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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19:19
최근에는 계속 시대에 뒤처지니 문제입니다...
요로코롬 나와도 이미 게이머들의 눈이 더 높아져서 또다시 까임의 대상이 될 것임. 8세대는 어쩔 수 없고 다음 세대는 타사협력이라도 했으면 하네요.
19/06/18 19:35
아무리 봐도 하려면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냥 이사람들은 기업으로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것 같습니다... 별거 안해도 천만장 파는 사상 최강의 킬러 IP인데 무리할 필요가 없으니...
19/06/18 19:24
프릭놈들망한다음 칼을갈고 만들어야 가능할거 같네요
할수있어도 안하는 놈들인대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봇이 대신해주는거 아니면 절대 저렇게 안나올거 같아요
19/06/18 19:34
얘넨 망하기가 너무 힘든게... 욕하면서 더블팩 사는 충성팬들도 많을뿐더러, 인력도 적고 게임개발에 투자도 적어서 몇번 망해도 타격이 크지도 않을거에요..
19/06/18 19:58
천만장 주제에 이따위 그래픽과 야생이 짜증나고 IP빨도 부정할 수 없지만 저래보여도 재밌게 만들긴 합니다. 포덕에게 오지게 욕 먹은 레츠고도 입문자나 1세대만 아는 라이트 유저에게 호평 받았고 소실 평이 지금은 최악이지만 막상 해보면 잘 만들었네? 재밌네? 할거 같거든요. 전투도 본가 시스템이니 가장 격렬히 욕하는 포덕들이 누구보다 더블팩을 열심히 사면서 호구짓 할꺼구요.
다만, DS 임팩트는 더이상 없을꺼고 퀄리티 더 높게 뽑을 수 있는데 부들부들..
19/06/18 20:09
게임성은 몰라도 그래픽 혁신(미술 혁신)을 위해서는 회사에 있는 그저 오래 일했을뿐인 철밥통들, 즉 능력 없는 사람들 다 자르고 현질해서 SS급 인재 빼와야죠. 미술적인 부분은 100% 실력빨이라 다른 회사들에서 검증된 훌륭한 인재들을 비싸게 모셔와야하는데 "왜 굳이 비싸게 사람 모셔와야 함? 그래픽 같은건 지금 우리 회사 사람들끼리 좋게 만들어도(본인들 생각) 게임 사주는데?" 아마 이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포켓몬 게임 잘은 몰라도 IP의 힘으로 엄청나게 팔린다는 사실은 압니다. 신작 나름 그래픽 일신한걸로 아는데(다시 말하지만 본인들 생각) 일단 바뀔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것 아닐까요. 능력 없는 사람들끼리 바꾸고 있어서 문제인거지.
19/06/18 20:27
전혀요.....
게임그래픽이나 애니 분야나 쪽에서 철밥통이란 소리는 이미 SS급 인재입니다. 3D 게임같은경우 2D작화처럼 진행되는게아니라 각 파트별로 추가 파트가 더있습니다. 일단 디자인파트에서 케릭터를 디자인할꺼고 그 디자인을 받아 모델링을 하고 리깅파트로 넘기면 뼈대를 넣어주고 그걸 애니파트로가서 키를 잡게 하고 그 과정이 끝나면 랜더 파트로 넘깁니다. 물론 게임을 위한 프로그래밍쪽은 적지도 않았고요. 그래픽 혁신을 위해서 오래 일했을 뿐인 철밥통을 짜르라는건 그 부서의 핵심인물 짜르란 소립니다. 왜냐면 능력없는 철밥통이 버틸 수 가 없는곳입니다. 스케쥴 대비 퀄리티및 작업량이 안나오면 권고 사직은 안한다하더라도 나가게끔 만듭니다(한국의 경우). 미국 케나다의 경우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하기때문에 제계약을 안해줍니다. 그것도 포켓몬정도의 메이져급의 IP를 맞길정도의 담당자라면 최소 능력없는 철밥통은 아닙니다. 그래픽 혁신을 말씀하셨는대 이거 바꾸려면 한파트 바꾼다고되는게아니라 해당회사의 그래픽과 관련된 전체를 바꿔야하는거죠. 그래픽 관련된 파트만 잡아도 6파트입니다. 이 6파트에 해당하는 인원생각하면 간단하게 짜르고 SS급 인재 빼와~ 라고 할 수가 없죠. 위와 같이 기대이하로 나오게 되는게되는 경우는 보통 자금사정이 안좋거나 기간에 쫒기는 경우입니다. 사실 기간 = 돈 입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은 솔직히 장비보다 인력비가 가장 크거든요. (물론 최종 결정자가 힘도 능력도 없으면 그건 답이없습니다..... 그런경우라면 짜르고 바꿔야죠...)
19/06/19 00:10
지나가던 게임개발자 1인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포켓몬의 그래픽은 기술적 문제도, 디자이너들의 문제도 아닙니다.
3D엔진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일본어는 물론 한국어 매뉴얼에 현지 서포트까지 해 주는 상황에서, 엔진 기술이 부족해서 때깔을 못 낸다는 건 말도 안되고요(동인 몇명이서 뚜닥뚜닥 만든 3D 게임도 블록버스터급 때깔은 나옴) 모델링 분야는 솔직히 커뮤니티 활동하는 아마추어들이 모델링을 해도 겁나 깔쌈하게 뽑아내죠. 게다가 요즈음 엔진들은 모델링 툴에서 만든 모델을 멀티플랫폼(PC, 플스, 닌텐도, 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재현해내기 때문에, 플랫폼 탓을 하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그럼 뭐가 문제냐... PD놈과 수석 디자이너를 조져야 합니다. 전반적인 색감과 그래픽의 퀄리티, 분위기 등을 조율하는 건 이 사림들이거든요. 프릭이 돈이 없어서 고퀄리티를 못 뽑아낼 회사도 아니고, 그냥 최고책임자들의 마인드가 글러먹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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