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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1 17:48:39
Name 곰돌곰돌파트나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hOhOLWuRT_w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hOhOLWuRT_w
Subject [게임]  콘코드가 모든 미디어에 걸쳐 역대급 폭망 1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정됨)
그동안 콘코드 개발비가 2억 달러 정도로 알려졌었는데, 내부 이야기에 따르면 4억 달러(약 5330억원)를 썼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4억 달러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수 비용은 제외한 것으로,

역사상 모든 미디어(게임, 영화, 음악, 드라마 등)중에  최대 폭망작 탑 1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비교할만한 역대급 폭망 작품들의 추정 손실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화 더 마블스, 2023, 추정 손실액: 약 2억 3천만 달러
- 영화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2012 추정 손실액: 약 2억 6천만 달러(인플레이션 반영)
- 게임 E.T. the Extra-Terrestrial,1982(그 유명한 아타리쇼크를 일으킨 게임입니다.) 추정 손실액: 약 1억 달러 (인플레이션 반영, 매립 비용 포함)

올해 소니가 게임사에 한 족적을 남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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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sdfhr
24/09/21 17:49
수정 아이콘
영화나 드라마도 저정도로 크게 망한 작품은 없지 않나? 생각은 했었는데 이왜진;;;
메가트롤
24/09/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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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야 한잔해 기록 세웠잖아
닉네임바꿔야지
24/09/21 18:00
수정 아이콘
망하는 거야 그럴 수 있는데 스튜디오 인수까지라 대체 콘코드에서 뭘 봤을까요...
리얼포스
24/09/21 18:02
수정 아이콘
5천억원을 대체 어디에 태운걸까요
타츠야
24/09/21 18:12
수정 아이콘
파티에 거하게 썼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포켓몬자판기
24/09/22 05:34
수정 아이콘
인권비죠
유니언스
24/09/21 18:03
수정 아이콘
콘코드가 디지털 시대라서 다행이네요
아타리쇼크때처럼 매립해야 했으면 더 손해봤을수도 있었겠네;
기무라탈리야
24/09/21 18:04
수정 아이콘
마담웹은 얼마였을까요? 다른 커뮤니티서는 마담웹이 1등이었다가 콩코드가 제쳤다고 하던데..
곰돌곰돌파트나
24/09/21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담웹은 제작비 8천만 달러에, 월드와이드 성적 1억 달러였습니다. 그래도 마케팅 비용과 수익을 영화관 등과 나누는 것을 고려하면 폭망은 맞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9/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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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플스5 프로를 사서 조의를 표하십시오...(아님)
DownTeamisDown
24/09/21 18:12
수정 아이콘
조의금으로 130은 시가를 넘어선것같으니 타이틀 하나 사는거로...
마르키아르
24/09/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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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저정도면 단순히 게임이 재미없어 망한게 문제가 아니라, 뭔가 비리를 의심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
DownTeamisDown
24/09/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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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아무리 AAA게임 제작비가 비싸졌어도 저건 뭔가 선을 넘은듯한...
일반상대성이론
24/09/21 18:14
수정 아이콘
gta 정도 말고는 단일게임으로는 메꿀 수가 없을 듯

선물거래도 아니고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 크크
타츠야
24/09/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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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돈 아니라고 소니에서 인수 결정하고 손 놓고 있던 애들이나 스튜디오 인간들이나 막 쓴거죠. 그러면서 PC에 동조 안 하면 회사에서 쫓아냈을거고.
톰슨가젤연탄구이
24/09/21 18:16
수정 아이콘
'플레이 스테이션의 미래'
'소니의 스타워즈'
크크크 아주 김치수프를 드럼으로 퍼마셧는데
CEO의 양아들 수준이라 반대의견은 뻥긋도 못했다니 이 꼬라지로 나왔군요
조던 픽포드
24/09/21 18:29
수정 아이콘
소니는 콩코드가 왜 망했는지가 아니라 저걸 성공 확신하고 돈 들이부어서 인수까지 한 의사결정이 어떻게 나온건지 피드백 빡쎄게 해야...
24/09/21 18:31
수정 아이콘
마케팅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지도 궁금하네요
블래스트 도저
24/09/21 18:52
수정 아이콘
한국어 더빙을 했다는거 부터가...
24/09/21 19:03
수정 아이콘
음성지원 찾아보니 한국어,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포루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중남미) 9개네요 우와..
24/09/21 18:38
수정 아이콘
PC는 돈이 된다 근데 회사가 버는건 아닌듯 하네요
iPhoneXX
24/09/21 18: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모양 될때까지 놔두었다는거 자체가 이해도 안되고, 소니는 좀 아니다 싶으면 중간에 엎는거도 종종하더만 저긴 무슨 약점 잡혀서, 악질 계약이라서 결과물이 저렇게 나올때까지 몰랐다는게 참..
영양만점치킨
24/09/21 18:49
수정 아이콘
인수비용빼고 4억달러라니.. 진짜 중간에 누가 비자금 마련한거 아닌지..
모노리스
24/09/21 18:53
수정 아이콘
5천억이면 탈세로 국세청 조사가도 되겠는데
겨울삼각형
24/09/21 18:54
수정 아이콘
PS6 가격 300만원
보리야밥먹자
24/09/21 19:03
수정 아이콘
아니 아타리 쇼크를 일으킨 주범보다도 손해가 더 크다고요?
비오는풍경
24/09/21 19:23
수정 아이콘
저게 뭐라고 저기에 저렇게 돈을 부었대요
아이폰12PRO
24/09/21 19:42
수정 아이콘
저거 성공시킨다음에 플스5프로(콘코드가 성공했다면 지금보다 훨 낮은 가격으로 런칭되었을거라 확신함) 팔고, 그다음에 GTA5처럼 꾸준하게 콘코드로 수익얻으려는 구상을 했던거겠죠. 저는 이 뇌피셜이 거의 맞을거라고 보는게, ps5프로 성능시현할때 갑자기 콘코드 날아가는바람에 한물간 라오어2로 시현하고 이지롤하는거 보고 거의 확신했습니다.
어 뭐야 왜 신제품이 나왔는데 구작을 돌리고 자빠졌어? 이런느낌.
24/09/21 19:49
수정 아이콘
보통은 똥망으로 가면 개발이 도중 드랍되거나 해서..
저정도 사이즈로 안가는데

