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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4 19:52:32
Name 불행
File #1 8d3d9c58eb2713cda3f1d8a23e8b98f2.jpg (183.8 KB), Download : 54
출처 https://www.ytn.co.kr/_ln/0106_201905261540061875
Subject [연예인] 봉준호.. 미담


쓰잘데없는데에서 작가적 고집 안피우고

돈더쓰고 합성처리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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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프로
20/02/14 19:57
수정 아이콘
각종 규칙을 준수하면서 만든 영화가 성공이라는 사례를 만들어내 참 다행이네요
Lord Be Goja
20/02/14 19:59
수정 아이콘
세트가 무너져서 촬영스탭이나 가수가 다쳐도 제작환경탓 하는분들은 반성해야죠
꿀꿀꾸잉
20/02/14 20:03
수정 아이콘
봉준호가 안지키고 했음 분명 "열정으로 이룩한 아카데미" 라고 기사가 떳겠지..
센터내꼬야
20/02/14 20:09
수정 아이콘
에이..... 다른 사람들은 하고 싶어도 저런 선택권을 주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이야기하셔야죠.
봉감독의 선의는 그대로 존중받아야하지만 저런 선의가 모두에게 주어지는 권리는 아닌데 말이죠.
20/02/14 20:20
수정 아이콘
선의에 조건을 붙이는게 더이상한것 같은데
미담도 비교대상이 있어야 가치가 있는건가요
센터내꼬야
20/02/14 20:22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러면 의식의 흐름이 저런거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으로 흐르는데 애당초 처한 환경과 출발선이 다른데 그 걸 같게 비교해버리면 억울한 구석도 있는거거든요.
그 정도 이야기입니다.
야옹하고짖는개
20/02/14 20:54
수정 아이콘
센터내꼬야님이 말씀하신게 현실이죠...
사실 봉준호 라는 이름이 주는 내임밸류를 무시 못합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인정했고요. 보통 영화는 촬영 일자가 굉장이 타이트한대 그이유는 당연히 돈....
보통 제작사는 엄청 쪼아댑니다. 그런대 봉준호 감독이 요구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유들유들하게 넘어가준다고...
사실 영화쪽은 그나마 노조도 생겨서 점점 업무시간 준수를 해주지만 애니메이션 쪽으로만 넘어와도 야근 당연한건대요? 야근비를 요구하시다니.... 이딴 마인드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짤렸던 이유중 하나가 애니메이터는 필연적으로 사람이 죄다 작업해야해서 (컴퓨터에게 명령을 실행해서 하는 작업이 거의 없음.) 야근이 없는 경우가 드문대... 퇴사자중 한분이 사장의 병크로 대분노. 노동청 신고와 신문투고 등으로 인해 노동청에서 주감시대상으로 오르더니 전직원 야근비 지급할것 명령떨어짐. 그러더니 결국 해당 부서 전부 권고사직. 이유는 회사가 힘들어서라고하지만 애니메이터에게 야근비까지 지급하면 남는게 없어서 안된다고 다짜른거. 그럼 그 해당파트는 어떻게 작업하느냐? 당연 외주 하청이요....
초기 프로젝트를 따올때 야근비 못주면 기간을 길게 잡아야하는대 그것도 안되면서 타이트한 기간에 야근비는 줄수 없을정도로 짜게 프로젝트를 받아오거든요...
이런 환경에서 봉준호 라는 스타 감독의 파워는 무시 못합니다.
다람쥐룰루
20/02/14 20:56
수정 아이콘
다른 작가들이 저건걸 안하는사람인지 못하는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영화계에서 과실상해는 덜 나왔으면 좋겠네요
cienbuss
20/02/14 21:39
수정 아이콘
선의라는 게 약자는 실천하기 더 어려운 것이긴 한데. 아직 선의가 남은 어린 청춘들에게 세상이 그런거다, 굽히고 네가 올라가서 바꾸라고 말하고서는 막상 올라오기 시작하면 순응 좀 하라고 갈구거나. 초심 잃고 변해버리는 청춘들이 적지 않은 걸 생각할 때. 마음대로 행동해도 괜찮은 위치에 가서도 초심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는 건 존중받을 만하죠.
캐슬히트
20/02/14 22:03
수정 아이콘
이런 봉준호 감독 조차도 아무것도 모르는 백인 남성을 데려다 디지털 돼지머리에 절하게 하는 악습은 도덕책...
페스티
20/02/15 21:03
수정 아이콘
안하면 찝찝하잖아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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