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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8 02:43
딩셉션
https://www.youtube.com/watch?v=_-n9SEW7wfo 이카루스 https://www.youtube.com/watch?v=kN9QzWXLDaI 김루윈 https://www.youtube.com/watch?v=M6mFIcaqBi4 국내 롤토체스 공개자 3명입니다.
19/06/18 02:51
영상만으론 정말 초심을 찾은것처럼 보이는 라이엇이네요.
돈도 많이 벌었는데 초심은 좀 버리고 잘 만들어주길... 모션이나 이런거 인게임 보다 좀 다듬자...
19/06/18 02:58
오우, 심각하게 못생기긴했는데 그래픽이야 당연히 다듬을거라 믿고 넘어가고, 게임성은 이상한 욕심 안부리고 오토체스를 충실히 베껴서 괜찮아보이네요.
19/06/18 03:03
어우...모바일 오토체스보다 별로네요. 이게 은근 플레이타임이 길어서 빠른 진행이 좋은데 워프타고 왔다갔다 하는 쓸데없는 연출 때문에 답답하네요. 중간에 인형뽑기같은 것도 좀 답답...
일단 캐릭터 음성 좀 넣어야겠네요. 오디오가 너무 비어요 크크 챔피언이 아니라 피규어들 갖고 노는 느낌 아무리 체스말이라도 좀..생명력 좀 넣어줘..
19/06/18 03:13
다들 IP가 최대 장점이고 그외 모든게 다 별로다 라고 하는 이유를 알거 같네요. 진짜 너무 급조해서 만든거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5:5 한타에서 최대 10:10 전투가 벌어지니 최적화를 위해서 이것저것 좀 뺀거 이해는 하는데 진짜 너무 많이 뺀거 아닌가요.
19/06/18 03:28
저번 주부터 도타 언더로드 방송을 봤었는데,
생각보다 꽤 잘 만들었습니다. 새롭고, 재미있는 시스템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 롤토체스를 보니 조금 실망하게 되네요. 언더로드도 롤토체스와 같이 알파 버전인데 이런 차이가... 조금 아쉬워요.
19/06/18 03:54
확실히 급하게 만든 티가 나긴 하는군요.. 그런데 뭐 기본적인건 크게 안건드렸으니... 얼마나 이걸 다듬을 수 있느냐겠네요.
언더로드가 모바일과 PC둘다 되는 강점까지 가지고 있고, 일단 먼저 달리는데.. 라이엇이 가능할지가 중요하겠네요 여기서 발전이 더디면 그냥 롤에 껴있는 모드중 하나로 끝나겠네요
19/06/18 03:56
진짜 퀄리티 개구린데요 이게 연매출 2조가까이 되는 빅히트 게임을 만든 회사가 만들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을듯 저는 무조건 롤토체스가 흥한다고 봤는데 이 수준 퀄리티로는 많이 부족하네요
19/06/18 04:01
많이 별로네요. 이전부터 타격감이나 이펙트는 도타2>>>>롤>>>넘사벽>>>>히오스 라고 생각해왔고
롤은 히오스랑 비교우위를 과시하면서 좀 거품이 낀것 같았는데 오토체스 장르에서 도타2랑 비교되기 시작하니 그게 여실히 드러나보이는듯.
19/06/18 04:02
일단 좋은 IP를 지니고 있고, UI를 싼티나지 않게 깔끔하게 잘 다듬었다는 점 딱 두 가지만 합격점을 줄 만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점은, 언더로드와 폰토체스는 모바일 혼용 게임이니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도 하지만요.
문제는 전투에 대한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건데.. 보드/기물은 더 큰 사이즈, 어두운 보드와 화려한 카툰 질감의 기물의 대비로 언더로드가 더 보기 편하고, 전투에서의 움직임도 좀 더 부드럽고, 평타나 스킬의 텍스쳐도 더 화려하고 눈에 잘 띄고.. 따라가야할 부분이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지금은 협곡에서의 전투를 축소시키고 몇 단계 하위호환한 버전을 구경만 하는 느낌이라, 'TFT에서의 전투' 가 주는 고유의 매력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실 테스트 단계라는걸 감안하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과 사운드는 아직 미완성인게 눈에 띄기도 하고요. 막상 지금 상태 정도로 나와도 재미있게 할 것 같긴 해요. 다만 언더로드가 더 잘 뽑혀 나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함이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19/06/18 04:12
전투의 움직임이나 모델링 퀄리티 평타나 스킬의 화려함등은 그냥 도타2와 LOL의 차이인 듯 합니다.
양쪽의 캐릭터 소스를 그대로 기물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한데, 도타2쪽이 LOL보다 모델의 퀄리티나 움직임등이 훨씬 좋았으니까요. 큼직하게 볼수록 더 심하게 느껴지겠죠.
19/06/18 04:29
물론 근본적으로 도타2의 소스가 LOL에 비해 우월한 점도 있겠지만
똑같이 도타2 소스를 쓴 기존 도타체스와 언더로드 사이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까요.
19/06/18 04:07
다른건 당장 바꾸기 어려워도 필드 배경에 체스판 표시는 넣어주면 좋겠어요.
뭔가 실제 한타의 느낌을 주기 위해 칸막이를 없앤 것 같기는 한데, 실제 기물들이 전투하는 양상은 멀찌감치 간격 두고 툭툭 때리는 식이다 보니 칸막이가 없어서 전투가 더 바보같이 보이고 팀파이트의 느낌이 없는 것 같네요. TFT가 정말 발전한 미래에는 화끈하고 화려한 전투가 구현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칸막이 두는게 낫지 않을지..
19/06/18 06:16
말 그대로 급히 만들었군요. 도타체스와 롤토체스의 접근성 차이때문에 국내에선 롤토체스가 몇 배 흥하겠지만, 해외에선 메리트가 있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롤이 도타2에 비해 시각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점이 입력대기시간이나 회전속도같은 움직임을 제약하는 요소가 없어서 챔피언들이 굉장히 날래고 이로 인해 개인 컨트롤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도 누가 잘하는지 훤히 보인다는걸 꼽습니다. 아이언, 브론즈티어도 누가 잘하는지는 대충은 아는 게임이죠. 그런데 똑같이 자동전투 시키니까 그런 장점이 하나도 안 드러납니다. 스킬의 화려함이야 도타가 앞서는거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실질적으론 의미가 없고 그냥 보여주기 식이라고 해도 무빙샷이라도 치고 해야 그 맛을 살릴텐데요. 청각적 요소로 봐도 롤 특유의 챔피언 시그니처 대사들은 죄다 삭제되고 조용하게 자기들끼리 투닥대다가 없어지는건 정말 별로입니다. 너무 시끄러운건 저도 안 좋아합니다만, 이건 너무 조용해서 mute 눌러놓고 하는 줄 알겠네요.
19/06/18 06:54
근데 딱보면 폴리싱이 안된느낌인데 결국 이거는 시간이 필요한거라 저버전과 지금버전의 차이가 어느정도일지 궁금하긴하네요.
솔직히 저정도 규모의 회사에서 저정도 개발기간으로 나오는것도 놀랄일이긴 해서요
19/06/18 07:17
게임 자체의 인기빨로 우위를 점하긴 할거 같은데...어떤게 다 잘만들었냐고 하면 면잭히 언더로드 압승인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캐릭 배치할때 캐릭터들이 버둥대거나 자기 뽑아달라고 적극적인 구애(?)의 몸짓을 하는거 보면 겉모양도 언더로드가 훨 귀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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