이건 개발도 하고, 마케팅도.하고. 더빙도 하고
끝까지 안걸러진게 레전드..
24/09/21 19:57
수정 아이콘
계속 이 이슈 보다가 궁금해졌는데 보통 게임에서 더빙에 들어간 비용은 개발비용이 아니라 마케팅 비용에 포함되는게 맞는걸까요?
출시 이전에 현지화까지 완료했으면 개발비용, 출시 이후에 유행 타서 추가적으로 현지화를 하면 마케팅비용 이런 식인건지 아니면 개발, 마케팅도 아닌 다른 카테고리에 포함되는건지..
파르셀
24/09/21 20:05
수정 아이콘
얼마나 보는 눈이 없으면 저런 게임이 성공할꺼라고 확신하는건지 크크
허저비
24/09/21 20:26
수정 아이콘
당신의 개발비, 게임기 가격으로 대체되었다.
구급킹
24/09/21 20:27
수정 아이콘
프로페서가 올바른 게임을 만들었는데 인셀들이 안사줘서 그만....
그냥사람
24/09/21 20:41
수정 아이콘
왠만해서 혐오하는거 싫어하는데 최근 제가 사랑하는 작품들 작품성 조져놓고 pc방패 세워놓는 경우가 너무 많았던지라…

제발 좀 pc 풍조가 사라지기를, 더더더욱 망해서 기업들이 pc두글자에 학을 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멋진 사상 좋고 지지하지만 제발 작품에만 끌고오지 말기를.
도뿔이
24/09/21 22:05
수정 아이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 할줄 아는거
-> 물리 디스크로 새끈빠끈한 캐릭터 나오는 패키지 게임 파는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 하고 싶은거
-> 온라인 기반으로 돈 따박따박 들어오는 PC적용(정확히는 그쪽으로 욕 안먹는..)게임 파는거, 이왕이면 총겜이면 더 좋고..

하고 싶은게 뭔지는 알겠는데 그걸 하는 방법은 모르는 느낌..
헬다이버즈2때도 그렇고 이게 mz따라갈려고 온몸 비틀기하는 아재같기도 하고 일본기업 특유의 갈라파고스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하는 짓은 다르지만 왠지 NC의 요즘 행보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Asterios
24/09/22 00:18
수정 아이콘
요새 게임계에서 소니는 일본기업이라기보다 미국기업에 가깝긴 합니다. 일본에서는 오히려 역차별 얘기도 많이 나오구요.
랜슬롯
24/09/21 22:3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쯤되니 진지하게 궁금하네요. PC부분은 제외한다손치더라도 게임은 재미는 있었나요? 재미없었으니 망했겠죠…?
도뿔이
24/09/22 00:02
수정 아이콘
진짜 극소수의 실제 플레이 리뷰를 봤는데 정말 최대한도로 좋게 평가해줘야 오버워치인데 4만5천원임. 여기서 게임 끝이죠 뭐
다마스커스
24/09/22 00:15
수정 아이콘
4억 달러를 기부라도 했으면, 기업 이미지 제고라도 했겠지만, 저 큰 비용이 몽땅 매몰비용이 되었네요.
도대체 어떻게 프로젝트 관리를 한 걸까요?
소니에서 공식적으로 실패이유를 밝히지는 않겠지만, 게임역사에 있어서 안 좋은 쪽으로 큰 획을 그은 것만큼 분명하네요.
24/09/22 14:01
수정 아이콘
저래도 안 잘리나요?
신의 직장인가?
24/09/22 14:0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많은 돈이 들어갔는데
소니가 회수를 못했을뿐

그래도 개발진이든 마케터든 성우든
누군가는 소니 돈 득을 본 거겠죠?

부의 재분배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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