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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18:24
뻔히 망할게 보이는데 하는거 보면 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보다는 게임에 대해서 더 잘알아야 하는 사람들 아닌가.
제가 이건아닌데 하는 게임은 다 망하고 이건 되겠네 하는 게임은 다 흥하던데. 시대는 모바일이고 모바일로 내도 흥할까 말까인데. 복잡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AOS를 롤이 뻔히 잘돌아가는데 만드는 배짱은 도대체가;;;
19/07/11 18:31
도전하는 회사가 국내 대형 게임 회사 중 넥슨이 가장 활발합니다.
님보다 게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넥슨이 그나마 관대?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이머로써 개발자로써 넥슨 같은 회사가 다양한 장르의 시도와 도전 끝에 좋은 성과 내는 게임을 만들어내길 바랍니다. 전
19/07/11 18:33
저도 그래서 남들이 로아 깔때 망할거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응원했었어요. 당연히 넥슨이 그러는것도 알고, 모바일 게임만이 범람하는 지금 시대가 좋지도 않아요. 근데 안될게 뻔히보이는데도 거기다 박는건 다른 문제죠. 넥슨 도대체 흥한 게임이 있긴 한가요. 도전 좋은데 성공해야죠.
19/07/11 18:37
네 던파하나로 적자 안나지 던파 빼면 수년째 적자인 회사죠. 도전 좋은데 인수한 게임들말고는 요근래 성공한 게임이 하나도 없습니다. 개발자면 더더욱 상황 잘 아실텐데 왜 이런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가령 로아를 제가 응원했던건 MMORPG가 하락세인 장르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팬층이 남아있고 그 팬층들이 은근히 잘 옮겨다니기 때문에 조금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도전은 응원합니다. 반면 이 게임은 AOS란 장르인데 블리자드조차 실패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아요. 근데 이런 장르를 도전한다는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일이죠. 도전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 최소한의 가능성은 판별할 정도는 되야죠.
19/07/11 18:48
그래서 그렇게 상식적으로 될거 같은 것만 만들다보니 나오는게 모바일 양산형 게임만 나오는거죠. 그러면 유저들은 또 그런 것만 내놓는다고 욕하고.. 뭐 어쩔 수 있나요. 말씀하신 블리자드가 지금 딱 그런 상태죠.
19/07/11 18:50
네 사실 그렇긴 해요. 그래서 모바일로 가버리는 회사들을 욕하진 않습니다. 감정적으로는 싫지만, 이성적으로 그들의 행동이 납득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블리자드의 디아M도 욕하지 않아요.
19/07/11 19:48
넥슨은 굉장히 큰 회사입니다.
당연히 자회사포함 개발팀들도 엄청 많구요. 그린우드님이 생각하시는것 이상으로 넥슨에서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들이 많습니다. G스타 같은데 가보면 넥슨에서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이 엄청나게 많은걸 알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 그거로 수익이 났던 게임들도 있구요. 초대박은 아니지만요. 넥슨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제친구의 말에 의하면 모바일 게임은 PC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기간이 짧고 돈이 적게 들지만 PC게임보다 충성도는 낮아서 단기간에 돈벌긴 좋지만 장기간동안 돈벌기는 힘든 컨텐츠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PC게임도 개발해서 장기간 돈을 벌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려고 하는거겠죠.
19/07/11 20:32
제가 모바일 게임에는 크게 관심없고 좋아하질 않아서 잘 몰랐네요. 수익이 나는 게임들이 여럿있긴 한가 보군요.
친구분 얘기 써주신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장기간 흥행하는 신작 PC게임이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로아가 그러길 바랬는데 결국 아닌걸로 나오는거 같아요. 최근(도 아니지만) 검사가 다행히도 괜찮은 게임이라서 아직까지 하고 있네요.
19/07/11 20:30
던파를 빼놓고 얘기하는건 아니고 최근 나온 것중에 성공작이 있냐를 물어본건데요. 당연히 전체 게임에서는 던파 빼고도 카트나 메이플 같은 성공작들 많죠. 던파만 있는건 아니죠.
19/07/12 00:53
성공이 던파만큼은 아니더라도
스튜디오별 손익분기점을 넘긴 게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님이 생각하신 것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자체 개발한 게임 중에서도 꾸준히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도 많구요. 님이 말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장르도 많이 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게임도 많이 만드는 곳이 넥슨입니다.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합시다.
19/07/12 00:55
왜 이런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당장 바로위의 댓글에 던파빼고도 성공작 많다고 썼는데 그건 안읽어보셨네요.
아마 제 원댓글에서 바로 대댓글을 달다보니 제대로 못읽으신거 같은데 댓글 쭉 읽어보세요.
19/07/11 18:49
제가 무슨 루리웹에 널려있는 한국게임사 안티도 아니고, 전 오히려 한국게임사들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게이머로서 그런 입장이니까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란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하는 입장으로서 조금이라도 올바른 도전이 있길 바라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19/07/11 19:54
한국에서 성공한 게임 하나가 나올 때 망하는 게임은 500개가 넘어갑니다. 원래 게임은 망하는게 당연한 거고 성공하면 로또인 그런 장르입니다. 넥슨 대표게임인 카트라이더와 던파도 출시 당시에는 망할게 뻔하다는 의견이 대세였습니다. 성공할 게임과 망할 게임을 출시전에 구분해내는 능력이 본인에게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건 리차드 개리엇도 못해요.
19/07/11 20:21
제가 정확하게 던파 대박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님말대로 다들 망할거라고 했었는데 저는 흥할거라고 봤죠.
제가 어떻게 다 예측해내겠습니다. 포트나이트 성공도 예측 못했고요. 모든걸 다 맞춘단 소리가 아니에요. 특히 한국 피시방 순위에만 한정된거고요, 해외흥행은 전혀 예측못합니다. 제가 성공하겠네 망하겠네 감오는건 몇개 안됩니다. 하지만 정확도는 지금까진 100%였단거죠. 아 그리고 출시전에 에측한다는 말은 아니고, 출시후에 피시방에서 해봤을때 감이 오는건 다 맞았단 소리에요. 히오스 망할거란건 딱 2게임 해보니까 감 오더군요. 다해봐야 맞춘건 10개도 안되니까 운빨일수도 있겠죠.
19/07/11 19:45
모바일로 이식하고 모바일에 맞게 시스템도 바꾸고 캐릭터성을 이용해서 가챠돌리면 전 충분히 성공할수 있다고 봤었거든요. 근데 온갖 망작들만 나오더니, 최근 그런 게임으로 랑그릿사가 나오더라고요. 문제는 창세기전은 그 뒤를 잇지 못할거 같아요. 한국에서나 유명한 게임이라 아시아 시장을 노릴만한 IP가 아니라서.
19/07/12 00:35
남자보고 잠재적 가해자라고 열심히 몰아가실때는 언재더니 이제와서 게임 처 망하니까 급진페미 아니라고 선긋는데 그걸 누가믿나요 크크
게임 자체가 전혀 인기가 없어서 죽은걸 페미라서 죽었다고 핑계 댈수는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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