과의 의사를 표했고 이는 기존의 운영기조가 잘못 되었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물론, 게눈 뒤집듯 하루 아침 사이에 바꿀 수 있는 성질은 아니겠습니다만 기존에 문제점이 있었음을 시사하고 개선해나가겠다 공언한 만큼 기존의 합의가 온전히 효력을 갖기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역시 배려를 처분의 근거로 강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맥락 등 구체적인 경우에서 파악해 할 수 있는 것과 별개로)
15/08/29 16:07
운영위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 의견으로 말씀하신 것, 정말 적절하네요.
전 피지알이 '점잖은' 사이트라는 대원칙 안에서 운영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뭐 누가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겠지요. 린님의 생각도 타당합니다. 향후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아마도 합의에 의해서겠죠.
15/08/29 14:17
린님이나 제 답변이 흡족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그에 따라서 반론을 제시하시는 것도 가능한 일이지만, 지나친 인신공격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15/08/29 15:45
왜 답변이 궤변을 띄는지 가설을 하나 세워보겠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가설! 인신공격이 아닙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이 있는 글들은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60556&page=3 [본인해명추가] 새정치연합 부대변인, "김정은, 박근혜 존경한다."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60574&page=3 “군수님, 노래하면 예산 100억 줄게”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60472#2325228 슬슬 오유의 "일부" 유저들이 음모론 시동걸기 시작하네요.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세가지 글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친여당(반야당) 성향의 글들이라는 겁니다. 최근 자게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친여당 성향의 아이디가 몇분 계신데 그 분들 글에 가서 야당쉴드를 쳤고 그에따라 나온 댓글 중 몇가지가 '멍청한','무뇌적 콘크리트','지능이 낮네요' 입니다. (재미있는건 몇아이디는 친여당성향 글에 반복적으로 댓글을 답니다) 같이 언쟁이 오간 사람들 중 제 글(야당쉴드)만 제재를 받았거나 제가 신고를 했음에도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쌍피에서는 저만 제재를 받거나 멍청하네 소리를 들은 경우에는 아무도 제재를 받지 않거나) 세번째 오유 글 같은 경우 작성일로부터 6일의 시간을 거슬러 가서 벌점이 날아왔습니다. 린 님도 친여당 성향을 띄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운영진이 어떤 정치성향을 띄던간에 그것이 제재를 함에 반영된다면(그러면서 '공정','무죄추정','규정'을 들먹이는게 참 같잖지만)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라고 가설 한번 세워 봅니다. 그리고 그놈의 2개월 타령은 유게의 하나님도 그렇고 좀 그만 봤으면 합니다.
15/08/29 16:40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가설이 아니라 음모론에 가깝습니다.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추측이 제 답변이 궤변이 되는 이유를 정확히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꿈이나 어떤 이상향에 대한 지향을 굳이 드러낼 것은 아니지만 오해를 풀고자 한다면 전 나름 법학자가 되고 싶고, 직업은 장차 법관이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이를테면 행정부의 하수인이나 다름 없는 역을 한다는 성토가 마음 아픔과 동시에 그럴 만하다고, 더 욕먹어서 시민을, 시민사회를 무서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으로써 일부 개념적인 측면에서 보수적일 지언정, 정치스탠스라 표현하는 그것이 투표와는 별개로 자칭 보수라는 현여당이나 대립하는 현야당 어디로도 크게 치우쳐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치우쳤다고 한다면 사람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오히려 친여당 성향은 더더욱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애초에 이런 진영나누기가 필요하다지만, 중2병마냥 양비론 펼치기 좋아합니다. 제 어줍잖은 간증은 이 정도면 될 것 같고, 이런 점을 고려해주십사 하며 운영행위 등 운영전반에 있어 개인의 정치성향 등을 고려한 적은 결단코 없습니다. 그건 저 뿐만 아니라 자유게시판 운영위 전원 모두 그러하다고 감히 확신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지점이나 경우가 있다면 제가 앞장서 징징거리고 깽판을 쳐서라도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벌점처리의 경우 운영위 협의과정이나 처리에 있어 부득이하게 시간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소요를 가급적 최소한으로 하고자 하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해서 양해바랍니다. 유머게시판 운영위원 하나 님의 경우를 정확히 잘 모르겠으나, "2개월 타령"이 운영위 임시적용기간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현실적으로 운영위원도 운영위원으로서 운영업무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하고 그것은 시간이 다소 요구되는 일이라 마찬가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점 양해바랍니다.
15/08/29 16:13
독해를 할때는 그러나 뒤에 말이 중요하다고 아는데
'그러나 이러한 처분에 있어서의 사과는 해당 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한다는 공언과 다름 없으므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수와 잘못으로 운영진이, 운영위가 가지고 있는 책임의 무게까지 폄하되는 것을 저는 운영위원으로서도, 피지알 회원으로서도 바라지 않습니다.' 실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과는 안하겠다 운영위원의 권위는 소중하니까.... 저는 현재 제가 파악하고 있는 운영기조에서라면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의 상용구나 처분 등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보다 운영진 자율권한을 확대하거나 혹은 구체적으로 더욱 세밀한 규정의 제정 등으로 피지알 규정정리작업에서 주요하게 수정되고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영진의 자율권을 더 확대하거나 더 촘촘하게 규정을 짜서 (형식적) 법치주의를 해야한다 로 이해되는 답변이군요....
15/08/29 16:52
자의적으로 곡해하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제 답변글을 이와 같이 작성하지 않았으며, 이는 악의적인 편집입니다. 작성된 답변은 온전히 전체로써 의미를 가지는 제 글입니다. "실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과는 안하겠다 운영위원의 권위는 소중하니까...." 역시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상의 문단이 이와 같이 요약될 수는 없습니다. 최하단의 문장이 형식적 법치주의와도 맞지 않습니다. 형식적 법치주의라는 것은 이 표현과 아예 다른 개념입니다.
