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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6 23:36
어... 음 팔왕의 난이 DLC로 나오는건 대환영인데 그게 삼탈워의 첫 DLC인건 좀 많이 아쉽네요 (같이 나온 황건은 빼고)
클론무장 지원은 모드로 많이 나올테니 알아서 하란건지 시큰둥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팩션 개성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이민족 DLC가 있었으면 했는데 동탁토벌~군웅할거 시대를 빼고나면 다양한 팩션이 옹기종기 치열하게 다투는 꼴을 못보니 다른 시대보다 팔왕을 먼저 내세우는건가 싶기도 하고.
19/07/16 23:45
제갈량 사후도 인기가 없는데 아무도 관심없는 팔왕의 난이라니...
그리고 말이 좋아 팔왕이지, 결국 전부 사마씨인데 그게 무슨 재미가 있을까 의문이군요. 팩션이 많이 필요하면 영웅집결 시나리오를 만들라고 이놈들아!
19/07/16 23:46
군웅할거 시대 이후로는 급속도로 나라가 정립되가서 나중가면 팩션이 3개밖에 안되긴 하죠...
오히려 다양성이 갈수록 줄어드니까...딜레마네요... 그렇다고 삼국 이름 달고 있는 게임이 갑자기 팔왕의 난은 뜬금없긴 합니다
19/07/16 23:53
사마씨들의 북닥북닥이니 삼국지의 에필로그 쯤으로 봐줄 수 있긴 하죠.
https://pgrer.net../?b=8&n=62877 3년쯤 전에 이치죠 호타루님께서 팔왕의 난에 대해 써주신 글이 있습니다. 자기전에 읽어야겠네욤.
19/07/17 00:53
오히러 이게 ca스럽다고 생각하는데요 토탈워 쇼군2때에도 전국시대 배경인데 그다음은 갑자기 헤이안 시대나 메이지유신때로 점프하지 않나 토탈워 로마2때에도 확장팩은 훈족의 아틸라로 하질 않나 여러모로 ca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시대별 대신 임펙트있는 이벤트 중심으로 가는 성향이 있어서 제작사의 그간 십몇년간의 기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의 이번 dlc는 그야말로 ca스럽네요.
19/07/17 01:11
그런데 말씀해주신 쇼군이나 로마2때 나온것들은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8왕의 난은 그냥 순서대로 대가리 깨지다가 5호16국 되는 거 아닌가여.....?
19/07/17 06:10
물론 역사적으로는 그렇지만 이게임이 역사 그대로 흘러가는 게임이 아니라 역사적 배경을 백그라운드로 두고 일종의 대체역사를 만드는 게임이라 ca가 이 사건을 일종의 동양판 왕좌의 게임 구도로 보고 낸게 아닌가 싶네요.
19/07/17 01:13
그렇긴하지만 유저들이 기대하던건 이런게아니니까요
적어도 삼국정립은 나와야 삼국지죠 이벤트중의 이벤트인 한중전투나 적벽대전 북벌 이런걸 유저들이 기대하는건 또 사실이니까요
19/07/17 06:36
쇼군 시리즈나 로마 시리즈, 미디블 시리즈,엠파이어 시리즈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구체적인 인물이 포커스 잡혀있는 확장팩급 신작(예를 들면 로마2를 기반으로 하는 아틸라, 엠파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나폴레옹같은 작품)에서나 그나마 신경써서 역사적 전투를 캠페인에 집어넣는 스타일이라서..
임무팩이라던지 확장팩 dlc 보더라도 코에이식 진행보단 패러다임이 바뀌는 큰 사가 위주로 패치하는 스타일이라 잘모르겠네요.. (자세한건 꺼라위키 토탈워 dlc항목보면 제가 무슨 얘기하는지 알겁니다.)
19/07/17 10:08
아틸라는 dlc가 아니라 엄연히 별도로 사용자통계 집계되는 별개의 게임이죠.
켐페인 진행양상도(비옥도라던지) 그래서 완전 다르고요. 롬2 dlc는 시저의 갈리아 원정 3세기의 위기, 한니발의 알프스등반등을 다루고 있죠. 제가 볼때는 사가:브레토니아급 시대선정 미스같아요. 하지만 본편이 컨텐츠가 너무 부족해 지금쯤 다들 지겨워질만하니 DLC는 잘팔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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