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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31 13:31:20
Name 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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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팀/카카오공식
Subject [게임] 블리자드 퇴사자들이 만든 RTS 신작





게임 화면을 위한 매치는 6분 10초 정도부터 시작됩니다.

음..
헬게이트 런던때부터 이어지는 [블리자드를 나왔다]의 실패역사가 계속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몇몇 평으로 스타2는 선녀였다? 라고 하는데
스타2랑 비교하기엔 스타2는 RTS 장르 내에서 역사적으로 비견될만한 게임이 거의 없는 완성도라 보는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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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13:34
수정 아이콘
퇴직자 작품 중에선 스냅이 거의 유일한 성공작이죠?
마카롱
24/07/31 14:01
수정 아이콘
욕먹던 BB가 선녀였던
묻고 더블로 가!
24/07/31 13:34
수정 아이콘
게임성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동접 낮다고 까이던데 사실 2주 뒤에 공짜로 할 수 있는 게임이 지금 동접이 높으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하다고 봐서...
스톰게이트 측이 남은 2주 동안 사활을 걸고 피드백을 잘 반영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4/07/31 13:34
수정 아이콘
이거 개발한지 꽤 된걸로 아는데 개발한지 얼마 안 된 DK 게임보다 훨씬 허접하더라고요. 사실상 펀딩 스캠 게임에 가까운 퀄리티입니다 이게 언리얼5?
츠라빈스카야
24/07/31 13:35
수정 아이콘
헬게이트, 스톰게이트...........블리자드 출신이면 게이트는 그냥 스타에서만 쓰는걸로...
블리자드 출신이 아니면? 발더스 게이트 미만잡....
한뫼소
24/07/31 13:36
수정 아이콘
홈월드3도 그렇고 장르 중흥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언젠가 메탈 퍼티그가 리메이크되기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데...
시린비
24/07/31 13:37
수정 아이콘
스타2 재밌게 했었는데... 싱글모드 완성도도 높았고요
빠른전투에 유닛이 녹아내리고 확장팩들 이후엔 견제비중이 너무 높아져서 좀 그렇지만 rts장르내에선 성취가 있는 작품이라고 봐야하지않을런지
24/07/31 13:37
수정 아이콘
오잉.. 이게 먼..
Blooming
24/07/31 13:4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회사가 크고 오래되다보니 지금까지 퇴사자 수도 어마어마하죠
잘생김용현
24/07/31 13:42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엄청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시뮬레이션은 속도, 지형, 충돌크기 등의 제약이 있어야 그안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하는데

속도도 지형도 충돌크기도 최적화시키지 못했던게 패인 아닌가...
안군시대
24/07/31 13:4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고, 일단 컨트롤할게 너무 많아서 손이 지나치게 바쁜 면도 있었죠. 저처럼 손 느린 사람한텐 너무 가혹한..
티오 플라토
24/07/31 13:48
수정 아이콘
스타2는 로지컬과 피지컬에 따른 실력차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디자인 된게 눈에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손이 피로한 작업을 좀 강요하는 측면이 강해서.. 헤비 유저 말고는 떠나게 된 게 아닌가 싶어요.
한국안망했으면
24/07/31 14:35
수정 아이콘
이지투런 하드투마스터로 만들기가 어렵죠