15/08/29 17:26
레벨업을 당해서 덧글이 안되는데
위 답변을 하나하나 파해하자면 친여당 성향을 가지고 그에 동조해 판단했기 때문에 같이 언쟁이 오갔지만 여당성향 발언에서(야당 실드치는 것들 무뇌야)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고 가설을 보충하고 답변에서 당황이 느껴지는게 법학자와 법관은 가는 길이 다릅니다....(교수와 공무원의 차이) 보수적인 측면이 있고 투표 성향과는 별개로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니까 치우치지 않았다? 스스로 보수적이라고 하면서(보통은 중도라고 하는데)새누리에 투표를 하는 사람이 여당 성향이 아니라고 하면 누가 여당성향인지.....(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에요?) 노무현대통령을(탈권위의 상징) 좋아한다는 분이(롤모델은 아닌가보죠?) 2개월 '운영위원' 이신분이 벌써부터 [운영위원 권위]를 찾는 걸 보니 정식 '운영진'이 되면 굉장하시겠습니다. 권위는 자리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사법부의 권위가 떨어진건 법관 이라서가 아니라 판결을 이상하게 해서 욕을 먹는 거지요 그리고 벌점 처리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시간차? 27일 저녁에 일괄적으로 주르륵 날아온 제재쪽지들은 뭔가요? 댓글에 반응상 같은날 신고한거 같은데요? 오유글 댓글에는 아무도 답글을 달지 않았었는데요? 업무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쓰면서 자신이 한 제재에 대한 실수는 인정 하지 않겠다니.... 자신이 한 행동에 사과도 실수인정도 반성도 책임도 지지 않는데 왜 양해를 구하십니까?
15/08/29 18:13
과도한 비아냥입니다. 제가 운영위원으로서 가진 책임과는 별개로 저 역시 피지알의 회원입니다. 불쾌합니다. 난데없는 음모론 제기에 최대한 존중하여 답변하였으나 이는 엄연히 별개의 사안으로 제가 답변할 의무의 범주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해를 위한 나름의 설명이었고, 이것이 가설이라는 미명 아래 지속적으로 아무 맥락도 없이 언급되는 것이 이해도 되지 않고, 그럴 권리도 없으십니다. 또한 무엇을 보고 답변에서 당황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으나 법학자와 법관이 가는 길이 다르다는 것은 공허진 님의 생각이시고,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모든 법관은 법학자일 필요가 있고 그래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법학자가 보다 큰 개념을 포괄할 수 있겠습니다만 단순 교수(하물며 교수가 공무원에 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와 공무원이라는 차이로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이며, 제 개인의 이상을 뜬금없이 폄하 당한 것 같아 몹시 기분이 나쁩니다. 지금 공허진 님은 특정 사안을 이유로 더군다나 그에 관련한 논의도 아닌 별개의 내용으로 논의의 본질을 흐리고 계십니다.
사상의 자유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권리이며 투표의 자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점에 대해 공허진 님이 저를 재단하실 권리는 없습니다. 이 또한 몹시 불쾌합니다. "운영위원 권위" 찾은 적 없습니다. 다시 정독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법부의 권위가 떨어진건 법관 이라서가 아니라 판결을 이상하게 해서 욕을 먹는 거지요"는 정말 이렇게 따로 글을 쓸만큼 화가 나는 표현입니다. 공허진 님께서는 대한민국의 법률과 모든 법조인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아직 전문 자격증도 없고, 이제 겨우 발끝 먼지모양으로 따라가고 있는 수준입니다만, 공허진 님의 의사표현의 자유와 마찬가지로 저는 제 글에 대해 이러한 화가 나는 발언을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나머지 말씀은 일반회원으로써 드릴 말씀은 아니나 "맥락의 의미"에서 달리 답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여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15/08/29 18:37
https://pgrer.net../?b=8&n=60556&c=2329858
그래서 위 댓글이 벌점 받을만하지 않다는겁니까? 벌점감이라는겁니까? 아니면 벌점감인데 아직 처리를 못하고 있다는겁니까?
15/08/29 20:45
린님께 부탁 한가지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린님의 글 스타일이라 생각되는데 글을 너무 어렵게 빙빙돌려서 쓰시는 것 같아요. 위에 댓글들을 보면 저를 비롯한 몇분이 린님 댓글을 읽고 다시 되묻는 행동을 합니다. 이것은 읽는 사람의 독해력 문제가 아닌, 린님의 글 스타일이 회원들이 읽기엔 어렵다는 해석이지요. 고급스런 단어 사용이나 어휘들이 린님의 주변분들께는 소통이 될 수 있으나, 운영위원님이라면 회원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쓰는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은 읽는 사람에게 읽기 쉽게 읽히는 글이 좋은 글입니다.
15/08/29 21:36
동의합니다. 주제에 자꾸 고려할 개념들을 가능한한 포괄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 문장이 난잡스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이후 운영 메시지에서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15/08/29 19:12
이정도 반박에 흥분을 해서 불쾌감을 들어낸다면 나중에 법관이 되서 합의부에서 법관들이랑 판결에 대해 논쟁 했다가는 멘탈이 가루가 되겠습니다.
친여당 성향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쓴 글에 논리적 오류를 지적해서 친여당 성향이 맞다고 쓴 글이 어떻게 '사상의 자유' 침해했다는 글로 발전이 되지요? '친여당 성향이 잘못됐다' 라는 단계는 거치고 나와야 되는 반응일텐데요? 법학자와 법관는 학설과 판례가 상충하는 경우가 많듯 '이상' '현실' 을 대표하는 법을다루지만 다른 존재입니다. 모든 법관이 법학자일 필요가 있다는건 린님 개인적인 생각이고 현실은 아니지요 [행정부의 하수인이나 다름 없는 역을 한다는 성토가 마음 아픔과 동시에 그럴 만하다고, 더 욕먹어서 시민을, 시민사회를 무서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 '이상한 판결'이라는 말과 '행정부의 하수인'이라는 표현 이 둘중 어느 표현이 더 법조인을 무시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린님 논리라면 '판결'은 '행위'이고 '하수인'은 '인격'일텐데요? 하수인이라는 표현이 법조인을 더 무시하는거지요. 오늘 나눠본 글로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자신이 속한 집단, 속하고 싶은 집단의 권위에 의존해서 자신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성향이 있으신거 같은데.........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지만 흥분해서 들을거 같지도 않고... 맨 처음 답변, 수정하기 전거 는 좀 올려주세요 무뇌적,멍청한,지능 낮은 운영진 님들 이라는 표현에서 '님들'이 반말이라 제재 대상이라 했던가요? 오늘 본 글 중에 제일 웃겼습니다. 덕분에 레벨업해서 두달간 눈팅해야 되네요
15/08/29 21:50
제가 구태여 설명해보겠답시고 예를 잘못 들고,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린 것 같습니다. 경솔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이어지는 말씀들이 이 사안의 논의에 있어 쟁점도 아니고 계속 대댓글을 이어나갈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수정 전의 답변의 경우, "님들"을 "님들아"로 오인하여 이것이 반말로써 문제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내 이 착오를 발견하였고 빠른 시간 내에 수정한다고 수정했는데, 오해하기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사과드립니다.
