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26 09:35:22
Name 명탐정코난
File #1 5ec2a76810dd2a.jpg (124.6 KB), Download : 53
출처 2차 클리앙
Subject [텍스트] 스터디카페오다가 넘어져서 보상요구



스터디카페 건물에서도 한참 떨어진 곳에서 넘어졌는데 보상요구한 것도 놀랍지만 비슷한 일을 이미 겪은 적이 있다며  담담하게 보험접수처리 해주는 건물주를 보니 진짜 절레절레네요.
이제 보험사와 한판승부만 남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26 09:37
수정 아이콘
창의력을 발휘한 기사를 보고 싶군요 뭐라고 써갈겼길래....
수리검
22/12/26 09:38
수정 아이콘
진짜 사고방식이 다른 거 같네요

'길에서 넘어졌다' 에서 무슨 발상을 하면
'목적지인 곳에 손해배상 청구해야지' 로 갈 수 있는지 ..
명탐정코난
22/12/26 09:43
수정 아이콘
출근 혹은 퇴근하다 다치면 보상해주는 걸 여기에?
포도씨
22/12/26 09:45
수정 아이콘
좀 멍청하네요. 스터디카페 광고한 신문사가 더 돈이 많을텐데...징벌적 손해배상받으면 수 백 억대 부자가 꿈이 아니라고요.(꿈임)
jjohny=쿠마
22/12/26 09:46
수정 아이콘
스터디카페에서 비치해놓은 홍보물 때문에 넘어졌다면...?

그런 거 말고는 상상이 잘 안되네요.
몽키매직
22/12/26 09:39
수정 아이콘
좀 규모가 있는 건물주다 하면 하루 종일 민원 처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원 처리에는 도사죠.
OneCircleEast
22/12/26 09:4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자주 있는 일입니다..... 지방 소도시에서 꼬마빌딩 하나 가지고있는 친구가 있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차 빼다가 벽에 박아놓고 '설계를 잘못했다'면서 차 수리비랑 병원 치료비까지 물어내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22/12/26 09:45
수정 아이콘
비접촉 쓰레기가 너무 많네요.
생각해보니 며칠 전에도 똑같은 댓글을 쓴 거 같아 씁쓸합니다.
22/12/26 09:45
수정 아이콘
건물 입구 한참 앞이라도 토지가 건물에 속해 있고 관리가(얼음 얼었는데 조치가 전혀 안되어 있다던지) 안되어 있다면 보험 보상은 필요할 수 있죠. 하지만 이건 요구자와 건물주간 얘기이고, 스터디카폐를 끌어들이는건 대충 [사고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짤 등판할 수 밖에 없는거죠.
살려야한다
22/12/26 09:46
수정 아이콘
흔한 일이라서 건물주 입장에서 굳이 저정도 일에 에너지 쏟을 필요 없죠.
Stoncold
22/12/26 09:57
수정 아이콘
비분명사회에선 저런 인간들이 저 맞다고 멀쩡한 사람 뚝배기 깨고 다닐테니 문명사회라 다행이긴 합니다.
평온한 냐옹이
22/12/26 10:49
수정 아이콘
동시에 저런사람들이 뚝배기 깨지기도 할겁니다
원한사기 쉬운 타입이니…
Stoncold
22/12/26 11:4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뚝배기 앞에선 똑같이 한낱 약한 인간일 뿐이죠.
유목민
22/12/26 10:05
수정 아이콘
건물주 입장에서는 흔하지는 않아도 가끔 있는 일일껍니다..
신경 쓸 필요 없이 보험사로 토스..
저런 사람 상대하면 스트레스로 수명 줄어요..
VictoryFood
22/12/26 10:06
수정 아이콘
보험회사가 저런 사람들이 있으니 건물주들에게 보험 들라고 영업하는 거겠죠?
페스티
22/12/26 11:28
수정 아이콘
안좋은 쪽으로 참신하네요...
22/12/26 11:34
수정 아이콘
소중국
-안군-
22/12/26 11:34
수정 아이콘
의외로 화재보험사의 주 업무중 하나가 소송입니다. 저런 진상들을 고객 대신 상대해주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저런 진상들이 아무리 건물주를 더 괴롭히고 싶어도, 보험접수가 되는 순간 더이상 접근이 불가능해서, 상대가 개인에서 대기업으로 바뀌어버리죠. 나름 사이다결말이 됩니다? 크크크..
푸틴사망
22/12/26 11:49
수정 아이콘
해주니깐 해줘 하는거 아닌가요
22/12/26 12:00
수정 아이콘
많아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3315 [텍스트] 게임회사에 면접보러 온 신입기획자 썰.txt [16] 졸업14083 23/02/08 14083
472874 [텍스트] 밴드 악기로 알아보는 롤 포지션 [24] KanQui#110167 23/02/02 10167
472119 [텍스트] 2022.08.31 19:48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고 쓰는 일본 사람들의 3줄 편지 모음집 [3] 사나이의로망7672 23/01/22 7672
472094 [텍스트] 부모 자식간 판도라의 상자.txt [71] This-Plus12808 23/01/21 12808
471440 [텍스트] 두줄로... [6] 메롱약오르징까꿍8120 23/01/12 8120
471337 [텍스트] 이모가 엄마의 약혼자를 빼앗았다 [48] ELESIS16350 23/01/11 16350
470973 [텍스트] 오늘 낯선 여자가 느닷없이 제게 본인의 가슴을 만지게 해주겠답니다.txt [16] 코인언제올라요?13965 23/01/06 13965
470709 [텍스트] 김역관과 천하일색 [5] 페스티9133 23/01/03 9133
470602 [텍스트] 두줄로... [6] 메롱약오르징까꿍8173 23/01/01 8173
470173 [텍스트] 스터디카페오다가 넘어져서 보상요구 [20] 명탐정코난8763 22/12/26 8763
469855 [텍스트] 건망증이 심한 선생님 [13] ELESIS11682 22/12/21 11682
469731 [텍스트] 숫자 유머 [12] ELESIS10370 22/12/19 10370
469507 [텍스트] 변호사 유머 [16] ELESIS13747 22/12/16 13747
469432 [텍스트] 2 이상의 홀수는 모두 소수인가? [16] ELESIS9650 22/12/15 9650
469230 [텍스트] 어떤 이탈리아인의 커피부심 [20] 인민 프로듀서11810 22/12/13 11810
469114 [텍스트] 어쨌든 온 택배 [17] 마네8690 22/12/11 8690
469095 [텍스트] 엄마 생각나게 만드는 옛날 일본 2ch에 올라왔던 썰들 [5] 삭제됨8895 22/12/11 8895
468919 [텍스트] 식약처 "가공육·붉은 고기 섭취량 우려할 수준 아냐" [23] Pika4814122 22/12/08 14122
466607 [텍스트] 지금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고 있는 이유.txt [20] AraTa_PEACE9980 22/11/08 9980
466225 [텍스트] 인류애) 딸을 구해준 분께 감사선물 뭘 하면 좋을까요 [34] 일신10536 22/11/04 10536
466189 [텍스트]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12] ELESIS11317 22/11/03 11317
466137 [텍스트]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40] ELESIS11212 22/11/03 11212
465853 [텍스트] 이번 이태원 사고 뉴스를 통해 배운것 하나 [38] 인민 프로듀서15102 22/10/30 151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