특히 요새는 이지투런이 안되면 아예 안해버리는 추세라
24/07/31 14:04
수정 아이콘
패인?이요?
한국에서 스타1이 비상식적일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다 보니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는거지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스타2만큼 상업적, 비평적 성공을 거둔 게임이 그렇게 많지 않죠. 
재활용
24/07/31 15:04
수정 아이콘
액티브스킬이 너무 많아서 보는건 재미있는데 하는건..어휴;
이선화
24/07/31 16:34
수정 아이콘
사실 액티브스킬은 스1이 더 많을 거예요.. 스2에서는 자동시전 스킬도 상당하니까 절대치로는 덜 바쁠걸요. 다만 스1에서는 현실적으로 액티브 스킬을 파바박 다 쓰는 건 불가능하니 별로 신경 안 쓰는 건데 스2는 마음만 먹으면 진짜 다 쓸 수 있고 그거 하고 안 하고가 성능 차이가 너무 극심한 것과 더해지니 무지하게 피로하죠..
웃음대법관
24/07/31 15:26
수정 아이콘
"패인"이라고 하는건 무리아닌지... 딱히 패한적은 없습니다.
24/07/31 19:06
수정 아이콘
너무 어려운 게임이에요 ㅠㅠ.. 스킬이 너무 많음
24/07/31 13:47
수정 아이콘
스타2보다 나아보이는 게 하나도 없어 보이네요
andeaho1
24/07/31 13:49
수정 아이콘
감다뒤,,
트윈스
24/07/31 13:50
수정 아이콘
스타2면 RTS 장르에서 제일가는 흥행작아닌가요? 이스포츠 역사도 어마어마하게 길고..
이호철
24/07/31 13:54
수정 아이콘
그냥 듄2 시절부터 RTS게임 쭉 나열해봐도
스타2 정도면 최고 수준의 게임이죠.
[재미]야 워낙 개개인의 차이가 심하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AOM 을 가장 재밌게 했습니다만 완성도는 원탑이라고 봅니다.
24/07/31 13:58
수정 아이콘
한국만 워낙 스타1 그림자가 거대해서 저평가될 뿐이지 거의 모든 면에서 장르의 마스터피스였죠.
퍼블레인
24/07/31 13:55
수정 아이콘
그냥 스타2 모드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4/07/31 14:00
수정 아이콘
제가 모르는 뭔가가...있는 걸까요
그냥 엄청 별로인데..
24/07/31 14:01
수정 아이콘
워3 + 스타1 감각인데요. 대박날듯
이선화
24/07/31 14:02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역대 최고 rts를 뽑는다해도 후보에 너끈히 한 자리는 차지할 명작이라서요.

유저 편의성이 스2 보다 좋은 게임은 못 봤습니다. 스타와 워크로 다져진 노하우가 집대성 되어서 진짜 수족처럼 병력을 부릴 수가 있어요.

문제는 그렇게 조작성이 극대화되면 이제 순수 파일럿의 실력차가 극명해진다는 거...
Yi_JiHwan
24/07/31 16:29
수정 아이콘
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24/07/31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대놓고 역대 RTS중에 원탑으로 칩니다 한국에서만 유독 스투 저평가가 심해요 스타1의 그림자때문에
메가트롤
24/07/31 14:04
수정 아이콘
S..T..A..Y.....
호랑이기운
24/07/31 14:05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 다른 RTS도 있지 않나요??
이호철
24/07/31 14:06
수정 아이콘
데이비드 킴이 만드는 다른 RTS도 있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82180/Battle_Aces/
24/07/31 14: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2 그 멀티코어 제대로 활용안되는 부분이였나.. 팀플이나 유즈맵이 좀 아쉬웠음.. 물론 초기때(변경 전) 유즈맵 방파는 방식도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였던것 같고
개인적으로 인생 갈아넣은 게임 2위라 넘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참 ㅠㅠ..지금도 충분히 롱런한 게임이지만 좀더 재밌게 롱런할 수도 있던것 같은데
이선화
24/07/31 16:37
수정 아이콘
맞아요.. 워3 맵에디터로도 그런 마법을 부렸는데 스2 맵에디터로는 이렇다할 유즈맵이 나오진 않았죠... 도타와 MOBA의 성공이 블리자드에게는 꽤 큰 트라우마였는지도요.
티아라멘츠
24/07/31 14:18
수정 아이콘
협동전 있다길래 찍먹해볼까 싶었는데 스톰게이트 협동전 후기 들어보니까 걍 할 마음이 싹 가셨습니다
원래도 큰 기대 안하긴 했는데 버틸수록 난이도가 내려간다는 소리 듣고 할 생각 싹 사라짐
스피드런을 하고싶은게 아니야 깨냐 못깨냐 도전을 하고싶은거라고
24/07/31 14:18
수정 아이콘
요즘 rts 쉽지 않은데
한국안망했으면
24/07/31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간에 살짝 보니까 맹독충도있네요? 크크