15/08/29 19:18
asymmetric 님 이제는 누군가 어그로 끌면 '멍청한 행위시네요', '무뇌적 행위시네요'. '지능낮은 행위시네요' 라고 행위를 강조해주시면 된다는 린 운영위원 님의 뜻입니다 크크
15/08/29 19:44
공허진님께서 분통터지는 일이겠으나, 운영진님(OrBef님 댓글)쪽과 운영위원님(린님 댓글)쪽의 입장은 확고한 듯합니다.
옴부즈맨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공허진님의 목소리는 묻힐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한가지 방법이라면 공허진님의 강등조치가 끝나는 2개월 후에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방법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공허진님의 감정소모만 될뿐, 부디 감정 잘 추수리셔서 후일을 기약하시는 게 어떨지 청해봅니다.. 참 안타깝네요.
15/08/29 19:56
티끌님 피지알활동이 몇년차인데 이정도 키배에 분통이 터지겠습니까 껄껄껄 그냥 홍차넷 가서 놀면 되지요
원숭이 사태의 대안이 현재의 운영위원제라면 2개월이 아니라 20개월을 들여도 운영시스템은 커녕..... 퍼플레인 양산 시스템정도는 만들겠네요
15/08/29 23:56
예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많이 늦어졌지만) 규정 정비를 위한 게시판을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 다만, 린 님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결정을 운영위 합의를 통해서 진행하시기 때문에 린님이 운영메시지를 이용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린님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운영위 전체 의견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사실 좀 힘드실텐데?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합의를 중시하시는 분입니다 ^^
15/08/30 00:26
orbef님 그럼 여기 써있는 운영 메시지가 대부분 운영위 전체합의를 거쳐서 써진 거라는 말 입니까?.............
하아아아아.................... 그냥 어그로 꾼이랑 키배를 뜨는게 낫겠네요
15/08/30 00:32
메시지 하나 쓸 때마다 논의를 거치는 것은 아니고, 공허진님 신고 댓글에 대한 처리 과정이나 처리 결론에 이르는 논리 등이 논의를 거쳤다는 뜻입니다. 기존에는 개별 운영진이 자신의 판단으로 벌점을 발부했었는데, 많이 달라졌지요
15/08/30 00:50
저번 건게에 쓴 안티레기 글부터 왜 이렇게 궤변 답변을 했는지 알거 같네요
소수라도 집단이 있다면 반드시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운영위원중 논의를 이끌어가는 한명이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나머지 위원들이 아이디어를 보태 논리를 끼워 맞추는거 아닙니까? 제재사유에 대해 반박을 할때마다 논리가 변하는게 이상하더라니.... orbef님 운영위 리더는 누군가요?
15/08/30 01:36
운영위 조직 관련해서는 자게 공지문이 있습니다.
https://pgrer.net../?b=8&n=59668 운영위를 쥐고 흔드는 비공식적인 리더(?) 는 없고, 평등하게 논의가 오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소수라도 집단이 있다면 반드시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운영위원중 논의를 이끌어가는 한명이 결론을 정해놓고 거기에 나머지 위원들이 아이디어를 보태 논리를 끼워 맞추는거 아닙니까? ] 이런 말씀은 운영위에 대한 지나친 폄하같습니다.
15/08/30 07:06
특정회원 죽이고 싶어서 안달나신 것 같은데, 저런 표현이 벌점감이라는건 누구라도 알 수 있는겁니다. 정말 모른다면 그건 본인이 멍청하다는걸 인증하는 꼴밖에 안되니까 그런 줄 알고 사시면 됩니다.
잘난체 하고 싶어서 안달나신 것 같은데, 행위태양 따위의 단어를 쓴다고 잘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겁니다. 정말 모른다면 그건 본인이 멍청이라는걸 인증하는 꼴밖에 안되니까 그런 줄 알고 사시면 됩니다. 운영위원 뒤에 숨어서 욕 안먹고 편하게 운영진 노릇 좀 해보고 싶어 안달난 것 같은데, 계속 지금처럼 하려면 차라리 운영위원 없애는게 낫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겁니다. 정말 모른다면 그건 pgr 운영자들이 스스로 멍청하다는걸 인증하는 것밖에 되지 않으니 그렇게 알고 사시면 됩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문제 없고 벌점감이 아니라는 거죠? 저 운영위원 말고 다른 운영진들이 다 이렇게 생각하는거에요? 기가 차서 다시 묻습니다.
15/08/30 09:32
orbef님 논의를 할때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건 말도 안돼는 경우 입니다. 안그럼 합의 자체가 안되요.
그리고 운영위를 뽑을때 정치적 성향을 고려하지는 않는 겁니까? 운영위 명단에 국정원 여직원 사건때 여직원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논쟁이오갓던 분도 계시고 린님도 그렇고 여당성향 분들이 보이는데요. 비율을 반반은 맞춰야 하는게 아닐지.... (그럼 결론 도출이 더 오래 걸리려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는데 합의가 된다는건 성향이 서로 잘 맞는 분들이라는 거 뿐이 안될텐데요?
