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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1 21:38
파키스탄이라서 비자발급에 항상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TWT 때도 비자 발급을 거부 당했었다네요.
19/07/01 21:43
이게 수입문제도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입을 올리는 선수는 비자가 잘나오는데
반대로 수입이 불안정하면 입국이 잘 안됩니다.
19/07/01 22:42
해당종목의 위상문제보다는 소속국가의 위상문제가 더 클겁니다. 한국 축구 국대도 7,80년대에는 국제대회 참가할 때 비자발급하느라고 개고생했다고 하니...
19/07/01 21:26
아슬란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열린 대회다보니 비자발급이 어려웠을 거라는 얘기가 많던데.. 다음 달에 열리는 에보에는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기대가 되네요. 둘이 최근에 태국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만났을 때는 아슬란이 3:2로 승리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07/01 21:29
아슬란 선수는 정말 국적이 약점이네요 ㅠㅠ
이스포츠가 아직 위상이 별로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EVO 우승자인데, 대회용 비자조차 발급이 어렵다니 ㅠㅠ
19/07/01 21:43
샤넬의 안타까운점이 콩등만 한다는게.... 팀전은 그래도 우승했는데 개인전은 진짜 콩 그 자체입니다
무릎에게도 결승에서 꽤나 졌고 쿠단스에게도 지고... 크크...
19/07/01 21:28
예전에는 카즈미도 종종 꺼냈는데, 요즘 메타에 안 맞는 모양입니다.
무릎은 모든 캐릭을 다 잘하니까 메타에 맞추고 상대에 맞춰서 캐릭을 선택하니까요...
19/07/01 22:16
19/07/01 22:07
스타는 선택형랜덤이 아예 대회 룰상 불가능한건가요? 친구들끼리 할 때 상성종족 고르면 뭐라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철권은 이길 수만 있으면 캐릭 선택은 아무 상관 없는 분위긴가 봅니다.
근데 아무리 잘 해도 한 캐릭터만 판 최정상 선수보다 그 캐릭 실력은 떨어질 것 같은데 이렇게 우승을 밥먹듯이 하는 걸 보면 대단하네요. 여러 캐릭을 직접 플레이하다보니 상대하는 캐릭 특징을 잘 알게 돼서 그런걸까요?
19/07/01 23:02
롤의 챔프폭과 비슷한거죠 크크 보통 철권 게이머도 한 캐릭만 하는건 아니고 주력캐릭 하나에 상황에 따라 바꾸긴 한데 보통 가장 자신있는걸 하죠 롤과는 다른 대전격투게임이다 보니...
근데 무릎은 진짜 기계소리 들을 정도로 모든 캐릭을 다 해서 크크
19/07/01 23:15
사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한 우물을 파는게 현실이고, 그게 제일 효율이 좋다는게 정설인데,
무릎은 철권에 존재하는 수십개의 캐릭터 전부를 최고등급인 '테켄갓프라임'까지 올렸습니다. 즉, 모든 캐릭터가 정상급 실력이라는 것이고, 한 우물만 판 대부분의 선수들보다 강하거나 동급 수준인데, 대회에서는 상대방이 선택하는 캐릭터에 가장 강한 카운터 캐릭터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하니 더욱 무서운 거죠...
19/07/02 00:11
상성 고른다고 무조건 이기는게 아니니까요. 이건 격투게임뿐아니라 모든 게임이 그렇죠 상성 고른다고 이기는게 아니니까요.
철권의 경우 캐릭터 개성이 크지않은편이라 다캐릭 하는건 매우 쉽습니다. 그 다캐릭으로 이기는게 어렵죠. 그래서 무릎님이 대단한거기도 하구요. 그리고 프로 이스포츠판에서 이기기위해선 뭐든 하는게 당연히 맞죠. 그 상성 보고 고르는거도 다 되는게 아니라 서로 픽에 심리전이 있을 경우 블라인드 픽이라고 롤에서 하는 그 블라인드 픽처럼 똑같이 심판한테 사전 캐릭터 제출하고 합니다.
19/07/02 00:36
네 상성캐 고르는 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철권은 이렇게도 진행하는구나~ 정도에 의미였네요. 격겜은 게이머 땡땡의 캐릭터 땡땡 정도가 붙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옛날 게이머지만 신의욱의 아키라 이런 것 처럼요. 잘 하는 사람은 다 잘 하지만 암튼 대회는 주캐로 나오는데 정해진 주캐가 없다는 게 신기했슴다.
19/07/02 01:11
사실 무릎 외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기 주 캐릭터가 정해져있는 편이고(일본의 타케나 미국의 스피드킥 등등도 다수 캐릭터를 대회에서 기용하는 걸 보여주고는 있는데 성적이 영 신통찮죠. 그 외에는 대부분 2~3 캐릭터 내외 정도 운용), 무릎도 과거는 브라이언이 시그니처 캐릭터기는 했지만 요즘은 대회에서는 거의 스티브를 우선적으로 쓰는 걸 보여주기는 합니다.
다만 특정상대나 캐릭터를 노리고 한 번씩 고르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캐릭터들로도 최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워낙 놀랍지만요. 작년 쯤부터 월드투어 대회들 본선에서 쓴 캐릭들 합치면 10 명도 그냥 넘을듯...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각 캐릭터들 장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알고보면 나보다 그 캐릭터 많이 한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것. 이라는 투로 본인의 노력이 엄청나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워낙 많은 노력을 하는 선수다보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9/07/02 00:09
철권은 상금 규모가 상당히 작아서 총상금 500 우승상금 250+ 참가자 참가비 엔빵입니다.
이번 무릎님 같은 경우는 500정도 받은거같네요. 격겜은 옆동네 스파가 훨씬 더 큽니다...
19/07/02 13:25
온겜에서 했던 우승 상금 1500만원짜리를 놓친게 많이 아쉬울 정도로 twt뿐 아니라 철권대회 자체가 상금이 좀 많이 짭니다.
19/07/04 02:23
철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유튜브 동영상을 보니 울산대딩??인가 하는 사람한테 무릎이 지더군요.
경기 내용도 전반적으로 무릎이 밀린다는 느낌이 강했고요. 무노스라고 불린다고 해서 무적인가 했는데 종종 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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