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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 18:30
저도 아직 안샀긴했는데 스트리머 하는거 보니까 하고 싶어서 보고 있는데 다 품절.......
개같이 나와도 새 시스템이 항상 대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픽 프레임 드랍과 별개로..
22/11/20 18:47
영화나 앨범도 그렇지만 이런건 후반영이 크죠. 브다샤펄로 말아먹었던 후폭풍이 레알세를 잘 뽑아서 커버됐고, 이번 작의 폭망도 다음 작을 봐야....근데 게임 만듬새 자체는 또 일장일단이 있어서 모르겠습니다
22/11/20 18:58
브다샤펄이 레알세보다 더 많이 팔렸습니다. 판매량에 있어선 작품의 만듦새보다 포켓몬 본가라는 타이틀이 붙냐 안붙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22/11/20 20:50
댓글에도 적었지만 후반영이 크죠. 브다샤펄로 말아먹었던 만큼 줄어든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본가라는 타이틀과 스타일 차이도 크고요. 레알세는 아이들 상대로는 난이도 얘기도 꽤 나왔으니까요.
22/11/20 18:39
저는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이걸 사이버펑크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2002년에 데이어스 엑스가 나왔었거든요. 한칸 조상님 위로 올라가면 엄밀한 의미에서의 장르적 사이버펑크는 아니지만 전투와 진행에서 자유도, 총질, 해킹을 버무린 시스템 쇼크가 1994년이고요. 그러면 상당히 본문 짤방하고 연식들이 비슷해지는데... 다 있는 척은 했지만 버그 덩어리에 그리 오픈월드도 아니었던 사이버펑크 2077은 2020년에 나왔고요.
이거 나중에 후대인들이 보면 90년대는 인류 문화의 황금기였고 2000년쯤에 핵전쟁이 터져서 2020년대가 퇴보한거 아니냐고 결론내릴지 모르겠습니다 흐흐흐
22/11/20 19:28
레알세를 해보고 와 이거 00년대에나 나올법한 퀄리티인데 이걸 이돈주고? 싶었는데 평가가 엄청좋은거 보고 이쪽 세계는 뭔가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얘네는 앞으로도 계속 이럴거에요.
22/11/20 19:42
아르세우스 엠바고 해제 직후의 메타크리틱 스코어가 86점이고, 지금도 무려 83점이라는게 코메디입니다.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의 메타크리틱 점수가 현재 84점입니다. 라오어2나 엘든링도 메타점수 거품이라고 까이지만 겜프릭 얘들에 비하면 선녀입니다.
22/11/20 20:20
게임은 재밌어야 되는게 최우선이고 완성도는 있으면 좋은거지 필수인건 아니죠
일단 재밌으니깐 팔리는거라 봅니다 뭐 포켓몬 IP로 재미없기도 힘들기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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