15/08/30 10:54
각 글타래야 보통 발제하는 사람이 주도하지만, 공허진님은 '운영위의 우두머리' 가 누구냐고 물어보신 것으로 이해했었고, 그런 사람은 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음, 그리고 '주도하는 사람이 없으면 합의가 안 될거고, 그런데도 합의가 된다면 그냥 서로 성향이 맞는 거고, 주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머지는 그냥 아이디어를 보탤 뿐이다' 라고 말씀하시려는 거라면, 운영위가 돌아갈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 부정적이신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공허진님 의견은 '난 운영위라는 제도 자체가 싫다' 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나름대로 하나의 의견이 되긴 합니다만, 그 이야기는 따로 공론화하시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15/08/30 10:48
'멍청한 짓, 무뇌적 콘트리트, 지능 낮은 것을 인증'이라는 표현이 맥락을 고려해서 허용된다는 게 참으로 신묘합니다.
멍청하고 무뇌적이고 지능 낮아보이는 '운영'이네요. 이런 표현은 상기 예시 3-3에 해당하니 허용됩니까?
15/08/30 11:02
[회원 참여 공지] pgr21에서 금지할 비속어 및 우회비어 예시 수정판
https://pgrer.net../?b=8&n=58115 무뇌 - 비속어입니다. 참조로는 좀 그렇긴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도 비속어란 언급이 있네요. https://namu.wiki/w/%EB%AC%B4%EB%87%8C 멍청 - 비속어입니다. 무한도전에서 비속어인 해당 단어를 많이 썼다고 방통심의위원회에서 언급을 했군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244610 콘크리트 - timeless님의 공지에 우회비속어 중 '비꼬는 표현' 예로 나와 있네요. 콘크리트라는 단어 자체는 '사용주의' 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운영진 재량이 들어갈 여지가 있습니다만, '무뇌적' 이라는 단어와 조합되어 사용되었으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저번에도 건의게시판 글을 통해서 이야기했지만, 공지로 나와있는 것을 우선시해야 하는데 정작 운영위원의 합의로 도출한 내용을 우선시하고 공지 내용은 뒷전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행위태양' 이라는 단어는 이 건의글에 처음 등장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회원들은 헷깔릴 수 밖에 없죠. 회원들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공지밖에 없는데, 공지보다 운영위원의 합의 내용이 더 우선권을 갖고 있으며, 정작 공지보다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운영위원의 합의 내용은 문서화도 되지 않고 알려지고 있지도 않죠.
15/08/30 11:55
이 댓글 내용은 운영위원 / 운영진 분들이 좀 새겨들으셔야 할 사항 같습니다.
운영위원 제도를 저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과거의 사례 및 공지에 대해서 전혀 살피지 않은 투의 결론을 낸다면 운영위원들끼리의 합의라 한들 정당성이 도출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회원이 직접 과거의 사례를 들이밀어야 되는 상황이라면. 이건 문제가 많지요.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전례를 살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규정 정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규정 정비를 맡은 분의 책임회피와 직무태만으로 모든 게 어그러진 상황이지만 말이죠)
15/08/30 22:29
저도 이번 운영진의 답변은 좀 그렇네요. 본문에 나온 표현과 비슷한 층위의 표현을 PGR 외부에 있는 막장 커뮤니티 까는 데 써도 칼같이 4점이 벌점으로 들어오는데 회원저격용으로 저런 표현을 쓴 데 면책이 들어간다는 건 저 역시 상당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지난번에 iAndroid님께서 말씀했던 것처럼 예전 운영진들끼리 불가침했던 것처럼 운영위원까지 불가침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이쯤 되면 저도 운없게 그 자리에 메갈리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운영위 분이 키배뜨고 있었던 바람에 운없게 애매한 규정 뒤집어쓰고 벌점 먹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후에 오류 인정에 보수적인 건 뭐 운영진 모두의 안녕을 위해 합의할 수도 있을 만한 일이겠고요
15/08/30 11:23
orbef님 운영위 제도 가 싫다가 아니지요. 운영위의 구성원이 문제라는 겁니다.
정상적인 합의를 한다면 논리에 따라 결론이 바뀔 수도 있어야 하는데 합의를 해서 나온 답변이 반박에 따라 논리는 바뀌지만 결론은 같다 운영위 다수의 결론이니 존중해라 (답정너) 이 경우 운영위원중 주도적인 인물이 있던가, 성향이 서로 비슷하던가 두가지가 남습니다. 두가지 경우 모두 운영위원 구성원 일부 혹은 전체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애초에 운영위원 선발과정부터 문제일지도) 시험적이라든가, 시스템을 정비한다든가 해봐야 결국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15/08/30 14:19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자게 운영위의 합의가 저같은 운영진 개인의 의견보다 우선이라는 점을 다시 전제하고, 저는 이 글에서 린님의 논리가 중간에 바뀐다던지 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iAndroid 님 등이 지적하셨다시피 현재의 규정에 이런저런 문제가 없지 않고, 관련해서 규정 정비 작업이 있어야겠죠. 이것은 피지알 전체 사이트에 영향을 끼치는 작업이기때문에 자유게시판 운영위가 아니라 운영진에서 할 작업입니다. 해서 린님이나 다른 운영위원분들도 해당 작업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고, 해당 작업이 많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운영진으로서 사과드립니다.
15/08/30 15:08
이 글+건게3페이지에 있는 하나님 관련 제 글과 같이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애초에 본문역시 이전글을 언급했으니요 왜 논리가 바뀐다는 말이 나오는지 말입니다.
이 글에서는 린님이나 orbef님 뜻 아주 단호하시지요. 단호박인줄... 전 '사람'에 대해 말하고 있는겁니다. 사람!!!! '규정','시스템'이 아니라요. 시스템을 누가 어떻게 운영하느냐 중요한거지 어떤 시스템이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15/08/30 21:32
아하! 이제 조금 감이 잡힙니다.
