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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1 20:25:40
Name 쿨럭
출처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5/02/11/GIPCXQCTI5GEXLS3LVHL5YJV4M/
Subject [게임] 창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한 회사 (수정됨)
엔씨소프트가 2024년 4분기에 영업손실 1295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영업손실 1092억원으로 26년만에 적자전환을 하였습니다. 30만이 넘던 TL의 스팀 동접자수도 1~2만명 수준인 것 같고, 모바일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현재 매출 순위는 38위입니다. 일단은 희망퇴직으로 700명 정도 규모를 줄였는데 올 한해 어떻게 반등을 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에 반해 크래프톤은 배그로 인도에 진출하면서 매출이 41.8% 늘어난 2조 709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조 18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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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25/02/11 20:28
수정 아이콘
희망퇴직자들 연봉도 쎌텐데 퇴직금, 보상지급도 반영된걸까요 천억적자라니..
25/02/11 20:29
수정 아이콘
700명에게 1000억 이상의 비용을 지출했다네요.
김세정
25/02/11 20:32
수정 아이콘
아아 기사에 적혀있었네요; 감사합니다
VictoryFood
25/02/11 20:28
수정 아이콘
개고기 금지법 통과 : 2024년 1월 9일
25/02/11 20:28
수정 아이콘
게임을 만들어야 게임 회사인데

최근 몇년간은 [게임] 을 만든적이 있나 싶네요. 린M 린2M이 선녀였을줄은
Ashen One
25/02/11 20:30
수정 아이콘
엔씨소프트가 이렇게 되는군요. 엔씨소프트 생태계를 만들었어야 하는 데...
25/02/11 20:33
수정 아이콘
배그가 진짜 사기네요..
及時雨
25/02/11 20:33
수정 아이콘
반등이 될까 싶어요
데스크탑
25/02/11 20:50
수정 아이콘
좀 잘벌때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지. 직원수 5천명이 아까운 회사.
네이버후드
25/02/11 21:01
수정 아이콘
시도만 엄청 했죠
25/02/11 20:54
수정 아이콘
쓰론 글섭 이거 운영을 너무 못해서 망한 듯.....1성던전 1단장비, 50렙으로 오픈하고 지금까지 없데이트로 시간 질질 끌어서...
무슨 자신감인지..후덜덜...
남행자
25/02/11 20:56
수정 아이콘
와 1 마비노기 모바일이 날아갔네요
25/02/11 21:09
수정 아이콘
'돈이 될까?'의 결과라는 부분은 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들
25/02/11 21:23
수정 아이콘
리니지M하다가 저니 오브 모나크도 하고 있습니다만,
게임철학의 부재. 오직 과금 유도와 패키지만 처팔고 빠질 생각만 하는 개막장 운영. 개노잼 세계관에 노매력 캐릭터들,.. 아니 그런데도 하고 있는 나도 바보같다고 종종 느껴집니다만, 게임을 하면서도 아 엔씨 망해서 내 계정과 캐릭터들도 소멸해버렸으면 좋겠네! 라는 이상한 감정으로 부여잡고 있습니다.. 며칠전 접으려고 했다가.. 그래도 광고제거 구매한 게 남아있으니 조금만 더 하자..
여러분들.. 엔씨 게임은 절대 하지 마세요. 개고기라기엔, 개고기에게도 실례입니다. 응가 비스무리한 영역입니다. 어디 보신탕을
버스탈땐안전벨트
25/02/11 21:40
수정 아이콘
과연 야구단은 언제 팔릴 것인가
25/02/11 21:40
수정 아이콘
펄어비스는 의외로 흑자 전환했더라고요!
25/02/11 21:41
수정 아이콘
리지니로 돈 뽑아 먹더라도 블소는 유저친화적으로 운영 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초창기 블소는 진짜 역대급 mmorpg였었는데...
.
이디어트
25/02/11 22:02
수정 아이콘
그립읍니다 포화란님 ㅠㅠ
사대던전~포화란까지는 제가 온라인게임에서 느낄수 있는 최고의 기쁨을 준 시기였습니다
25/02/11 22:03
수정 아이콘
저번달에 블소네오를 해보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런걸 만들고 이런걸 말아먹네…
공기청정기
25/02/11 22:45
수정 아이콘
진짜로 다이노스는 누가 사갈까...
큐알론
25/02/11 22:50
수정 아이콘
크레프톤 영업이익 엄청나네요.
25/02/11 22:52
수정 아이콘
기업의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합니다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시도조차 안했으니 역사속으로 사라지겠죠
25/02/12 00:02
수정 아이콘
물론nc가 개중 심했던건 맞지만 사실 악랄bm은 한국회사들 널렸고 메이플도 사기까지 쳐댔었죠. 그런거 생각해보면 nc이미지악화엔 블라발 슈퍼트롤들이 설쳐댔던 것도 좀 컸던 거 같아요. 돈이될까는 뭐 격언 수준이고... 캡쳐짤들이 떠돌며 각종 커뮤들에서 리플 수백개 달리고 더 욕먹고, 'nc조롱하고 패는게 문화화'된 것 이게 진짜 크거든요. 그래서 이미지 더 안 좋아지는 악순환의 반복...
넥슨은 데더다 뽑았지만 얘넨 그런것도 없고. 그래도 뭐, 병신 같은 사원 뽑은 것 또한 자신들이니 누굴 탓하겠어요.
에이펙스
25/02/12 00:28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handrake
25/02/12 09:33
수정 아이콘
개고기론이 정말 치명타였죠. 그거 아니었으면 그래도 좀 더 버텼을것 같은데
25/02/12 13:20
수정 아이콘
망할 기업이 망하고 자원이 재분배되어야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기는 거죠. 오히려 저런 경쟁력없는 기업이 천년만년 흑자를 보고 있으면 섹터 전반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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