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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20 10:57:27
Name 수퍼카
File #1 담원_청심환.jpg (110.1 KB), Download : 100
출처 LCK 유튜브 구글 이미지 검색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HeOA2vE00I4
Subject [LOL] 젠지는 바나나를 먹을 게 아니라


상체 세 선수가 긴장해서 플레이가 경직된 모습이 작년 롤드컵 4강전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특히 쵸비와 피넛)
전체적으로 BLG와의 실력차 때문에 진 것 같긴 하지만 선수들이 덜 긴장했다면 어제 2세트는 잡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다음 국제전에 참가할 때는 20 담원 선수들이 먹고 효과를 봤다는 청심환을 먹는 게 어떨까요.
내주는 세트에서도 너무 무기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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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11:02
수정 아이콘
쵸비선수는 인터뷰때나 평소 바이브나 차력쇼시절때 등등 생각해보면 긴장안하는 타입같은데 신기해요. 작년롤드컵이나 올해 msi때 생각해보면 탑독일때 오히려 긴장하는 타입같기도 하고....가지고 있는 툴과 능력을 믿고 더 힘내줬으면 좋겠네요.
문어게임
23/05/20 11:04
수정 아이콘
긴장느낌은 아닌걸로 보이는데..
23/05/20 11:14
수정 아이콘
탑은 전게임 1렙 첫 웨이브부터 패배할 정도로 차이가 심했고, 중국 선수들은 라인 버리고 합류할때는 합류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긴장 문제는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Mephisto
23/05/20 12:00
수정 아이콘
이건 한창 LCK에서 분당 CS얘기하면서 CS도르할때 제가 분당 CS 10개정도는 줄이더라도 먼저 움직이는게 중요하다고 댓글달았었는데....
조금씩 나아지긴했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선 안변했던것 같습니다.
이걸 룰러선수가 인터뷰에서 나이트랑 초비선수를 비교하는 부분에서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나이트는 이타적으로 자신이 희생하더라도 과감하게 CS 포기하고 지원을 와주는데 초비는 자신의 판단하게 냉정하게 버리는 성향이 있다구요.
이게 이번 미드 메타와 어우러져서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수퍼카
23/05/20 12:2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라인먹다가 합류가 자주 늦었죠. 좋은 지적이네요.
Valorant
23/05/20 11:15
수정 아이콘
설마 긴장이겠어요. 피넛선수는 국제전마다 뭔가 꼬이는게 있는거 같다만.. 쵸비 도란 선수는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바텀 선수들은 분전한거죠 첫 해외인데
23/05/20 11:16
수정 아이콘
실력차로 지는거 같던데 ㅠㅠ
EurobeatMIX
23/05/20 11:18
수정 아이콘
긴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환경이 바뀌니까 폼이 떡락함. 덤으로 제우스도 결승전 새가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메가트롤
23/05/20 11:20
수정 아이콘
이제 긴장할 짬은 아닐테고 그냥 실력이 거기까지인거죠
23/05/20 11:26
수정 아이콘
큰무대 새가슴은 고질병이라..
수퍼카
23/05/20 11:26
수정 아이콘
긴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용 한타 앞두고 브라움이 접근하니 애니 궁을 황급히 쓰는 모습 같은 데서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어제 실력차로 진 걸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3:0으로 무기력하게 질 정도는 아니라고 봐서 긴장한 게 아닌가 추측이 들더군요.
노래하는몽상가
23/05/20 11:27
수정 아이콘
그냥 평소 실력이 안나왔다 - > 긴장했다 이렇게 표현하는듯
이직신
23/05/20 11:37
수정 아이콘
긴장문제 밴픽문제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1세트부터 체급차가 느껴졌습니다. 인플레이에서. 2경기에서도 BLG 가 초반에 킬 주고 해도 전혀 무게감이 없었어요
23/05/20 11:47
수정 아이콘
아니 피넛이 긴장문제면 청심환가지고 될까요
애가 몇 년차인데
No.99 AaronJudge
23/05/20 14:15
수정 아이콘
피넛은 lck 통틀어서도 상당히 고참 축이긴 하죠..
이쥴레이
23/05/20 11:53
수정 아이콘
아 쵸비.. 국제대회에서 언제가는 좋은 결과 나오길..
스스즈
23/05/20 11:53
수정 아이콘
큰무대에서 떠는 건 성격이라서 고치기 힘들겁니다.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이면 더 떨죠.
그래도 국내에서 하는건 이제 여러번 했으니까 익숙해졌으니까 괜찮겠지만
해외에서 코쟁이들 앞에서 하면 또 떨리게 되는 것이고.
피넛/쵸비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큰 경기에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고.
페이즈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딱히 떨고 이런게 없죠. 자기 실력대로 하고 안되면 아쉽다 이정도지.
기본적인 마인드셋 자체가 다릅니다. 성격이라서 어쩔수가 없어요.
도란은 상대가 강했고.
여담으로 제우스같은 경우는 떠는게 아니라 오랜시간 경기하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양이던데요.
오너가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수퍼카
23/05/20 12:14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게 보시는 것 같네요. 다만 선수들이 그런 걸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3/05/20 12:08
수정 아이콘
저는 체력 문제인거 같더라고요. 괜히 가장 최근 롤드컵에서 제카와 킹겐이 우승한게 아닌... (특히 킹겐의 파엠!)
빡빡한 일정 속에서 5연전을 하면 당연히 체력이 떨어지니 집중력도 커뮤니케이션도 안 되면서 경기력이 떨어지죠.
쇼메 말왕(운동유튜버)와 컨텐츠도 찍었던데 규칙적으로 운동 쫌...
수퍼카
23/05/20 12:17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체력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바이퍼와 라스칼도 헬스하는 걸로 들었는데 다른 선수들도 생각해봄직 한 것 같습니다.
문어게임
23/05/20 12:34
수정 아이콘
저도 체력 중요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어제정도 경기력이면 운동할시간에 게임 더 해야할듯..크크..
포프의대모험
23/05/20 12:27
수정 아이콘
바이 저지불가인데 거따 스턴박는거 보고 쫌 슬펐네요
23/05/20 14:47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쵸비는 청심환을 안 먹어야할거 같은데요

큰 대회에서도 긴장 안하고 느긋하게 CS만 먹던데
수퍼카
23/05/20 18:46
수정 아이콘
CS 먹는 건 본인 성장에 집착하는 거고 그게 긴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물고기
23/05/20 15:24
수정 아이콘
긴장 문제였으면 LCK 우승도 못했을거같아서...
그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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