그 글은 진작에 봤었고, 저는 전혀 이 글과 묶어서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해당 글을 언급하시길래 '왜 저러시지?' 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린님과 공허진님이 뭔가 서로 오해를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유게와 자게 운영위가 시작된 이후, 두 운영위는 '피지알 공통 공지 사항'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각자의 룰을 각자의 게시판에 적용할 권한이 생겼습니다. 유게에서는 정치인 사진만 올라와도 삭제지만 자게에서는 아무 상관 없는 것이 그 좋은 예지요. 안티레기라는 말에 관한 하나님의 판단과 현재 글에서 말씀하시는 멍청 관련한 린님의 판단은, 위와 같은 이유로, '논리가 바뀌었다' 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아마 두 분은 상대방의 저런 판단이 있었다는 자체도 모르실 겁니다. 왜냐하면 두 논의는 각자 다른 게시판에서 다른 운영위에 의해 진행된 것들이니까요. (자게 운영위용 게시판과 유게 운영위용 게시판이 아예 따로 있습니다. 두 운영위는 각자 자기 게시판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행위태양' 논리에 대해서 공허진님이 분노하고 계시다고 생각했는데, 논리의 비일관성이 더 주요한 분노 대상이라는 것을 이제 대략 이해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시스템에서 논리의 비일관성이 발생하는 이유는 '각 게시판 운영위의 판단과 자율성' 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님 댓글에서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 라고 하셨는데, 말씀하신 문제는 거의 100% 사람이 아닌 시스템 문제입니다. 여기까지 이해해주셨으리라 믿고, '그렇다면 운영위 시스템이 문제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일이 주 내로 열릴 규정 정비 게시판에서 논의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업이 계속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참 저도 뭐라 드릴 말씀이 없는데, 불가피한 면이 좀 있었습니다
15/08/30 16:10
대체 다른 운영진들은 뭐하고 있는건지..
주말이니 좀 쉬셔야하나요? 평일엔 생업 때문에 관리할 시간 부족하다면서요? 그럼 이런 일은 대체 언제 처리하나요? 또 한 3, 4개월 걸리나요? 그게 아니면 정말 저 운영위원 의견에 동조하는 거에요? 자기들이 규정이라고 달아놓은게 버젓이 걸려있는데? 부끄럽지 않나요? 부끄러워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멍청하고 한심스러운 일이네요. 인격이 뭐 어쩌구 행위태양이 뭐 어째요? 이 사람들아 계속 그런 궤변을 핑계로 대는건 사람들 무시한 죄까지 추가될 일이에요. 아니 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저걸 문제 없다고 판단할 수 있나요? 그럼 멍청이 대신 개새끼는 어때요? 니 애미 몸 팔아 낳은 놈은요? 답 좀 해보시죠?
15/08/30 21:41
운영진들이 여럿 와서 각자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이야기가 더 산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게시물은 제가 전담해서 답변하겠다고 다른 분들께 이야기해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른 분이 손 놓은 것이 아니라 제가 자원한 것이죠.
공허진님의 건게 이전글을 읽다가 asymmetric 님의 이전 글도 읽게 되었는데, 1. asymmetric님이 올리신 https://pgrer.net../?b=23&n=4575 글의 답변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낌 2. 근데 공허진님은 벌점 먹었네? 3. 댓댓글로 멍청 운운 하는 것은 것은 괜찮다고? 의 흐름을 따라서 '무슨 논리가 이래?' 라고 생각하게 되신 것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 공허진님 댓글에 제가 남긴 댓댓글을 참조해주세요. 1 번과 2/3 번은 묶어서 보시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해 두었습니다. '그런 비일관성이 발생하면 안되는 거 아뇨!'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이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 각 게시판 운영위의 판단을 중시하려면 당연히 자율권을 존중해야합니다. - 그렇게 되면 당연히 게시판마다 룰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그게 싫다면 (이번 글을 포함해서) 운영진이 종종 개입해서 '당신들 이렇게 저렇게 하쇼' 라고 권유를 가장한 강요를 해야 합니다. - 그럴 거면 운영위라는 존재가 당위성이 없어집니다. 사람들보고 오라 가라 해 놓고 아무 권한은 주지 않는 상태가 되지요. 마지막으로, 아무리 건게지만 대놓고 욕설을 계속하시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15/08/31 01:02
상법이 다르고 형법이 다르다지만 헌법에 범위는 넘지 않습니다
게시판마다 규정이 다르다 지만 공통되는 규정이 비속어에 대한 규정아닌가요? 자게에서는 인격대상이 명백한데도 행위태양(개드립)이라 하며(여당성향) 벌점 안 먹고 유게에서는 정황상(관심법)인격 지칭이라며 벌점 날아오고 기존 운영진은 운영위에 넘겨놓고 방관하고 운영위는 삽질까지 존중해달라고 징징대고 이거는 솔직히 이야기해서 총체적 개판인데요 절대적으로 사람의 문제입니다 비상식적인 사람을 시스템에 갈아 넣어서 상식이 나오지 않거든요 행정부에서 사고가 터지면 대책이랍시고 메뉴얼을 만들고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설레발을 칩니다 그리고 남는건 메뉴얼 '책"만 남지요 orbef님이 줄창 쓰시는 글에서 같은 향기가 납니다 현 운영위 구성원이 정식이 되고 자율성이 보장되면 시스템으로 퍼레기집단을 양산하겠네요 벌점항의 했다고 벌점 더주던 퍼레기(개인)와 행위태양이라는 개드립에 특정정치성향을 띄고 6일 전 댓글까지 찾아서 벌점 날리는 운영위원회(집단) 후자가 더 크게 똥을 싸지 않을까요? (피지알 정체성에 맞기는 하네요)
15/08/31 01:56
헌법 상법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그렇기에 전체 규정을 놓고 토의해서 손 보고, 각 게시판은 어느 정도 자율이며 어느 정도 서로 맞춰야 할 지 등등을 조율할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위에서도 슬쩍 말씀드렸듯이 이 작업이 빨리 시작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분 중 한 분이 린님입니다.
피지알 운영진이나 운영위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는 말씀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공허진님 개인적으로 느끼시는 것은 샘플 1 명이고, 반대 경우를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례로 바로 아래 글을 올려주신 iAndroid 님의 경우는 야당 지지자 댓글만 살아남았다고 (느끼신) 경우죠.