근데 잘만들었고 아니고를 떠나서 트렌드가 가도 너무 간 장르라 ㅠㅠ

AOS도 (컴퓨터게임 자체를) 유소년들이 잘 안하는 판에.. 더 무거운 RTS면


막상 지금 스타크래프트급 게임 나오더라도 배우는 사람 많지 않을걸요. 저같은 RTS세대는 늙었고 젊은이는 컴퓨터에 앉으면 다행이고 앉더라도 빵야빵야 총게임
제로투
24/07/31 14:59
수정 아이콘
새로운 RTS가 나올 때마다 스타2가 명작이었다는 것만 재확인되는중...
DIEFORYOU
24/07/31 15:39
수정 아이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타2였지만
RTS장르의 최정점은 뭐니뭐니해도 스타2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도 스타1을 맹신하는 일부 스꼴들만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겠죠
아직도 스타2가지고 유닛이 뭐가 뭔지 모르겠다, 프사기다(스타2는 모든 리그를 통틀어 프로토스가 가장 적게 우승했음)하는 꼴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스타1은 이제 게임의 영역을 넘어 다른 의미로 정치, 종교의 영역이에요 비판적인 생각을 수용할 생각을 안하는 하하하
24/07/31 21:17
수정 아이콘
본인 생각과 다르면 맹신이고 스꼴이란 주장 잘 들었습니다. 거울 좀...
DIEFORYOU
24/07/31 21:36
수정 아이콘
"스꼴"이란 단어에 긁히셨나봐요? 크크 저는 스타1도 좋아하고 스타리그 우승자를 줄줄 꿰고 있지만 "스꼴"과는 거리를 두고 싶네요
무려 14년 동안 "스꼴"들의 패악질에 질렸거든요? 크크크
역시 이게 진정한 "스꼴"들의 반응이죠 하하
24/07/31 22:46
수정 아이콘
자기 소개 잘 봤습니다.
다시마두장
24/08/01 00:15
수정 아이콘
뭐에 시달리셔서 이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봐서는 말씀하시는 "스꼴"의 행태만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24/08/01 00: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기 패악질 하려고 오신거에요?
RapidSilver
24/07/31 15:41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장르때문에 가려졌지 비디오게임 전체로 놓고 봐도 상위권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장르 내에서 스타2만큼의 다채로움이나 정성이 들어간 게임을 찾기조차 힘들다고봄
닉을대체왜바꿈
24/07/31 15:54
수정 아이콘
스타1에 스킨끼워서 하던 수준같네요..
24/07/31 16:35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만 해도 팩션들의 매력이 굉장했는데
그쪽 방면에서 감다뒤라 흥행은 영 힘들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스타2식 세포나 세균같은 느낌의 데스볼도 별로 안좋아하는데(컨트롤 편의는 압도적이지만) 그 문제도 그대로인듯..
24/07/31 19: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제 블리자드가 블리자드출신이라 할만큼의 회사가 아니라고봐서..
소금물
24/07/31 21:00
수정 아이콘
초딩때 맨처음 게임 접하고, 그때는 돈 없어서 게임잡지 사면 부록으로 주는 게임들만 거의 했었는데요, 20년 전에는 피씨게임의 양대 주축이 알피지와 전략시뮬이었죠. 레드얼럿보다 더 많이 팔린 게임이 얼마 없었던 걸로 아는데...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하기 좋은 줄 알았는데, 장르가 들어가보면 리듬게임 같은게 있어서,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 밖에 없네요. 근데 개발비가 리듬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니..

어쩌면 이건 스타를 너무 열심히 한 사람들 때문일 수도 있어요. 스타도 그냥 2년 정도 잘 팔리고 말았다면, 유저들의 실력이 크게 늘어 뉴비유입이 어려워지지도 않았을거고, 스타2를 못이길게 뻔하니 다른 전략시뮬이 못나온 것도 있을거고. 스타2는 한때 정상급 인기를 유지했다 시대가 변하며 죽어가는 실시간 전략시뮬 장르 최후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수날
24/07/31 21:21
수정 아이콘
햄탈워 히애지
24/07/31 21:33
수정 아이콘
이게 그 DK가 만든 게임인가요?
24/07/31 21:46
수정 아이콘
그건 배틀에이스
다시마두장
24/08/01 00:1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제 RTS가 그나마 명맥을 유지할수 있었던 건 게임의 완성도와 별개로 IP빨이 컸다고 보는데...
다른 IP나 하다못해 미소녀같이 팔릴만한 요소를 넣지 않고 게임이 흥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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