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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5 22:21:13
Name 투투피치
File #1 IMG_0995.jpeg (1.42 MB), Download : 214
출처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372419
Subject [서브컬쳐] ‘봇치 더 록!‘ 2기 관련 원작자 축전 및 1기 감독(사이토 케이이치로) 코멘트


https://twitter.com/hamazi__/status/1890732435190518168?t=BdbVxXbyZW0Y2f7Tugl_iA&s=19

사이토 케이이치로 감독(1기 감독) 2기 관련 코멘트 : 본인은 꾸준히 봇치 1기를 다 만들고 나서 이 작품은 여기서 완결되었다 생각했고
애니플렉스 측이나 원작자, 그리고 팬분들로부터 '2기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계속 받아왔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 굉장히 괴로운 일이었음

물론 그 생각이 흔들릴 때도 있었고, 앞으로의 전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던 시기도 있었고, 애니플렉스 측에서도 여러 가지 제안을 해주었다.
하지만 결국 팬들이 원하는 것은 2기라는 점이 명확했기에, 반드시 2기로 나아가야 한다면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음.
그 과정에서 '만약 다른 감독을 세워서 실현하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야마모토 감독이라면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이 떠올랐고 본인 입장은 전혀 반대할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 작품이라면 만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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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레인
25/02/15 22:27
수정 아이콘
벌써 사망플래그 1스택이면....
김삼관
25/02/15 22:29
수정 아이콘
2기 제작에 의견을 남긴다거나 개입은 전혀 없겠군요..
좋게 포장해서 그렇지 그냥 선 긋는 거 같기도 하고..
마음속의빛
25/02/15 22:35
수정 아이콘
원작 작가 입장에서는 애니 1기에 모든 걸 다 보여줬고, 팬들의 요청은 알고 있었지만 능력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2기는 생각하지 않았었나보네요.

애니 2기가 제작되려면 자신이 아닌 역량 있는 다른 작가의 손을 빌려야하는 상황까지 온 거 같은데
과연 애니 2기가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다람쥐룰루
25/02/15 22:58
수정 아이콘
저는 1기에서 충분히 많은걸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2기를 못만들겠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이해가 갑니다.
땅바닥 쳐다보면서 연주하던 봇치가 변화가 생겨서 팬들이나 다른 세션들과 아이컨택을 하게 된다면 마음이 떠나가는 팬이 훨씬 많지 않을까요
25/02/16 10:39
수정 아이콘
원작에서 이미 진행된 내용으로 유추해보면 그런쪽으로 가기보다는
새로운 인물들이 좀더 등장하고 개인보다는 밴드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나올텐데
그게 1기때만큼 큰 반향을 이끌어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팬덤이 너무 커져서 아무래도 상관없을거에요
스토리 자체는 2기 뽑아낼 분량까지는 꽤 괜찮기도 하고
(그 이후로는 산으로 가버려서 3기는 안나오는게 낫다 싶지만요)
다람쥐룰루
25/02/16 11:21
수정 아이콘
유포니엄때 이미 한번 "아 이감성이 아닌데" 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되네요
EnergyFlow
25/02/15 23:36
수정 아이콘
사이토 감독 본인이 생각하는 봇치더락은 1기의 '히키코모리이던 봇치가 세상에 나오는 것 까지'로 이미 완성된 스토리이기 때문에 그 이후의 이야기에 대해서 연출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라는 이야기인걸로 압니다. 실제로 감독이 히키코모리였던 과거가 있기도 하고....

작품 외적인 이유로는 감독이 (당연하지만) 제작 퀄리티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봇치 1기 제작 당시에는 '이건 무조건 뜬다'고 확신했던 제작사의 전폭적인 재정적 지지를 배경으로 능력자들을 끌어모아서 이른바 '사단'을 꾸려서 초고퀄의 작품으로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1기가 히트하면서 제작에 참여했던 인원들이 대부분 능력을 인정받고 다른 온갖 제작사들로 고연봉을 받으며 뿔뿔이 흩어지게 된 상황이라 다시 그만한 제작진을 구성하려면 1기 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비용이 들어갈 것이 확실했고 제작사는 그래도 상관없으니 제작을 맡아달라고 했지만 감독 본인이 이러한 상황을 회의적이고 부담스럽게 생각해서 2기 제작에 별로 의욕을 내지 않았다고.....

다만 언급했던 이유들은 봇치 2기 제작 자체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사이토 감독 본인이 2기 감독을 맡지 못하는 이유였기 때문에, 만약 2기를 제작하게 된다면 1기 부감독이었던 야마모토가 적합할 것이라고 사이토 본인이 지명을 했고 제작사에서도 '사이토가 아니면 야마모토 말고는 없다'라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2기 감독은 야마모토로 결정되었다.... 까지가 여태까지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던 내용들입니다.
비오는풍경
25/02/16 00:21
수정 아이콘
납득이 가는 내용이네요. 이후 내용은 봇치 개인의 서사보다는 밴드에 집중하고 있기도 하고...
하지만 팬들은 2기가 너무 보고 싶단 말이죠
고민시
25/02/16 09:24
수정 아이콘
얼마나 큰 부담을 안고 2기를 만들지.....걱정되기도하네요.
엘제나로
25/02/16 13:34
수정 아이콘
그건 완성이 아냐. 빌어먹을 가필(加筆)이지. 염병할 붓질은 한 번에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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