15/08/31 01:27
OrBef님의 최근 답변을 보니 문제의 원인을 자유게시판과 유머게시판의 분리 차원에서 인식하시는 듯 한데, 실제 자유게시판 합의체 운영에도 많은 의문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음 예시는 문제댓글에 대한 벌점 부여 및 그 이유에 대한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합의체 답변인데요. 논리가 일관적이지 않고 다 제각각입니다. "무식하거나 자기가 틀린걸 인정하기 싫은 지지자거나 알바들이거나 셋중하나 아니겠습니까?" - 결론: 벌점 0점 부여. 이유는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아서. - 의문: timeless님의 공지사항에서는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했지 특정인 지칭에 대한 별 말이 없었는데, 특정인 지칭에 대한 논리는 어디서 나왔는가? 합의체에서 특정인 지칭을 합의했다면 왜 자유게시판 임시공지 업데이트와 같은 구체적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는가? "크크 개노답 크크" - 결론: 벌점 4점 부여. 개노답이 비아냥이며, 이는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합의체에서 '개'가 접두사로 붙은 단어들은 벌점 부여할 것으로 결론냄. - 의문: '알바'나 '개노답'이나 timeless님의 공지사항에서 동일한 우회비속어->사용주의 항목에 포함되어 있음. 둘 다 동일한 항목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는 특정인 지칭을 안했다고 벌점 0점 처리를 받았으며, 후자는 특정인 지칭을 안해도 '개'가 접두사로 붙은 단어를 사용했다고 벌점 4점임. 운영위원 합의체를 통해서 '개'라는 접두사가 붙은 단어를 벌점 처리한다는 것은 공지에도 올라와 있지 않고 timeless님의 공지사항과의 일관성도 어긋나지 않는지? "워워 여기서 박원순 시장님 비판하시면 안됩니다" - 결론: 벌점 4점 부여. 비아냥으로 판단한 듯. - 의문: 비속어나 우회비속어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특정인을 명백하게 지칭한 것도 아님. 벌점을 받을 만한 구석이 딱히 보이지 않았는데 왜 벌점을 부여받았을까? "그건 본인이 멍청하다는걸 인증하는 꼴밖에 안되니까, 지능은 한참 모자르시네요, 무뇌적 콘크리트인데" - 결론: 벌점 0점 부여. 이유는 행위를 비난했을뿐 인격을 건드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벌점 부여할 필요 없음. - 의문: '무식'과 '멍청'은 분명 비속어이며, '무뇌적 콘크리트' 또한 우회비속어 상이 벌점부여 항목임. 그러나 벌점을 부여하지 않은 것은 비속어랑 우회비속어 사용 자체를 금지하고자 하는 timeless님의 공지사항이 추구하는 방향과 어긋난 결론이 아닌가? 그리고 '행위태양' 이라는, 벌점을 부여할 때 확인하는 주요 판단 요소를 공지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운영위원 합의체에서만 알고 있으며 적용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큰 문제임. 노파심에서 한번 더 언급드리자면, 이거 다 자유게시판에서 나온 내용이며 결론입니다. 제가 언급드린 내용은, 각 게시판별로 운영위원이 존재하는 현재의 시스템적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거죠. 저는 자유게시판에 올라왔고 누구나 볼 수 있는 timeless님의 공지사항을 건의글마다 언급하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만, 그 행위는 운영위원 차원에서 미리 합의된 내용으로 처리했다는 답변이 오더군요. 문제는 저러한 합의내용을 사전에 알 방법이 없으며, 충분히 임시공지를 업데이트해서 알릴 수 있는데도 그러한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는 거네요. 이것은 운영진에서 할 작업과는 무관합니다. 운영위원 차원에서 내린 결론이며, 당연히 운영위원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까요. OrBef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15/08/31 02:29
말씀해주신 부분 관련해서 오랫동안 iAndroid 님이 문제 제기를 해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벌점 발부의 기준이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라 '장기적으로는' 말씀하신 케이스 중 대부분에 대해서 벌점 처리를 하는 피지알이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근데 '하고 싶다'는 것과 '할 것이다' 는 조금 다르죠. 운영위는 운영진의 아랫사람이 아니고, 설령 제가 운영위 소속이더라도 제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 지언정 제 말대로 하자고 강권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애초에 운영위를 꾸민 이유가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니까요. 그리고 사실 지금 갑자기 벌점 기준을 확 올리기도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 이상 운영위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말하는 것은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신참 운영진이고, 지금 말씀드린 것만으로도 사람에 따라서는 '아니 당신이 그동안 자게 운영에 뭐 기여한 것이 있다고 감놔라 배놔라하는 거요?' 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지라 (저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5/08/31 08:38
[운영진들이 여럿 와서 각자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이야기가 더 산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게시물은 제가 전담해서 답변하겠다고 다른 분들께 이야기해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른 분이 손 놓은 것이 아니라 제가 자원한 것이죠.]
[이 이상 운영위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말하는 것은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신참 운영진이고, 지금 말씀드린 것만으로도 사람에 따라서는 '아니 당신이 그동안 자게 운영에 뭐 기여한 것이 있다고 감놔라 배놔라하는 거요?' 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지라 (저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OrBef님께서 쓰신 댓글입니다. 신참이라 운영위 이야기는 자제해야 하지만 OrBef님이 자원해서 이 건을 맡았다. 위문장과 아래문장이 연결성이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운영위와 회원이 충돌한 건인데, 운영위에 대해 말을 아껴야 하는 운영진이 중재를 한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은 아무리 신참이라 해도 이 건을 맡았다면 운영위에 대해 말을 아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OrBef님께서는 위같은 심적부담을 가지고 중재에 임하시니까 회원들이 답답해 하는겁니다.
15/08/31 08:40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벌점 발부를 강하게 해야 한다 약하게 해야 한다 이런 내용이 아닙니다.
