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13 10:55
파판 7 나오던 시절에 게임매거진 사서 모았었는데요.
아케이드 게임 공략 보려고 사긴 한건데.. 게임기도 없으면서 콘솔 공략도 엄청 열심히 읽었었습니다. 그냥 열심히 읽었었던 것 같아요 크크. 옛 추억 돋네요.
19/06/13 11:01
저도 그당시 게임피아 한글공략집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플레이했었습니다...흐흐
이요원씨가 에어리스 코스프레한 모습이 표지로 있었는데..
19/06/13 11:16
전 오락실에서 격투게임만 했어서 사실 RPG나 어드벤쳐 같은 게임이 어떤 건지 이해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아직도 기억나는 게, 그 때 동급생 플스버전이 공략으로 자세하게 나왔었는데요. 암튼 게임매거진 정독하던 시절이라 멋도 모르고 엄청 열심히 읽었어요. 컴퓨터 가진 친구들이 그걸 보고 그거 야한 게임이라고 그걸 뭘 그렇게 열심히 읽냐고 그래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머리묶은 주인공 소꿉친구(운동 잘 하는)랑 양호선생님 얼굴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게임기도 없는 녀석이 저런 걸 열심히 읽는 모습이... 지금 생각하니 좀 짠하네요;; 제 학창시절 좀 불우했나요;;;
19/06/13 12:11
저는 웨폰도 다 잡고 마테리아 다 모으고 플레이타임도 150시간인가 정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상하게 엔딩 본 기억이 없어요...
끝판 안깨고 뭐한거지...심지어 FF8도 플레이타임 대충 5~60시간은 넘게 한 것 같은데 중간까지만 기억나고 뒷부분은 잘 모르겠음; 둘 다 너무 꼼꼼하게 진행하다가 중간에 뭔 일 생겨서 미루다가 접었던 것 같은데 뭐였는지 모르겠네요...
|