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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14:40
딱한번... 과연 저게 진짜 한번일까요....
명부보고 연락한것만 한번이고 수시로 다른경로로는 해왔을거 같은데요.... 크크크 진짜 생각하는게 다르네여
20/09/11 14:43
https://pgrer.net../qna/147764
이 사건이랑 제 여친님이 당한 상황이랑 똑같은데 한 번 더 연락하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더니 저는 나쁜 아이 아니다. 사업하는데 자주 가는 집에서 보고 연락드린거다. 라는 자기자랑만 계속 하더군요. 그냥 신고할걸 그랬네요.
20/09/11 14:45
이런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함정. 술집 운영할때 생각해보면 다짜고짜 가서 앉아서 여자손님들한테 술한잔만 달라 번호달라 이런 손님들 가끔 있었는데 제가 가서 말려도 잘 듣지도 않았습니다. 남자가 맘에 드는 여자한테 대쉬하는게 뭐가 문제냐 하고 되레 화를 내시는데 손님의 외모가 그렇게 막 앉아서 호감살만한 정도가 아닌데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몇번 올라왔지만...
20/09/11 14:51
방명록 혹은 큐알코드 인식으로 대체하면 안되나 생각했는데
업주에게 큐알코드 인식을 위한 공기계나 태블릿이 필요해지니깐 그거도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20/09/11 15:06
앞으로 인생 살다보면 별의 별일 다 겪을 텐데 이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재판도 받고 처벌도 받아야죠 별 수 있나요 크크
20/09/11 15:22
의외로 저게 남자다운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죠. 일단 들이대보고 안돼면 말고.
근데, 어느정도는 일리는 있는데, 안 들이대면 안생기거든요(...) 그래도 저런식은 아니지...
20/09/11 15:23
지난 번 글에도 '이게 무슨 큰 죄가 되냐'는 댓글이 달렸던데
무슨죄 무슨죄 구성요건 해당여부를 떠나서요... 제가 저 연락받은 여자분이라고 상상해보면 진짜 너무 소름끼치고 무섭습니다;
20/09/11 15:35
이성이 이성에게 호감 갖고 들이댈 수 있어요
들이댈 수 있는데, 그럴 자신감 있으면 현장에서 당당하게 번호 따거나 적어도 카톡으로 먼저 자기 신상, 얼굴 까고 죄송한데 저 이런이런 사람이고 이러이러한 상황이라고 상대에게 정중히 신원보증을 했었어야죠. 출입명부를 무슨 만남어플 같은 거라 여기나봐요
20/09/11 15:52
아니 저 홍역을 치르고도 취재진 여자가 안왔다고 성별 따지는건 진짜 발정 수준이.... 진짜 저분은 일상생활 가능한 분인지 모르겠네요
20/09/11 15:53
저 이거 보고 소름돋았어요.
https://pgrer.net../bug/113111 거의 10년전에 제가 겪은 일인데.... 저런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비슷한가봐요.
20/09/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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