한번 더 요약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유게시판 운영위원 합의체의 결론과 성문화된 공지사항간의 연결고리가 없다. 2. 각각의 결론을 하나로 궤뚫는 일관성이 존재하지 않으며, 벌점부여의 근거로 이야기한 논리가 상충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 내용들은 운영위원 차원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성문화된 내용은 자유게시판 임시공지사항 수정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며, 일관성 문제는 운영위원 합의체에서 제대로 틀을 잡으면 끝나는 것이죠. 그리고 댓글 뒷 부분의 이야기는 이것은 또다른 의미의 회피로 보일 수가 있습니다. 옛날 한 운영진의 결정에 다른 운영진들은 '해당 운영진의 결정을 존중한다' 라고 하면서 침묵하고 있었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거든요.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런 것들을 고칠려는 움직임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시점에 '존중' 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불만을 가진 회원들에게는 '회피'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15/08/31 03:32
미안합니다.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과하는게 그리 힘든가요? 실수하니까 사람입니다. 그깟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위라는 자리가 그리 대단한거 아니잖아요. 말도 안되는 [멍청하고 무뇌적이며 지능이낮은] 괘변 늘어놓지마시고 사과하세요. 잘못은 누구나 하는겁니다. 사과하고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며 삽시다. 그리 힘든거 아니잖아요? 왜 일을 크게만드려고 하세요. 미안합니다. 한마디로 끝날 일을 왜 [멍청하고 무뇌적으로 지능이 낮은] 행동으로 크게 만드세요.
15/08/31 07:35
어휴 답답한..
자유게시판이 어떻고 유머게시판이 어떻고 운영위원회가, 서로의 독립성이, 강제력이.. 좋습니다 좋아요 근데 그런거 몰라서 설명해달랬어요? 다 이해하는데 운영위원회가 지금 일을 잘못하고 있다구요. 운영진은 일은 안하고 있고. 그니까 운영진은 제발 일 좀 해서 엉망진창인 운영위원들은 갈아치우고 손볼건 손보고 좀 하라구요. 계속 저희도 그러고 싶습니다고만 하지 말고요 좀!!!!아 진짜 글 쓰면서 화딱지가 나서 증말.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그래서 내거 계속 물어봤죠?운영진은 저 표현 쓰는게 정말 문제 없다고 생각하냐고. 근데 먼 독립성 얘기고 강제성 얘기에요.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운영위원회 할아버지라도 뜯어고쳐야지. 아니면 진짜 저 판결에 동조하는건지? 대답 좀 하라고요 좀!!! 새끼운영이라 뭐가 걸리고 그러면 대왕 운영진 나와서 말 좀 해보라구요. 대체 이 싸이트는 운영진이 일도 안 하는데 말도 안 하니 내 지켜보다 혈압올라 쓰러지겠소
15/08/31 08:18
보면 볼수록 벌점 기준이 높고 낮은 게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문제라는 거죠.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로 운영위와 운영위 혹은 운영진과 운영위 사이에 불가침의 영역이 존재한다면 저는 감히 운영위는 실패한 제도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는 OrBef님을 탓하고자 하는 의도가 단 1%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본인도 언급하셨지만 저 일들 터질 때 OrBef님은 당사자가 아니셨으니까요.) 직간접적으로 지켜보셨겠지만 OrBef님께서 PGR을 떠나계시는 동안 여러 문제가 발생했고 그때 기존의 운영진 체계의 한계(모든 운영진의 비일관적인 기준을 다 재량에 맡기다보면 그냥 더 까칠한 운영진이 마침 그 자리를 지나가고 있었는가에 대한 복불복이 되어버린다는 것)가 지적되어 이를 보완하고자 운영위가 출범했는데 유감스럽게도 현재까지 운영위의 모습은 그냥 '물량 많아진 운영진'일 뿐이거든요. 서로의 비일관성에 무관심하던 기존의 운영진 체계와 서로의 비일관성을 알고도 존중해주는 현 운영위원 체계는 안에서 볼 때는 합의의 여부라는 차이가 있겠지만 회원들에게 나타나는 결과는 '비일관성이 해결되지 않는다'로 똑같습니다. 문제를 알고도 해결 안하는 느낌이라 더 황당하지요.
15/08/31 09:21
위에 많이들 달아주신 댓글에 대해서 일일이 답하기 힘들어 여기 따로 댓글 답니다.
대체로 요약하자면, 1. 현재의 운영위원위가 기존 운영진 체제의 문제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고 그냥 운영진이 많아졌을 뿐이라는 느낌을 준다. 신고 처리에 있어서 일관성이 올라간 것 같지 않다. 2. 운영위원위가 기존 공지사항을 정확히 따라가는 것도 아닌 듯하고,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공지를 제때 올리는 것도 아니라고 느낀다. 정도라고 보입니다. 저는 운영위원위 게시판을 볼 수 있는 관계로 이 분들이 매우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매우 열심히 일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공지 사항도 초안 쓴 뒤에 댓글 달아가며 같이 수정하는 작업을 거치고요. 하지만 뜻이 좋고 열심히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겠죠. 하지만2, 자게를 이용하는 분들의 일반적인 의견도 들어봐야 할 것입니다. 이 건은 이 주 내로 반드시 오픈할 (이전에 늦어진 것은 어쩔 수 없고, 이번에는 꼭 시작할 수 있도록 제가 약속 드립니다) 규정 게시판에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5/08/31 09:52
OrBef님 운영위의 자율권이 어떻고 당위성이 어떻고 규정작업이 어떻고 이럴 상황이 아닙니다.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옴부즈맨 아이디어까지 낸 분이 눈앞에 피가 철철 흐르는 환자를 두고 병원이 멀리 있으니 이곳에 병원을 지어 치료해 주겠다고 하는 꼴입니다. 맞습니다. 병원 지어야 합니다. 그건 그것대로 진행하고 이 환자는 구급차 불러서 먼 병원이라도 데려가서 살려야 합니다. 지금 상황은 - 회원 한분이 억울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운영위는 해명했습니다. - 그런대도 해명이 안받아졌고 계속 억울하답니다. 계속 억울하다는데 해명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권력기관을 만들었으면 그 권력을 견제하는 장치도 당연히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장치가 없습니다. 시간이.. 진행이.. 준비가.. 이런저런 운영진 사정이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변명의 여지없이 이건 명백히 운영진 책임입니다. 왜 운영진 책임을 회원에게 떠넘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책임 떠넘기지 말고 지금 당장 임시로 옴부즈맨을 모집해서 판결을 내려야 합니다. 옴부즈맨을 임시로 만드는 것도 어렵다면 강등되어 글도 못 쓰는 회원을 위해 자게에 공론화를 해서 여론을 들어야 합니다. 이런 적극적 해결 노력도 안하고 지금 이대로 시간만 보내는 건 직무유기입니다. 왜 운영진이 잘 못한 책임으로 또 회원이 억울함을 당한다면 원숭이 사건 때와 달라진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OrBef님께서 이 건을 맡으셨으니 간청합니다. 더 이상 질질 끌며 감정소모 하지말고 임시 옴부즈맨을 만들던지, 자게에 공론화를 하던지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므로서 권력기관을 만들고 그 견제장치를 차일피일 지연시켜 운영 공백기를 만든 책임을 다 하셔야 합니다.
15/08/31 12:01
[회원 한 분이 억울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에서 해명을 했고, 회원은 계속 억울하답니다.]
라는 현실 인식은 저도 동일합니다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제안하긴 했지만] '받아들여진 적도 없는 제도' 를 '당장 임시로' 소집해달라고 하시는 것은 무리한 요구입니다. 하지만 자게에 공론화를 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공론화를 공허진 님이 하시면 모를까, 제가 하는 것은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공허진님 관련한 운영위의 판단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운영위 판단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이 부적절한데 딱 한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명하는 과정에서 행위태양이라는 전문 용어가 나오는 바람에 '이상한 논리' 처럼 되어버렸을 뿐, 제가 신고처리를 하더라도 해당 댓글 흐름에서 공허진님은 벌점, 다른 댓글은 벌점 없이 삭제 정도만 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피지알의 파워벌점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이긴 한데, 지금 피지알 분위기 상에서는 그렇다는 겁니다. 다만 그 이유는 운영위와는 조금 다른데, 제가 공허진님께만 벌점을 발부했을거라고 말하는 이유는, 저는 분란시 최초 원인 제공자에게 더 가중치를 주는 것이 맞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티끌님 말씀대로 제가 자게에 공론화를 하려면, 저는 '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벌점 발부를 문제시삼아야' 하는데,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그 발제문을 어떻게 써야할 지부터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공허진님께서 공론화해주시면 참여야 성심껏 해야겠지만요. 물론 공허진님이 지금 강등되셔서 지금 당장 발제문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티끌님도 그래서 2개월 뒤에 공론화를 권유하신 것 같고, 제 생각에도 공허진님 스스로가 억울해하신다고 해서 공허진님 경우만 예외적으로 처리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15/08/31 12:22
옴부즈맨 제도가 채택되어 논의중인 게 아니었군요.
지난 공감모임에서 논의가 있었고, 긍정적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알았고, 작업중인줄 알았습니다. 그럼 옴부즈맨 제도는 물건너 간 것인가요? 모르겠습니다. 피흘리는 환자를 발버둥 못 치게 손발 다 묶어놓고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는 상황을 바라만 보고 있으라니.. 그럼 회원중 누구라도 이 건을 자게에 공론화를 할 수있게 허락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기다립니다.
15/08/31 12:34
물 건너간 것은 아니고, 조금 급진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아이디어니만큼 일단 게시판 운영위원위 제도부터 도입한 뒤 천천히 생각해보자 정도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논의는 말씀하신 공감 간담회때와 그 전후에 있었으니 제가 모든 과정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만.
회원 중 누구라도 이 논의 관련하여 자게에 공론화하시는 것은 굳이 제 허락을 받아야하는 일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원하시면 하실 수 있는 것이죠. 사실 건의 게시판은 자잘하고 빨리 결론이 나오는 이야기가 오가는 곳에 가깝고, 운영 관련한 긴 논의는 자게에서 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늘은 이제 제가 자야하는지라 자게에 글을 올리셔도 지금 당장 참여하기는 조금 힘들 듯 합니다. 내일이라면 가능하겠습니다만
15/08/31 12:49
옴부즈맨 상황은 알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여론을 묻는 것이니 만큼 OrBef님의 참여 여부와는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굳이 허락을 받는 이유는 과거 허락없이 공론화 된 건의 예에서 피드백 한 것이고, 허락을 받았다는 것은 충분한 힘을 가집니다. 늦은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15/08/31 11:44
이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공허진님 이야기만 나누는 것도 아니고, 건의 게시판의 비밀글을 전부 오픈해달라는 말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5/08/31 12:29
전부가 아니라
1. 27일 제 벌점 결정에 관한 합의내용 2. 27일 제 신고에 대한 합의내용 3. 이 글에 대한 답변 합의내용 세가지 내용의 대화를 발췌를 하든, 캡쳐후 관계없는 내용,아이디 모자이크 처리를 하든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데요 정 껄끄러우면 운영위원 아이디는 전원 모자이크 처리를 해도 됩니다. 내용만 보면 되니까요 자의적 판단이야 사람 머리속에 있는 것이니 글이 안남아 있지만 '합의'를 했다면 기록이 남아 있을거 아닙니까 카톡으로 단톡방으로 주고 받았나요? 혹시 합의 같은거 없이 운영위원간 신고건수 갈라서 누구누구 몇건씩 제재해 놓고 운영위 합의라고 한거는 아닐테지요?
15/08/31 22:47
pgr이 운영진을 저렇게 될수밖에 없게 만드는 구조겠죠
정말 기막히게도 특이한 사람들을 골라놓지 않은 이상 누가해도 마찬가지일걸요 Pgr은 퍼모씨이후 운영진 잘못(실수) 골라내서 까뒤집는게 커뮤니티 주요 컨텐츠중의 하나라서 아마 어지간해서는 해결 못볼거에요 이건 노답상황이에요 결국 나중에는 독이든 잔을 서로 미루다가 회원 찬반투표같은 편한시스템 찾아가겠죠
15/09/01 12:54
https://pgrer.net../pb/pb.php?id=freedom&no=60556#2329858
유머감각이 정말 대단하신가봐요.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무한도전 식스맨에 나가시지 그러셨어요. 그러나 유머감각에 비해 지능은 한참 모자르시네요. <--- 이 리플은 제제 대상이 아닌가요? 이 리플은 삭제가 안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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